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기호 중 하나인 이른바 당구장 표시 '※'를 일본에서 고메지루시(米印)라고 부른답니다. 한국과 일본 문서에서만 쓰입니다. 국제적으로 사용할 필요도 없는 기호라고 생각합니다.
본문 끝난 후 뒤에 주석을 달거나, 주석 내용이 많으면 'backgrounder'라는 배경설명을 붙이는 '영어 문서'에 익숙한 사람에게는 생뚱맞아 보이는 구성입니다.
특수문자를 남발하면, 특히 외국에 전달할 문서에서는 내용이 깨지는 일이 종종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