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가 정리된 상태에서
여러컷 찍어보았습니다.
사진연습을 좀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이집은 아들내외분이 부모님께 지어드리는 것이어서
부모님 쓰임을 고려해서 컨셉을 잡았습니다.
튀는 포인트가 없어서 조금은 밋밋해 보일 수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도 지겨워지지 않는 분위기로 하였습니다.
대가족이 모이는 곳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거실과 주방에 공간을 많이 활용하였고
손자 손녀들이 다락을 오르내리며 좋은 기억을 많이 갖고갔으면 좋겠다는 바램으로
작업을 하였습니다.
건축주의 부모님이 생활하시는 집이라 아일랜드 식탁을
식탁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낮추었습니다.
아무래도 어르신들은 높은 의자를 불편해 하시거든요..
상부장 톤으로 장식장을 두었고 옆으로 다용도실로 통하는 문이 보입니다.
식탁등은 단정하게 외등으로 달았습니다.
안방에는 창을 2개 두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창은 붙박이장을 고려해서 중앙에 둘까 하다 외벽기준으로 센타에 두었습니다.
작은 방입니다.
계단실 밑을 활용한 보일러실을 조금 넓히다보니 벽체에 단차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들어간 부분에 책장을 짜 넣었습니다.
벽난로를 설치 할 위치입니다.
거실은 오픈천정으로 쉐드형 지붕모양으로 기울기를 주었습니다.
반달 채광창이 마음에 드네요.
텔레비젼이 위할 곳에 다이켄으로 포인트를 주고 위에는 LED할로겐을 매입하였습니다.
주방에서 바라본 거실의 모습.
자, 이제 다락으로 올라가 볼까요?
계단참 벽등은 노출이 많이된 공등으로해서 올라가면서 다락도 함께 비출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핸드레일 중 일부구간은 솔리드로 막아
다락 안쪽과 계단쪽이 느낌상으로 공간을 구분해 주었습니다.
한켠에는 벽장을 만들어 다락이 너무 휑하지 않게하면서 수납공간도 확보해 주었습니다.
가만히 앉아 기도하고 싶어지는 소박하고 아늑한 공간이네요.
계단참 벽등과 계단 입구 벽등은 삼로로 연결하여
올라가면서 켜고 다 올라가서는 끌 수 있게 하였습니다.
왼쪽의 작은 벽장이 계단을 조금 재미있게 해 주고 있습니다. ^^
손길이 자주 스치는 부분이라 스위치박스와 콘센트박스를 조금 더 신경 썼습니다.
거실 화장실 창은 환기를 위한 건축주의 요청으로 위치가 지정되어
부득이 장은 욕조 쪽으로 위치시켰습니다.
천정은 향목루바로 시공 한 후 LED매입등을 달았습니다.
안방화장실은 600각 타일을 세로로 시공해서 조금 색다른 느낌을 주었습니다.
화장실 거울과 장은 요즘 많이쓰는 하이그로시에서 벗어나보았습니다.
느낌이 참 좋습니다.
양쪽 화장실 모두 바닥타일은 마름모로 시공해서 벽체와 구분을 주었습니다.
<입주청소 후 내부를 구석구석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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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게보이네요 저도 영광인데 구경한번가야겠습니다~~저는 월야에 건축할려구 생각하고있어요
감사합니다. ^^
한번 오셔서 구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