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터 크기에 불과하지만 최대 속도 시속 130km로 거리를 질주할 수 있는 '초미니 승용차'가 자동차 애호가 및 해외 네티즌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5일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스쿠터 크기 자동차 '뤼메네오 스메라'의 차폭 및 길이는 스쿠터와 비슷하다. 하지만 스메라는 시속 96km까지 단 8초에 도달할 수 있으며, 최대 시속이 130km에 달하는 어엿한 '네 바퀴 자동차'라는 것이 언론들의 설명. 20마력의 전기 모터를 동력으로 움직이는 스메라의 가장 큰 특징은 교통 정체 상황에서 자동차 사이를 돌파(?)할 수 있는 스쿠터의 장점과 네 바퀴가 달린 자동차가 가지고 있는 안정성 및 운전 편의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점. 두 바퀴 스쿠터처럼 날렵하게 도심을 빠져 나갈 수 있으면서도 대형 유리창이 장착된 쾌적한 운전석에서 여유롭게 운전을 즐길 수 있는 스메라는 내년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 이 자동차에는 운전자 외에 한 명의 추가 승객을 태우거나 혹은 같은 중량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다. 김경훈 기자 팝뉴스 |
첫댓글 이렇게 나오면 바이크와 자동차의 차이점이 무엇일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