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3월2일)부터 2016학년도 봄학기가 시작됩니다.
교협에서는 올해에도 정문 앞 1인시위를 계속할 것입니다.
그런데, 2016년 2월 28일부터 집회및 시위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이른바 알박기 집회 신고를 금지하게 되었습니다.
거의 2년 전부터 수원대 정문에서는 이상한 광경이 연출되고 있었습니다.
학교측에서 생뚱맞게 시도 때도 없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학교측 교통안전 캠페인의 특징은 교협에서 1인시위를 하기 시작하면 약 5~10분 뒤에 직원 여러명이서 우르르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나와서 캠페인을 시작한다는 점입니다. 그러다가 1~2시간 후에 교협에서 1인시위를 중단하면 곧 이어서 교통안전 캠페인도 중단됩니다. 교협에서 1인시위를 하지 않는 날에는 수원대 정문은 하루 종일 조용합니다.
학교측에서는 매일 밤에 직원을 화성서부경찰서에 보내어 교통안전캠페인 집회신고를 1순위로 합니다. 그러나 교협측에서는 필요한 날만 집회신고를 하는데, 항상 2순위가 됩니다. 그러므로 교협에서는 집회신고 없이 할 수 있는 1인시위만 하게 됩니다. 학교측은 알박기 집회 신고로 교협의 시위를 방해하여 왔던 것입니다.
이러한 알박기 집회 신고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집회 신고를 해 놓고도 집회를 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물게 되었습니다.
수원대 총무차장님께서는 아래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32047.html
첫댓글 경찰에서는 집회신고만 해 놓고서 집회를 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최고 100만원까지 물리겠다는 것입니다.
이인수 총장은 과태료 같은 쓸데없는 경비를 학생들이 낸 피같은 등록금에서 지출하지 말기를 경고합니다.
작년 9월에 교협에서 라비돌 정문 앞에서 시위를 했습니다.
그 이후 수원과학대 직원도 매일 밤에 화성동부경찰서에 가서 교통안전 캠페인 집회신고를 합니다.
수원과학대는 행정구역상 화성시 정남면으로서 화성동부경찰서 관할입니다.
수원대는 화성시 봉담읍에 있기 때문에 화성서부경찰서 관할입니다.
학교측에서는 직원들이 조를 짜서 매일 밤 집회신고를 합니다.
고운학원 직원 2명이 매일 밤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고운학원이 고문학원이 된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학교측에서는 알박기 집회 신고를 해 왔군요.
웃기는 짬봉이군요........
선순위로 집회신고를 하고 개최하지 않아 후순위 집회를 방해하면 불법행위가 되는 것입니다.
온갖 추태는 다 부리는군요.
<공공의 적 - 제3탄>의 소재가 무궁무진하군요~
캐릭터 되는 교수님 등은 출연료 받고 은막에 데뷔하겠네요.
지금 영화를 만들기 위하여 시나리오 작업과 클라우드 펀딩이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치졸함의 극치.....
합법적인 1인 시위마져 갖은 수단으로 방해하는 법을 유린하는 자들.
아! 정말 이 땅이 실어지는 그들만의 리그. 민초들이여 일어나라.
왜 우리의 평화로워야할 땅을 그들의 안마당으로 내어주고 방관해야 하나.
이제는 찾아야 한다. 우리의 자유로운 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