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관(管)을 뚫지 못하다.
5월 5일 주일영광예배 때 기도 중 농수로 같은 관(管)이 보였다. 수로가 막혀 있는데 그것을 뚫으려고 하여도 뚫지 못하였다. 탄약 안처럼 검게 막힌 채 그대로다. 견고한 진이다. 근처에 호수와 같은 저수지가 있었는데, 그 물도 끌어오지 못하였다.
환상이긴 하지만, 아무리 뚫으려고 하여도 뚫지 못하여 다소 무거운 발걸음으로 귀가하였다. 그날 밤 잠을 설쳤다. 비몽사몽간에 “네 힘으로는 뚫지 못한다”고 말씀하셨다.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슥4:6). 성령의 내적 음성을 여러 가지 들으며 밤을 지새웠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여 더 잘까 하였지만 “일어나라, 잠을 설쳐도 힘을 주리라”는 말씀이 들려 기상하였다.
일어나서 주일영광예배 때 받은 은혜를 카페에 올린 성도를 위하여 중보기도하며 댓글을 달았다.
2. 유정(油井, Oil well)을 뚫었다
5월 6일 능력전이 임파테이션 성회 때 본격적인 찬양과 말씀 전, 기도를 하면서 어제 뚫지 못했던 그 관(管)을 뚫기 위하여 기도하였다.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고후10:4)을 간구하였다. 그 파이프는 소양댐 수문으로 이동하였는데, 그것이 뚫어져 소양강 물이 흘러내리기 시작하였다. 흐르는 물 위에 뗏목으로 올라탔다. 유유하게 내려와 한강을 거쳐 인천 앞바다까지 왔다. 이어 배로 갈아탔다. 배를 타고 석유가 나는 중동지역 해변까지 갔고, 거기에서 유정(油井, Oil well)을 뚫었다. 석유를 파냈다. 깊은 곳에서 석유가 솟아 나왔다. 그것을 배에 싣고 돌아왔다.
이 환상 후 본격적인 찬양이 이어졌고, 말씀이 선포되었다. 목사님께서 “기름부음은 파이프로 흐르는 것과 같다”고 말씀하셨다. 목사님의 말씀에 부합되는 환상을 본 것이다. 그 관(管)이 바로 목사님이 말씀하신 파이프였고, 파이프로 흘려보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3. 처음으로 손이 찌릿하였다.
능력전이 임파테이션을 위하여 목사님께서 강단에서 기도를 인도하실 때, 두 손을 들고 기도하였는데 왼손 검지손가락이 찌릿하였다. 손가락이 찌릿한 것은 처음이었다. 약 3분간 지속되었다. 그 손가락 부분을 통하여 기름부음이 임하고 있음을 느끼도록 해 주셨다. 강력한 임재를 체험하는 순간이었다.
위 파이프 환상과 손가락 증상으로써 능력전이 임파테이션이 부어졌음을 확증해 주셨다.
4. 파이프가 피스톤 운동을 하다.
5월 7일은 휴일이 아니라 차가 막혔다. 늦을 것 같아 도중에 택시를 타고 왔다. 오자마자 순서에 따라 안수를 해 주시는데, 비둘기 7마리가 내 안으로 들어오는 듯하였다. 믿음으로 여호와의 일곱 영이 임하였음을 선포하였다.
기도를 하다가 "오늘은 뭘 보여주시는가요?" 바로 넓은 여의도광장에 홀로 무릎 꿇고 앉아 있는 장면이 보인다. 하늘에서 비가 내린다. 흠뻑 적셨다. 성령의 비로 느껴졌다. 일어서서 시원함을 느꼈다. 깔때기로 받아 집중하여 받아들인다. 이어 여의도광장에 물이 가득 찬다. 수영을 하는 모습이 보일 정도로 찼다. 이어 그 물을 도랑을 만들어 주변으로 흘려보냈다. 그 물 위에는 동백꽃 잎이 띄워져 흘러내린다. 그 이후 물이 찬 광장의 밑에서부터 하늘까지 거대한 피스톤이 연결되어 오르락내리락한다. 마치 야곱의 사닥다리 장면과 흡사하였다(창 28:12). 멋진 장면을 보여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목사님 말씀처럼 파이프로 흘러내리듯 기름부음을 흘려 보내고 재생산하도록 집중하여야겠다.
아직도 한 참 부족하지만, 성장과 성숙으로 이끄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감사드린다. 서서히 전신갑주로 무장하고 있는 듯하다. 성회에서 선포하신 아래 말씀이 삶에서 역사하기를 소망한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이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으로 행하리라”(출14:15, 16)
5. 감사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계5:12)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시126:3)
하나님의 크신 능력으로, 성도들에게 듀나미스의 능력을 덧입혀 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린다. 그 열정은 어디에서 나올까? 이제 알 듯하다. 배사랑 목사님이 멋지시다. 참 예쁘시다.
사역으로 섬겨준 간사님들도 고맙다. 문제를 진단해 주실 정도의 능력에 머리 숙인다.
다른 성도들은 얼마나 더 많은 은혜를 받았을까? 다른 성도들의 외침은 도저히 따라 할 수 없는 것이었다. 많은 도전을 받았다.
마무리 때 불 터널을 지나며 사랑으로 하나가 되었다. 모두 영광의 불로 충만하시기를 기도드린다.
(사진은 2022. 9. 10. 여명 사진, 가을 들판 중심에 서 있는 전봇대 하나, 마치 바로 나를 향하여 하늘에서 붉은 빛으로 조명해 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던 장면이다. 이번 성회의 성령의 불과 연관될 수 있겠다. 모두에게 영광의 불이 지속되기를 기도한다.)
첫댓글 등대지기님
출애굽 14장 15 16을 통하여
하나님을 아는지식과 믿음이 하나될때의 역사가 말씀에 따라 선포하신대로 삶에서 풀어지고 있다 하십니다
축복합니다
중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배 때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이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나중에야 이디엘님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계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시22:3)
이디엘님을 축복합니다.
아멘 아멘 할렐루야!
등대지기님의 글을 읽는데 양손이 찌릿하며
기름부음이 옵니다.
주님께서 등대지기님을
하나님의능력을 풀어낼자! 라고 하십니다.
주님의지혜와능력으로
견고해지며 굳게 세워지십니다.
축복축복 합니다
영성훈련 때 하나님의 은혜를 잘 풀어내는 모습이 귀감이 되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고후2:15)를 발하는 멋진 삶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예수향기님을 축복합니다.
등대지기님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예품의 꽃, 어둠속에 사람들의 눈이 되어주는 등대처럼 등대지기님을 통해 빛이 퍼져 나갑니다~
여러가지 모양으로 퍼져나가고 풀어나가시는 등대지기님을 축복합니다~
차기쁨님이 주님을 위하여 식탁을 준비하시는데,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그 모습을 보시고 주님이 기뻐하시며
차기쁨님의 식탁을 더 풍성하게 채워 주신다고 하십니다.
형통과 부요의 축복이 있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