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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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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산행영상) 스크랩 금북정맥13구간.고등고개~취암산~태조산~각원사.
선장 추천 0 조회 44 11.12.31 13:1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2009년7월8일.

오늘도 당진산꾼의 10명의 대원이 우리집에 새벽 5시20분겨에 모여 금북정맥 13구간의 들머리인 공주시전의면 과 천안시풍세면 경계인 고등고개(황골도로)로 출발을 한다.

 고등고개에 6시20분이 되기전에 도착하여 차를 도로가에 바짝 대어놓고 도로를 따라 올라가다 오른쪽 표지기없는 길로 올라갔다.

 들머리 입구에 우리의 표지기를 매달고....

 날씨는 햇볕은 없는데 개스가 좀 끼어있고 바람이 한점도 없어 후덥지근한게 오늘 산행이 은근히 걱정이 된다.

 능선 오르기전에 넓은 묘소를 지나...

 능선에 오르니 등산로가 잘 나있어 산행하기가 수월하였다.

 

 산불 감시초소인듯한데 주위에 잡초에 반은 묻혀있다.

 고려산성 300 미터 아야목 750미터 의 이정표를 지나고.

고려산의 아야목~ 고려산은 산 정상에 돌과흙을 이용하여 쌓았던 산성이 있고,

이곳을 고려산성이러 부르며 산성 아래 마을을 "아야목" 이아야목, 이라 부르는데 이렇게 불리우게 된 이야기가 다음과 같이 전행온다.

고려시대 북쪽 오랑캐의 잇따른 침략으로 우리나라는 평화로울때가 별로 없었다.

충렬왕 17년 몽고족이 원나라에 반기를 들었다가 실패하자 고려를 침략하였다.

몽고족은 고려에 들어와 닥치는대로 약탈을 일삼고 불을 지르면서 양민까지 살상하면서 남으로 남으로 이동하여 왔는데, 당시 왕인 충렬왕은 이들 몽고족을 물리치지 못하였고,

서울인 개성에서 강화도로 피난을 할 정도로 고려는 몽고를 막지 못했다.

그러나 고려의 주민들은 왕이 강화도로 피난했다는 소식을 듣고 크게 실망하여 피난을 하는 이가 점점 늘었으며 남으로 남으로 오다보니 고등리 고려산성에 이르렀다 전해진다.

 고랴산성 정상아래에 정자가 있고.

 고려산성의 유래의 게시판이 있었으며.

 뒤에서 사진을 찍고 표지기를 달며 가다보니 선두는 이 삼거리에서 아래로 내려갔는데 고려산 정상을 보지못해 삼거리에서 우측의 길로 빽을하여 조금 지나니.

 충남등산연합회의 플랭카드가있고.

 개스가 잔뜩찬 풀속을 지나.

 고려산의 표가 나무에 매달려 있어 여기가 고려산 정상인가보다.

우리의 표지기도 ...

 정상 이라지만 사방이 모두 막혀있고. 개스가 꽉차있어 사진만  찍고 선두를 따라 진행을 한다.

 

 

 

 부지런히 달려 앞서가는 뒤에 따라 붙는다.

 

 

 이것은 무슨 용도인지 궁금한체 지나고 만다.

 

 선두가 잠시 쉬자하여 배낭을 내려놓고 잠시 휴식을 한다.

 이욍 쉬 는 참에 갖고온 막걸리를 한잔씩 마시고..

 

 다시 산행....

 

 

 

 

 이 묘지 앞의 임도로 내려서 간다.

 임도로 좀 가다 또다시 왼쪽으로 임도로..

 철탑도 지나고..

 햇볕이 제법 따가운 곳을 지나....

 시원한 그늘속도 지나고...

 잡초가 무성한 묵밭도 지나고.

 

 

 

 지나는 왼쪽엔 불이 났었는지 나무가 없고..

 

 돌고개 능선에 차량이 다니는 모습이 보이고.

 

 들머리서 출발한지 2 시간만에 돌고개에 내려섰다.

 포장된 돌고개를 횡단하여 약간의 가파른 능선을 따라 진행이 된다.

 

 우리가 지나온 능선과 돌고개 도로...

 

 

 

 길 좋은 등산로를 따라 계속 진행이 되었다.

 

 

 

 

 잠시 휴식...

 다시 진행.

 

 216봉을 조금 지나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경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와 21번도로 천안에서 목천톨 쪽으로 가는 도로와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고속도로 때문에 등산로가 왼쪽으로 내려서 진행이 된다.

 

 

 햇볕이 따가운 잡초속으로 내려서 진행..

 

 

 동원시스템의 건물앞으로 내려서 진행.

 

 지나는 등산로 옆 경부고속도로 위에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안내표지판도 보인다.

 고속도로 아래 옆길을 따라 내려서 진행이되고.

 

 

 천안 삼거리에서 목천 톨게이트로 가는 지하통로를 우측으로 통과.

 

 지하통로를 지나 오른쪽으로목천 방향으로 가게되고...

 목천으로가는 도로를 횡단하여 왼쪽 인도로 올라서 진행을 했다.

 인도를 따라 잠시 진행을하다 왼쪽으로 취암산 방향으로 가는 철 계단이 있어 그곳으로 진행을 한다.

 산등성에 오르니 잘 나지 않은 길로 진행을 하게 되고 옆으로 조금 보이는 동우아파트 건물이 조금보였다.

 

 동우 아파트에서 나오는 길과 취암산을 가는 삼거리에 도착해 잠시 쉬며 아침에 먹다남은 막걸리를 해결한다.

그리고 건우형님이 갖고오신 요구르트도....

 휴식을 마치고 조금 진행을 하니 쉬시좋은 평상이 있는데 그 것을 모르고 좁은 삼거리에서  쪼그리고 앉아 먹고왔으니...아쉽게...

 취암산 가기전에 바위도 있고.

이곳은 천안 시내가 가까워서 그런지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우리가 지나온 마루금.

취암산 정상오르기 전에 전망이 좋은곳에서 우리가 지나온 능선아래 경부고속도로와 어파트.

 

 오른쪽엔 흑성산도 가까이 보인다.

 

 취암산.

산행 4시간 을 넘게 진행을 하여 취암산 정상에 올라와 기념사진을 남긴다.

 다시 취암산에서 태조산 방향으로 진행...

 전망이 좋은곳에서 천안시내를 바라보니 한손에 잡힐듯 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천안 시가지.

 지나는 길에 통나무를 나무에 매달아 힘들면 앉아 쉬어갈수있게 한 통나무의자.

 

 날씨가 몹시더워 물이 평소보다 많이 먹게돼 걱정이 되었다.

태조산과 가스안전교육원 가는 삼거리에서 잠시휴식.

 

 다시 진행,,,,

오른쪽에 알지못하는 건물이 보이고...

 진행을 하면서 점심을 먹을 장소를 찾으며 진향을 한다.

 드디어 점심.

언제나 그렇듯이 밤새 얼린 맥주와소주를 반주에 마시니 그 시원한 맛을 어디에 비할꼬.

 점심을 먹고 조금 올라가니 나이 지긋한 산님들이 시원한 그늘에서 쉬고 있었다.

 

 

 

 

 다시 넓은 등산로를 따라 진행이 된다.

 왼쪽으로 철망이 처 있고,,,,저 멀리 흑성산의 안태나도 보인다.

 

 

 선두는 벌써 가버린 등산로를 나혼자 천천히 뒤를 따라갔다.

 

 이 근방은 등산로가 많이있어 시내에 사는 사람들은 좋을듯 싶었다.

 

 

 

 

 

 이제 선두를 따라 붙었다.

 

 전망이 좋은곳이라는 이정표에서 잠시 휴식.

 다시 진행.

 

 시멘트받힘대의 담장의 문이 열린곳으로 진행이 되었다.

 옆의 담장이 나무인줄 알았는데 시맨트로 만든 것이었다.

태조산 600미터..

 

 계속 담장과 철망사이로 진행이 답답함을 느끼게 한다.

 여기 철망사이에 문이 되어있지만 열려있어 그곳으로 들어가 진행을 한다.

 

 드디어 오늘의 제일 높은 태조산에 도착을 하여 혜경씨와 김계자 사모님을 카메라에 담는다.

 태조산.

천안의 명산이 태조산 중봉에 위치한 각원사는 남북통일 기원사찰로 ,빼어난 산수 와 함께 동양최대의 아미다여래청동대좌불로 더욱 유명한곳이다.

고려 태조 왕건의 전설이 깃든 태조산은 "삼국의 중심이요 일방 요충지지 "라고 하며 이 땅에 만약 삼천호흡을 설치하여 군사를 훈련하면 백제가 장차 항복하리라 하여 태조가 친히 산에 올라 두루 살피고 비로소 천안부를 설치하였다.하여 태조산이라 칭하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태조 왕건이 삼국 통일의 대업을 이루기 위하여 준비하고 훈련하던 곳이 바로 이곳이라한다.

이곳 태조산은 고려 태조가 삼국통일의 위업을 성취했던 호국의 혼이 서려 있는 유서 깊은 곳이며 지형을 잘 살려서 광장을 만들고 불산의 배치도 조화 있게 마련하였다.

천안의 새 명소로 각광을 받게 된 청동대좌는 1975년부터 2년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태조산 서북쪽 산기슭에 봉안되었다.

그 왼쪽으로 각원사가 건립되었는데, 이절의 주지스님께서 직접 지은 이름이며,그 뜻은 깨닫고 원하는 바를 이루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각원사 주지 신법인 스님은 국제포교사로서 일본에 주재해있으면서 한국 땅에 동양최대의 대좌불을 세우고 온 계레? 염원인 남북통일을 기원하느 사찰을 창건하고자 방방곡곡을 헤매던 중 명산인 이곳을 발견하고 대불사를 시작하게 되었다한다.

대원들 모두모여 기념사진을 남기고....

잠시 휴식을 했다.

 다시 배낭을 들처메고 북쪽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시멘트 담에 열린 문으로 들어가 진행이 되었다.

 

 382봉을 지친몸을 달래며 안깐힘을 들여 올라갔다.

 성불사로 내려가는 삼거리엔 산책하는 사람이 많이 와서 휴식을 하고 있었다.

 우리도 잠시 휴식.

 이곳에서 성불사쪽으로 하산을 하면 되지만 다음에 좀 가깝게 하기 위해 2키로 쯤 길게 잡았다.

 다시 일어나 시원한 소나무 그늘로 진행이 되었다.

 유왕골고개 삼거리에 도착을 하니 왼쪽에 굴이 있어 들여다보니 아무것도 없고 누가버렸는지 빈 막걸리병이 뒹굴고 있었다.

 유왕골 삼거리에 사각정자가 있고 몇명의 산행객이 쉬고 있었다.

 

 사랑의쉼터란 사각정자의 표지석...

 유왕골 삼거리에서 바라본 흑성산.

 

 사각정자에서 좌불산 쪽으로 내려서 가는데 ....금북 산행중에 이 구간이 진출과 진입에 서비스로 30분은 걷는구간이다.

 내려가는 길에 돌탑이 있고.

 삼거리에서 출발한지 20분만에 좌불상에 도착하여 기념으로 사진을 찍어본다.

 좌불상.

대한불교 조계종 각원사는 남북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불교신도들과 많은 사람들의 정성어린성금들에 의해 1977년5월9일 이곳 태조산 중봉에 봉안하였다.

청동대불은 높이 15m,둘레 30m.귀길이 1.75m. 손톱길이 30cm. 무게 청동 60 ton 의 청동좌불은 태조산 주봉을 뒤로하여 서향을 바라보며 자비의 미소로 많은 중생들을 맞이하고 있다.

대좌불 좌측에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대웅보전과 요사채를 비롯한 사찰건물이 짜임새있게 배치되어 많은 사람들의 기도처로 유명하다.

 좌불상 앞 공터에서 바라본 각원사 전경.

 

좌불상에서 내려오며 천안에서 택시를 하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좌불상으로 오라하고 상가쪽으로 내려갔다.

 

상가에 내려와 슈퍼에서 원유석씨가 시원한 맥주를 사 가지고 나무그늘로 와서 한잔씩 마시니 친구의 택시가 도착을 하여 원영형과 같이 고등고개에 가서 우리차를 갖고 좌불상의 상가에 와서 대원들을 싣고 행담 해수피아에가서 샤워를 하고 신평에 종덕형님의 동생이 운영하는 돈데이 식당에가서 여러가지의 고기를 시키고 시원한 소맥의 반주를 하며 맛난 저녁을 먹고 집에 돌아오니 8시 30분이 되었다.

오늘 도상거리 19.1km, 산행소요시간 8시간30분.

날씨가 더워 물이 많이 먹게되어 먹은 만큼의 땀이 나니 모든게 힘이 든다 .

앞으로 남은  2 구간 이 상태의 체력으로 하면 무난할듯....

여러대원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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