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30주년 기념 진해(천자봉)-포항(해병1사단) 방문 여행기 제3부

[제주별방진323]

[해병323기 입대 30주년 기념 진해 천자봉 - 포항 해병대 1사단 방문 여행기 ]

                             일   시 : 2006년  12월 2일(토)~12월 3일(1박2일)

                                        방문지 : 제 1일 

                                                      7:40   제주공항 집결

                                                      8:20   제주공항 출발

                                                      9:20   김해공항 도착

                                                               진해로 이동 천자봉(꿈에도 못잊을!...) 행군 체험

                                                               중식 

                                                    14:30   진해훈련소(진해 기초군사학교로 명칭이 바뀜) 방문

                                                               상남 눈물고개(해양빵 찾아 삼만리...)  

                                                               외부 석식

                                                               경주 콘도숙박(보문단지내)

                                        방문지 : 제2일   

                                                    10:00   해병대 제1사단 방문(오재상 원사 안내)

                                                               중식

                                                               도구해안(상륙 장갑차 대대 : 해병대의 피와 땀이 서린...)

                                                    17:30   김해공항출발

                                                    18:30   제주공항도착                           

♧- 진해(천자봉)**포항(해병대1사단)방문 참가 동기 명단 -♧

♤ 강   건-고우성-고영호-김기방-김두진-김병권-김승찬-김영진-김영훈-김인수 ♤

♤ 김원진-문태민-박기철-오창현-이상기-이성관-장덕현-한만석-현군희-현석관 ♤

[ 이상 2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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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해 덕산 비행장 안에 있는 해병대 '발상탑' -

가자! 그 곳으로 우리의 20대 청춘 젊은 '海兵魂'을 찾으러...

◈ 해병대 323기 동기회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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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자봉이여 안녕! 시루암이여 영원하라!! -

이제 이곳을 떠나 진해훈련소 육정문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 모두들 돌아보는 이유?? -

바로 옆 등산객중에 해병선임과 후임해병을 만났습니다.

- 김기방 동기와 천자봉 시루암과의 인연의  끈은 계속 이어집니다. -

- 다시 30년후의 만남을 기약하며...그때는 입대 60주년 기념으로... -

다음 만남을 위하여 모두들 건강하게 오래 오래 ~ 

- 해병 4인방의 멋진 폼생 폼사...한번 동기는 영원한 동기라는데... -

좌로부터 장덕현-김승찬-한만석-김기방 동기

- 5부 능선 쉼터에서 20대 청춘, 젊은 해병을 생각하며 그때 그시절

젊은 해병의 모습으로 돌아가봅니다. -

좌측으로  김병권-이성관-김두진-현석관 동기

- 천자봉 내려가는 나무계단과 멀리 정자가 보입니다. -

우리네  인생도 가끔은 쉬엄 쉬엄 여유있는 휴식이 필요할 터인데...

- 오른쪽으로 보이는 산이 장복산인데...눈물고개 오르는 산길이 보입니다. -

30여년전 저 가파른 산길을 완전무장하고 뛰고 또 뛰었습니다. 

대한민국 해병대 323기 동기로 태어나기 위해...  ☆ 필--승 ☆

- 진해 시내를 배경삼아... -

 표선면 세화리에 거주하는 김영진 동기 모습입니다.

7연대 1대대 유격부대에서 근무

- 산을 다 내려올때 쯤 디카에 담은 진해만 풍경입니다. -

- 산행후의 점심...소주 한잔으로 산행의 피로를 멀리 멀리~... -  

-  진해훈련소( 지금은 진해 기초군사학교로 명칭 변경) 전경입니다. -

77년 1월말 해병323기 전반기 훈련 수료식을 거행했던 추억의 연병장입니다.

- 고 이인호 해병소령 동상앞에 30년만에 다시 모였습니다. -

훈련소 시절 늘 훈련병들에게 살신성인의 해병정신을 심어주었던 장소입니다.

- 그때 그시절 훈련소 막사 앞~ 새벽3시에 팬티차림 선착순 비상은 늘 우리를

긴장감으로 몰아넣는 훈련의 연속이였습니다. -

               새벽 3-4시쯤  팬티 바람으로 연병장 총집합, 너무도  추워 안으로  바짝 움크려 있는 우리에게 어김없이

               들려오는 훈련교관의 쩌렁 쩌렁한 살벌한  목소리  '전체 차렷! 짜 아~식들 기합  빠져가지고...'  이어

               지는 세수대야의 물의 축복? 살살살 뿌려대는 그 물의 축복때문에 등에서 일어나는 그 황홀한(?) 느낌이

               야 말로... 8주 동안의 훈련을 마쳤을 때는 온 천하가 내것인 것을...!

               하지만 어쩌랴? 고생문이 지금부터  활짝 열려있는 것을... 어느 동기는 수송,통신 기타 병과로 한쪽에선

               포항 후반기 훈련(4주)을 위해 각자 위치로  헤여지던 날,  나는 보았네.  소리 내어 엉엉우는 동기생들의

               진한 전우애 모습을 ...

- 무적해병탑을 배경삼아... -
앞줄 왼쪽으로 김영진-문태민-김원진-한만석 동기

뒷줄 왼쪽 강건 김영훈 동기



- 이제 장복산 산허리를 휘돌아 눈물고개로 오릅니다. -

- 다시 찾은 눈물고개에 서서히 어둠이 찾아듭니다. -

지금은 안민생태계 공원으로 지정~ 진해-창원 시민의 휴식처입니다.

- 눈물고개에서 평생 잊지못할 해양빵의 아련한 그리움을 달래며... -
멀리 창원시내가 보입니다.

- 창원시내 전경입니다. -

- 이제 이 고개를 넘어 창원시내를 거쳐 경주 보문단지 내 콘도에서 하룻밤을 보냅니다. -

 내일 일정은 모든 해병대인들의 마음의 고향인 '포항 해병1사단 '을 방문하게 됩니다.

[이어서 제4부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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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종 :: 사랑하는 그대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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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KMC 323--

[김태경572]

필승.....선배님들께서 눈물고개라 하시기에 어딘지 잘몰랐었는데 안민고개를 눈물고개라 하셨네요....훈련소 모습도 많이 변해서 아쉽지는 않으셨는지....필승!!

[이치우182]

안민고개가 눈물고개란다,ㅎㅎㅎㅎ

[제주별방진323]

선배님들께서 해병대 전통을 쌓아놓은 신성한 성지입니다..필승!

[266 윤병한]

가슴이 뭉쿨해집니다,,,

[제주별방진323]

필승!

[윤재영 231]

진해훈련소 왕자식당 천자봉 눈물고개 상남훈련소 용지못 그옛날 우리를 해병으로 키우던 죽어도 잊지못할 그곳들 아!~ 아!~ 그래도 그때가 한없이 그립습니다. 생전에 한번 찾아가 볼 기회가 있을런지........

[제주별방진323]

그곳에서 선배님들의 피와 땀이 서려있는 강인함과 아름다움을 보았습니다..필승!

[태권대표275]

323해병 후배님 덕분에 천자봉및 진해 잘보고 갑니다. 1부에서3부까지 정말 옛군생활를 잠시 생각케하고 추억에 젖었습니다. 울동기 275카페에 들려 동기얼굴 보려 갑니다. 고마워이 323후배님들 건강 필승 입니다...

[제주별방진323]

275기 선배님들의 카페를 저도 한번 방문하겠습니다..언제나 유머로 세상을 풍미하는 선배님의 여유를 그리며..

[도솔산372]

안민고개가 나오니 옛생각에 가슴이 뭉클해집니다~얼마나 기어오르고 내려갔던가`~목이말라 길옆에 또랑물 마시는데 머리를 군화발로 밟던 교관~그이름은 박찬호~ㅎㅎㅎ

[제주별방진323]

지나고보면 그리움의 대상입니다..아! 꿈에도 잊지못할 진해 천자봉과 눈물고개여..해양빵의 아련한 그리움이 묻어있는 곳!..그 교관 생각 많이 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