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 하나님의 참사랑의 속성
하나님의 속성은 절대·유일·불변·영원입니다. 하나님이 그런 속성을 가졌기 때문에 사랑의 대상도 절대·유일·불변·영원한 속성의 상대가 돼야 합니다. 참사랑을 중심 삼고 엮어져야만 주체와 대상이 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냐? 절대·유일·불변·영원한 아버지입니다. 그러니까 아들딸도 마찬가지 속성의 상대적 가치를 지녀야 하는 것입니다. 자식의 자리에서 절대·유일·불변·영원한 자식이 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307-304,…1998.11.21)
원리에서 하나님의 속성은 절대·유일·불변·영원이라고 했습니다. 절대라는 기준이 있기 때문에 창조가 가능한 것입니다. 그다음에 유일이라는 것은 주체를 말하고, 불변이라는 것은 인간관계입니다. 평면적 관계입니다. 그다음에 영원한 것은 통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속성에 대해서 상대적인 것이 창조, 주체, 관계, 통일입니다. 그렇게 이뤄져 나가는 것입니다. (320-139,…2000.4.1)
지금은 통일 시대입니다. 둘이 하나 안 되면 안 됩니다. 하나 안 되면, 하나님의 사랑이 정착을 못 하는 것입니다. 몸 마음이 하나되는 데에서 개인적 사랑의 정착, 부부가 하나되는 데에서 가정적 사랑의 정착입니다. 그다음에 가정의 부자관계를 중심 삼고 종족적 사랑이 출발하는 것입니다.
그런 관계를 강화시킬 수 있는 이론적 과정이 뭐냐 하면 개인은 가정을 위해서 투입하고 잊어버려야 된다는 것, 희생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가정은 종족을 위해서, 종족은 민족을 위해서, 민족은 국가를 위해서 투입하고 잊어버려야 됩니다. 그래야 발전적인 관계가 맺어지는 것입니다. (320-140,…2000.4.1)
누구든지 참사랑은 절대적이기를 바랍니다. 단 하나밖에 없기를, 유일적이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또 불변적이기를 바라고, 영원적이기를 바랍니다. 그런 속성으로 남자와 여자가 하나되어 마이너스와 같이 되면, 하나님이 사랑의 주체가 될 수 있습니다.
인간이 바라는 가치관이 뭐냐? 인간의 가치관에 지(知)·정(情)·의(意)가 있습니다. ‘지(知)’ 자를 보면 화살(矢)과 입(口)으로 돼 있는데, 여기에서 입이라는 것은 말씀을 말합니다. 말씀(口)의 화살(矢)이니까 타깃을 만들자 이겁니다. 지식을 갖춤으로 말미암아, 앎으로 말미암아 타깃을 중심 삼은 환경을 관리해서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배워야 됩니다. 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정(情)입니다. 사람은 정적입니다. ‘정’이라는 것은 마음(心)이 푸르다(靑)는 것입니다. 춘하추동 변함이 없다 이겁니다. 참사랑은 변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다음엔 의(意)입니다. ‘뜻 의(意)’ 자인데, 사랑을 중심 삼고 뜻을 세우는 것입니다. 의(意)는 ‘설 립(立)’ 자 아래에 ‘가로되 왈(曰)’ 하고 ‘마음 심(心)’ 자입니다. 말씀(曰)에 마음 (心)을 세우는(立) 것입니다. 지·정·의, 사람은 그런 것을 가져야 됩니다.
거기에 필요한 상대적 가치가 뭐냐 하면 진(眞)·선(善)·미(美)입니다. 상대적 가치가 진·선·미입니다. 참돼야 하고, 선해야 되고, 아름다워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건 상대적 관계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알아야 하고, 정을 통해야 되고, 목적을 가져야 됩니다. 그다음엔 진·선·미를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320-157~158,…2000.4.2)
하나님은 사랑의 상대가 더 훌륭하기를 바랍니다. 모든 사람들도 사랑의 상대가 자기 자신보다 백배 천배 더 훌륭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런 것이 어디서 비롯됐느냐 하면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된 것입니다.
하나님도 사랑의 상대는 자기보다 더 훌륭하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후손인 우리 인간도 하나님보다 더 높아지기를 바랍니다. 우주에서 최고가 되고 싶은 것입니다. 누구든지 그런 욕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사랑으로 연결되어 있는 하나님이 그렇기 때문입니다. (313-316,…2000.1.1)
그러므로 위해서 살아야 되고, 그다음에는 희생해야 됩니다. 위해서 사니까 희생하는 것입니다. 자기를 투입하는 것입니다. 희생하는 것은 보이는 것을 희생시켜 가지고 보이지 않는 것, 무한한 것을 찾겠다는 것입니다. 보이는 것은 한정된 것이고, 안 보이는 것은 무한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점령하자고 합니다. 하나님을 점령하자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희생하고, 하나님을 점령하자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세계에 효자가 있고, 충신이 있고, 열녀가 있고, 성인이 있고, 성자가 있습니다. (293-62,199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