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오랜만에 서울에왔다.
서울의 4대문안에는 특별한 일이 않이면 들어오지 않는다.
왜냐하면,,,너무 복잡하고 사람이 많다.
나이를 먹으면서 이제는 사람들이 없는 곳을 찾게된다.
그래서 나이를 먹을 수록 자연을 찾아가는 것같다.
약속시간보다 조금 일찍도착을 해서
동대문하고,,,청계천을 보러 갔다..
아직 추위가 남아서 인지
왠지 쓸쓸해 보였다.
이 동대문을 잘 지켜야되는데,,,
또 누군가 불태울 수 있으니,,,
밤에도 지켜야되는데,,,
남대문도 설마 설마 하다가,,,
그냥 홀라당 태워먹었지 않는가!
어느덧 약속 시간이 되어서,,
진고개 집앞에 도착,,,
나는 처음 방문인데,,,
강북쪽에서는
제법 유명한 집이라고 했다,,,
1963년에 생겼다고 하니
거의 50년이 되어가는구나
실내에서도 포스가 느껴집니다.
여러가지 한자가 많이 있으나
뜻은 모르겠음,,,,
나름대로 옛 향취가 물씬 느껴졌습니다,
자리를 잡고,,,
일행은 한명 또 늦으신다고 하고,,,
우선 메뉴 주문부터 들어가고
기본찬 나오네요,,,
샐러드하고
말린호박을 볶은것이 맛있었다.
이집은 보쌈김치만 따로 팔았다.
그 ! 디! 어!
어복쟁반 등장!
어복쟁반은
소의 여러부위를
함께 넣고 끊여서
먹는 것이다...
작은 계란도 보이고
각종야채도 보여서,,
가운데 있는 간장소스에
찍어 먹는 요리이다.
진한 양지국물과 마늘 맛이 났다.
야채와 고기를 함께 찍어 먹어야 맛을 알것 같았다...
깊고 부드러운 맛이라고나 할까?
일행중 한 명은 별로라고 했다...
두명은 괜찮다고하고 70%만족도 인정
안주가 준비가 되었으니
소주 일잔 하고
쭉~~
소고기 어는 부위지는
잘 모르겠지만
굉장히
부드러웠다,,,
마지막으로
인증 샷!
다 먹고 나서야
일행이 도착,,,
어쩔수 없이 2차
고~ 고~
2차는 맞은편에 있는
총각수산 횟집으로,,,
제법 사람이 많았다,,,
가격도 저렴해서,, 괜찮은 것 같았다
오늘도 달린다...
소주로 달리고,,,
나중에는 아마도
택시로 달릴것이다..
오늘도 택시비 좀 나오겠다.
서울에 오면 항상
술값보다 택시비가 더 든다
쩝~쩌`~
진고개 위치는
1호선 동대문역에서 내려서
1,2번출 아무데나 나와서
직진하면 보인다.
출처: 맛집박사 원문보기 글쓴이: 익명회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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