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6:9-13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10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1 오늘 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주 기도문 (49) : 하나님 자녀의 권세
IV. 오늘은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에 대한 말씀입니다.
“영접하는자 곧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1:12) 말씀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는 천사보다 높은 권세이고 마귀보다 높은 권세입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가 무엇이냐?
그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사용하는 권세입니다.
우리는 약합니다.
그러나 강합니다.
언제 강하냐?
하나님의 능력이 나와 함께 할 때 강합니다.
이 때는 세상에서 우리를 당할 자가 없습니다.
어른이 아이하고 싸우면 어른이 이깁니다.
그러나 아이가 총을 가지고 있을 때는 아이가 이깁니다.
칼을 가진 사람과 총을 가진 사람 싸우면 총을 가진 사람이 이깁니다.
소총을 가진 사람과 대포를 가진 사람이 싸우면 대포를 가진 사람이 이깁니다.
대포가진 사람과 핵폭탄을 가진 사람이 싸우면 핵폭탄 가진 사람이 이깁니다.
핵폭탄을 가진 사람과 하나님의 능력을 가진 사람이 싸우면 하나님의 능력을 가진 사람이 이깁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세상 어떤 힘보다도 강합니다.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는 하나님의 능력을 사용하는 권세입니다.
그러니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날마다 현실 가운데서 자녀의 권세를 이용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사용하느냐? 하지 않느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사용하는 방법은 기도입니다.
땅에서 드리는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능력이 하늘에서 내려옵니다.
사단의 권세를 박살내는 능력이 내려옵니다.
지금 우리는 아이티에 임한 사단의 권세를 박살내는 일을 매일 하고 있습니다.
아이티에 임하여 있는 견고한 사단의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기 위해서 매일 여리고성 주변을 돌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엿새가 지나고 일곱째 날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듣는 동시에 크게 소리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 것” (수 6:20) 처럼 하나님의 때가 되면 아이티의 견고한 여리고 성이 무너져 내리는 날이 올 것을 바라봅니다.
그 때까지 의심하지 말고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쉬지 않고 깨어 아이티의 여리고성을 돌며 기도하는 우리 DFI Korea 가족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