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표류하던 부산 '해운대 관광리조트 엘시티 개발사업'이 재개될 전망이다.</P>
<P>포스코건설은 엘시티 개발사업 시행자인 엘시티 PFV와 지난 17일 공사도급 약정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P>
<P>애초 이 사업은 중국건축(CSCEC)이 시공을 맡을 예정이었지만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통해 자금을 </P>
<P>조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다 결국 이달 8일 계약이 해지됐다.</P>
<P>해운대구에 101층 랜드마크 타워 1개, 85층 주거 타워 2개를 짓는 엘시티 프로젝트는 사업비만</P>
<P>2조700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개발 사업이다.<BR>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 조감도. 사진제공=엘시티 PFV포스코건설 관계자는 </P>
<P>"자금조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자인 엘시티 PFV와 PF에 대한 지급보증을 체결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P>
<P>한편 포스코건설은 시공사 변경 절차를 마무리하는 데로 대규모 장비와 인력을 투입할 방침이다. </P>
<P>현재 이 현장은 토목공사가 약 70% 정도 완료됐다. 오는 6월 이후에는 주거 타워에 포함된 </P>
<P>아파트 882가구에 대한 분양이 계획됐다.</P>
<P>출처:머니위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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