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마지막 주 도보여행은
창원 저도 비치로드 & 마산 합포구 일대 명소및 바다 숲길로 떠납니다.
그간 수 많은 전국의 명품길과 명소는
거의 다돌아봤다 생각했는데 창원,마산 지역쪽으로의 여행길은 처음입니다.
창원쪽으로의 첫 여행인만큼
시간이 주어지는 한 될수 있으면 많은 곳을 돌아보려
한껏 욕심을 내보려하는데...
일정처럼 다 소화가 될런지는 모르겠네요^^
첫날 마산과 연륙교로 연결된 섬인 저도에 있는 트래킹 코스인 비치로드와
마산합구의 유명 관광명소인 해양드라마 촬영장과
그 옆의 바닷가 숲길인 파도소리길을 걷고
둘째날, 숙소 가까이에 있는
야트막해서 난이도 下인 진해만을 온전히 조망할 수 있는 천둥산 벌바위둘레길,
유명한 마산 어시장. 인근의 가고파 꼬부랑 벽화마을.
귀경 길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에서 소덕동 팽나무로 알려져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대산면 북부리의 '우영우 팽나무'도 들려오고
현재는 고병원성 조류 독감(AI)발생으로 출입통제를 하고 있는
겨울 철새 서식지인 주남저수지도 여행일까지 통제 해제가 된다면 들려올까합니다.
또한 여행중의 또 하나의 즐거움인 여행지의 먹거리도 무시할 수 없기에
첫날 점심식사론 '한우탕&들깨 한우탕'을 시작으로
첫날 저녁식사는 장어와 아귀가 유명한 마산의 '숯불장어구이'와
둘째날 점심식사로는 경남향토음식대회에서 대상을 탔다는
'아구해물 두루치기'로, 맛집 기행도 함께 합니다.
자~이제 창원으로의 여행길~ 떠날 준비 되셨나요?^^
섬의 모양이 마치 돼지가 누워있는 것 같다 해서 돼지 저(?) 섬 도(島) 자를 쓴다.
저도가 어디인지 잘 모르겠다 하는 사람도 ‘콰이강의 다리’를 듣는 순간 “아! 거기”하고 고개를 끄덕인다.
구산면 육지부와 저도를 연결하려고 설치한 저도연륙교가 콰이강의 다리로 불리면서 인기를 끌었고,
다리 건너편 섬인 저도까지 걸어서 갈 수 있다.
저도비치로드는
마산과 연륙교로 연결된 섬인 저도에 있는 트래킹 코스다.
저도비치로드(저도해안길)가 생긴 건 2010년이다.
섬을 껴안듯이 둥글게 만들어놓은 길 오른쪽에는 산을 끼고,
왼쪽에는 바다를 끼고 나란히 걸을 수 있는 게 가장 큰 매력이다.
청량한 바다 내음과 잔잔한 파도, 상쾌한 바람과 살랑이는
나무에 나도 모르게 감탄이 나오며 오감이 반응한다.
저도비치로드는 1구간부터 3구간으로 구성돼 있는데
얼마나 먼 거리를 돌아오느냐에 따라 구간이 나뉜다.
가벼운 등산으로 시작해 우거진 소나무 사이에서 초록빛 힐링을 즐길 수 있고,
중간중간 설치되어 있는 전망대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잠시 쉬어갈 수도 있다.
섬 둘레로 놓인 해안 데크에서 바다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도 있다.
제1 바다구경길부터 제3 바다구경길 끝까지 햇빛이 들지 않아 여유롭게 걷기에 좋은 곳이다.
3구간의 백미인 저도 가운데 있는
용두산(해발 202m)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바다 너머 거제도와 고성을 볼 수 있다.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보물 같은 풍경에 흠뻑 취했다면,
콰이강의 다리를 건너는 아찔한 경험에 깨는 것도 빠질 수 없는 재미.
콰이강의 다리는 길이 80m, 폭 1.2m의 강화 유리가 깔려 있어
그 위를 걸으면 투명한 바닥을 통해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다.
파도 소리길과 해양드라마 세트장
해양드라마세트장은 타임머신을 타고 가야시대로 거슬러 가는 여행지다.
마산의 아름다운 해안을 배경으로 야철장, 선착장, 저잣거리
목조건물 25채와 선박 3척 등이 들어서 있다.
세트장에서는 옛 시대의 생활풍습과 문화를 직접 느껴볼 수 있으며
2010년 MBC 드라마 <김수로>가 처음 촬영되었고,
이후 <무사 백동수>, <기황후>,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징비록>, <육룡이 나르샤> 등의 드라마와 영화가 촬영되었고
지금도 여전히 새로운 드라마 촬영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해양드라마세트장에는 예쁜 바다와 바다를 곁에 두고 걸을 수 있는 길이 있다.
향기나라 옆 숲길에서 시작해
해안 절경을 따라 조성된 울창한 소나무 숲길인
파도소리길은 파도 소리가 예쁜 해양숲길이다.
1.7km의 길지 않은 길이지만
곳곳에 눈길을 사로 잡는 풍광도 어렵지 않게 만날수 있고
육각정자에 올라 구산면의 깨끗한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고
암벽위를 지나는 테크로드는 마치 바다위를 걷는듯 하여
아찔함 마저 들지만 이내 마주하는 청아한 물결과
파도소리는 지친 일상에 따뜻한 힐링을 안겨주는 치유의 길로
쉬엄쉬엄 부담없이 걸을수 있는 아름다운 숲길이다.
원전 벌 바위 둘레길은 원전항에서 시작된다.
원전 벌바위 둘레길에 서면 바다가 내것인양 안겨온다.
날이 맑을때는 천둥산정상과 (185m) 벌바위에서 마창대교 진해만과 거가대교,
고성 해안과 멀리 거제도까지 조망 할 수 있다.
걷기에도 힘들지 않아
더욱 더 진가가 발휘되는곳이기도 하며,
해가뜨거나 질때의 풍광은 꼭 감상해야 할 풍광으로 꼽는다.
호젓한 산길에서 내려다보는 어촌마을의 풍경과
오롯이 떠있는 섬의 풍경이 어울려 갑갑했던 마음이라도
어느새 마음이 편하게 힐링되는곳이다.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마을은
2013년 12월 추산동과 성호동 일대 30여 가구를 잇는 골목에 조성됐다.
여행은 벽화마을 안내도가 설치된 성호서10길과 성호서2길이 만나는 지점에서 시작한다.
미국 러시모어산의 큰바위얼굴에 조각가 문신과 천상병 시인 등
창원시와 인연이 있는 예술가의 얼굴을 그려 넣은 벽화가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450m 남짓한 골목과 계단에 다양한 그림이 가득하다.
무지개 색깔로 칠한 짧은 돌계단 끝에는 마을 주민이 1910년부터 사용하던 백년우물이 있다.
마산항이 바라보이는 백년우물 옆 물지게 벽화는
가고파 꼬부랑길벽화마을 최고의 포토존이다.
이 외에도 몬드리안의 작품을 연상케 하는 벽화와
등용문을 의미하는 물고기 벽화, 담벼락을 카페 입구처럼 꾸민 벽화 등
좁은 골목 곳곳에 예쁜 그림이 가득해 걷는 내내 마음이 즐겁다.
가고파 꼬부랑길벽화마을을 돌아볼 때는
마을 주민이 생활하는 공간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창원시청]
일명 '우영우 팽나무'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북부리 동부마을 뒷편 언덕을 오르면
수령이 500년 이상인 것으로 추정되는 고목이 한그루 있다.
나무의 높이는 16m에 둘레 6.8m, 수관폭(나무 가지와 잎이 달린 최대 폭) 27m로
역사적, 학술적, 경관적 가치를 인정받아 22년 10월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눈을 확 휘어잡는 경관은 없지만,
녹음이 우거진 나무 아래 서면, 포근함과 안정감이 느껴진다.
최근 팽나무가 있는 작고 조용한 동부마을이 인파로 붐비고 있다.
2022년 화제작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거의 ‘주연급’으로 출연했기 때문이다.
참가 일정 및 세부 내용 |
도 보 명 | 창원 저도 비치로드 & 마산 합포구 일대 명소및 바다 숲길 |
출 발 일 시 | 2월25일(토) 반포 07:00 / 죽전 하행선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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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렁다리도 보 코 스 | * 1일차 : 저도 비치로드 ,해양드라마촬영장&파도소리길 * 2일차 : 벌바위둘레길, 가고파꼬브랑벽화마을.마산어시장.우영우팽나무외
※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
도 보 등 급 | 난이도: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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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행 자 | 흑진주 ☎010-8958-6117
※ 진행자 전화번호는 핸드폰에 저장해두세요. |
참 가 인 원 | 버스 1대 4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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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가 자 격 | 정회원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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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가 경 비 | 137,000원중 -결산:18,000원 환불후 119,000원(실제 참가비) |
참가경비내역 : 버스 대절비 , 숙박비 , 특식(장어숯불구이)를 포함한 매식 3식 & 간단 조식 1회 & 아침 간식및 기타경비 *숙소는 바다가 조망되는 아름다운 펜션이지만 다인실입니다. |
입금계좌 :하나은행 257-890147-33007 이인수 (설화) ☎ 설화 010-4766-4810
(입금문자,톡 사절!! 입금확인은 좌석표로 대신합니다.) |
* 도보여행의 참가경비는 사용자 분담의 원칙에 따라 비용 계산후 남거나 부족금액은 귀경시 1,000원 단위로 1/N로 환불하거나 추가 각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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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신청 및 좌석배정방법
| 좌석배정및 마감의 우선순위는 진행자와 총무,운영자,깃발 봉사자를 우선 배정하며 이후론 입금과 신청 방법(예시)동시 충족 시킨 순이며 본인 입금순서 뒤쪽의 좌석 배정외에는 멀미등을 이유로한 좌석 배정 청탁은 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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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신청 댓글은 예시표대로 작성해주세요.진행자들에 대한 예의 입니다. 참가1/닉네임/입금자(다를경우)/전화번호 /탑승지/하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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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비 물 | 조식(누룽지탕)에 필요한 간단 반찬 1박에 필요한 개인물품,방풍 대비 등산복, 간식, 식수, 스틱, 출발전일 기상 상태에 따라 준비물이 필요하면 재공지 하겠습니다.
중요 안내사항 있을수 있으니 출발 전일 최종공지 꼭 확인요 |
만 남 장 소 | [하단 상세약도 참고] <출발> 고속버스터미널역 8-2번출구 앞 (잠원동101번지) <경유> 죽전 고속버스 간이정차장 - *하행 부산방향 *우리 카페는 정시 출발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
도보참석시 약정사항 | 우리 카페는 회원 스스로 참가하는 비영리 동호회(카페)이며 카페 운영자와 진행자는 회원들의 편의를 의해 봉사하는 사람들 입니다. 도보중 일어나는 모든 사고에 대해서는 참가자 개인에게 책임이 있으며 카페나 진행자에게 어떠한 법적 책임도 물을수 없으니 회원 각자가 본인 건강 상태를 고려하셔서 신중히 신청 하시고 참가자 스스로 안전에 최대한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참가 신청을 하는 것은 위 약정 사항과 공지 내용 전부에 대해 숙지한 후 동의 한 것으로 간주 합니다. |
기 타 | 1.여행자 보험은 직접 서명등의 이유로 우리 카페에서는 단체로 가입하지 않습니다. 필요하신분은 개인적으로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2.모든 참석 신청및 취소는 댓글로만 가능하며 진행자나 총무에게 전화.쪽지.문자등 통신으로 알리는것은 서로 의사 전달이 잘못 될 수도 있으므로 인정 되지 않습니다.(해당 공지에 댓글로 꼭 써야합니다.) 3.대기 참석도 입금자 우선이며 취소자가 생겨 자리가 나면 담당 총무님이 대기자 순서에 따라 도보여행 출발 전날 오후9시까지는 대기자에게 별도의 연락없이 바로 좌석 배정하며 이후엔 참석여부를 회원정보에 적힌 전화로 확인 후 좌석 배정합니다.-회원정보에 반드시 전화번호 적어 주세요 (연락이 안되면 다음 대기자에게 배정합니다.) 4.좌석 배정한줄 몰라서 도보여행에 참석 못했어도 환불규정을 따르며 전일 21시 이후에 취소시 대기자가 있고 좌석이 보충 되었어도 환불금이 없으며 참가경비는 카페 운영기금로 이월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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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지및 경유지 상세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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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입금했는데요
심영란
솔향 봄맞이 대기취소합니다
즐거운 여행되시기 바랍니다
가람, 여울 / 대기 취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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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금대기자
샤랄라
대기취소 : 로만,새영,솔향,봄맞이,가람,여울,연두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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