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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우리들의 이야기 23.7.1부터 군위군 대구광역시에 편입 및 변화예상
김제학 추천 0 조회 349 23.06.29 04:45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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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7.01 10:41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대구의 자랑거리 하나 생겼네요 . 특별시 광역시 중 면적이 가장 넓은 곳!
    군위가 대구광역시가 될 줄은 미처 상상하지 못한 일입니다. ㅎㅎ

  • 작성자 23.07.01 15:04

    법수님, 릿플 감사합니다.
    군위는 고향이라서 그런지 애착이 많습니다. 태어나서 청소년이 되기까지 고향의 풍경과 정취가 아직도 나를 감사고 있네요. 군위 하면 경상북도에서 오지로 이름난 곳이기도 합니다. 산과 계곡만 가득 보이는 이곳은 초.중.고 선생님들이 기피하는 곳이기도 하지요. 오지수당이나 가산점을 안 주면 거부하는 곳이 군위, 청송, 울릉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버스길도 험하고 오가는 회수가 적어 1시간 반~2시간이 소요되었고, 신작로변에 하차하면 고향 마을까지 보따리를 안고 들고 넓은 냇가와 논두렁길을 거쳐 가기도 무수히 해왔습니다.
    그런 고향이 오늘부터는 대구가 되었으니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무임승차로 지하철과 급행버스로 쉽게 오갈 수 있으니 말입니다.

  • 작성자 23.07.01 14:55

    그런가 하면, 넓은 의미에서는 아쉬운 점이 너무나 많습니다. 대구시가 옛날에는 지역 전체를 지도에 그려보아도 원형에 가까운 안정된 모습에, 1차 2차 3차 4차 순환선과 동서남북을 이어주는 관통도로가 잘 되어있어, 그런데로 괜찮은 도시교통과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정된 지형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후 서남방향의 달성군이 대구에 편입이 되면서 모양이 이상해졌습니다. 두꺼비가 꽁지를 틀며 앉아있는 모습이라 할까요?. 그런데 이번 군위의 편입으로 털많은 삽살개가 두꺼비 머리를 누르면서 어디로 뛰어 달아나려는 모습으로 연상되기도 하니까요. 아무리 지도를 그리려 해도 쉬운일이 아니네요.
    그러나 정치권의 많은 노력으로 모양이 어떠하던 간에 대구광역시 영역이 넓어져 여유공간이 생겨 났음에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 작성자 23.07.01 14:57

    한가지 더 요구를 한다면, 현재의 모습이 온전한 대구광역시로 보고 도시계획이나 교통계획을 서두르지 않았으면 합니다.
    편입지로 오가는 필수시설만 우선하고, 100년 200년 이후 대구의 참모습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치권이 진정한 대구. 경북주민의 입장에서 판단해서 함께 잘 살아 갈 수 있는 방향을 조속히 모색해서 대구광역시의 영역을 재 설정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예를 들면, 현재 군위, 대구, 달성군이 남북방향으로 이어진 뼈대라면 동서방향에 몇 개 군을 합쳐 살이 통통하게 함은 물론 원형에 가까운 모습을 원합니다. 그런다음에 원만한 광역시 도시계획이 되었으면 합니다.
    서쪽은 구미, 칠곡, 성주, 고령, 동쪽은 영천 경산을 편입하여 명실공히 대구가 국내 3대도시 이상은 물론 세계속에 유명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우선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좁고 모양이 안 좋은 공간에 투자하기 보다는 제대로 된 공간확보후에 광역도시계획이 되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23.07.01 15:01

    그런후 대구도, 낙동강을 중심으로 낙동강 시대가 열렸으면 합니다.
    부산~대구~ 안동으로 이어지는 물길을 정비하고 태평양으로 이어지는 부산항의 일부를 내륙 대구로 뱃길을 열어야 합니다., 대구의 낙동강 선창에서 태평양으로 사람도 물건도 쉽게 이용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시가지 구성도 복잡하고 값비산 지금의 동. 서. 남. 북. 수성구를 중심으로 발전시키기 보다는 대구시에 면한 낙동강변을 정비하여 생겨날 수 있는 양안의 충분한 공간을 중심으로 새로운 대구의 신시가지가 구성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영천이 대구가 되면 동해안으로 나가는 지하철노선도 쉽게 건설될 것으로 보면, 대구는 남해안, 동해안을 이용할 수 있는 최고의 내륙도시가 되지 않을 까 희망을 가져보며, 이러한 사례는 미국에서도 T.V.A 개발계획을 성공시켜 당시 세계의 대공황을 극복한 유명한 사례를 상기했으면 합니다.
    이것은 비록 대구만이 아니라 국내는 물론 전 세계가 선진 관광도시견학지로 대구특별광역도시로 성장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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