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묘장구대다라니
그런 의미에서 <다라니>의 구절구절을 낱낱이 짚어가면서
그 뜻을 새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알약 바로기제 새바라야 모지
사다바야 마하 사다바야 마하가로 니가야 옴 살바 바예수
다라나 가라야 다사명 나막까리 다바 이맘알야 비로기제
새바라 다바
우선 여기까지의 내용을 알아 보기로 하겠습니다.
맨 처음에 나오는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는 <
나모 라다나 다라야야>라고 띄어 읽어야 뜻이 통합니다.
<나모>는 '귀의하여 받든다'는 뜻으로 여러번 나오는 단어인데
<나무>와 같은 뜻입니다. 간혹 <나막>이라고 표기된 곳도 있습니다.
그 귀의 하는 대상으로 <라다나>는 '보배'라는 뜻이며,
<다라야야>의 <다라야>는 '삼(三)'이라는 뜻이고 그 끝에 붙은
<야>는 '∼에게'라는 위격조사입니다.
그래서 이 단어들을 한데 붙여 해석해 보면
'삼보께 귀의합니다'가 됩니다.
우리가 법회를 시작할 때 맨 먼저 삼귀의(三歸依)를 하듯이
여기서도 삼보에 대한 예경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여
맨 앞에 둔 것입니다.
예경처럼 좋은 일도 이 세상에는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일에 임하든 삼보께 귀의하여 예경하는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 할 수 있을 겁니다.
삼보라고 하여 굳이 절에만 국한 시키지 말고 넓은 안목으로
우리가 일상으로 대하는 가족이나 형제, 이웃 등을 모두
삼보의 범주에 넣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 생활을 삼보께 예경하듯 살아간다면
아무런 문제도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또 해결하지 못할 일도 없을 것이며 그것보다
더 큰 공덕은 없을 것입니다.
『화엄경』에서도 부처님의 수미산같은 위대한 공덕을
설명해 놓고서 그 공덕을 자기의 것으로 하려면
열 가지 행원을 닦아야 한다고 하면서
그 첫 번째로 예경의 행원을 강조 했습니다.
서로 불화(不和)의 관계에 놓여 있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부처님께 예경하는 마음으로 상대편을 대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문제는 간단히 해결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불교를 배우는 목적 가운데 하나는 괴로움에서 벗어나
행복을 얻자는 이고득락(離苦得樂)에 있습니다.
그래서 보다 발전된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것이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이고 불교가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괴로움을 떠난다고 하는 사실은 문제해결의 열쇠가 됩니다.
불교를 공부하면서 방편이야 어떻게 되었든 간에
문제해결의 열쇠를 가지는게 우선 되어야 합니다.
갈등 관계에 있는 사람에게 직접 예경하기가 어렵다면
상대방의 사진이나 이름을 붙여 놓고 부처님께 예경하듯
정성 스럽게 예경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만물의 영장인 인간이 한번 마음 쓰는 일은
그 영향력이 알게 모르게 미치는 것입니다.
부처님이나 관세음보살을 닮아 가려면 그 첫째 조건이
바로 예경을 생활화 하는 것입니다.
그 누구를 막론하고 부처님을 대하듯하는 그런 태도와
인품이 선행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한 가지 예로 아파트에 사는 사람이라면 늘 대하는 경비원에게
인사부터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할 것입니다.
비록 작은 일이지만 그 일로 인해 우리의 공덕은
쌓여가는 것입니다.
무디어진 자신의 칼로 날카롭게 갈아서 빛낼 수 있는 숫돌은
굳이 절이 아니더라도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관세음보살()()()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관세음 보살()()()
참 좋은 인연입니다. 감사합니다. 삼보에 귀의하옵고 모든 부처님깨 애경하옵니다. 관세음보살 ()()()
귀하신 법문 가슴에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