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이 나오는 공항의 입구에서 기다리다 지친 사람들.. 태풍의 영향으로 평균 4시간 기다렸슴.
보라카이를 처음 밟는다는 것을 가정하고 그 사람을 내가 마중 나가 보라카이로 무사히 데리고 온다는 것은 단순한 일 일것 같지만 나름대로 긴장과 스트레스를 동반하는 일 이기도 하답니다. 혹여 나의 손님을 놓치게 된는 경우(요 출국로로 나왔는데 나를 찾는 가이드가 없는 경우)가 발생하지는 않을까... 그래서 나의 손님이 헤매거나 불안에 떨지는 않을까.. 등등이지요.
그래서 보통 대분분의 가이드들이 1시간 이전에 공항에 도착을 한답니다. 그렇다면 보라카이에서 까띠끌란까지 한시간이 걸리니 비행기 도착시간 2시간전에 출발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지요. 비행기가 정상적으로 연착이 되지 않고 도착을 하면 좋으련만,,, 보통 30분 이상씩 연착이 되는 날이면 공항에서 거의 두시간 가까이를 긴장하며 기다리니 그 에너지의 소모가 만만치 않답니다.
마닐라 공항에서 힘들게 기다리고 있다면 누군가 당신을 안내해줄 사람이 까띠끌란 공항에서도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 주셨음 하는군요. 여행의 시작은 미소와 함께... 그러면 미소로 끝을 맺을 수 있는 법 이랍니다.
첫댓글 음...정말 그러네여... 당사자가 되지 않고서는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지 않고 자기 힘든 것만 생각하는게 사람이니까요... 저 또한 그렇구요...ㅡㅡ;;;;
이틀전 조셉씨는 아침10시부터 오후4시까지 기다렸답니다.
이 글을 보니 알겠군요, 기다림 속에 어려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