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반려동물 건강관리
사람도 그렇듯 반려동물에게도 여름은 신나는 계절이지만 건강에 유의해야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
오늘은 여름철 반려동물 건강관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름철엔 위생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식기는 매일 깨끗이 씻어 말려주시고, 사람이 먹고 남은 음식을 실온에 둘 경우
상할 염려가 높아지므로 반려동물이 섭취하지 않도록 즉각 처리해서 식중동을 예방해 주세요.
사료는 쌀처럼 직사광선이 피해 밀폐용기에 담아서 서늘한 곳에 보관해주시고
통조림이나 습식사료등은 유통기한을수시고 체크 및 급여전에 냄새나 변색등의 이상 유무를 확인해 주세요.
특히나 고양이는 식중동에 잘 걸리고 알아차리기도 어려워 급여에 더욱 주의해야한다고 합니다.
날씨가 더우면 식욕이 감퇴하고 체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반려동물의 영양을 신경써서 고단백질의 식사도 제공해주세요.
여름철 대표 질병인 심장사상충이 모기를 통해 감염된다는 것은 익히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아직 심장사상충 예방접종이나 약을 복용시키지 않은 분들이 계신다면 지금이라도 꼭 해주세요.
그리고 평소 모기,파리 퇴치용으로 사용중인 살충제는
반려동물이 바닥이나 가구에 남아 있는 것을 핥을 수 있기 때문에가능한 사용하지 마시고
방충망이나 모기퇴치용 팔찌등 다른 퇴치용품을 사용해주시길 권합니다.
반려동물은 온몸의 털때문에 사람보다 더위를 더 많이 탑니다.
특히 고양이는 땀발산이 쉽지 않아 일사병에 걸리기 쉬우므로
냉방병의 위험이 있는 차가운 에어컨 바람보다는 자연스럽게 체온을 내릴 수 있도록 ,
쿨매트, 대나무 돗자리나 방석등으로 일사병을 예방해주시기 바랍니다.
에어컨과 마찬가지로 선풍기도 바람도 직접적으로 향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신선한 물을 항상 준비해주시고, 물그릇 역시 식기와 마찬가지로
매일 깨끗이 씻어 말려주시고 하루에 1번 이상 물은 꼭 갈아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외출은 가능한 낮12~3시는 피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그럼 오늘 알아본 여름철 주의사항을 참고해서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