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 기쁨과 성취의 길 20회 - 우바새계경 삼종보리품 1
정심화
합장하시기 바랍니다. 행복시작 불행 끝. 성공시작 실패 끝. 신심 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아미타불. 오늘은 우바새계경 49쪽 삼종보리품 같이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5품 1절 선생이 세존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보살은 두 가지가 있으니, 첫째는 재가보살이고, 둘째는 출가보살입니다. 보리에는 세 가지가 있으니, 첫째는 성문보리이고, 둘째는 연각보리며, 셋째는 제불보리입니다. 보리를 얻으면 부처라고 하는데 어찌하여 성문과 벽지불들은 부처라고 하지 않습니까? 법성을 깨닫는 것을 부처라고 한다면, 성문, 연각도 법성을 깨닫는데 어찌하여 부처라고 하지 않습니까? 일체지를 부처라고 한다면, 성문, 연각도 역시 일체지인데, 또 어찌하여 부처라고 하지 않습니까? 제가 말하는 일체는 곧 사제(四제)를 말하는 것이옵니다” 우리가 많은 경전에 보면 ‘성문,연각, 보살, 불’의 네 종류의 대중들이 나오지요 부처님을 중심으로 해서. 금강경을 봐도 천이백오십 아라한. 아라한은 성문승이지요. 부처님께 라이브로 법문을 들었던 분들은 성문승이라고 하는데. 지금은 부처님께 법문을 라이브로 들을 수가 없으니까, 성문승은 사성제(고집멸도)와 오온(색수상행식)을 공부하는 분들을 성문승이라 하고 연각은 12연기를 공부하는 분이라고 했지요. 부처님은 일체지를 얻으신 분이다. 쭉 이렇게 나오는 거예요. ‘일체지’는 모든 것을 다 아시는 분이지요? 여러분들이 무엇을 원하나 원하지 않나 다 아시는 분인데 그러면 기도 소원표를 왜 적습니까? 여러분들 마음에 소원을 구체적으로 ‘심상사성??????????’이라고 마음에 그린 것을 일로 표출을 시키기 위해서 적는 거예요. 부처님께서 못 알아 들으셔서 적는 게 아니라 어느 불자가 굉장히 재미있는 얘기를 했더라구요 구체적으로 소원표에 열 가지 소원을 적어보니까, 지금까지 무엇을 진정으로 원했는지를 몰랐다는 거예요. 막연하게 부처님께 뭔가 했으면 좋겠다했는데 그것을 펜으로 적어보니까 완벽하게 인생에 대해 목표들이 형성이 되더라는 거예요. 그것처럼 여러분의 마음을 구체화하기 위해서 적는 것이지 부처님께서 못 알아 들을까봐 적는 건 아니라는 거예요. 성문보리 연각보리 제불보리의 세 종류가 있다. 그래서 삼종보리라고 한다. 보리는 깨달음의 마음을 내는 거라 했어요 그죠? 그래서 재가불자들이 깨달음을 내는 원인이 뭐라 했죠? 첫 번째가 수명을 늘리는 것 재물을 늘리는 것. 이게 기준이 되어서 거기서부터 시작해서 보리 종성이 끊어지지 않게 하기위해서 죄고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서로 계속 심화를 시키는 거예요. 단계단계 별로 쭉 나가는데 이제 삼종보리를 여러분들이 공부하는데 성문과 연각도 법성을 깨닫는데 어찌하여 부처라 하지 않고 부처님만 부처라고 하느냐 쭉 질문을 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일체지라고 하는 것은 사성제(고집멸도)를 말하는 것이다 사성제란 우리의 현상은 괴롭다고 하는 것과 현상이 왜 괴로운가 하는 것을 집성제라 하고 우리가 괴로움만 있고 괴로움의 원인만 있느냐 아니다 괴로움이 전부 소멸된 열반의 세계가 있다. 그 열반의 세계는 어떻게 접근을 하냐하는 접근방법들이죠. 불교를 일반적으로 괴로움의 종교, 염세적인 종교로 표현할 때는 사성제의 괴로움의 진리와 괴로움이 일어나는 원인의 진리까지만 알면 그렇게 된다 말이예요. 그러니까 멸성제! 우리가 열반의 세계가 있다는 것도 알아야 되고 열반에 들어가는 방법도 알아야 된다 말이예요. 궁국적으로 열반의 세계에 들어가려고 하는 종교인데 괴로움의 진리만 알고 인생은 괴로운것이야 라고 해버리면 안된다는 것이지요. 어떤 법우님께 이러이러한 법문 자료가 필요하다 했더니 좋은 글 있으면 카톡으로 보내 주셔서 제가 여러분들에게 가르쳐 드리려고 잘 모아놨어요. 가난한 사람과 부자의 차이라는 내용입니다. 미국사람들은 조사하기를 좋아하잖아요. 어떤 것을 더 추구하는냐에 따라서 가난한 사람도 될 수 있고 부자도 될 수 있는데, 가난한 사람의 공통적 특징은 미국에서 보니까 쎄일 할 때 물건 사러가는 사람들이 가난한 사람들이더라는 거예요. 쎄일할 때 물건을 사러 가는데 필요한 물건만 살까요? 일 년치 쓸 거 다 살까요? 다 사오는 거예요. 그런데 그 물건 다 쓸까요? 안 쓸까요? 일부만 쓰고 나머지는 다 갖다 버리는 거예요. 가격 지향적이더라. 싸다고 하니까 왕창 사서 쓸모없는 것 다 갖다 버리는 거예요. 음식도 마찬가지로 그러지요. 제가 사는 논산 옆에 서천이 있는데, 서천 사람들이 여름이 되면 쉬원한 강가에서 놀다가 밤10시 이마트 문 닫을 때 쯤 떨이 사러 같다는 거예요. 그런데 떨이 갖다가 절대 다 소모 안하고 쌓아두었다 버리는 거예요. 그죠. 가격지향적이라는 거예요. 그런데 부자들은 가격은 따지지 않는다는 거예요. 내가 필요한 시점이냐 아니냐 그것만 따진다는 거예요. 아무리 비싸더라도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딱 쓰고서 말아버리는 거예요. 가치 지향적이더라. 여러분 자신은 가격지향이냐 가치지향이냐 잘 구분을 해야돼요. 절대 쎄일한다고 가서 필요없는 수박 열덩어리 스무덩어리 쌓아 놓을 필요가 없다. 다 못 먹으니까. 이런 분들이 많아요. 특히 노인 양반들 휴지 준다하고 값싼 플라스틱 다라이 준다 하면 그거 받으러 가서 그 값의 수백배 되는 먹지도 않을 약 바리바리 사들고 오잖아요. 가격지향적이 없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이더라는 거예요. 그러면 여러분들 어떻게 하면 되냐? 가치지향적으로 바꾸면 된다는 거예요 사고방식을. 필요할 때 필요한 것만 딱 사서 쓰고 말아라는 거예요. 비싸든 싸든 관계없이. 그죠? 이것이 삶의 지혜인 거예요. 인생의 다섯가지 후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한 호주 여성이 학교 졸업 후 은행에서 일하다가 그만두고 꿈을 찾기 위해 영국으로 여행을 떠났다. 영국에 있는 동안 생활비를 벌기 위해 시작한 일이 노인들 병 간호였다. 호주에 돌아와서도 틈틈이 노인들 돌보는 일을 했는데 아가씨가 붙임성이 좋고 사람을 편하게 했는지 살아있을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아는 노인들은 아가씨에게. 평생 사는 동안 후회되는 일을 묻기도 전에 줄줄이 이야기했다. 아가씨는 들은 이야기들을 정리하다가 똑같은 이야기들이 반복된다는 걸 깨달아 가장 많이 들은 다섯 가지 후회와 그에 얽힌 에피소드를 책으로 엮어냈다. 그리고 바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 책에 대한 기사가 이렇게 나온 거예요. 우리나라에도 일본의 어느 임종 의사가 터미널케어라 해서 임종만 계속 보다가 25가지 후회하는 걸 정리했는데 25가지 너무 많아서 기억을 못해. 뭔 얘기했는지 전혀 기억이 안나. 그런데 이 분은 다섯 가지로 줄였는데 죽기 전에 가장 많이 하는 후회 탑 five네 그죠? 우리 불자들도 마찬가지고 저를 포함한 모든 분들의 공통적인 특징인데 호주 노인들만 아니라 우리도 마찬가지일 것 같애요. 거의 대동소의 하겠지요. 첫 번째. 난 나 자신에게 정직하지 못했고 따라서 내가 살고 싶은 삶을 사는 대신 주위사람들이 원하는 그들에게 보이기 위한 삶을 살았다. 체면치레로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산거죠. 나는 이게 좋은데 남들이 뭐라고 할까 두려워서 그걸 못하고 사는 거예요. 부처님 말씀에도 나와 있었어요. 정직하라 자신에게 정직하라. 여러분들이 표현도 정직하게 해야 된다는 거예요. 싫으면 싫다고 표현할 줄 알아야하고 좋으면 좋다고 표현할 줄 알아야 된다. 상담해 보면 그 문제로 평생 고민하고 사는 사람이 굉장히 많아요. 싫은데 싫다고 얘기를 못하고 좋은데 좋다고 표현을 못하고서 끙끙 앓고, 울며 겨자 먹는 식으로 사니까 당연히 안좋을 수 밖에 없죠.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표현을 못해서 한이 쌓이고 쌓여 치매 걸려서 표현하는 거예요. 치매 걸리면 이제 있는 소리에 없는 소리 까지 지어서 달달 볶아대잖아요. 자기가 표현 못한 것을 푸느라고 그러는 거예요. 여기서 굉장히 중요한 게 뭐냐면 자기 자신에게 정직하고 또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살지 말라는 거예요. 특히 동양의 유교권이 훨씬 더 심하지요. 그래서 자기 자신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많이 배워야 돼. 많이 배워야 돼. 그런데 어떤 표현을 잘 해야하냐면, 좋다 싫다 이것부터 표현하는 거예요. 여러분께 이로우면 후닥닥 ‘쌩큐‘하고 생각해야하고, 해로우면 ‘잠깐만’ 하고 거절하는 법을 배워야 돼. 그게 자기 자신에게 정직한 거예요.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할까 거절을 못하면 부부간에도 마찬가지고 가족간에도 마찬가지고 직장에서도 마찬가지고 굉장히 피곤하고 괴로워 진다는 말이예요. 그래서 요즘은 별걸 다 가르쳐야 되는데 제가 그것까지 가르쳐주잖아요. 거절하는법 ‘잠낀만’. 노래도 있잖아요. 잠깐만잠깐만 거절을 하는 거예요. ‘잠깐만’ 하고서 거절을 해야된다는 거예요. 돼지띠 토끼띠 양띠의 특징이라 그랬죠. 거절 못해서 낭패보는 것. 누가 뭐 좋은 것 해줄까 하면 ‘괜잖아요‘하고 탁 튀어나오는 거예요. 그때 자기 주둥이를 몇 번 사정없이 때리세요. 때리고서 아니라고 잘못 대답한 거라고 정정을 하셔야 돼 정정을. 자기 자신에게 정직할 줄 알아야 정직한 인간관계가 형성되는 거예요.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살 필요가 없어. 요즘 젊은이들은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우리 때와 굉장히 다르더라구요. 굉장히 바람직한 거예요. 우리 한국의 30대 넘은 운동선수 분들은 국내에서 잘하다가 해외만 나가면 기죽어서 꼭 죽 쑤고 들어오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요즘 젊은 친구들은 쉽게 말하면 겁이 없어요 그지요? 이미 자신감이 넘쳐있다 말이예요. 겁이 없는 것을 겁대가리가 없다 하는데 도전 정신이 뛰어난 거예요. 그래서 전 세계에 나가서 골프도 세계적인 LPGA든 PGA든 우승하고, 김연아, 손연재 같은 선수들이 막 나오잖아요. 자기 자신을 정직하게 표현하는 데서부터 나오는 힘이거든요. 정말 바람직하고 좋은 거예요. 첫 번째가 정직하자는 거예요. 표현을 정직하게 잘해야 되는데, 앞으로 제가 해야 할 여러 가지 일들 중에 ‘표현하는 기술’도 가르쳐줘야 되겠더라구요. 하나하나 가르쳐도 참 답답하고 폭폭해요. 표현을 못하니까 불자들이 공양 안했으면서도 했다고 해서 밤새 쫄쫄 굶고 새벽에 뭐 먹을거 없나 뒤지고 다니는 경우가 많이 있거든요. 그럴 필요가 없는 거예요. 그죠? 자신을 표현을 하는데, 이쁘게 표현하는게 중요한 거예요. 꿍꿍 참다 깨지는 소리 한마디 내지르고 하면 안돼요. 대화의 방법, 대화의 기술이 필요한데 그것을 우리 나이 먹은 사람들은 전혀 못해요. 굉장히 큰 문제예요. 남들에게 보여주는 삶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삶을 찾는 다는 건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필요한 거예요. 두 번째는 그렇게 열심히 일할 필요가 없었다. 젊을 때 그토록 열심히 일하신 우리 아버지께서 누차 내게 하신 말이다. 그대신 가족과 시간을 더 많이 보냈어야 했다. 어느날 돌아보니 아이들은 이미 다 커버렸고 배우자와의 관계조차 서먹해졌다. 굉장히 중요한 거지요. 우리는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공부를 한 사실이 없는 거예요. 얼마 전에 교직에서 은퇴하신 고등학교 은사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데 정년퇴직한 동료 교분들이 전부 대전 한밭 도서관에 모여서 아침에 읽고 본 뉴스를 놓고서 논쟁이 붙는다는 거예요. 집에서 스트레스 받은 거 때문에 싸움을 하는 거예요. 바로 이 구절이예요. 애들은 언제 다 커서 밖으로 나가서 얼굴을 못 보는게 아니라 코빼기도 못보고, 부부사이도 평생 하숙생으로 왔다갔다 했기 때문에 그렇게 서먹서먹할 수가 없다는 거예요. 부부사이도 평생을 대화도 않고 텔레비젼 보다가 잠자고 그랬으니까 대화든 뭐든 이루어질 수가 없잖아요. 현재까지도 우리 한국 사회는 저를 포함해서 모든 남성들이 일만이 살 길이라고 매달리고 살잖아요. 그런데 이게 굉장히 비극이라는 거예요. 비극인데 비극이란걸 아직도 인식을 전혀 못하고 사는 경우들이 있어서 안타까운 부분들이란 말이예요.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는 것은 중요한데 우리가 행복할 줄도 알고 즐길 줄도 알아야 되겠지요. 아직 안늦었어요. 올해 육십 한살인 그 분들이 본인들이 자살하지 않는 한 백살까지 살 꺼거든요. 사십년 더 살아야 돼요. 그러면 살아온 날과 거의 비슷한 시간이 남아있는 거예요. 긴 시간이 남아 있어요. 지금부터 배워도 안 늦은 거예요. 배워야 돼요. 끝없이 배워야 돼요. 배우면 일단 굉장히 즐겁잖아요 그죠? 좋을 걸 배우는 거니까. 행복해지는 방법, 인생을 가장 보람있게 사는 방법을 이제 배우는 거죠. 그렇게 열심히 일할 필요가 없었다. 요즘에는 노동현장에서도 ‘하루 쉬면 늙어서 십년이 건강하다’면서 그 시간되면 일을 탁 끝내요 그죠?. 우리 상식에는 그냥 밤새워서 일했으면 좋겠는데 그거 안하는 거예요. 젊어서 하루 쉬는 것이 늙어서 십년짜리 보약 먹는 것 보다 낫다는 거예요. 열심히 일을 안하는게 아니라 효율적으로 일을 하고 세상을 보는 안목들을 바꿔라 그런 뜻이 되겠죠. 그런데 어느날 돌아보니 애들은 이미 다 커버렸고 배우자와는 관계조차 서먹해졌다 이렇게 현실적으로 살고있다 말이죠. 호주만 그런 게 아니라 한국은 훨씬 더 심할것 같애요. 세 번째는 내 감정을 주위에 솔직하게 표현하며 살지 못했다. 내 속을 털어놓을 용기가 없어서 순간순간의 감정을 꾹꾹 누르며 살았다 그래서 한국에는 우울증이나 치매가 많다. 지금 한국 사회에 우울증이 많은 게 대화를 해서 풀어야 하는데, 표현을 못하는 것에서 나오지요. 그리고 술도, 한국식은 폭음하고 혼자 마시고 이러면 반드시 알콜 중독 걸리게 되지요. 이런 부분들 하나하나를 전부 다 교육을 해야지요. 의식수준이 올라가면 교육프로그램 다큐멘타리 프로그램을 선호하게 되어있잖아요. 어느순간에 여러분들이 전에는 눈이 빠지라고 밤새도록 보던 드라마가 재미 없잖아요. 여러분 의식수준이 자꾸 높아지니까 다큐멘타리 프로그램, 교육프로그램을 보면서 어떤 게 더 행복해 지는 길인가 여러분들이 공부하는 거죠. 솔직하게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것 대화하는 것 대화 방법. 특히 한국의 부부들은 대화 방법에서 진짜 문제가 많아요. 그죠? 안하는 거예요. 부부간에는 대화만 하면 무조건 살 수가 있어요. 제일 중요한 것은 여러분들이 행복에 목표를 맞추는거 예요. 이 우바새계경 자체가 행복이라는 코드에 맞춘거예요. 그래서 그 행복하기 위한 조건으로 첫 번째가 건강 장수하고 재물인데 그 두 가지가 이루어진 상태에서 여러분들이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계속 연습을 하는 거예요. 많은 분들이 '다음 생에는 너 안만나 너 안만나' 해가면서 사는 경우들이 많아요. 그런데 다음 생까지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어요. 오늘 걱정 오늘 해도 다 못하는데 다음 생에 죽었다가 만나면 어느 녀석인지 어떻게 알고 신경 쓰겠어요? 그러니까 현실에서 행복한 방법을 찾는 것이 진짜 잘하는 것인데 감정을 주위에 솔직하게 표현하며 살지 못한 것에 대해서 세 번째로 후회를 많이 하더라. 내 속을 털어 놓을 용기가 없어서 순간순간의 감정을 꾹꾹 누르고 살았다. 이것을 이쁘게 표현하는 방법이 필요해요 그죠. 네 번째는 친구들과 연락하며 살아야했었다. 다들 죽기 전에 얘기하더라고 친구 누구누구 한번 봤으면... 그런데 이것도 돼요 안돼요? 살기가 각박해져서 쉽지 않아요. 그래서 결국은 죽기 전에 후회를 하는 것 같애 그죠? 친구들과 연락하면서 사세요. 다섯 번째는 행복은 결국 내 선택이었다. 훨씬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었는데 겁이 나서 변화를 선택하지 못했고 튀면 안된다고 생각해 남들과 똑같은 일상을 반복했다. 튀어도 괜찮아요 그지요? 요즘 젊은이들 보면 참 부러워요. 우리 때는 머리 길렀다고 경찰들이 장발 잡으러 다녀서 내가 잡혀서 애를 먹은 적 있거든요. 그리고 또 얼마나 할 일 없는 지 미니스커트 입었다고 30센티 자 갖고 다니면서 재고 다니고 그런 부분에서 우리는 불행한 세대를 살았다고 할 수 있어요. 지금은 컬러로 머리 물들여서 희안하게 깎고 다녀도 누가 이상하게 생각 안하잖아요. 개성있잖아요. 좋은 평을 하면 개성이지만 안 좋은 평으로는 개 같은 성질도 개성인데 그 쪽에 가까워진 부분도 없잖아 있긴 하지만 어쨌거나 그만큼 자기 자신을 표현한다는 건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표현하고 사세요. 그래서 돈을 더 벌었어야 했는데, 궁궐 같은 집에 한번 살았었으면, 고급 차 한번 못타봤네, 애들을 더 엄하게 키웠어야 했다 라고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앉은 자리를 여러분들이 어떻게 하면 가장 행복하게 할 수 있는지 그래서 사제, 고집멸도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고통스런 앉은 자리를 천상락으로 만들고 극락을 만들 수 있냐를 고민하라는 거예요. 아무리 고집멸도 고집멸도 노래 불러도 우리 인생 해결되지 않는 거예요. 그걸 바탕으로 해서 각자가 처해있는 환경을 최대한 개선해 나가고 멋지게 사는 게 중요한 것이지요. 50쪽 5품 2절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선남자여, 보리에는 세가지가 있으니, 첫째는 들음을 따라 얻는 것이고, 둘째는 사유를 따라 얻는 것이며, 셋째는 닦음을 따라서 얻는 것입니다. 이걸 한자로 바꾸면, 들을 문(聞). 생각할 사(思). 닦을 수(修). 문사수라 한다. 성문승은 듣는 것으로 수행을 삶고 연각승은 혼자 골똘히 생각하는 것으로 수행을 삶고 부처님은 닦는 것으로, 닦는다는 것은 변화시키는 거라 했어요. 변화시키는 것으로 지혜를 얻는다 그래서 문사수, 듣고 생각하고 그것을 현실에 옮기는게 닦을 수(修)다 여러분들 실천 해보는 거예요. 내 인생이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해 질까. 행복해지는 고민을 현실에서 살짝 표현을 해보는 거예요. 실현 해보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머리를 희안하게 깎아보는 것도 괜찮아요 그죠. 지금 해봐야지 언제 해보겠어요? 하여간 입술은 빨갛게 바를수록 좋다고 했지요? 빨갛게 바를수록 먹을 게 많이 생기고 좋다니까요. 검은 건 바르지 마세요. 96년도 97년도 한국 여성들 립스틱 색깔이 검은색이었어요. 그래서 많은 관상가들이 큰일났다. 한국 큰일났다 했는데 IMF 팡 터진거예요. 입술이 검어지면 불 꺼진 아궁이다. 먹을 게 없게 된다. 입술 새까맣게 바르고 다니는 사람들은 먹을 게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안심정사 불상들은 입술에 립스틱 빨갛게 아주 진하게 발라드렸더니 늘 먹을 게 많은 거예요. 금요일 법회와도 떡이 많잖아요 과일도 그렇고. 그죠?. 중요한 거라니까. 무슨 내가 립스틱 장사하려고 이 얘기 하겠어요? 여러분들 개운(開運)하는 방법이라니까 개운하는 방법. 그러니까 행복하게 사는 방법이예요. 캐나다에서 자기 부인이 언제 제일 예쁘냐 조사를 해보니까 입술이 빨갈때가 제일 예쁘다 했다는 거예요. 착각이 일어나게 하려면 입술을 빨갛게 하는 것도 굉장히 좋은 방법이다. 중요한 거예요. 우리가 듣고 생각하고 닦음으로써 얻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여러분들이 보살지로 자꾸 넘어가는 거예요. 선남자여 법성(법의 성품) 았기 때문에 부처라고 합니다. 법성에는 두 가지가있으니, 첫째는 전체상이고, 둘째는 개별상입니다. 화엄경에는 총상 별상 이라고 표현하는데 무슨 뜻이냐면 전체적인 덩어리를 아는 방법이 있고 세부적인 하나하나를 다 아는 방법이 있다. 성문과 연각도 마음의 작용을 전부다 아신 거예요.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뭉뚱그려 아신 것이고, 보살은 하나하나 개별적으로 아신 거예요. 관세음보살 보문품에 범부중생들의 감정 하나하나에 맞게 소원을 다 들어주시는 것 그것을 개별상을 알았다고 하는 거예요. 마음이 부처라는 걸 알고. 마음이 광대무변하다는 걸 알고. 그 마음을 개별적으로 환경에 맞게 하나하나는 어떻게 쓰냐는 것을 알았다는 게 전체상과 개별상 둘 다 알았다 해서 부처님은 ‘일체종지’라 하는 거예요. 전문적으로 표현하면 일체지와 도종지가 있다. 도종지는 도의 가지가지 지혜를 다 가지고 있다 그러니까 관세음보살님 보문품에 나오는 것처럼 우리가 바라는 소원대로 다 들어준다는 거예요. 좋은 신랑감이 필요하면 신랑감도 주고, 좋은 마누라감 필요하다면 마누라도 주고, 좋은 자녀가 필요하다면 자녀도 주고, 돈이 필요하다면 돈을 주고, 필요한 것대로 다 소원성취 시켜 주는 것을 도종지라 해서 보살과 부처님의 위신력이다 라고 표현하는 거예요. 성문은 전체상만 알기 때문에 부처라고 하지 않으며, 벽지불도 역시 전체상을 알지만 들음을 따르지 않으므로 벽지불이라고 하고 부처하고 하지 않습니다. 여래 세존이 전체상과 개별상 등 일체를 깨달음에 있어 들음과 사유를 의지하지 않고 스승 없이 홀로 닦음을 따라 깨달아 얻었으므로 부처라고 합니다. 선남자여, 여래 세존은 연기의 지혜를 갖추고 있습니다. 성문이나 연각은 비록 사제는 알지만 연기의 지혜를 갖추지 못하였기 때문에 부처라고 하지 않고, 여래 세존은 연기의 지혜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부처라고 합니다. 지난주에는 중국 구화산에 다녀왔어요. 1200여년 전에 우리 한국 신라 경덕왕의 태자 김 교각 스님이 거기에 가셔서 도를 닦아서 지장왕 보살님이 되신 거예요. 그래서 1200년 동안 그 구화산 지역을 다 먹여 살리는데 요즘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오는지 케이블카 타려면 토요일 일요일 같은 경우는 두 시간 내지 세 시간 기다려야 하는 거예요. 계속 끊임없이 돌아가는 케이블카를 타는데도 두 시간 세 시간 기다려야 되고 말 그대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거예요. 김 교각 지장왕보살 한분이 그 많은 사람들을 살게 해주는 거예요. 오늘날은 99m 지장보살님 상을 조성해서 모셔놨더라구요. 거기에도 무지막지한 관광객이 와서 꽉꽉 미어터지는 거예요. 5성급 호텔을 얼마나 크게 지어놨는지 몰라. 지장왕보살님이 중국에 가셔서 경제적 부를 창출하는 것을 우리 인간의 머리로는 상상이 안갈 정도로 만들어 놓은 거예요. 한 분의 도력, 한 분의 법력이 세상을 구하는 모습들이 보이더라구요. '왜 하필이면 중국에 가셔갖고...... 한국에서 하셨으면 중국인들이 한국의 지장왕 보살 친견하러 오시게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좁은 생각이지만. 한 분의 법력, 한 분의 도력, 한 분의 수행이 천하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아름다운 모습 진짜 좋은 모습이더라구요. 또 하나는 88m 영산대불이라는 석가모니 불상을 모셔놓은 곳을 가봤어요. 남경 근처에 있는데 88m로 조성했는데 왜 88m냐고 물어보니, 그 생각을 내신 분이 중국 정무수석을 지내신 (조박초????)라고 하는 불교협회 회장님이셨는데 그 분이 88세에 생각을 하셨대. 그래서 88m로 했는데 구리가 780t이 들어갔대요. 얼마나 큰지 알겠죠. 하루에 몇 명이나 오냐고 물어보니까 하루에 몇 명 오는지는 잘 모르겠고 2012년도에 580만명이 다녀갔다는 공식집계가 나왔대요. 580만명! 580만명이 와서 기도를 하는데 얼마나 경건하게 하는지 몰라 구와산도 마찬가지고. 요즘은 중국도 향을 하도 많이 피워서 공기 오염된다고 세 개피만 피자고 운동이 일어났더라구요. 그러거나 말거나 한 다발 갖다 피워. 일단 그러면 후련한 부분은 있을테니까 그죠. 구와산 뿐만 아니라 영산대불도 수 천명의 고용창출이 되는 거예요. 전기자동차에 태우고 다니는데, 끝도 없이 사람들이 몰려들어서 토요일 일요일 같은 경우는 20만평 넓은 땅이 꽉 차는 거예요. 한 분의 지혜가 그 많은 사람을 먹여 살리는 고용창출 효과 까지 내는걸 보면서 정말 부럽다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리는 뭐하나’하는 생각이 드니까 안타까워요. 우리도 그에 못지않은 좋은 환경의 명산대찰들이 많이 있는데, 요즘같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세상에 시민들이 와서 휴식을 하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그러한 터전을 만들어 놓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부럽다부럽다 부러운 생각만 하고 왔어요. 이제 우리도 해야 되겠지요? 늘 머리를 쓰는게 참 중요한 것이더라구요. 우리가 전체상이 되었든 개별상이 되었든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분들이 이 지혜를 통해서 현실적으로 얼마나 행복하게 사냐 만족스러운 삶을 사냐 이게 중요한 거예요. 그런데, 사실은 너무나 많이 정해져있어요. 여러분들 운명이 정해져 있는 거라구요. 지금도 많은 분들이 와서 '정말 스님 말씀대로 지장경 독경을 하면 이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요' 물어봐요. 이미 굉장히 많은 분들이 운명을 바꾼 증거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누구 한사람만 딱 빼서 안 바뀌는 경우는 없다!는 거지요. 그런데 안되는 경우도 있을 수가 있더라구요. 어떤 경우냐 하면 기도를 하면서 계속 시비를 거는 경우가 있어요. ‘안되기만 해봐라 씨, 안되기만 해봐라 씨’하면서 6개월을 해봤는데 안되더라는 거여. 안되더라고 이 신도 저 신도한테 전화 해가면서 ‘안되더라 씨 안되더라 씨 그러고 돌아다니는 거여’. 그 분 마음이 문제인 거예요. 기도는 다급해야 될 필요가 있더라구요 다급하면 이것저것 생각 못해 죽어라고 기도해 그지? 그러면 그 상태 딱 넘어가면서 중근기병(의심병)이 안오는 거예요. 의심병이 올 때가 꼭 있거든요. 모든 게 시비가 걸리는 때, 그런 때를 우리가 잘 넘어가야 되는데 제일 중요한 것은 자기 마음 이예요. 이미 전부 백이면 백 천이면 천 다 되었는데 왜 본인만 안될꺼라고 미리 지레짐작하고서 ’안되기만 해봐라 씨‘ 노래 부르냐고. 절대 안되는 거여. 자기가 안되라고 빌고 앉아있는데 어떻게 되겠어요? 안되라고 다짐을 하고 앉아있는데 안되는 거여 어쩔 수 없는 거여.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되든 안되든 이미 부처님께 맡긴 거잖아요. 맡겼으면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여러분들이 상관할 필요가 없어. 그럲잖아요? 기도해서 살판났다고 매주 수요일 근무 중인데도 점심시간에 잠깐 인사하러 오는 분이 있었어요. ‘스님 내가 살판났다고, 진짜 된다고’그런데 고민이 하나 생겼더라고요 좋은 고민이 생겼더라고요 시부모님들이 ‘사는 집이 너무 넒으니까 들어와서 살아라 어차피 너희들 것인데’ 하신다고. 여태까지 들어오지 말라다가. 어떡할까요? 그런데 시어머님이 교회 권사시래요. 이 기회에 잘됐다고 너한테 진짜 복이 열렸다고. 어떡하면 돼? 시어머니 모시고 절로 오면 되지. 그지? 지레 겁먹을 것 없어요 그렇지 않나요? 기도해보니까 다 되잖냐 이 기회에. 진정한 구원이 뭐여 너한테 기회가 온 거야. 그래서 가서 열심히 해서 빨리 모시고 나와 부처님께 귀의시켜 그랬더니 그렇게 하겠다는 거예요. 기도라고 하는 것은 여러분들이, 자녀들이 밥 달라고 하는데 어디 오물 퍼다 줍니까? 밥 신거 갖다 줍니까? 그렇지 않잖아요. 부처님은 더욱 더 그렇지 않은 분이시니까 중생 구제 못하셔서 병 나셨다가 삼아승지겁만에 성불하셔서 내 이름만 불러라 전부 다 준다 하셨는데 왜 여러분들 소원을 안들어준다 생각 하세요? 된다니까요. 가장 좋은 시점에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건 당연한 거니까 그냥 믿고 들어가면 돼. 요즘도 ‘안되기만 해봐라’그런 분 있는데, 그건 안되라고 본인이 벼르고 있는 거예요. 될 수가 없어요. 믿음이라고 하는 것은 결과에 대해서 연연하지 않고 여러분들이 진인사대천명하는 거예요. 진인사 하고서 천명을 기다리면 부처님께서 이루어 주시는 건 시간문제고 다 되는데 우리가 지혜가 있어야만 된다는 거예요. ‘성실’을 지혜라고 했어요. 성실의 ‘성’은 정성심이예요. 정성심 없이 건성으로 왔다갔다. 그걸 우리가 뭐라고 해요? 겉보리 신자라고 하잖아요. 쌀보리 신자도 있고 겉보리 신자도 있고 한데. 깨달음을 갖긴 가졌는데 잘못 가진 거예요. 그지? 겉으로는 불자의 형태를 가지고 있는데 마음에 믿음이 없는 거란 말이예요. 그러니까 그건 당연히 안되겠죠. 정성심이 문제가 되는 거예요. 성실의 ‘실’은 진실성이예요. 진실로. 정말로 바라고 원하는 거냐? 점검을 해봐야 돼요. 그래서 지혜를 가져야된다. 정성심과 진실성 이 두 가지를 계속 점검을 해야 해요. 내가 진실로 바라고 있고 정성을 다한다면 이루어질건 의심할 필요가 없다는 거예요. 왜? 이미 많은 분들이 하는 대로 되는데 그지? 어느 방법으로든 반드시 해주시니까. 그런 건 걱정하지 말고 여래세존은 연기의 지혜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부처라고 합니다. 연기의 지혜만이 아니라 모든 지혜를 다 갖추고 있는데, 불보살님들은 정성심과 진실성 두가지를 보고서 이루어 주시지요. 그런데 운이 없는 분들이 공통적으로 안절부절 안달복달 ‘안되면 어쩌나 되어야되는데’ 이런 근심걱정만 하는 거예요. 그것을 마음속에서 몰아내는 방법이 뭐냐하면 ‘정말잘돼’ 내일 걱정은 내일 하라는 거여. 걱정 말고 기도하라는 거여 그지? 그러면 다 이루어지는 거니까. 여래세존은 연기의 지혜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부처라고 합니다. 지혜! 정성심과 진실성으로 우리가 기도를 하면 못이루는 것은 하나도 없다. 아시겠지요? 여러분 사랑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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