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정보망 송·수신 내역 살펴보니 행안부 지시·서울시 보고 모두 없어 부천시 등의 보고엔 행안부 ‘무응답’ 이태원 참사 때도 ‘무용지물’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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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MS는 2005년부터 도입돼 각종 재난 상황을 총괄하는 정부 플랫폼이다. 연간 관리비만 30억원 가까이 들어간다. 행안부는 NDMS 도입 이후 상황 전파와 재난 상황 파악이 종전 16~35분에서 2분 안팎으로 줄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올해 10월29일 발생한 이태원 ‘핼러윈 데이’ 참사 당시 행안부는 첫번째 대통령 지시사항을 언론에 알린 후 45분 뒤에야 NDMS를 통해 관계기관에 전파했다. 대통령의 2차 지시사항은 NDMS로 알리지도 않았다. 행안부는 “언론을 먼저 활용해 지시사항을 알렸고, 재차 강조하는 의미에서 NDMS로 (나중에) 전파했다”고 해명했다.
김병식 강원대 방재전문대학원 교수는 “NDMS를 통해 훈시 말씀 수준을 넘어 양방향 소통이 이뤄지는 게 맞다”며 “행안부는 NDMS로 들어오는 지자체 보고 내용에 답변이나 지시를 해야하는데, 지시를 하면 책임을 져야하니 이를 회피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첫댓글이날 집중호우가 내리던 시간대에 NDMS를 활용했던 지자체나 정부부처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경기 부천시는 NDMS로 행안부에 ‘부천시 재난상황보고-내동 59, 건물침수사고 2보·오후 5시46분)를 알렸다. 대전광역시는 NDMS로 이날 오전 10시14분과 오전 10시20분 대전 중구와 서구에서 발생한 산사태를 행안부에 알렸다. 행안부는 지자체의 상황 보고에 NDMS상에서 별다른 회신을 하지 않았다.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홍수주의보 발령에 따른 재난방송 요청·오후 7시2분, 오후 7시 16분, 오후 8시43분)도 NDMS로 행안부에 요청사항을 보냈다.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 관계자는 “카카오톡이나 유선전화를 쓰는 것보다 NDMS로 메시지를 전송해야 요청 사항이 신속하게 처리가 된다”며 “개인 통신을 쓰면 기록이 정확히 남지 않는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행안부 장관에게 책임 물어야... 경찰, 소방관들에게 책임을 물으면서... 근본적으로 상황 대처도 못하는 행안부는... 담당자 문책?
첫댓글 이날 집중호우가 내리던 시간대에 NDMS를 활용했던 지자체나 정부부처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경기 부천시는 NDMS로 행안부에 ‘부천시 재난상황보고-내동 59, 건물침수사고 2보·오후 5시46분)를 알렸다. 대전광역시는 NDMS로 이날 오전 10시14분과 오전 10시20분 대전 중구와 서구에서 발생한 산사태를 행안부에 알렸다. 행안부는 지자체의 상황 보고에 NDMS상에서 별다른 회신을 하지 않았다.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홍수주의보 발령에 따른 재난방송 요청·오후 7시2분, 오후 7시 16분, 오후 8시43분)도 NDMS로 행안부에 요청사항을 보냈다.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 관계자는 “카카오톡이나 유선전화를 쓰는 것보다 NDMS로 메시지를 전송해야 요청 사항이 신속하게 처리가 된다”며 “개인 통신을 쓰면 기록이 정확히 남지 않는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행안부 장관에게 책임 물어야...
경찰, 소방관들에게 책임을 물으면서...
근본적으로 상황 대처도 못하는 행안부는...
담당자 문책?
이 무시무시하고
무책임한 정권에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맡긴다는 것이 무섭네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건지...
할 줄을 모르면 지난 정권때는
어떻게 했었는지를 좀 찾아보고
흉내라도 내봐라~
아효~
어쩜 좋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