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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생각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온누리{전주} 추천 0 조회 51 23.08.10 14:49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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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8.10 20:52

    첫댓글 온누리님 글 읽다보니 4년전 돌아가신 아빠 생각이 나네요
    백세시대인 요즘 한창 젊은 일흔 되자마자 가셨는데 얼마나 미련이 많으셨을까요...
    엄마한테 더 잘해야는데 그러질 못해서 죄송해요

  • 23.08.11 08:39

    뭘 해드리는 것도 좋지만 자주 보고 맘 편하게 해드리는 게 최고의 효다.
    아빠 제사 때...거시기 뭐냐 선셋 에이드 한 잔 올려 드려라.ㅋ

  • 23.08.11 09:43

    @더하기 빼기 오~~ 신메뉴 기억하시는구나요 ㅎㅎ
    거기에 알콜을 가미해야 좋아하실 듯요
    태풍에 아무 일 없으신 거지요?

  • 23.08.11 10:36

    @벨라 별일 없다.
    고향에 엄니와 촌 집은 어쩐지 내일 가봐야겠다.

  • 23.08.11 10:42

    @더하기 빼기 다행이에요
    통화는 하셨지요?
    엄니도 괜찮으실 거라 믿어요
    맛난 거 사서 다녀오셔요

  • 작성자 23.08.11 11:11

    저희 생모는 제 나이 네살때 폐결핵으로 세상을 떠나셔서 얼굴조차 기억을 못 합니다
    5살때 계모가 들어 왔지만 군인이셨던 아버지마져 그놈의 폐결핵으로 제 나이 16살 중3때 돌아 가셨는데
    그뒤로 계모밑에서 무지 고생하다가
    고교 2학년때 학교마져 자퇴를 해 버리고 서울에 올라가 돈버는일에 열중했지요..

    그래도 나와 두살터울인 친 여동생과 아래로 이복동생들이 넷 그들을 다 제가 결혼까지 시켜서 지금은 잘들 살고 있지만
    계모에 대한 정이라고는 미운정만 남아있네요..
    그 계모도 일찌감치 저 세상으로 떠나고 25살때 만난 아내로인해 처가 장모님 장인어른께 큰 사랑을 받고 살아 왔습니다
    벨라님께서도 지금 생존해 계시는 어머님 자주 찾아보시고 정말 잘해 드리세요..

  • 23.08.11 12:33

    @온누리{전주} 에고...괜한 댓글에 온누리님 마음만 아프게 한 것 같아 죄송해요
    그래도 정말 열심히 사셔서 늦게라도 큰 사랑을 받으셨네요
    앞으로 더더더 행복하세요

  • 23.08.11 08:37

    삶에도 마감이 있다는 걸 망각하고 살지요.
    영속성을 갖고 천 년 만 년 살 것 같이 탐욕을 부리고 타인의 가슴에
    앙금을 만들어가며...그 업이 어디로 가겠습니까.

  • 작성자 23.08.11 11:12

    요즘 정차판속을 들여다보면 ㄱ런점을 뼈 져리게 느끼겠더군요..

  • 23.08.11 11:04

    삶과 죽음이 한 끗이라고 알고는 있지만 사는 것에 매달리다보니 잊는거죠.
    살기도 바쁘고요. ㅎ

  • 작성자 23.08.11 11:14

    그래도 이 아름다운 세상에 소풍오게 해 주셨던 부모님들 속 상하게 하는일은 없어야 겠지요..

  • 23.08.11 11:30

    맞다....

    근데 한 끗이 화투판에서는 전답이 왔다갔다 함,ㅋㅋ

  • 23.08.11 13:04

    @더하기 빼기 전답이 없어서
    장기가 왔다갔다 ㅎㅎ

  • 23.08.11 13:52

    @푸른바다 혹시 전라도 아귀??

  • 23.08.11 13:03

    울 엄니도 가시는날 비가 많이도 내렸는데....
    벌써 한달이 넘었네유.

  • 23.08.11 13:50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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