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우주조각가(틸스캇 지음)> 중에서~, 우리는 나 자신이라는 인생의 모습을 스스로 형상화하는 조각가이다.
영성을 가르치는 사람은 왜 하나같이 우리 모두가 '하나(Oneness)'이며, 모든 존재에게 영향을 준다고 말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이 물질차원이 개개인의 주관적인 시공간의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투시력과 투청력, 텔레파시와 같은 초감각적 능력을 타고난 틸 스캇은 내면의 근원 에너지와 연결되는 방법을 일깨워주는 영적 촉매자입니다.
우주와 인간의 본질에 대해 설명하는 그녀는 "이 물질 차원은 인간이 자신의 생각을 3차원으로 경험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로 생각을 투사할 수 있게 만들어진 홀로그램이며, 홀로그램인 자신의 생각 속에 완전히 몰두된 경험을 바탕으로 원하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라고 말합니다. 그녀에 의하면 초감각적 능력은 누구나 타고 나지만 의식 수준을 높일 때만이 활용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오늘은 우리의 영원한 본질과 다시금 연결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우주조각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우주는 어떻게 탄생했는가?
「태초에 빛이 있었다.」 그렇다면 누가 그 빛을 만들었을까요? "신이 만들었을까요?", 우리는 자신의 목적이 무엇이었는지 알고 있었습니다. 그 목적은 생물이든 무생물이든 우리 모두에게 같습니다. 그것은 지금 있는 곳에 머무르는 것입니다. 또한 정확히 지금 이 순간 하고 있는 것을 하는 것입니다. 바로 이 목적 때문에 성장이 필요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완벽한 상태로 태어났지만 아직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이 물리적 공간에 들어오게 된 이유는 생각을 품고 그 생각들을 허용함으로써 우리 주위에 그 모습을 드러내기 위해서였습니다. '하나됨(Oneness)'은 우주의 근본적이고도 영원한 진실입니다. 우리가 이 물리적 세계에 살려고 했던 이유는 지금의 우주가 한 바퀴 순환하여 좀 더 광범위하고 통합된 하나됨의 상태로 진화하는 것을 돕기 위한 것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생애가 자신 뿐 아니라 존재하는 모든 것이 진화할 수 있는 발판이 되리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만약 이 우주가 실제로 작동하는 방법을 우리가 잊어버리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바로 '무력감' 입니다. 이 무력감은 전쟁과 질병, 공포심의 형태로 우리의 일상속에 나타납니다. 질병이 난무하고 무력감에 빠진 인간은 우리가 무엇을 하러 이곳에 온 것인지 잊어버리게 되면서 악몽과도 같은 끔찍한 생각이 다른 사람에게 스며들고, 그러다 인간 사회 전체로 퍼져나갔습니다.
그것은 바로 개인에게는 어떠한 통제권도, 자유도, 힘도 없다는 생각입니다. 이러한 경향은 수세기 전에 생겨났는데 그때부터 사람들은 영성을 다른 사람을 통제할 수단으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조직화된 종교가 생겨나면서 사람들은 개인의 영적인 본질에서 벗어나 예배, 순종, 교리의 실천에 눈을 돌리게 하였습니다. 사실 세상에서 일어났던 거의 대부분의 갈등은 신을 섬겨야 할 사람들이 저지른 만행입니다.
종교의 역사를 살펴보면 인간적인 권력을 추구했던 사람들이 각자 자신에게 내재된 영성과 힘을 깨닫게 되면, 어느 누구도 그들을 통제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영성을 억누르고 혐오스러운 것으로 간주하였으며, 이에 의견을 달리한 사람들을 모두 신의 이름으로 죽이려고 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그 결과 영성은 조직화된 종교에 의해 파묻혀버리고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서 잊혀졌습니다.
신은 모든 종교속에서 갖가지 다른 형태로 존재하며, 신은 종교가 없어도 존재합니다. 신은 모든 생명 안에 있으며, 어디서나 존재하는 생명의 본질입니다. 우리가 어떤 세속적인 믿음을 갖든 신은 모든 사람 안에 영원히 존재하는 본질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뭔가 더 높은 가치가 있는 존재임을 입증하기 위해 이 세상에 온 것이 아닙니다. 신의 눈으로 보면 우리가 창조한 세상은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주는 영원하기 때문에 시작도 끝도 없습니다. 오직 순환할 뿐입니다. 과학의 관점에서는 우주가 팽창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는 순전히 다차원적 에너지가 증가하고 변함에 따라 3차원 현실에서는 물리적 사물의 위치가 바뀌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새롭게 이동한 사물들 사이의 공간을 측정하고 거리라고 부르면서 우주가 팽창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우주가 팽창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우주의 에너지가 증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차원들이 존재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새로운 차원들이 우주 안에 존재하게 되면, 우리 눈에는 암흑물질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애너지가 증가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우주 안에서 새로운 진화가 일어나면 우주는 그 새로운 생각을 포용하기 위해 지금보다 더 거대해 져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주는 크기를 늘리는 대신 차원의 관점에서 분열을 겪습니다.
어떤 차원적인 분열이 생겨날 때, 폭발이라고 부르는 현상이 생겨납니다. 그러면 그 차원의 현실에 속한 모든 것의 본성, 특성, 법칙도 변하게 됩니다. 3차원 내에서 폭발이 일어나면서 차원들이 팽창하고 그 결과로 생겨나는 물리적 효과 때문에 빅뱅 이론도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끊임없이 계속되는 우주 진화의 단면적인 모습일 뿐이다.
◈ 자유 의지냐? 운명이냐?
태초에는 모든 것이 하나였습니다. 하나됨은 머릿속 지식이 아닌 느낌으로 알 수 있은 개념입니다. 하나됨은 잠재적 에너지의 형태로 존재했으며, 이러한 하나됨에는 "통합된 의식"이 들어 있었습니다. 이 의식은 인간 사회에서 신, 대정령, 에너지, 무한의 궁극, 통일장, 상위자아 등으로 불렸습니다. 우리는 본질적으로 "우리의 상위자아" 라고 불리는 실재로서 존재합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의 참자아입니다.
아주 오래 전 이 통합된 의식은 처음으로 소망을 가졌습니다. 자기 자신을 알고 싶어 한 것입니다. 하지만 근원이 하나됨이라는 상태를 아는 것은 오직 하나됨과 분리된 상태를 통해서만이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이 하나됨 안에서 처음으로 이탈이 생겨났습니다. 분리된 과정에서 나온 첫 번째 물리적 현상은 바로 빛이었습니다. 빛은 파장의 성질 뿐 아니라 입자의 성질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입자의 특성과 행동 때문에 우리는 이 물리적 현실을 실제로 느낄 수 있습니다. 진정한 하나됨을 알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오늘날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물리적 법칙을 포괄하는 법칙이 우주 내에서 창조되었습니다. 이 시대의 많은 사람들은 이 법칙을 "끌어당김의 법칙" 이라고 부릅니다. 끌어당김의 법칙은 우주 안에 존재하는 모든 에너지 진동을 이끄는 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두뇌는 살로 이루어진 정교한 컴퓨터로서 에너지를 처리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마음이라고 부르는 생각은 두뇌를 초월하여 존재합니다. 생각을 일으키는 것은 두뇌가 아니라 두뇌를 작동하게 하는 것이 생각입니다. 두뇌의 기능은 단지 우리가 물리적인 현상과 반응하게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두뇌가 손상을 입으면 단지 물리적인 현상과 반응하지 못할 뿐입니다.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 진동(생각)이 무엇이든 끌어당김의 법칙은 그것에 반응해 작용합니다. 우리의 물리적 삶은 우리가 가장 많이 발산한 에너지 진동을 완벽하게 반영한 모습입니다. 감정은 이 우주 내에 있는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감정은 우리가 상위자아와 공명을 이루고 있는지의 여부를 알려주기 위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운명과 자유 의지는 둘 다 사실입니다. 우리는 이번 생애를 펼치면서 살고 있는 동시에, 우리에게 플레이를 펼치게 하는 더 큰 그림의 한 부분으로서 존재합니다. 우리는 원래부터 진화하도록 운명지어져 있기에, 우리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고 선택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것을 선택하든 우리는 필연적으로 근원을 그와 똑같은 상태로 이끌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선택할 것인지는 미리 예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어떤 생각을 할지 선택하는 것이 바로 이 자유 의지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말하자면 우리는 매일 어떤 생각을 할지를 스스로 선택함으로써 자유 의지를 발휘하고, 근원이 가진 본래 계획을 실행해 나갑니다. 이 계획에 반발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애초에 그 계획을 만든 사람이 바로 근원이기도 한 우리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아카식 레코드란 온 우주와 전 역사를 통틀어 모든 경험에 대한 총체적인 지식을 말합니다.
이는 우리의 모든 전생에 대한 지식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지식은 우리의 유전자(DNA) 안에 암호화되어 있습니다. 현재의 문제를 전생 탓으로 돌릴 수는 없습니다. 우리의 부정적인 문제는 모두 우리가 직접 이번 생에서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
유전자(DNA)는 우리에 대한 근원의 생각이 가장 처음 청사진으로 나타난 모습이자 영혼과 육체가 만나는 장소입니다. 유전자(DNA)를 통제하는 것은 우리의 생각입니다. 의사가 어떤 가능성을 보고 그것에 대한 믿음을 환자에게 전달하면 환자도 그 믿음을 받아들입니다. 믿음은 곧 실체입니다. 질병울 앓고 있는 환자에게 의사가 해 줄 수 있는 것이 있다면 환자 자신이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믿게 해주는 것입니다.
자신이 가진 힘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그 힘을 경험할 수 없습니다. 아픈 아이를 둔 부모는 매일 "제발 아이가 죽지 않게 해주세요" 라고 기도합니다. 이 기도의 초점은 죽음에 맞춰져 있습니다. 부모는 죽음에 대해 공포심을 느끼며 아이가 나을 것이라는 믿음도 없습니다. 따라서 이런 기도는 아이의 죽음이라는 응답을 받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기도를 통해 기적을 얻으려면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요청한 것이 완벽하게 이루어졌다는 사실에 진심으로 집중할 때 그것은 실현될 것입니다. 행동을 멈출 때만이 우리의 현재 상태를 깨달을 수 있는 고요함에 놓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려움, 분노, 고통에서 도망가기를 그만 둘 때, 그들은 더 이상 우리를 지배하지 못하고 사라집니다. 관찰이 곧 진정한 깨달음입니다. 우리는 관찰하고 흘려보내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관찰자적인 의식을 떠나 습관의 덫으로 돌아가 그곳의 포로로 남게 됩니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을 관찰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는 근원이 계속해서 우리의 존재에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거대한 변화의 시대에 있습니다. 우리의 교육체계, 정부, 사회는 지금의 방식을 유지할 수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물리적 삶의 목적이 진화이기 때문입니다. 지구는 지금 과도기에 있으며, 인류는 서서히 새로운 종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어떻게 반응할 지는 개인에게 달려있습니다. 우리가 존재함으로써 다른 사람을 돕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맡은 역할이 무엇이든 우리는 다른 모든 사람의 현실을 창조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이 우주 안에는 오로지 하나의 매개체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근원입니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는 유일한 대상은 오직 우리 자신입니다.
우주 안에서 우리를 위해 삶을 조각해 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오직 우리들 자신이 바로 그 조각가이기 때문입니다.
☞ 여기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스스로 자신을 다듬는 훌륭한 조각가가 되어 원하는 삶으로 성공하는 내 인생의 절대자로서의 위대한 조각가로 거듭 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