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행복한 가정
시 128 : 1∼6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들 가정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평강이 넘치기를 축원합니다.
참된 행복은 어디서 올까요.... 복의 근원이신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인간들에게 안식과 행복의 보금자리를 주셨는데 그 곳이 가정입니다.
이 가정은 하나님이 만드셨습니다. ......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아담을 지으시고
그의 갈비뼈로 하와를 만들어 돕는 배필을 주어 가정을 이루게 했습니다.
이것이 인간에게 주신 결혼 제도이며 우리가 사는 가정의 첫 출발이었습니다.
가정은 사회와 국가에 있어서 제일 작은 공동체 이지만 제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가정의 혼란과 파괴는 사회와 국가에 커다란 영향을 끼칩니다.
문명의 발달로 세상이 시끄럽고 혼란스러운 것도 가정들이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가정들이 예수님을 통해 회복될 때 나라와 사회가 건강해지는 것입니다.
가정은 혈연 공동체입니다. 피를 나눈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가정은 신뢰 공동체입니다. 서로 의지하고 신뢰하는 마음으로 살기 때문입니다.
가정은 사랑 공동체입니다. 부부가 사랑하고 형제가 사랑하고 서로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또 가정은 예수님을 모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공동체입니다.
그래서 가정이 회복될 때 하나님나라가 그 가정들을 통해 확장되기 때문에 사탄은 가정들을 공격하여 서로 사랑하지 못하게 하고 다투게 하여 가정을 파괴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족들은 가정을 지키기 위해 서로 기도하며 힘을 모아야 합니다.
오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성전을 향해 올라가는 노래로 교회와 가정의 공동체에 임하는 하나님의 은총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살펴보겠습니다.
1.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 ......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관계가 바르게 될 때 그 가치가 있고 의미가 있기 때문에 모든 피조물들은 창조주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1절에 보면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경외하다는 말은 존경하다, 두려워하다, 경배하다, 무릎을 꿇다 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말은 하나님을 존경하고 두려워한다는 뜻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하나님을 존경하고 두려워함으로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평안과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개인이나 가정의 행복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자와 위엄이 크시고, 의로우시고 거룩하시며 사랑이 무한하시지만, 죄를 미워하시기에 죄를 심판하십니다.
그래서 모든 인생은 인간들을 사랑하시되 죄를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참된 지혜와 지식의 근본이요 사람의 본분입니다.
전12:13절에 보면 사람의 본분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진리를 따라 사는 것입니다. 이러한 성도가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존경하는 성도입니다.
신 30:16 곧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하는 것이라 그리하면 네가 생존하며 번성할 것이요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차지할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임이니라
이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면 그와 함께 가정이 복을 받고 자손들이 번성하는 것입니다.
욥 1:1-3 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그의 소유물은 양이 칠천 마리요 낙타가 삼천 마리요 소가 오백 겨리요 암나귀가 오백 마리이며 종도 많이 있었으니 이 사람은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훌륭한 자라 ...... 이렇게 욥이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복을 받았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행복한 가정을 위해 ...... 자기 맡은 일에 충실해야 합니다.
2절에 보면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가정을 섬기는 남편의 일입니다. 남편은 밖에서 일을 하며 가정을 섬겨야 합니다.
아담이 하나님께 범죄 했을 때 그 후로부터 남자는 땀을 흘리며 수고하며 살도록 했습니다.
비록 저주는 받았지만 땀 흘리며 수고함으로 그 열매를 먹으며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실하고 정직하게 일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일찍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열심히 일을 해도 결실이 적다고 했습니다.
이런 사람은 힘과 능력을 의지하고, 인간적인 방법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또한 땀 흘림이 없이 쉽게 살고자 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어떤 것을 얻었을지라도 그것이 그 사람에게 행복이 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불로소득이나 요행적인 복을 바라는 것은 하나님이 싫어하십니다.
진정한 행복은 자기의 정당한 노동의 수고를 통해 정직하게 살아가는 삶을 통해 옵니다.
진정한 행복은 땀의 대가를 통해 얻어지는데 이것이 하나님이 주시는 복입니다.
잠 21: 25 "게으른 자의 정욕이 그를 죽이나니 이는 그 손으로 일하기를 싫어함이라"
잠 6: 6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로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잠 12:25 "부지런한 자의 손은 사람을 다스리게 되어도 게으른 자는 부림을 받느니라"
살후 3:10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고 했습니다.
사람이 가장 아름답게 보일 때는 자기 일에 열심히 땀 흘리며 일할 때입니다.
땀 흘리는 근로자들이 많을 때 그 가정과 나라의 경제는 부강하게 됩니다.
성실하게 일하는 나라와 가정은 행복한 가정이요 행복한 나라가 됩니다.
시편 37편에 보면 "여호와를 의지하며 성실로 식물을 삼으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섬기며 성실히 일해서 땀의 결실을 먹고 살라는 말씀입니다.
사람은 땀을 흘려야 몸도 건강해지고 생각이 맑아지며 삶의 보람이 있습니다.
땀 흘려 일하고 그 대가로 가정을 부양하고 자식을 기를 때 평안과 행복이 있습니다.
그 가정의 자녀들도 본을 받아 성실한 사람이 되고 성실한 사회가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을 기뻐하시고 복을 주십니다.
*또한 3절은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 여자, 아내가 해야 할 일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대는 맞벌이 시대입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이 부모의 진정한 사랑과 교육을 받지 못함으로 인성이 바르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지 못하고 진정한 복을 받아 누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본문 3절에 "네 집 내실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상에 둘린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라고 했습니다.
각 사람에게는 있어야 할 곳이 있고 그 자리를 지킬 때 아름다운 것입니다.
내실에 있는 아내란 ...... 아내가 있어야 할 곳이 가정임을 말해 줍니다.
아내는 가정에서 해야 할 일이 있는데 이것이 남편을 돕는 배필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아내는 집안을 돌보며 아이들을 잘 돌봄으로 결실한 포도나무와 같다고 했습니다.
결실한 포도나무는 자녀들을 말씀으로 양육하여 영육간에 강건한 것을 말합니다.
자식은 여호와께서 그 가정에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기에 하나님이 주신 자녀가 감람나무처럼 성장하여 많은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아내는 집에서 아이들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잘 양육해야 자녀들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이 되어 복을 받는 것입니다.
이처럼 남자는 밖에서 열심히 수고하고 여자는 가정을 잘 돌봄으로
자식들이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복을 받아 가족 모두가 즐거운 것입니다.
그래서 행복한 가정은 각 사람이 자기 자리를 잘 지킴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3.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 ...... 교회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5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찌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복을 보며 네 자식의 자식을 볼찌어다"라고 했습니다.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수도이고 그 곳에 하나님의 성전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곳에 임재하여 그의 백성들과 함께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정한 절기마다 성전에 올라가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복은 여호와의 성전을 통해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 동안 광야 생활을 할 때도 성막을 중심으로 살았습니다.
그후에 그들은 집을 지을 때에도 창문을 낼 때에도 기도할 때에도 성전을 향하여 했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 성전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있어서 모든 복의 근원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예루살렘 성전은 예수님을 통해 세워지는 신약교회를 말합니다.
신약교회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세우신 하나님의 집입니다.
죄와 사망에 빠진 인간들에게 생명을 공급하는 생명의 기관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은 모든 성도들은 교회중심의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교회중심의 신앙생활은 교회를 사랑하며 하나님을 가까이 하게 합니다.
그래서 온가족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거룩한 산제사로 예배하는 삶이 됩니다.
이렇게 온 가족이 예수 안에서 하나님과 교제하며 사는 것은 참으로 복된 것입니다.
개인이나 가정이나 국가의 복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로 말미암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는 모든 만물의 머리요 복의 근원이며 통로입니다.
진실한 마음으로 교회를 섬기며, 주를 위해 희생하는 성도들은 복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교회가 영광스런 교회가 되도록 기도하고 섬김으로
하나님의 복이 교회를 통해 가정과 이웃들에게 흘러가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교회를 가까이 하는 민족은 개인이나 가정이 복을 받는 것입니다.
시 122:6-7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네 성 안에는 평안이 있고 네 궁중에는 형통함이 있을지어다
결론 : 행복한 가정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씀을 실천하며
한탕주의나 요행주의를 배척하고 성실하게 일하는 가정입니다.
오직 그리스도를 왕과 주인으로 모시고 살면서 서로 사랑하며 자기 일과 사명에 충실함으로
은혜와 평강과 복을 받아 누리며 사는 것입니다.
출처: 창골산 봉서방 글쓴이: 주달영
(2) 복 받은 사람들
시 128: 1~6
시편 128편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성전에 예배하러 올라가며 부른 노래 중 하나입니다. 중심사상은 "하나님을 경외하면 개인과 가정과 민족이 복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개인이 복을 받게 됩니다.
1절을 보면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라고 했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경외하면 복을 받는 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3:16을 보면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으리라."고 했습니다.
유대인이기 때문에 복 받고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누구든지 하나님을 경외하면 복을 받고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게 됩니다.
유대인은 유대인이라야 구원 받는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누구든지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고 가르쳐줍니다.
유대인도 예수 믿으면 구원받고 안 믿으면 구원받지 못합니다. 이방인도 믿으면 구원받고 안 믿으면 버림받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섬기고 받들고 경배한다는 것입니다.
독재자들일수록 자신을 찬양하고 높이도록 법을 만들고 제도적으로 조정합니다.
BC 2600년경 고대 이집트 왕들은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 146m높이의 피라미드를 세웠습니다. 그러나 무너졌습니다. 지금 이집트에 가면 흔적만 남아 있을 뿐 영광도 권력도 사라져버렸습니다.
사울왕과 다윗왕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초대 2대 왕이라는 점, 왕손들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른 점도 있습니다. 사울은 백성이 세웠고 다윗은 하나님이 세웠습니다.
사울왕은 잘못을 책망 받았을 때 핑계대고 변명했고 다윗은 뉘우치고 회개했습니다. 그것은 다윗에게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사울은 당대로 왕조가 끝났고, 다윗은 후손들이 뒤를 이어 왕통이 이어졌습니다. 그 후손 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났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도 다윗처럼 실수할 수 있고 잘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기 때문에 회개하고 돌아서는 것입니다.
2절을 보면 그들이 받는 복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수고한대로 먹는다는 것은 헛수고가 없다는 것입니다. 피땀 흘려일하고 죽기 살기로 일했지만 결과가 없다면 기가 막힐 일입니다. 그러나 수고한 대로 결과가 나타난다면 행복한 일입니다. 수고의 결과를 하나님이 책임져주신다는 뜻입니다.
수고하지 않고 일의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불한당입니다. 그러나 일한다고 다 결과가 좋은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면 형통하게 된다는 것이 본문의 교훈인 것입니다.
시편 127편은 솔로몬의 시입니다.
그는 고백합니다.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요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집 짓는 자의 수고가 헛되다."고.
한마디로 "하나님이 하시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안 되게 하시면 그 어떤 것도 되는 것이 없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간증이고 나의 고백입니다.
2. 가정이 복을 받게 됩니다.
3절을 보면 "네 집 내 실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상에 둘린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라고 했고 4절에서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조지프 케네디는 술 밀매와 헐리우드 영화 사업으로 돈을 벌어 케네디 가를 명문가로 만든 사람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 명성과 명문세가의 전통이 얼마동안 계속되느냐입니다.
남의 집안의 불행한 이야기여서 조심스럽습니다만 세상이 다 아는 얘기니까 교훈삼아 하겠습니다.
큰아들 조지프 케네디 2세는 2차 세계대전 대 비행기 추락사고로 죽었습니다. 둘째 아들은 40대에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돼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존 F 케네디입니다. 그는 민주당 후보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공립학교에 걸어놓은 십계명 다 떼게 했습니다. 그리고 아침마다 기도로 시작하던 전통을 깨고 기도를 없애버렸습니다. 신앙은 자유라는 이유대문이었습니다.
그토록 인기상승세를 타고 선풍을 일으키던 그가 어떻게 됏습니까? 오스왈드가 쏜 총탄에 맞아 죽었습니다.
셋째 아들 로벗 케네디는 대통령 유세 중 L.A. 엠베세터 호텔에서 암살당했습니다. 그 이후 앰베세더 호텔은 흉가로 소문나 마침내 문을 닫아버리고 말았습니다.
딸은 정신병으로 유랑신세가 됐습니다.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큰 아들은 연방하원의원으로 당선됐지만 대서양에 있는 섬에 놀러가기 위해 부인과 함께 가다가 자신이 운전하던 비행기가 추락해 죽었습니다.
조셉 케네디의 아들 가운데 유일한 생존자인 테드 케네디는 정치를 하고 있지만 몸조심 하는데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자식들이 줄줄이 침몰하는 비극을 지켜본 조지프 케네디가 남긴 말은 "술 팔아 남의 가정 파괴시킨 죄 값으로 이렇게 됐다"는 것이었습니다.
"야망과 사랑, 권력과 부, 명성, 섹스, 약물중독, 정신병, 사고, 암살로 얼룩진 케네디가, 신의 축복인가 저주인가?" 이 말은 인터넷에 기록된 평가입니다.
무엇이 성공입니까?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입니까? 하나님 바로 섬기고 부부가 함께 신앙지키고 자식들이 주님 안에서 건강하게 자라는 것이 성공이고 행복입니다. 예수 없는 성공, 그 명이 길지 못합니다. 예수 없는 행복, 물거품에 불과합니다.
포도나무 같은 아내 어린 감람나무 같은 자식! 얼마나 멋진 표현입니까? 포도는 풍요의 상징입니다. 포도주는 음료로 쓰이고 약으로 쓰입니다. 포도는 식용으로 쓰입니다. 어린 감람나무는 희망과 성장, 아름다움의 상징입니다. 하나님 모신 가정의 모습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돈만 있으면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권력만 손에 잡으면 살맛난다고 여겨 권력 중심권으로 모여듭니다. 그러나 진정한 행복은 거기 있지 않습니다.
케네디 대통령의 경우 인기권력, 돈, 명성...남자가 손에 움켜쥐고 모든 것을 장악했습니다. 그러나 그를 치료한 의료진의 보고서에 의하면 대통령 재임시 만성 소화장애, 아드레날린 분비가 적어 피부색깔이 갈색으로 변하는 에디슨시병을 앓았습니다. 홀몬제 복용, 진통제, 항우울증 치료제, 흥분제, 수면제 등을 가리지 않고 복용했고 어떤 날은 하루에 8가지 약을 처방 받아 먹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는 정력적인 지도자라는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병을 감춘 채 살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케네디의 행복입니까?
가정은 가족의 행복이 움트고 자라는 요람입니다. 행복한 가정에서 자녀들이 바로 자라고 부부가 사랑을 나누는 것입니다.
예수 모신 가정이 되게 합시다.
남편이 있느냐 없느냐, 아내가 있느냐 없느냐, 초혼이냐 재혼이냐, 부자냐 가난하냐, 압구정동이냐 이촌동이냐 이런 건 아무 상관없습니다. 예수님 모셨느냐 아니냐가 문제입니다.
3. 나라가 복을 받게 됩니다.
5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 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복을 보며"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시온이나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별명입니다. 즉 이스라엘 민족 공동체를 지칭할 때 시온 혹은 예루살렘이라 불렀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면 개인이 복을 받고 가정이 복을 받을 분만 아니라 민족과 나라가 복을 받는 다는 것입니다.
미국 하워드 대학의 존슨교수는 사람에겐 계층구조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가 말하는 계층구조란 육체적 단계, 정서적 단계, 지적인 단계, 영적인 단계입니다.
사람은 영적인 단계로 올라갈수록 건강해지고 영적인 단계에서 파생되는 힘이 질병도 치료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 많을수록 그 나라도 건강한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정직, 청렴, 친절에 관한 조사를 했습니다. 1위는 기독교국가 2위는 불교국가 3위는 회교국가 였습니다.
주일마다 매일새벽마다 산에서 들에서, 어른도 젊은이도 아이들도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이 누굽니까? 기독교인들입니다. 그런 기독교를 정치인 아무개가 깍아 내리고 학자라는 아무개가 비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섬기는 나라, 예수님 이름 부르는 나라가 선진국가고 앞선 나라들입니다. 무신론국가 공산국가 치고 잘사는 나라가 어디 있습니까?
어떤 사람이 죽어 지옥에 갔습니다. 큰 간판이 걸려있더랍니다. 간판에는 수리중이라는 글이 써있었습니다. 공사 책임자한테 무슨 수리를 하느냐고 물었더니 한국에서 오는 사람들 때문에 수리를 안 할 수 없게 됐다며 한국은 동네마다 불가마, 찜질방, 사우나, 쑥탕이 있어서 뜨거운데 익숙해 지옥에 오는 사람마다 "어 시원해 좋다, 화끈해 좋다"며 지옥을 마치 불가마인줄 알고 즐긴다는 겁니다. 그래서 10배 정도 더 뜨겁게 만들기 위해 대폭 수리를 하고 있다는 대답.
어떤 사람이 천당엘 갔습니다. 천당 입구에 사람들이 장사진을 치고 대 혼잡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팀장으로 보이는 천사한테 "왜 이렇게 입구가 혼잡합니까?"라고 물었습니다. 팀장 대답 "본래 생명책에 기록되고 입력된 얼굴과 실물을 대조한 후 입장을 시켜야 되는데 생명책에 입력된 사진과 실물이 영 달라서 대조하느라 시간이 걸리고 있다."라고 대답하더랍니다. 이유는 세상에 살면서 모조리 얼굴을 뜯어 고쳐 사진과 실물이 같지 않다는 것입니다.
누가 만든 유모어입니다. 앞에 얘기는 불감증을 꼬집는 얘기고 뒤의 얘기는 이중성을 꼬집는 얘기입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불감증과 이중성으로 대 혼잡을 격고 있습니다. 겉은 하얗고 속은 빨간 사람, 겉으론 예수 속으론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 낮에는 지킬박사 밤에는 하이드, 겉으론 민주주의 속으론 공산주의, 이러한 이중성 때문에 점점 더 혼란의 늪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나라가 복이 있습니다. 6절을 보면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 찌로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고 살기 때문에 개인이 복 받고 가정이 잘 되고 이 나라에 평강이 임하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출처: 여호와닛시 글쓴이: 주님의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