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2.8(토) 나홀로 마산 내서에서 상투봉, 광려산, 대산을 넘어 경남대, 마산항 인근까지 산행을 하였다.
다음날 민주지산 산행이 계획되어 있어 4-5시간 정도만 산행하고 광려산에서 광산사로 내려갈려고 하였으나, 광산사로 내려가면 신감마을까지 걸어 가서 창원 마산으로 가는 버스의 배차시간이 2시간 30분에서 3시간 간격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대산, 윗바람재봉을 거쳐 만날고개, 경남대, 마산 월영동 버스정류소까지 10여개도 넘는 봉우리를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힘든 산행을 하였다.
ㅇ 산행코스: 마산 내서 삼계- 삼자봉- 침대봉- 용수봉- 지존봉- 상투봉- 삿갓봉- 광려산- 대산- 윗바람재봉- 만날고개- 경남대-
월영동 버스정류소(약 18km, 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6시간 소요된 강행군)
도시철도 냉정역 가는 길에 바라 본 엄광산 정상에도 눈이 쌓였다.
부산서부버스터미널에서 창원행 시외버스 타고...
창원 가는길에 고속도로 우측으로 보이는 신어산에도 눈이...
창원버스터미널에 내려서..
내서읍 안계초등학교까지 가는 110번 시내버스 승차하여!
안계초등학교에 도착!
인근에 있는 삼계2교를 건너 숲속유치원 좌측으로 가면...
이렇게 산행초입이 나온다. <산행들머리>
첫번째 만나는 체육시설에서는 우측으로 오르고...
두 번째 만나는 체육시설에서는 직진!
산행시작 45분만에 '삼자봉'에 도착! (보통 1시간 정도 소요됨) 혼자라서 셀카로!!!
삼자봉에서 조금만 가면 만나는 '침대봉(응봉)'
전망이 좋은 침대봉에서 바라 본 '무학산'
산행들머리인 내서 삼계 쪽 아파트단지도 보인다.
가야할 용수봉(우측)과 지존봉(좌측)을 당겨보고!
침대봉에서 25분만에 '용수봉'에 도착!
아직 갈 길은 까마득하다. 좌측부터 지존봉, 삿갓봉, 광려산...
아무도 지나가지 않은 이 목계단을 내가 밟고 올라 왔다!
서서히 눈이 보이기 시작할 쯤에!...
'지존봉'에 당도!
눈 세상!!!
삿갓봉까지 2.5km...
<상투봉>
좌측에 보이는 '광산사'를 당겨보고...
<광산사 갈림길> 계속해서 '삿갓봉' 방향으로 진행!
삿갓봉 전망대가 보인다!
<광려산 삿갓봉>
'광려산' 가는 길에 지나온 길을 돌아본다, (좌측 멀리서 우측 상투봉을 거쳐 좌측 삿갓봉을 지나 옴)
<광려산> 지도상 752m
가야할 '대산'을 당겨 본다!
이제 남해바다도 보인다!
'대산' 오르는 깔딱 목계단! (아이고!!!...)
다시 한 번 돌아보니, 중앙 멀리서 우로 돌아 좌로 걸어온 길이 까마득하다!!!
<대산>
마산항이 보이고, 우측에 마창대교도 보인다!
'윗바람재봉' 가는 길에 돌아 본 '대산'도 멀어져 간다!
마지막 봉우리 '윗바람재봉'에 무사히 당도!!!
봄이되면 진달래행사장!
<만날고개>
이 길을 따라 쭉 내려가면...
경남대를 지나 마산 시내버스 정류소까지 가는 길에 GPS는 종료!!! <산행 끝>
첫댓글 어쩔수가 없어어가 아이고 뺏지가 탐나서 아이가???ㅋㅋ
태봉이 배아프겠다...ㅎㅎ
아니지! 당초 계획대로 광려산에서 광산사로 내려가면 뺏지 2개만 못받는데,
부산 경남에 있는 산 뺏지 색다른 것도 없고 모두 비슷한데 그게 뭐가 탐이 날까!
태봉이는 저녁에 장인 제사 간다고, 혼자서 금정산 단골코스 갔던데 배가 아플란감!!!
태봉이 인기 줗다. 그런데 고만 씹어라.!
눈이 잘 안오는 마산에 눈이 쌓여있으니 참 보기좋네
늦게 봐도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