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차를 사려는데 뭐부터 해야하죠?

쌤 작년에 차 구매하면서 다음에 차 살 땐 시행착오 없이 잘 해야겠다는 생각에 간간히 적어둔 노트입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자동차 종류와 차에 넣고 싶은 옵션을 선택. '다나와자동차'에 자동차 종류와 옵션을 체크해서 견적 질문하는 게시판에 올리면 영맨이 견적서를 보내옵니다. 그 중에 "현금 지원" 많이 해주는 영맨과 컨택. 2. 선수금을 어느 정도 지불하고 나머지를 할부로 지불할 경우나 전체금액을 한 번에 지불 하실 경우는 바로 자동차회사에 현금을 입금하지 마시고 "오토캐쉬백" 카드를 만들어서 카드로 일시불 결제하면 2퍼센트 정도 캐쉬백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수금 지불 후 차액 지불 방법 선택(현대캐피탈, 신한자동차 대출 등 은행 대출 서비스가 더 저렴하니 될 수 있으면 "은행 자동차 대출 서비스" 이용) 3. 현금서비스를 해주는 건 불법이기 때문에 현금서비스 많이 해주는 영맨은 대부분 음지에서 활동합니다. 혹시 모르니 영맨 신분을 인터넷으로 검색해 한 번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영맨이다 그럼 현대자동차 홈피에서 대리점 직원 검색으로 사진과 이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직접 만나서 계약서 작성하실 때 사진이랑 같은 인물인지만 확인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영맨의 신분이 확실하면 계약 진행. 4. 계약금 10만원 정도 주고 계약을 진행하면 계약서를 줍니다. 이 계약서를 카드사에 팩스로 보내야만 오토캐쉬백 카드가 제대로 신청됩니다.(카드사에는 계약 전에 미리 연락해 놓으시는 게 좋습니다.) 5. 계약 후 영맨이 출고일자를 알려주면 거기에 맞춰서 신차검수할 수 있는 업체에 알려 줘야 합니다. 썬팅이나 네비게이션 설치하는 업체에서 보통 신차검수도 해주는 데 미리 어디서 할지 정해 놓고 출고일자를 받으면 바로 업체에 전화해서 예약하시는 게 좋습니다. 영맨에게는 탁송지를 검수 업체 주소로 알려줘야 합니다. 그리고 탁송지에 차가 도착하면 꼭 본인에게 연락을 달라고 말씀하세요. 탁송지 적을 때 전화번호를 업체 번호로 했더니 차주에게 연락도 안하고 검수 끝내고 탁송기사를 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탁송기사가 가버리면 차는 바꾸기 힘듭니다. 6. 차 출고일 전에 선수금 결제(오토캐쉬백카드) 7. 차 출고 3일전 미리 차대번호가 나옵니다. 이 차대번호로 미리 자동차 보험 가입. (자동차 등록 후 차 정면 사진, 블랙박스 장착사진, 계기판 찍어서 보험사에 보내면 블랙박스 장착 할인과 마일리지 특약 가입 가능) 8. 출고일 ( 다시 강조! 출고 전에 영맨에게는 본인이 꼭 차를 확인하고 인수 싸인을 할거니까 탁송할 시간을 알려달라고 해야합니다. 보통 탁송 당일 날 시간을 알 수 있음. 그땐 문자나 전화 달라고 해야함. 신차 검수 업체에도 인수 싸인은 본인이 할 거니까 기다리고 있으라고 말씀하세요. 검수 다 끝나고 차에 이상이 없을 때 인수 싸인.) 9. 10일 이내 구청가서 등록 및 번호판 달기. (번호판 밑에 부착하는 번호판보조대 인터넷에서 미리 구입) 자동차제작증 세금영수증 보험가입증명서 등등 챙겨가야함 네비게이션 및 블박은 전문 장착점에 가서 할 것! *진행 중 중요한 통화는 모두 녹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