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2월 1일 [음력 : 2005년(乙卯年) 10월(丙戌) 30일(己未)]
우리나라도 이런 분을 만듭시다!!!!!!!
내용은 길지만 꼭 보시는 것을 좋을 것 같아 무삭제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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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로또 당첨 파키스탄인 조국 재건 앞장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장익상 특파원 = 10대때 `아메리칸 드림'을 안고 미국땅을 밟았던 파키스탄인이 거액의 로또에 당첨된뒤 가난한 조국에 돌아와 지진으로 폐허가 된 고향을 재건하는데 앞장서고 있어 화제다.
30일(이하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8만7천여명의 사망자를 낸 지난 10월 8일의 파키스탄 대지진때 4천500명이 숨진 바타그람시에서 복구에 앞장서고 있는 이산 칸(47) 시장의 활약상이 돋보인다.
19세이던 지난 1977년 무일푼 상태에서 `아메리칸 드림'을 품에 안고 미국땅을 밟았던 그는 어렵사리 북일리노이대학에 진학해 정치학을 전공했고 기독교 여성과 결혼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이혼한뒤 워싱턴D.C로 건너가 택시를 몰았다.
1984년 시민권을 획득한 그는 택시 안에서 숱하게 잠을 자는 등 억척스레 돈을 모았지만 가난을 벗어나기 힘들었다. 하지만 그는 언젠가 행운의 과자안에 들어있던 "당신은 승자 가운데에서도 선택받은 자"라는 문구를 늘 품고 다녔고 꿈에서 보았던 숫자 "2,4,6,17,25,31"을 잊지 않고 로또에 도전했다.
마침내 2001년 11월 칸은 당첨금 5천520만 달러의 로또에 당첨됐고 일시금으로 3천249만9천939달러24센트를 타낸뒤 곧바로 국민 평균 연수입이 500달러인 빈국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는 "미국이 그립지만 수많은 부정부패와 어리석음에 맞서라는 어떤 신의 뜻을 좇아 돌아왔다"고 귀국 배경을 설명했다.
자신의 고향 바타그람을 미국처럼 `폼나게 잘 사는' 고장으로 만들고 싶었던 그는 10월초 실시한 시장 선거에서 불과 2주전 뛰어들었고 "많은 공원과 학교가 있고 길거리는 환한 바타그람시를 만들겠다"는 공약아래 45년간 시장직을 독식해오던 가문의 상대를 제치고 시장에 당선됐다.
선거 직후 그를 시험하려는 듯 대지진이 엄습했지만 오히려 이때부터 칸 시장은 본격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주민들의 생계용 일자리 제공을 위해 이미 개인돈 수십만 달러를 쓴 그는 약사들에게 "모든 돈을 지불할테니 필요한 사람들에게 약을 줘라"고 지시했고 현재까지 쌓인 약값만 약 20만달러(1천만 루페)에 달한다.
그는 또 무너진 가옥 재건에 필요한 지붕 재료를 공급해주고 있고 자기 집 주변의 땅에 텐트 150개를 설치해 이재민들이 머물도록 했다.
특히 칸은 지방 정부 관리들의 부패에 맞서면서 최근 경찰서장을 해고하고 다른 고위 경찰관계자들도 파면시켰으며 썩은 군부대에 대해서도 비난을 서슴지 않고 있다.
이런 칸 시장의 활약에 외국에서 온 구조대들도 감동했는데, 말레이시아에서 온 구조대의 아지우딘 아흐마드씨는 "그는 지도자의 자질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칸 시장은 "이 나라의 수많은 정치인들은 자신들의 차에 깃발을 꽂고 내달리며 행복하게 살지만 나는 그들과 다르다"면서 "유권자들은 내게 값진 신뢰를 줬다. 이들의 세금이 한푼이라도 헛되이 쓰인다면 나는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가난에 찌들고 대지진의 검은 그림자까지 길게 드리웠지만 바타그람의 주민들은 칸 시장이 있기에 재기의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isjang@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is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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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화폐속의 인물 벤구리온(이스라엘-50쉐켈림: ) 세상떠남
1886. 10. 16 ~1973. 12. 1. 이스라엘 1978년 발행, 시온주의의 정치가, 정당 당수.
폴란드 프론스크에서 출생.
일찍부터 시오니즘 청년조직에 참가하였다. 1906년 팔레스타인으로 이주하여 시오니즘운동의 활동가가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독립 후인 48년 5월에는 임시정부의 총리 겸 국방 장관이 되었고, 다음해 정식으로 취임하여 53년까지 있었습니다. 55~63 년 다시 총리와 국방장관을 겸직하였고, 70년에 정계를 떠났습니다. [출처 : 한국브리태니커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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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국산승용차 1호 ‘포니’ 생산 개시
한국이 자동차 생산국으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됐던 첫 국산 고유모델 자동차 ‘포니’가 1975년 12월 1일부터 생산에 들어갔다.
폴크스바겐 자동차를 디자인한 이탈리아의 명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디자인해 유명해졌다. 현대자동차가 생산한 국산승용차 1호 ‘포니’는 최고속도 140km, 배기량 1238cc, 당시 가격은 228만 9000원이었다.
미제 지프차를 개조해 만든 ‘시발’ 택시, 일본 닛산의 블루버드를 분해해 들여와 조립한 ‘새나라’ 택시를 이은 본격 국산제품이었다. 뒷모양이 날렵한 페스트백 스타일로 태어난 ‘포니’는 1975년 울산공장에서 50대를 시작으로 생산에 들어가 1976년 에콰도르에 국산승용차로는 첫 수출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1986년엔 자동차 대국 미국에도 수출했다. 현대자동차는 ‘포니’의 인기를 이어 본격 베스트카로 기록된 ‘포니2’를 내놓는 등 자동차 전문회사로의 박차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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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9년 고려 문신 김영윤 사망 (음).
1413년 중외인민에 호패 사용(태종 13년)
1427년 조선 세종9년 박연, 아악보 완성.
1430년 아악보 완성(세종12년)
1455년 이탈리아 르네상스시대 조각가 화가 L. 기베르티 사망.
1781년 영국제독 W 파커 출생.
1783년 샤르루, 최초 수소기구 샤를리엘 개발
1792년 러시아 수학자 로바체프스키 출생
1825년 러시아의 황제 알렉산드르 1세 사망
1878년 미 백악관, 처음으로 전화 설치
1892년 동학(東學)교도, 전라도 삼례역에 모여 교조(敎祖)의 신원과 관
1894년 이탈리아-일본, 新통상항해 조약 조인.
1894년 일본군 전신국, 공중전신 개시
1905년 손병희 교주, 동학을 천도교로 개칭.
1905년 전(前)의정(義政) 조병세, 전(前)참판 이명재 자결
1906년 우측 통행을 좌측 통행으로 변경.
1910년 덕수궁 석조전 준공.
1911년 헤이그 국제아편회의
1913년 국제 전신 개통(서울~도쿄)
1914년 청진-블라디보스톡간 직통전화 개통.
1915년 총독부, 박물관(경복궁내) 개관.
1918년 덴마크, 통일법안 가결-아이슬란드 독립 규정.
1918년 잡지 '유심' 폐간
1918년 한국교민 전체대표(워싱턴), 대표 3인 파리강화회의 파견 결정.
1919년 미국 금주위원회, 알콜을 원료로한 헤어토닉과 의약품 금지.
1920년 장덕수.오승근등 '조선청년연합회' 조직.
1921년 우측통행(1906년 실시)을 좌측통행으로 변경
1922년 「소년 신보」 창간.
1923년 마산-진주간 철도(진주선) 철도 개통.
1925년 로카르노(독일국경문제) 유럽안전보장조약 조인.
1927년 조선일보, 한국 최초의 신춘문예 도입
1927년 한강철교 복선 운행 시작
1930년 지방제도 개정, 읍면제 및 도제공포.
1932년 중국정부 낙양서 남경으로 천도
1937년 일본, 재만(在滿)한국인의 치외법권 철폐
1940년 총력연맹, 전애국반원에게 미곡공출 장려와 5억원 강제 저축운동
1942년 청년 특별연성소 입소식 거행, 전국 121개소.
1943년 카이로선언 발표(11.27 서명)
1944년 체신국, 지하방공통신사령국 설치.
1945년 동아일보 복간
1945년 역사학회 창립
1945년 일본, 전범 53명에 체포령
1945년 재연안조선독립동맹 김두봉.최창익.무정 등 임시정부 잔류요인 23명 환국(홍진 의정원의장 포함).
1946년 사회당, 미.소 공위 속개 민중대회.
1947년 북한 화폐개혁 발표
1948년 국가보안법 임시우편 단속법 공포.
1948년 호프만 미국 경제원조 처장 내한.
1949년 사회부 신설
1949년 세계평화 유엔노력 기념일.
1950년 유엔총회 한국재건단(UNKRA)설치 결의안 채택
1950년 중국군, 티베트의 수도 라사에 진주
1951년 대구 부산을 제외한 남한전역에 비상계엄령 선포
1953년 삼남지방에 비상계엄령
1953년 소련, 외국인과의 혼인금지령 폐지
1955년 극장 지정좌석제 실시
1955년 서독, 대한민국을 승인
1955년 한국-독일, 국교 수립
1957년 이스라엘-요르단 교전
1959년 서울은행 개점
1959년 세계 12개국, 워싱턴서 남극조약 조인
1959년 프랑스-소련, 무역협정 조인
1960년 한일정기해상항로(부산~하카다) 종전후 처음 취항
1962년 소련, 라오스 경제원조협정 조인
1966년 빌리 브란트 서독 외상에 취임. 동방정책 시작
1968년 영화배우 김승호씨 별세
1971년 영남고속도로, 서울~원주 구간 개통
1972년 동서독관계 정상화 기본조약 조인
1975년 국산승용차 1호 ‘포니’ 생산 개시
1975년 미국-중국, 정상회담
1976년 KBS 여의도 새 방송종합청사 준공식
1977년 버스 토큰제 실시
1977년 해태그룹의 창업자 박병규 사망
1978년 루마니아, 탈소련 선언
1978년 황룡사 터에서 사상최대 크기의 치미 발굴
1980년 대구매일, 부산일보, 경남매일, 광주일보 창간
1980년 새마을운동 중앙본부 발족
1980년 KBS-TV, 첫 컬러 방영
1981년 유고 여객기. 프랑스 공항서 추락. 178명 사망
1982년 마이클 잭슨 앨범 '스릴러' 발매
1982년 세계최초로 인공심장 이식수술 성공
1983년 삼성반도체 64KD램 반도체칩 국내개발 양산돌입
1983년 이원경 외무장관, 레이건 미국 대통령과 회담
1983년 일해재단 발족
1986년 미국 레이건 대통령, 이란-콘트라 사건을 규명하기 위한 특별검사 설치 결정
1989년 필리핀 쿠데타 기도, 실패
1990년 영국과 프랑스를 잇는 도버해협 터널 관통
1991년 미국의 경제학자 조지 스티글러 사망
1991년 POS(점포판매시스템)제도 도입
1991년 우크라이나, 공화국의 독립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 실시 및 첫 대통령에 크라프추크 당선
1992년 한국-남아공 국교 수립
1994년 국군평시작전통제권, 유엔군사령부로부터 환수
1995년 전국경제인연합, 기업윤리헌장 제정
1995년 한국 경제학자 고승제 사망
1996년 이봉주, 제50회 후쿠오카마라톤대회에서 우승
1998년 시사만화의 개척자 '코주부' 김용환씨 별세
1998년 영화 '닥터 지바고' 촬영감독 프레디 영 사망
1998년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인수
1999년 영조가 사도세자를 위해 쓴 묘지문, 250년 만에 공개
2001년 2002월드컵 본선 조 추첨
2004년 미국 ‘인디언 보스턴 출입금지’ 규정 329년 만에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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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세요!
첫댓글 .. "미국서 로또 당첨 파키스탄인 조국 재건 앞장" 대단한 사람..!!! 정말로 우리 주변에도 이런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코주부' 김용환씨 별세 - 한국일보(맞나??)에 연재되어 고바우와 쌍벽을 이루던 생각이 나는군요. 아마 '코주부'가 형님뻘이죠??? 잘 읽고 갑니다.. 한글도스님 감사.. ^*^!!!
1975년 국산승용차 1호 ‘포니’ 생산 개시된 날이군요...ㅎㅎㅎ 아직도 다니고있는 '포니'가 있겠지요...^^
로또 당첨 파키스타인 이야기 멋지네요. 오늘 포티가 처음 생산시작된 날이군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잘 보고 갑니다.
대단한 사람이군요. 아주 평범했던 사람으로써 로또에 당첨되면 나 혼자 잘 먹고 잘사지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일반 범인으로써는 할 수 없는 일을 하고 있군요. 그 나라에서는 영웅이겠습니다. 잘 하면 몇십년 후에 화폐속의 주인공이 될지도 모르겠군요.
또 오늘아침 뉴스에 소록도에서 43년간 봉사활동을 하신 두 수녀님이 본국 오스트레일리알 돌아가셨다는군요. 두수녀님은 젊은 꽃띠 아가씨 20대에 한국에 오셔서 60대 할머니가 되어본국으로 가실때 낡은 가방하나 들고 헤어지는 아쉬움을 최소화하기위해 새벽에 조용히 본국으로 가셨다는군요.
조국을 사랑하고, 남에게 봉사하는 사람은 비단, 외국인만 있는것은 아니지만, 참으로 신금을 울리는 기사이기에 더욱 멋있고 빛나는것 아닐까요?
대단한 사람이네요.정말 높은자리에 올라서 저렇게 하기 싶지 않을텐데 우리나라도 저분 같은 마음의 고위 공직자들이 많이 나와야 할텐데......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칸 시장의 노력과 고국애가 돋 보입니다. 포니의 신화란 용어가 유럽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도 현대가 참 잘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신화의 주인공은 정주영보다 정세영인데 왕회장이 정몽규로부터 빼앗아 몽구에게 주었지요.
파키스탄인 칸시장님 정말 대단합니다. 국가를 위해 어렵게 당첨된 돈을 선뜻 내놓았다니... 멋진 분이십니다.^^
원래 pony는 조랑말의 일종 입니다.
위의 파키스탄인의 조국사랑은 참으로 감동적입니다..참 신사적입니다.
우리나라 정치인들 꼭 이글을 읽었으면 좋겠네요..오늘도 잘읽고 갑니다..즐거운 하루보내세요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