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빠께서 전립선암2기라 삼성병원 이현무교수님께 2월초에 로봇수술 앞두고 계세요.
시간이 벌써 얼마 안남은듯 싶네요
설 전에 수술도 가능했는데 설 지나고 받고싶다고 하셔서 미뤘거든요
지방에서 서울 가는거라 자주 못가볼것같아서 걱정이예요.
저도 아이도 있고해서 엄마가 계속 병간호도 하셔야될듯한데요
일주일정도 입원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입원가방에 꼭 챙겨야될것 있으면 좀 알려주시고 제가 지금 어떻게 도와드리면 좋을지도 좀 알려주세요.....
맘편하게 잡수시라고 수술에 대한 얘긴 안하고 있어요.
잘될거라고만 말씀드리고 있네요.
요실금이 오래 갈까봐 수술날 잡아놓고도 많이 걱정하셨거든요,,,,,
수술하셨던분들 현재 상태도 궁금하고요~~~
55년생이시고 12군데 중 1곳만 암세포 있고 글리슨점수 6점,전립선암2기
까페 글 보고 좀 지켜보는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었는데요
2년전 폐암도 수술했던지라 그냥 지켜보긴 겁나서요
수술 결정했거든요 잘한거겠죠?........
첫댓글 잘 결정 하셨습니다!
특별히 준비하실것은 없습니다...
그때그때 필요하신 것은 병원매점 같은데서 사시면 되니까요.
요실금은 대충 두세달이면 잡힙니다.
편하게 마음먹고 수술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것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좀 마음이 놓이네요,,,,
전립선암 자체가 다른 암에 비해 순한데 한 군데에서 암세포가 나오고 글리슨 수치도 낮고...에이 큰 걱정 안하셔도 되겠어요. 로봇수술하면 거의 완치되실겁니다.회복도 빠르고요..전 작년 2월말에 12군데 중에서 6군데 암세포 발견.글리슨 수치 7(3+4) 였고 로봇수술하고 그다음날부터 걸어다녔고 2개월 후 부터 축구하고 지금은 수술 전과 거의 똑 같이 생활하고 있습니다,요실금도 처음부터 없을 수도 있습니다.단 하나 거시기는 수술 전과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약을 통해 겨우겨우 그 정도.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거의 일년되가시는데요 관리는 어떻게 하시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수술후 드셨던 음식이라던가 뭐 그런것도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경과가 좋아서 다행이네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시고 열심히 운동하시고 토마토,견과류, 생선,야채,콩이 들어간 식품(두부,청국장,된장찌게등)을 많이 먹었던거 같아요.원래 좋아하기도 하고요. 최초 검사시 psa9.84 수술후 집도의가 3기였다는데 지금까지 3번 피검사 했는데 0.01정도 나온걸로 알고 있습니다. 나이는 50대 후반입니다. 더 궁금하신 점 있으면 글을 올려주시면 제 경험을 더 말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