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를 위한 시니어 기자단 양성교육,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정재순]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에서는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대원) 주관으로 8월 31일 복지관 3층 교육실에서 3시간에 걸쳐 두 번째 시니어 기자단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8월 24일부터 9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3시간씩 실시할 2023년 시니어기자 전문 교육에는 노인복지관 전문 강사인 시니어신문 발행인 장한형 대표가 맡았다.

장한영 대표는 2000년, 강원일보로 입사해 2001년에는 한국기자협회로부터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하고, 월간 자동차생활 기자를 거쳐 2006년부터 2013년까지 주간 노년시대 기자와 편집국장을 거친 베테랑이다.

장 대표는 이후 2009년부터 KBS 3R '출발멋진인생'에 고정출연해오고 있으며 2011년부터 2018년까지 KBS 1R '행복한시니어'에 출연하는 등 시니어 기자 양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이후에도 여러 방송매체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한국노년학회 홍보이사를 역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장 대표는 2008년에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연구 세미나를 시작으로 2019년 신내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기자단 강사 등 현재까지 20년 이상을 시니어기자 양성에 힘써왔다.

그는 "무료한 노인에게는 나이 먹는 것이 재난인 사회에서 기자가 되는 것은 축복일 수 있다"라고 전한다. 

이어서 기사 쓰는 것을 통해 "단순히 몸 건강의 웰빙을 넘어 마음 건강과 사회관계, 영적 역량까지 고려한 소셜웰빙을 실현하는 방법과 도구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고양시와 과천시의 시니어기자단을 예로 들어가며 "나를 위하고, 공적인 글쓰기를 통해 나의 목표를 설정해 달성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아가자"라고 설파했다.

마지막으로 장 대표는 기사를 잘 쓰려면 "육하원칙이 아니라 굼금증이 풀릴 때까지 의문을 던져 문제를 해결" 하도록 독려하고 "글을 잘 쓰는 것이 아니라 취재를 잘해야 한다"라고 말해 탁상이 아닌 발로 뛰는 기사를 당부했다.

이외에도 신문 발행의 목적을 염두에 두고 '재미가 있거나 감동적이거나 가치가 있는' 지역사회의 장소나 사람 등 소재를 발굴 취재하도록 독려했다.

이번 6월에 기자단에 입단한 민경애씨는 "기사 쓰기에 대한 강사님의 말씀이 귀에 쏙쏙 들어와 빨리 배워 기사를 쓰고 싶다 "라고 말하고 "노인의 건강, 문화생활은 물론 복지 정보를 널리 알려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재순 서대문시니어기자
https://blog.naver.com/cjs2136/223197106706

꼭 보고 싶은 화제의 영화, 여덟 개의 산 (Le otto montagne, 2022)

[이순림]

강사님도 기자님들도 수고만땅입니다.
강화평 복지사닝도 화이팅이고요_() _()_ _()_

[은유(이영옥)]

어렵지 않은 강의가
좋았습니다.
잘 정리 해 주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강화평 대리]

글 잘봤습니다~!

[김영희]

장한영 대표의 강의를 들을 수 있음에 감사를...
정재순 베테랑 기자의 글도 잘 봤습니다.

[황화자]

이제 저의 기사가 달라져야함을 알게 하셨어요.
한편 기사 쓸만한게 뭐가 있을까 ..
곳곳에 많겠지만 부담도 되네요.

[정경학]

조만 서울시 승인을 받아서 인터넷 시니어 신문에서 활동하시는 기자님들을 뵙게 될것으로 많은 기대가 됩니다.
기자님들 교육에 성실히 참여하시는 모습에서 서대문시니어 기자단의 황금빛 미래를 봅니다. 매우 유익하고 잼난기사 잘 보았습니다.

[오정애]

장대표님의 재미있는 강의.
지루하지 않게 교육해주시니 잘 배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