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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о좋은생각공유글 스크랩 녹차의 고장 보성에서 시산제를, 전남 보성 봉화산 (2015. 3. 15)
웃자 추천 0 조회 140 15.03.15 20:40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2015. 3. 15. 전남 보성 봉화산 (그럭재 - 배각산 - 봉화산 - 봇재)

누구랑 : 목포청솔산악회와 함께...

어디로 : 그럭재(10:35) - 통신시설(10:47) - 풍치재/봉화산 3.2km 이정표(10:59) -

            배각산/417m(11:48) - 봉화산 1.8km 이정표(11:26) - 보성사 갈림길(11:46) -

            봉화산 정상/시산제/476m(12:05-14:05) - 봇재 4.8km 이정표(14:14) -

            화죽사거리/임도(14:40) - 화동마을 갈림길(15:25) - 봇재(15:40)       

산행시간 : 5시간 5분 (시산제 2시간)   

날씨 : 맑음

이동방법 : 목포에서 염암 - 순천간 남해고소도로 - 국도2호선, 버스로 1시간 40분 소요


목포청솔산악회에서 시산제를 지낸다고 하여 무지개산악회 고문님과 감사님을 모시고 청솔산악회를 따라 나선다. 목포 하당에 있는 국민은행에서 출발, 해수청에서 산악회 회원분들을 모시고 보성에 있는 그럭재로 출발...


국도2호선에 있는 그럭재에서 조심스럽게 산행준비를 한 다음 바로 산행출발, 오늘 코스는 전체적으로 완만한 코스로 고도차이가 많이 나지 않고 갈림길도 적어 가벼운 마음으로 산행

조망이 트인 곳에서는 고흥 팔영산, 보성 오봉산 그리고 멀리 광주 무등산까지 조망이 된다.


정상에 있는 봉화대에서 시산제를 지내면서 한해동안 무사산행을 기원한다. 자동차가 올라올 수 있는 곳이라 산악회에서 음식을 많이 준비하여 따뜻한 자리를 잡아 점심을 맛있게 먹는다.


정상에서 봇재까지도 완만한 길, 이정표도 잘 되어 있어 사목사목 걷다 보니 어느새 봇재에 도착...

따뜻한 봄날에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오기 좋은 곳인것 같다.

아마 몇년후면 호남정맥을 하다 보면 이 곳을 다시 걷게 될것 같다....



^ 산행지도...


^ 그럭재에 도착...


^ 그럭재가 기러기재로 표시되어 있다...


^ 봉화산 안내도...



^ 통신시설...





^ 오늘은 이렇게 두분과 함께 완만한 길을 같이 걷는다...



^ 풍치재...







^ 비각산/배각산에서 웃자...



^ 오봉산 방면...


^ 조망터에서 멀리 팔영산이 조망된다...




^ 앞서 가던 회원님이 쉬고 있어 약주 한잔 하고 간다...



^ 보성사 갈림길...


^ 정상 아래 임도... 햇볕이 잘 든 곳에 묘가 있다...


^ 봉화정.. 조망이 좋다...


^ 봉화정에서 바라본 걸어온 능선...


^ 보성 오봉산 방면, 멀리 팔영산이 희미하게...


^ 작은오봉산...


^ 멀리 광주 무등산이 조망된다...




봉화산(烽火山, 476m)은 전남 보성군의 보성읍 봉산리와 득량면 정흥리에 걸쳐 있는 산이며, 호남정맥이 지나가고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가야산(伽倻山)은 보성군의 동북쪽 13리에 있다."라고 기재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정흥사동봉 봉수(正興寺東峯烽燧)는 보성군의 남쪽 10리에 있다. 서쪽으로 장흥부(長興府) 전일현(全日峴)에 응하고 동쪽으로 흥양현(興陽縣) 장기산(帳機山) 북쪽에 응해서 다만 관문(官門)에 보고하기만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해동지도(보성)에는 읍과 도촌면 사이에 봉대가 표기되어 있는데, 이곳이 봉화산으로 보인다. 지명은 봉화를 올린 산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산 정상에는 봉화대가 설치되어 있다. 보성군의 각종 행사시 이곳에서 성화를 채화하고 가뭄시 기우제를 올린다. 봉수대는 고려 시대 공민왕 때에 축조되어 군사적 통신수단으로 사용되다가 1895년(고종 32)에 폐지된 것을 원형대로 복원하였다. 정흥사의 동쪽에 위치한다. 산 밑에 가야사가 있다가 폐사되고, 유물로 7층 석탑이 봉산리에 있다.


^ 봉화산 정상에서 웃자...



^ 봉화산 정상에서 정수일 고문님, 황인철 감사님과 함께...






^ 봉화산 정상에 있는 봉화대에서 시산제를 지낸다...





^ 정성스럽게 시산제를 지낸다...


^ 산악회에서 준비한 불백과 시산제를 지낸 음식으로 푸짐하게 점심을 먹고 봇재로 이동...


^ 제암산과 월출산 방면...



^ 시산제를 지내고 점심을 먹고 나서 충분히 쉰 다음 봇재로...










^ 보성 득량만, 바다위에 떠 있는 섬이 득량도...





^ 임도가 있는 화죽사거리...








^ 잠깐 앉아서 쉬면서 저 길만 걸어가면 봇재인데 아쉽기만...





^ 녹차밭인데 가꾸지 않아서 영...




^ 화동마을 갈림길...



^ 제일다원 앞...





^ 봇재...


^ 봇재에 도착...

봇재(210)m는 전남 보성군 보성읍 봉산리와 회천면 영천리 사이의 고개이다. 장흥에서 보성으로 가는 관행길이 있었다. 봇재 밑에 양동(樑洞, 봇재) 마을이 있다. 넓은 들판을 가득 메운 보성 차밭과 봇재 소공원이 있다.  


^ 봇재 소공원에 있는 애향탑과 할머니할아버지 상, 아랫글을 차분히 읽어볼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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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3.16 07:46

    첫댓글 올해도 건강 하시고 안산 즐산 하십시요~~~

  • 작성자 15.03.16 15:44

    감사합니다. 즐겁게 다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15.03.16 08:35

    즐건산행 하세요~~~
    잘봅니다~

  • 작성자 15.03.16 15:45

    즐겁게 다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15.03.17 12:36

    깊은 듯 자연스러움이 돗보는 곳이군요
    봉화산이라면 봉화 대도 있을 터 유서 또한 깊겠군요
    좋은 곳에서 산신제를 지네십니다
    멋있는 모습들 한해 동안 좋은 일 많으십시요

  • 작성자 15.03.17 18:45

    시산제를 잘 지냈으니 올 한해도 산에서 넘어지지 않고 무탈하게 산행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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