수도 : 나이로비 NAIROBI
면적 : 582,646 평방 Km 정도로 한반도의 약 3배 크기이다. 케냐는 The Coastal Belt, The Rift Valley and Central Highlands, Western Kenya, North and East Kenya 지역으로 나뉜다.
인구 : 3,000만 명으로 70 여 개의 부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언어 : 영어와 스와힐리어를 공용어로 쓰며, 이외에 수 많은 부족어가 있다.
종교 : 기독교, 회교, 애니미즘이 주된 종교이다. 인도양의 해안지역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기독교도이며, 회교도와 힌두교도도 있다.
기후 : 우기는 3 - 5월, 작은 우기는 10 ? 12월, 건기는 7 ? 8월이다. 나이로비의 평균 기온은 10-27C, 뭄바사는 22-30C 정도이다. 겨울철 최저 기온은 대략 7C 정도이다.
시차 한국 보다 6시간 늦음.
통화 : 케냐 실링(KSh). 외환 관리가 엄격하다.
전압 : 220-240V, 50 cycle
쇼핑 : 목각 공예품이 유명하다.
팁 : 대부분 포함되어 있으나 식당에서는 10% 정도. 포터는 가방 당 20 KSH 정도가 적당하다
케냐는 동부 아프리카의 맹주국이며 일반적으로 ‘아프리카’하면 떠오르는 사파리의 나라, 가장 용감한 종족인 마사이 마라의 고향이다. 수도 나이로비는 마사이어로 ‘찬물이 솟는 곳’이란 뜻이며, 검은 대륙 아프리카의 대표적 국가이다.
케냐는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면에서 아프리카의 중심지가 되고 있을 뿐 아니라, 아름다운 대 자연과 천혜의 기후를 가지고 있어 많은 관광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관광지가 되고 있다. 동물의 왕국 마사이마라 국립공원, 만년설을 바라보며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암보셀리 국립공원, 아웃스판과 트리탑스, 아름다운 뭄바사 해변과 케냐산 등 관광 자원이 많다.
Swahili "싸파리"라는 단어는 케냐와 거의 같은 뜻으로 많은 외국관광객들에 매년 곽광 받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지난 몇 년간 항공요금등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케냐는 동아프리카의 제일의 관광행선지로 자리잡아 왔습니다. 케냐는 천년간 사람들이 이주하는 주요 도로의 역할을 해왔습니다. 최초의 이민의 물결은 이디오피아로부터 온 키큰 Cushiti 언어를 사용하는 유목민들이었습니다. 그들은 가능한 탄자니아 중앙 쪽으로 멀리 이동했습니다. 두 번째로 동부 Cushitic 사람들이 서기 1000경에 이디오피아의 유목민들 뒤를 따라 케냐중앙의 대부분을 점령했습니다. 10세기 중반까지 영국과 독일은 도아프리카지역을 장악하는데 의견을 모았고, 10세기말에는 Massai부족 사람들은 아주 약해졌고 두 반대세력인 Ilmaasai와 Lloikop사이에서의 수년간의 내전으로 인해 그들의 인구수는 줄어들었다. 또한 1880-92사이 콜레라, 홍역, 굶주림같은 많은 질병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케냐의 초대 대통령인 Kenyatta(케냐탸)는 나이로비 북부지방에서 농부의 아들로 1892년에 태어났습니다. 그는 동아프리카의 선전활동 비서로 아프리카인들을 위한 지역개혁, 인금 인상, 교육 그리고 의료시설을 대항하는 캠페인을 벌이는데 참여했습니다. 또한 흑인과 백인사이의 불공평들을 해소하는데 Kikiyu 중앙 협회의 비서로써 많은 노력을 기여했습니다. 그러나 케냐탸 대통령과 다른 임원들은 반대운동 등에 참여했고, 주동자였기 때문에 7년의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그리고 1959년에 출감되었습니다. 케냐의 독립은 1963년 12월 20일 초대 대통령 케냐타에 의해 실현되었습니다. 케냐타 대통령은 1978년 그의 임종 때까지 케냐를 통치했습니다. 그의 대통령 임기동안 케냐는 아프리카의 가장 안정적이고 성공한 나라 중에 하나로 성장했습니다.
지형 및 기후
케냐는 적도에 걸쳐 위치해 있고, 국토안에 13600sqkm의 호수를 포함한 583000sqkm의 면적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케냐는 크게 4부분; 해안지대, 갈라진 계곡지역과 중앙 고지, 서부 케냐, 북부케냐와 동부케냐지역으로 나눠질 수 있습니다. 갈라진 계곡과 중앙의 고지는 케냐의 기골을 형성하며 가장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비옥한 인도 해안지역에는 많은 산호초를 볼 수 있는 Lamu Archipelago와 Tana강과 좁고 얕은 해안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케냐의 서부지역은 수다국경 지역부터 탄자니아까지 늘어져 있는 기복이 있는 고원지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 빅토리아 호수의 해안근처의 북부지역은 비옥하고, 물이 풍부하고, 잘 경작되고 4321미터의 케냐에서 두 번째로 높은 Elgon 산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멀리 남쪽지방의 땅은 소 떼들의 목초지로 적당하며 케냐에서 가장 크고 인기있는 야생보호구역인 Massai Mara Amboseli 그리고 Tsavo가 위치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북쪽과 동쪽 거대한 산 같은 덤불숲과 사막으로 강수량도 적고, 소들의 목초지로 적당한 곳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케냐서부의 물결모양의 고원지대는 평균적으로 해마다 강우량으로 덥고 꽤 습한 기후이며, 6월경엔 가장 낮은 60mm의 강우량을, 4월동안 가장 높은 200mm의 강우량을 볼 수 있습니다. 온도는 최고 30∼34℃까지 올라가며 최저 온도는 14∼18℃까지 낮아집니다. 중앙고원지대와 계곡지대는 케냐에서 가장 쾌적한 기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강수량은 20mm에서 200mm까지 되며, 3월부터 5월까지는 짧은 기간의 장마가 옵니다. 이 지역의 평균기온은 최대 22∼26℃까지이며 최저 10∼14℃까지 내려갑니다. 거대한 수풀림; 사막 그리고 북부, 동부지역의 케냐는 낮엔 최고 40℃까지 올라가고 밤에는 20℃ 때론 20℃보다 더 내려가는 사막지역처럼 기온 차가 심한 지역입니다. 대부분 7월이 가장 건조한 달이고 11월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리는 달입니다. 평균 연 강수량은 250mm에서 500mm까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안지역의 기후는 약한 바다 바람으로 인해 연중 계속적으로 온도가 덥고 습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평균 년간수량은 1000에서 1250mm까지 되며, 온도는 최고 30℃에서 22℃까지 내려가는 약간의 변화가 있습니다.
인구
케냐의 인구는 약 26000000명정도에 소수의 아시안, 아랍인, 유럽인과 나머지 다수의 아프리카인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프리카인들중에 70개가 넘는 부족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해안과 동부지역밖의 케냐사람들의 대부분은 가독교인이며, 아시안 인구의 대부분은 무슬람, 힌두, 시크교를 믿습니다. 기독교 선교사 활동은 아주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언어
영어와 스와힐 리가 케냐의 공식언어이며, 케냐 곳곳의 학교에서 교육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다수의 다른 부족들이 사용하는 언어인 Kiluyu, Luhia, Luo 그리고 Kikambark 있으며, 소수 부족의 Plethora라는 언어도 있습니다. 스와힐리라는 언어는 아주 유용합니다. 특히 도시의 바깥쪽이나, 케냐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는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화폐
화폐단위는 100센트와 같은 Kenyan Shilling(Ksh)이며 현지 환률은 수입/수출하는 것은 Ksh 100까지 허용됩니다. 공식적인 은행율은 국제환율시장에 따라서 변동됩니다. Ksh는 사실상 주변국가들에서는 경화입니다. 보통 경화여행자수표에서 미화 현찰로 바꾸는 것이 Barclays은행 지점들에서 가능하지만, 48시간이내에 케냐를 떠난다는 사실을(비행기표, 비자등으로) 증명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루에 환전할 수 있는 정도가 한정되어 있습니다. 다른 은행들은 이러한 것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미화 현금 서비스를 받고자 하시는 분은 Barclays은행에서 비자카드로 본인나라의 은행계좌에서 찾으시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하루에 미화 100불이상은 찾을 수 없으며, 찾는데 20분정도 걸립니다. 만약 100불이상 찾으려면, 이 은행에서 본인나라의 은행으로 전보를 보내야 하므로 시간도 오래 걸리며 복잡합니다. 여행자수표는 어떤 은행에서는 1%의 수수료를 내야하지만, 수표나 현금 바꾸기에는 Barclays 은행이 가장 적합합니다. 은행업무시간은 월요일 오전 8시나 9시부터 금요일 오후 2시까지입니다. 매달 첫 번째 마지막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만 합니다. 나이로비, 몸바사, 말린디에 있는 Barclays은행 지점들은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오후 4:30 또는 5시까지 열고, 나이로비 공항에 있는 지점은 24시간 엽니다. 시간은 몇일이 걸리지만, 케냐로 송금하면 전부 미화 여행자수표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먼저 케냐 실링으로 바뀐 다음 미화로 바뀌기 때문에 케냐에서 모두 사용할 돈이라면 그냥 케냐 화폐로 바꿔두는 것이 수수료도 내지 않는 좋은 방법입니다.
우편 및 전화
케냐는 아주 신용적인 우편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케냐에서 발송되는 편지들은 거의 모두 각각의 조소지로 재대로 발송되지만, 호주나 미국으로 발송되는 우편물들은 2주정도 걸립니다. 케냐로 들어와서 나이로비까지 배달되야 하는 우편물들은 1주정도 걸립니다. 소포나 책은 보통우편으로 보내는 경우 도착하려면 4개월 반정도가 갈립니다. 케냐에서 소포를 보내기 전에 반드시 해야할 일은 포장하지 않은 채로 우체국에 3:30이전에 가져가서 직원에게 확인을 받아야합니다. 그리고 혹시 모르니 포장할 것도 미리 가져와서 우체국에서 직접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상 모두 여행객들이 나이로비에서 우편물을 발송하기 때문에, 우편물의 양은 많아질 수밖에 없는 것이고 때론 실수가 있기도 합니다. 또 다른 우편발송 방법은 고속 우편제도입니다. 우편주소는 Express Kenya Ltd. PO BOX 40433, Nairobi 그리고 Express Mombasa, PO BOX 90631, Mombasa입니다. 국제통화는 교환원이나 전화카드를 통해 나이로비, 몸바사, 키슈뮤에서 아주 손쉽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화카드는 우체국에서 Ksh200, 400, 1000의 가격으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도시에 공중전화는 마련되어 있지만 문제는 그 수가 많지 않고, 특히 나이로비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시내통화료는 Ksh1이고 장거리 전화는 거리에 따라 다릅니다. 공중전화에는 Ksh1과 5동전만이 사용 가능합니다. 시내 통화를 하실 때에는 항상 먼저 Ksh1동전을 넣으신 후 사용하셔야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필름과 사진
나이로비에서 필름을 구입하기가 아주 쉽습니다. 나이로비나 몸바사에서는 64,100,200,400 ASA 필름을 구입할 수 있지만, 800ASA나 1600ASA는 거의 찾기 어렵습니다.
위험 및 주의
케냐를 여행하면서 주의해야할 몇 가지가 있습니다.
1. 귀중품을 아무 곳에나 두지 마십시오.
2. 여권, 서류, 현금, 카메라 같은 것은 절대 호텔 방에 두지 마세요.
3. 외국인들은 속이기 쉽다는 약점을 이용하는 사기꾼 등을 경계하십시오.
소매치기나 도둑은 소형버스에 많이 성행합니다. 좁고 복잡한 틈을 이용해 소매치기를 합니다. 뭔가 이상한 것을 느꼈을 땐 이미 가방이나 귀중품이 모두 사라진 뒤일 것입니다. 이런 일은 낮에 거리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짜 신분증에 경찰로 가장한 평상복 차림에 사람들도 조심해야 합니다. 그러한 경우 우선 경찰서로 갈 것을 요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의해야할 또 다른 상황은 간혹 돈이 가득 든 봉투가 길가에 떨어져 있곤 합니다. 그냥 무시하고 지나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Nakuru(나쿠루)에서는 사기꾼들이 여행객들의 차에 기름을 뿌려놓고 아무 문제가 없는 바퀴 베어링에 문제가 있어서 손봐야겠다고 하며 비싼 수리비를 요구합니다. 또한 밤에 혼자 길을 걸어다니거나 공원을 가거나 술집에서 너무 취한 듯 눈에 띄어선 않되며 혼자 수 취한채 호텔로 걸어가는 것은 아주 위험한 행위입니다. 호텔이 시내밖에 있는 경우 택시를 이용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외출시에는 충분한 거스름돈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교통
케냐는 보통버스와 matatusfk 불리 우는 소형버스, 영업택시, 가장 비싼 요금을 부가하는 개인택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버스요금은 열차2등석 요금과 같지만 열차보다 적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열차가 야간에 운행하는 반면, 버스는 낮에 운행하므로 시외주변 관광하기에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버스회사들은 각각의 개인소유이므로 그중 몇몇 개의 더 나은 버스들을 보유하는 회사들인 Coatline 싸파리, Goldline, Tana Riber 버스회사, Malindi 버스, Garissa 고속버스가 있습니다. 긴 여행일 경우 요금을 좀더 지불하고 더 나은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것입니다. 각각의 버스회사들은 그들 소유의 버스터미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위치는 각각 지도 위에 표기되어 있습니다.
랜트카
자신의 승용차를 가져올 경우 국경선에서 차량무관세 허가증이 유효한 경우에 3개월 출입허가를 받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1주 허가증을 받은 후, 다시 Ksh3900이나 하는 외국개인차량을 위한 허가증을 따로 발급 받아야 합니다. 차량을 대여하는 것은 케냐를 관광하거나 개인의 자유로움과 편리함에 좋지만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입니다. 그래서 대여요금은 여러 명이 함께 지불하면 아주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차량을 대여할 때 2WD나 4WD를 권장해 줍니다. 2WD한에서 무제한거리와 1주당 지불하는 대여료는 Ksh6200∼6600정도이며, 보통 일본 스즈끼 시레라같은 소형이고, 4WD는 Ksh 8600∼15000정도 합니다. 추가요금으로는 3자보험료로써 2WD인 경우 Ksh280이고, 4WD는 Ksh400입니다. 신용카드로 지불하지않는 경우 보증금으로 Ksh4000∼5000사이의 요금을 내야합니다.
열차
케냐의 철도여행은 아주 만족스러울 것입니다. 보통 출발착 시간이 정확하며 버스나 소형 matatu 버스로 여행하는것보다 훨씬 안전합니다. 주요 철도 노선은 몸바사에서 나이로비, 나쿠루 그리고 엘도렛을 경우해서 케냐―우간다 국경선이 있는 말리비까지입니다. 열차의 1등석은 2개의 침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식수, 씻는곳, 옷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2등석은 한칸에 4개의 침대와 식수 제공 및 씻을 수 있는 곳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식당칸에서는 Ksh90의 아침식사와 Ksh140정도의 저녁식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식사가격은 Ksh60과 40입니다. 1등석과 2등석도 최소한 1주일 전에 예약을 해야합니다. 침구용품은 열차가 출발하기 전에 관리인들이 돌아다니며 물어보는데, 그때 Ksh60에 배개, 이불, 침대커버등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선박
빅토리아호수에서 키수무(Kisumu)와 켄두만(Kendu), 호마만(Homa), 아셈보만(Asembo)을 연결하는 여객선들이 운행하지만 아직 탄자니아와 우간다를 연결하는 국제선운항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여객선마다 3등급의 객실이 있는데 2,3등급도 승객이 많이 분비지 않기 때문에 어느 곳도 이용하시기에 불편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음은 키수무에서 목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출발하는 MV Alestes와 MV Reli 운항표입니다.
키수무에서 켄두만까지는 Ksh50/40/25이며, 호마만까지는 Ksh82/65/36, 아셈보만까지는 Ksh133/108/52인 1/2/3등급 순으로 요금을 부가합니다.
범선
동아프리카 연안을 따라서 범선을 타고 항해하는 것은 가장 기억에 남을만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저녁때에 갑판위에서 숯불에 고기도 구워먹으며 여러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지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범선을 몸바사, 말린디, 라뮤에서 탑승하실 수 있습니다.
그룹싸파리
고급 텐트캠프나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또는 보통 캠프촌에 묶을 수 있는 두
가지 옵션의 싸파리 관광이 있습니다. 싸파리 관광을 하면 하루에 2∼3번의 사냥코스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각각의 코스는 야생동물들이 가장 활발한 이른 아침이나 저녁 늦게 2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코스에 사용되는 차량은 대부분 6∼8인승의 소형버스나 트럭, 지프입니다.
그룹 싸파리 야영
싸라피 야영을 하고자 한다면 수세식 화장실 원할한 식수 공급같은 편리함은 잊어 버리는게 좋습니다. 샤워시설도 준비돼있지 않고 결국 땀과 먼지투성이로 지내겠지만 그래도 아프리카숲에 사는 야생동물과 여러분 사이에 큰 모험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이런한 야영레서 겪는 또 다른 이점은 세계 여러곳에서 온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싸파리 요금에는 캠프장 요리사가 준비한 하루 세끼의 식사와 침낭을 제외한 야영장비가 포함되어있고, 식사준비와 청소는 서로 돕고 음식은 간단하지만 양도 많고 다양한 음식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원칙적으로 한 텐트를 두 사람이 같이 사용하며 만약 혼자일 경우 다른 사람과 같이 사용할 수도 있지만 본인이 원하면 가격의 15%에서 20%까지 할인하여 혼자 텐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많은 불만이 접수되기 때문에 텐트품질에 대해 미리 알아보는것도 좋을 것입니다. 모기장은 준비돼 있지 않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준비해 가거나 빌릴 수 있으며, 비상모기약을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덥거나 추운 날씨에 대비하여 제한된 용량에 한하여 충분한 의류와 신발을 준비하며, 손전등과 주머니칼을 항상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좀더 높은 가격에 샤워장, 모기장과 좋은 텐트등이 준비된 야영장도 있습니다. 모든 야영과 싸파리관광이 끝난 후, 알아둬야 할 것은 운전사, 가이드, 요리사에게 적당한 팁을 준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여행을 더욱 잊지 못할 추억으로 만들어준 작은 감사의 표시로 준비하면 될 것입니다.
그룹 싸파리 선택 조건
3박4일의 암보셀리나, 마사이마라에서 4박5일 또는 암보셀리, 트사보, 마사이마라 또는 삼부루 그리고 버팔로 스프링
대부분의 싸파리 회사들은 7일에서 12일 기간에 터커나호수로 가는 싸파리 관광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나이로비
케냐의 숟인 나이로비의 인구는 약 백만명 정도의 국제적인 도시입니다. 여러분이 경험하지 못했던 많은 것들과 세계 여러 나라로부터 온 사람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몇 분 안에 여행자수표를 환전할 수 있고, 편리한 우체국, 서점, 식당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계의 어느 나라에서 기린, 코뿔소, 사자 같은 야생동물의 울음소리를 시내 중심가에서 들을 수 있을까요? 나이로비에서는 가능한 일입니다.
관광 정보
나이로비에는 저부 관광센터가 없고 그 대신 큰 호텔에 무료로 얻을 수 있는 "케냐 관광"이라는 책자가 준비돼 있습니다. 책자 안에는 호텔, 식당, 항공, 대사관, 싸파리등의 대한 모든 정보가 설명돼 있습니다. 또한 월간지로 발행되는 "What's on", Tourist Index" 책자들도 있습니다.
은행
극제공항에 1주일에 매일 24시간 운행하는 Barclays 은행 지점이 있습니다. 나이로비에 케냐탸거리와 와베라거리 모퉁이에 있는 은행은 월요일 오전 9시부터 토요일 오후 4:30까지 업무를 봅니다. Mama Ngina 거리에 Trade은행은 일요일은 정해진 시간에만 영업하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후 4시까지 f합니다. 그런데 Ksh50의 수수료를 내야합니다.
우편과 통신
헤일리 셀라시(Haile Selassie) 거리에 있는 우체국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그리고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만 업무를 봅니다. 이 우체국이 또한 소포를 보낼 때 이용해도 아주 편리한곳입니다. 전화국도 이 우체국 거의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화국은 아침 8시부터 밤 12시까지 하기 때문에 직접 전화카드를 사용해서 통화할 수도 있고 교환원을 통해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전보나 팩스를 이용하실 수 있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화 거시는데 좀더 조용한 장소를 원하신다면 케냐타 컨퍼런스 센터를 이용해보십시오. 두 대의 공중 전화카드기가 있습니다.
사진
여권용 사진을 가장 저렴하게 찍을수 있는 곳은 키마티 코너에 네션 서점(Nation Bookshop)에서 케냐타 거리까지 조금 올라가면 노랑과 검정으로 "Photo Me"라는 표시가있는 기계를 볼 수 있습니다. 4장에 Ksh 25정도 합니다. 톰 엠보야와 아크라 거리모퉁이에 또다른 즉석 사진기가 있습니다. 사진 장비대여나 카메라 수리는 가격은 비싸지만 힐튼 아케이드에 있는 카메라 센터를 이용하셔도 되고, 또는 마마 엔지나 거리에 위치한 카메라 전문가나 엑스포 카메라를 찾아가보셔도 됩니다.
건강
만약 나이로비에 있는 동안 의사를 봐야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스탠다드거리에 브루스(Bruce) 하우스 3층에 있는 닥터 쉐드(Dr. Sheth)를 찾아가 보십시오. 개인 진료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번의 진료시 Ksh300을 부담해야 합니다. 또한 같은 층에 치과도 있으므로 편리합니다. 이러한 방법외에는 같은 진료비를 부가하는 나이로비 병원을 가는 것입니다. Mr. Rocher's house반대편 파크랜드에 아가 칸(Aga Khan) 병원도 좋은 편입니다. 케냐타 병원은 진료비나 약값이 모두 무료이지만 연고를 바르는것보다 못할 정도로 형편없기 때문에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마마 엔지나 거리에 있는 시티 홀 클리닉에서 예방 접종을 맞을 수 있습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료합니다. 각각의 예방 접종비는 다음과 같습니다. 황달병은 Ksh250, 콜레라는 Ksh100, 뇌막염은 Ksh100, 장티푸스는 Ksh250이고 파상풍은 Ksh100입니다.
야영 장비 대여
침낭, 모기장, 텐트같은 야영장비를 대여하고 싶다면 가장 적절한 곳은 비아샤라(Biashara) 거리에 아툴스(Atul's)입니다. (Tel:25935, 28064) 이곳은 주차장도 있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30∼오후 12:30 그리고 오후 2:00부터 5:30까지 합니다. 토요일에는 오전 8:30∼오후 12:30까지이고 2:30∼4:30까지 영업합니다. 각각의 장비마다 계약금도 걸어야 하며, 빌리기 전에 대여료를 완불해야 합니다. 빌린 장비가 반납시에 이상이 없으면 계약금은 모두 환불됩니다. 여권같은 신분증도 필요합니다.
숙식
시내 중심가에는 리버거리에 The New Kenya Lodge가 있고 이 곳에는 세계여러나라에서 전혀 다른 사람들이 모이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숙박시설은 대부분이 깨끗하고 저녁에는 뜨거운 물로 목욕도 할수 있습니다. 욕실은 공용으고 1인/2인/3인실 각각 Ksh 95/120/140을 지불해야 합니다. 부줌부라 모텔(Bujumbura Lodge)은 기본적인 시설을 갖추구 있지만 조용하고 아주 안전합니다. 그러나 천장이 약간 샌다는 항의가 있기도 했습니다. 가격은 1인실은 Ksh85이고, 2인/3인실은 각각 Ksh 110/125입니다. The Nyandarwa모텔은 아주 깨끗하며 조용하고 Ksh120에 큰 2인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침이나 저녁에 뜨거운 목욕도 할 수 있고 깨끗하고, 편안하고, 아주 안전한 썬라이즈 호텔(Sunrise Hotel)은 1인/욕실을 공용하는 2인실 각각 Ksh 145/190입니다.
시내 외각지역의 숙박
저렴한 곳- 시내에서 떨어진 아주 유명한 두 개의 숙박장소가 있습니다. 첫 번째 장소는 칸 병원 맞은편에 3번째 파크랜드의 Mrs Roche's라는 곳입니다. 야영객들과 시내에서 숙박하는 것을 원하지 않은 손님들에게 아주 인기있는 곳이지요. 침대하나에 같이 방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 방의 가격이 Ksh70인 반면에, 야영 가격은 하룻밤에 Ksh35입니다. 짐도 Ksh20에 맡길 수 있습니다. 이 곳까지 가는데 교통은 Ksh3 요금에 라테마 그리고 엠보야 거리중간지점에 오덴(Oden) 극장바로 앞에서 마타투버스를 타고, 운전기사님께 Mrs Roche's로 간다고 하면 유명하기 때문에 잘 데려다 주실것입니다. 또다른 숙박시설은 유스호스텔(The Youth Hostel)입니다. 이곳은 발리 그리고 엔공 거리사이에 랄프 번취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항상 사람들이 분비지만 깨끗하고, 다른 여행객들을 만나기에 아주 적절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항상 뜨거운 샤워를 할수 있게 준비되어있고, Ksh10을 지불하면 2주 동안 짐들을 안전하게 맡아줍니다. 하지만 2주가 지나면 하루마다 Ksh 15를 내야합니다. 침대 하나가 있고, 같이 사용하는 방의 가격은 Ksh70이고, 이방을 사용하려면 YHA회원이어야 합니다. 만약 아닌 경우 임시 회원으로 하룻밤 요금인 Ksh30을 내야하고, 년회원비로 Ksh170를 내고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중간 가격- 가장 좋은 곳들중에 하나인 달랏 호텔(The Dolat Hotel: Tel 22797)은 아주 조용한 엠팡가노(Mfangano) 거리에 자리잡고 있으며, 가격은 1인/2인실 각각 Ksh 172/253입니다. 물론 각각의 방에는 욕조와 뜨거운 샤워를 할 수 있게 준비되어져 있습니다. 침대 시트도 매일 갈아주며 청결을 유지합니다. 톰 엠보야와 루썰리(Luthuli)거리 모퉁이에 위치한 살라마(Salama) 호텔은 1인/2인/3인실 각각 Ksh 370/410/625을 지불하며, 이 요금에는 아침식사까지 포함된 것입니다. 살라마 호텔과 비슷한 가격의 쏠라스(Solace) 호텔 (Tel: 33 1277) 은 아침식사를 포함해서 1인/2인실 각각 Ksh 300/430입니다. 조용한 곳으로 알려진 아프리카나(Africana)호텔은 아크라(Accra)와 라테마(Latema)거리 사이에 듀보이스 길에 자리하고 있고, 2인/3인실 각각 욕조과 아침식사 뜨거운 물을 모두 포함한 Ksh300/500입니다. 피갈레(Pigale) 호텔은 욕실, 뜨거운 물, 비누, 타월, 그리고 세금을 포함한 가격이 1인/2인/3인실 각각 Ksh 210/265/380입니다.
식당
가보로네 거리에 말린디 디쉬(Malindi Dishes)는 스와힐리음식으로 유명합니다. 주 메뉴의 가격은 Ksh40∼70정도 하며, 과일 쉐이크는 Ksh18입니다. 햄버거 종류도 있습니다. 아주 가격이 저렴한 카페는 엔가리아마(Ngariama)길 모퉁이에 불(Bull cafe) 카페입니다. 모이(Moi) 거리에 있는 카레 폿(Curry Pot)에서는 생선과 감자튀김 그리고 카레를 Ksh 30∼60에 드실 수 있습니다. 햄버거 종류를 즐길 수 있는 케냐타(Kenyatta), 톰 엠보야(Tom Mboya), 몬드레인(Mondlane) 거리에 분점들을 가지고 있는 윔피(Wimpy)라는 식당은 아침 7:30∼오후9:30까지 하며 가격은 Ksh60입니다. 톰 엠보야 거리에 있는 그로워스(Growers) 카페와 모이 거리에 있고, 가격이 저렴한 Ksh34인 허니 폿(Honey Pot)에서 맛있는 아침식사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중국식당으로 유명한 펜다(Panda) 식당은 톰 엠보야와 케브랄(Cabral)거리 모퉁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중국 특유의 음식을 드실 수 있습니다. 이태리 음식은 트레토리아(Trattoria)라는 곳이 제일 유명하며, 와베라(Wabera)와 카운다(Kaunda)거리 코너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주변환경과 음식은 정말 훌륭합니다. 오전8:30∼오후11:30까지 영업하고, 와인과 함께 하는 식사 한 끼에 미화 10에서 15불정도 합니다. 또하나 시내 커인엔지(Koinange)와 무인디(Muindi)거리 사이인 스탠다드(Standard)거리에 위치해 있는 일본 식당 아카사카(Akasaka)를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입니다. 식사는 일인당 Ksh 100∼240정도 하며, 점심 도시락 주문이 있기 때문에 오후 12:30∼2시까지 합니다. 해물 음식을 즐기는 미식가들을 위해 나이로비의 해물요리 식당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하람비(Harambee)와 헤일리 쎌라시 거리 사이 국립은행 건물에 타마린드(Tamarind)라는 식당입니다. 식사 가격은 대체로 비싼 편입니다. 개와 새우 요리의 가격은 Ksh 350이며, 랍스터는 100그램당 Ksh 60입니다. 이 식당에는 특별히 채식주의자분들을 위한 음식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a. 서울에서 발급(요금 - ₩60,000)
사진1장, 집주소, 전화번호, 회사주소 및 전화번호, 본적
b. 현지공항 비자 요금 - US50$
1. 나이로비 NAIROBI
나이로비는 케냐의 수도로 해발 1675미터의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대적인 감각을 갖추 있어 동부 아프리카에서 상업 및 국제회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적도에서 남쪽으로 약 160Km 떨어져 있는 이곳은 지구상에서 가장 살기 좋은 기후를 자랑하고 있다.
조모 케냐타 국제공항은 시내 중심지에서 20Km 정도 떨어져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국내선 전용 윌슨 공항은 이 보다 가까운 거리에 있다.
외국으로부터 많은 사파리 관광객이 입국함으로 나이로비 시내에는 국제 수준의 체인 호텔들이 많아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한인 식당을 포함한 각국의 전문 식당들이 있어 불편한 점 없이 관광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밤에는 카지노, 디스코 등 다양한 night life를 즐길 수 있다.
현대적인 슈퍼마켓과 야외 노천시장에서 쇼핑의 즐거움을 다양하게 만끽할 수 있으며, 에보니 공예품 (흑단)과 페르시아산 카페트 등 케냐의 토산품을 쇼핑 할 수 있다.
- 국립박물관
역사적인 인물들의 전시와 아름다운 천연새, 포유류, 부족들의 유품들의 모음이 잘 전시되어 있습니다. 매일 오전 9:30부터 오후 6:00까지 개장을 하고 입장료는 Ksh100이지만 학생증을 제시해주면 Ksh10에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이 박물관 맞은편에는 뱀 공원(The Snake Park)이라는 곳이 있으며 이곳에는 동부 아시아에서 볼 수 있는 살아있는 여러종의 뱀을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몇종의 뱀은 유리장안에 갇혀있지만 나머지는 대부분 열려있는 곳에 둡니다. 시간과 입장료는 박물관과 같습니다.
- 기차 박물관
오래된 스팀 엔진기차를 보며서 시민지 지배하에 있었던 옛 케냐의 모습을 만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박물관은 매일 오전 8:00부터 오후 4:45까지 개장하며 입장료는 Ksh50이고 학생은 Ksh 20입니다. 마지막으로 케냐타 컨퍼런스 센타입니다. 이곳은 28층의 높이로 지어진 나이로비의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는 곳입니다. 맨 꼭대기에서 사진 촬영을 하는 것은 허락됩니다. 무료로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 카렌 브릭슨 기념관
카렌 브릭슨 기념관은 아름다운 정원으로 유명하다. "아우트 오브 아프리카" 소설책의 저자인 덴마크 카렌 브릭슨 여사가 생존 시 커피농장을 경작하면서 살았던 집으로 각종 살림 도구가 그대로 보존, 전시되고 있어 당시 이곳 주민들의 생활상을 알 수 있다.
2. 마사이 마라 국립공원(MASAIMARA)
나이로비에서 265Km 떨어진 지점에 있는 마사이 마라는 해발 1588미터의 고원 지대로 사파리 관광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마사이 마라의 광활한 초원은 초목과 키 작은 아카시아 나무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채식동물과 육식동물이 공존하고 있다. 강가 숲에는 악어와 하마들이 진흙탕 속에서 노는가 하면 근처에서 코끼리, 들소, 코뿔소 등도 볼 수 있다.
먹이인 새로운 풀을 찾아 2백만 마리 이상의 누우떼들이 마사이 마라에서 세랑게티(탄자니아)로 이동을 하는 모습은 자연의 위대한 장관 바로 그 자체이다.
3. 나꾸르 국립공원(NAKURU)
나이로비를 중심으로 서북 방향으로 급경사 단층 산맥 지역을 가로질러 그레이트 리프트 계곡으로 내려가 나꾸루 국립공원에 들어가면 훌라맹고로 유명한 세계 최대의 새 낙원에 이른다. 이곳은 또 워터벅의 번식지이기도 하다. 근처에 나이바샤(Lake Naivasha) 호수도 있고, 호수가에서 차를 마시며 석양을 즐기는 낭만을 즐길 수도 있다.
4. 뭄바사와 해변 휴양지 (MOMBASA)
인도양 연안의 뭄바사는 따뜻한 날씨로 사파리 후에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휴양지로 코코넛 야자수로 장식한 인도양의 하얀 모래해변으로 유명하다. "천국의 문"이라는 뜻의 "나왈릭커다우" 아라비안 범선을 타고 아름다운 해변 경관을 유람하며 저녁을 즐길 수 있다.
5. 암보셀리 국립공원 (AMBOSELI)
나이로비에서 차로 4시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는 암보셀리는 1,070m 고지대 마사이 지역으로 5,895m 아프리카 최고봉인 장엄함 킬리만자로 산을 눈앞서 볼 수 있는 국립 공원이다. 사자, 코끼리, 버팔로, 코뿔소, 표범 등을 볼 수 있다.
6. 짜보 국립공원 (TSABO)
세계 최대 야생 동물 보호 구역 중 하나인 짜보 국립공원은 나이로비와 뭄바사 중간에 위치하며, 공원의 서쪽 끝은 암보셀리에서 가깝다. 공원은 급경사의 단층지대로 형성된 지형이며, 공원안의 짜보강은 매우 아름답다.
- 마사이마라 사파리 투어 -
아프리카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매력은 위대한 자연이다. 살아 있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파리 일 것이다. ‘사파리’는 현지어인 ‘스와힐리어’로 ‘무엇인가 얻어 돌아오는 여행’이라는 뜻이다. 특히 마사이마라 국립공원은 케냐에서 야생동물의 수가 가장 많아 사파리로 유명한 곳이다.
마사이마라로 향하는 길은 흥미롭다. 도로가 넘칠 정도로 가득히 내놓은 수많은 토산품들과 사람들로 북적대는 이곳은 아프리카를 실감나게 하며, 분주함 속에 빛나는 현지인의 눈동자는 사람들의 발길을 잠시동안 머물게 한다.
비포장 도로를 한참 달리면, 멀리서 붉은 망토를 두른 마사이 목동이 소를 몰고 지나가는 모습과 한낮의 여유를 즐기고 있는 동물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여전히 하늘은 청명하고, 드넓은 야생 세계의 광활함은 이루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준다. 노련한 운전기사는 다양하고 많은 동물들을 보여주기 위해 이 광활한 사바나를 거침없이 달리고, 신기하게도 찾아가는 곳마다 사람들을 맞이하기라도 하는 것처럼 많은 무리의 동물들이 반긴다. 그것들과의 사이에 어떠한 장벽도 없다는 것이 바로 사파리의 매력이다. 이 넓은 세계의 주인은 인간이 아님을 새삼 느끼게 된다.
사파리의 백미는 역시 동물의 왕인 사자를 보는 것이다. 운이 좋다면, 사냥한 먹이 감을 먹고 있는 사자가족을 만날 수 도 있고, 그들을 따라 몰려 다니는 대머리 독수리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사바나의 끝없는 초원에서 사파리가 끝나면 나쿠루 호수로 플래밍고 떼들을 보러 가기도 한다. 넓은 호수와 하늘, 호수를 붉게 물들이고 있는 수많은 플래밍고 떼들. 그저 놀라울 뿐이다. 아프리카 하늘은 마치 한국의 가을 하늘같이 유난히 맑고 높다. 대자연속에서 맞이하는 하늘은 더욱 그렇다. 이 속에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사람과 동물들.. 그들을 보고 느끼며 감동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아프리카 여행은 큰 의미가 있다.
첫댓글 훔쳐온다고 수고 마니 하셨습니다 *^^*
와우~!방대한자료...감사합니다..많은 도움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