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ea 1. 메탈 시트지로 고급스럽게 광택 있는 메탈 시트지를 이용해서 거실 속 서재를 꾸몄다. 우선 접착할 책상의 넓이를 재고 1㎝ 정도 여유 있게 시트지를 자른다. 시트지 이면 의 종이를 10㎝ 정도 벗겨서 접착할 면에 고정한다. 시트지 뒤로는 종이를 조 금씩 떼고, 앞으로는 밀대로 공기를 빼 가며 시트지를 책상에 붙인다. 모서리 부분은 드라이어로 바람을 쐰 후 붙이고, 연결 부위는 칼집을 낸 후 겹친다. 메탈 시트지를 책상 뒤쪽 벽에 붙였더니 더욱 세련된 느낌이 연출된다. 메탈 시트 50046-8 2만7천원, 커즈미.
Idea 2. 단조 시트지로 전원 주 택 분위기 내기 금속을 적당한 온도로 가열한 후 두들겨서 원하는 모양대로 만 드는 단조. 만만치 않은 가격 때문에 일반인들이 사용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아 이템이다. 이 단조의 모양을 저렴한 시트지를 이용해서 제대로 살렸다. 진짜 단조처럼 불빛에 따라서, 어디에서 보느냐에 따라서 색상도 변한다. 유리에 붙 일 때는 우선 원하는 곳을 분무기 물로 충분히 적신다. 단조 시트지를 붙인 후 에는 밀대를 이용해서 물기를 뺀다. 10분 후쯤 칼끝을 이용해 투명 보호 테이 프를 뗀다. 단조 시트 SD-20 1만원, 커즈미.
Idea 3. 기능성 글라스 시트지로 화사하게 열기구가 예쁘게 프린트된 기능성 글라스 시트지를 아이 방 창에 붙였다. 은은한 파스텔 톤으로 좁은 공간을 화사하게 연출하기에 충분하다. 글 라스 시트지는 반투명이며 자외선 차단의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글라스 시트 지를 붙인 창은 깨졌을 경우에도 유리 파편이 튀지 않아, 혹시 모를 안전 사고 도 예방할 수 있다. 스티커 형식의 접착 시트지로 뒷면의 이면지를 떼어 내면 혼자서도 쉽게 붙일 수 있다. 글라스 시트 WS-10 7천8백원, 둥지꾸미기.
Idea 4. 칠판 시트지로 뚝딱 꾸민 낙서 공간 여기저기 낙서하기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벽면에 낙서 칠판을 만들어 봤다. 벽이나 액자에 붙이기만 하면 바로 칠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 트지를 이용한 것이다. 칠판 시트지는 일반 칠판처럼 분필로 적고 칠판 지우개 또는 마른 천으로 쓱싹 문지르면 쉽게 지울 수 있다. 대화가 부족한 아이와의 의사 소통 창구나 알림 게시판으로 이용하는 것도 좋겠다. 칠판 시트 55062-3 4천4백원, 커즈미.
Idea 5. 낡고 싫증난 가구의 재발견 화이트 바탕의 레드 도트 시트지로 볼품없는 사이드 테이블을 변신시켰다. 싫증난 가구도 시트지 한 롤이면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시트지를 가구에 붙일 때는 무늬를 봐 가면서 재단하는 게 중요하다. 사진 속 가구의 경 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안과 겉의 도트 무늬가 대칭이 되도록 시트지를 붙 였다. 점착식 시트지의 경우 가구에 떼었다 붙였다 하면 구김이 가서 못쓴다. 처음부터 신중을 기하도록 한다. 점착식 벽지 7천원, 커즈미.
Idea 6. 개성 있는 벽 장식 소품 만들기 버리는 상자와 시트지를 이용해 벽 장식 소품을 만들어 봤다. 각종 크기의 상자를 준비한 다음 자투리 시트지로 깨끗이 감싸기만 하면 된다. 상자의 크기에 맞게 시트지를 잘라서 당기듯 팽팽하게 붙인다. 겹치는 모서리 에는 칼집을 내고 겹쳐 붙인다. 하나씩 보면 틀도 없고, 그림도 없는 빈 액자 같지만 모아서 벽에 걸면 멋진 인테리어 소품이 된다. 라탄과 가죽 인테리어 필름지 코디네이터 소장품. 화이트 오크 무늬목 3천5백원, 커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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