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거의 3개월 만에 손을 대 봤습니다.</p><p><br>중간주파수 증폭단 티알의 베이스와 콜렉터 파형을 관찰해 보면</p><p>베이스에는 신호같은 게 들어가는 것 같은데,</p><p>콜렉터에서는 사라져 버린 것 처럼 보입니다.</p><p><br>콜렉터에 연결된 변압기에 문제가 있어서 부하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 같죠.</p><p>그래서 다시 감아 봤습니다.</p><p><br>원래 감겨 있던 코일은 아주 가늘어서 납땜을 하려면 에나멜을 벗겨야 한다고 생각을 했는데요.</p><p>그래서 굵은 코일을 감았는데 이게 문제가 된 모양이네요.</p><p><br>나중에야 원래 감겨 있던 가는 코일은 에나멜을 벗기지 않아도 인두로 납을 지져주면 납땜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p><p>그래서 검파 부분의 변압기는 가는 코일로 감았는데,</p><p>그 전에 감았던 중간주파수 변압기는 너무 굵어서 합선이 되었거나 공간이 너무 벌어져서 결속이 약해서</p><p>신호 전달이 잘 되지 않았던 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p><p><br></p><p>처음 굵은 코일로 감았을 때입니다.</p><p>콜렉터에서 오히려 신호가 감소해 버렸죠.</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6275465D6BB8C439" class="txc-image" width="96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중간주파수 변압기-굵은 코일.jpg" exif="{}" actualwidth="960" id="A_996275465D6BB8C4397E19"/></p><p><br></p><p><br></p><p>가는 코일로 다시 감은 변압기에서는 콜렉터의 신호가 증폭이 되었죠.</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68F8495D6BB91534" class="txc-image" width="96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중간주파수 변압기-가는 코일.jpg" exif="{}" actualwidth="960" id="A_9968F8495D6BB91534A3DC"/></p><p><br></p><p>첫 번째 변압기는 별 문제가 없어서 그냥 놔뒀고요.</p><p>두 번째를 다시 감았는데 그럼처럼 파형이 증폭이 되었죠.</p><p>근데 세 번째 변압기는 아직 증폭이 되지 않는군요.</p><p>다시 감아야 하는데,</p><p>다른 데서 빼내어 분해해서 다시 감다보니 살짝만 실수해도 철심이나 플라스틱 틀이 깨져 버립니다.</p><p>다섯 개 이상 깨 먹은 것 같은데,</p><p>그래서 다시 감기가 어렵네요.</p><p>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F77F485D6BBAE70B" class="txc-image" width="805"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티알 FM라디오_조립.jpg" exif="{}" actualwidth="805" id="A_99F77F485D6BBAE70B6341"/></p><p><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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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IFT 문제로 좁혀 지는가 봅니다 VHF대역이다 보니 만능기판 제작으로 이상동작 발생하는것이 아닌가 ? RF 설계자들 이야기 들어보면 회로는 이상점 발견치 못해 케드이용 샘플보드 만들어 적용하였더니 문제점 말끔이 클리어 시켰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방향을 알려주신대로 했고요, 직류 저항으로 판단합니다 7회는 0.3옴 14회는 0.6옴 이렇게 횟수에 따라서 저항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합니다. 궁금한게 있는데요 회로집에 있는 회로는 2번, 3번 변압기 2차가 3회로 돼 있더라구요 근데 알려주신 그림에는 7+7에 1회로 돼 있습니다 신호 감소가 너무 심한 것 아닌가 싶을 정도인데 3번째 티알의 콜렉터 파형의 크기가 어느 정도 나오는 게 적당할까요? 지금은 100mVpp 정도 됩니다 너무 낮은 것 같아서 3번 2차를 2회로 감아볼까 생각 중입니다
@라됴다머기본 원칙은 원하는 주파수에 공진되도록 감는 것입니다. 코아의 재질을 알면 감은 횟수와 결합 콘덴서의 용량으로 공진 주파수를 계산상 추정 할 수 있으나 그러하지 못한 경우는 1) LC 메타로 코일값을 측정 하거나 2)코일과 콘덴서 구성회로에 신호 발생기로, 아니면 3) 네트워크 아나라이져 사용 등 의 방법으로 코일을 공진점에 조정한 다음 기판에 삽입하여 미세조정하는 순서입니다.
첫댓글 정말 수고하십니다....원래 와인딩머신에 감기회수를 정한후 값을 Q(LCR))메타에서 측정허고하는데.......
그리땜했으면서 IFT감는것 생각을 안해봤읍니다.......그냥 업체에 스펙을 주면 작업해왔죠....(서울주파,고려전기<삼고전자)
요즘은 상용품 구하기도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직접감아 봅니다 경험 이야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20 배 이상 볼수 있는 microscope 권장 합니다. 코일이 떨어져 나온 부분이 짦으면 가는 코일선을 연결 납땜 하시면 생각보다 쉽고 확실하게 해결됩니다.
정밀하지는 않지만 저 괄찰기도 10나노까지는 됩니다
대략 보고 이렇게 저렇게 해 봅니다
3번째 IFT 문제로 좁혀 지는가 봅니다
VHF대역이다 보니 만능기판 제작으로
이상동작 발생하는것이 아닌가 ?
RF 설계자들 이야기 들어보면 회로는
이상점 발견치 못해 케드이용 샘플보드
만들어 적용하였더니 문제점 말끔이
클리어 시켰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3번 IFT가 문제였는지 그놈을 건드리니 파셩이 달라집니다
제작한 코일을 기판에 삽입하기 전에 우선 코일이 옳바르게 감겼는지를 확인해야 하는데 어떻게 확인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방향을 알려주신대로 했고요, 직류 저항으로 판단합니다
7회는 0.3옴 14회는 0.6옴 이렇게 횟수에 따라서 저항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합니다.
궁금한게 있는데요
회로집에 있는 회로는 2번, 3번 변압기 2차가 3회로 돼 있더라구요
근데 알려주신 그림에는 7+7에 1회로 돼 있습니다
신호 감소가 너무 심한 것 아닌가 싶을 정도인데
3번째 티알의 콜렉터 파형의 크기가 어느 정도 나오는 게 적당할까요?
지금은 100mVpp 정도 됩니다
너무 낮은 것 같아서 3번 2차를 2회로 감아볼까 생각 중입니다
@라됴다머 기본 원칙은 원하는 주파수에 공진되도록 감는 것입니다.
코아의 재질을 알면 감은 횟수와 결합 콘덴서의 용량으로 공진 주파수를 계산상 추정 할 수 있으나 그러하지 못한 경우는
1) LC 메타로 코일값을 측정 하거나
2)코일과 콘덴서 구성회로에 신호 발생기로, 아니면
3) 네트워크 아나라이져 사용 등 의 방법으로 코일을 공진점에 조정한 다음
기판에 삽입하여 미세조정하는 순서입니다.
@moru 저는 코일을 감고 콘덴서와 결합회로를 구성한 다음 LC메타와 네트워크아날라이져를 사용해 공진점을 잡은 후 기판에 삽입하여 미세조정하였습니다.
공진점이 확보되었으면 결합코일은 1회만 감아도 충분할 것입니다. 아니면 전체적 정합이 틀어질 수 있습니다.
@moru 말씀하신 대로 하려면 공진실험이 필요한데...
콜피츠 발진회로를 이용하여 10.7MHz 신호 발생기를 만들어 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