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8일, 목요일 ❒.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中원전 배출 삼중수소, 후쿠시마의 50배’?
→ 원전 55기 가동, 세계 3위 원전국.
배출 총량 日오염수보다는 물론이고 지난해 한국 원전 배출 총량보다도 5배 많아.
삼중수소는 제거설비(ALPS)로 정화가 안 되는 물질로 희석해 배출 하는 방법 외에는 다른 방법 없다고.(서울)
*삼중수소는 암, 돌연변이 등 위험을 주지만 핵융합의 연료로 그램당 3만 달러에 거래 되는 고가 물질이기도.
반감기가 12일로 인체 누적은 없다.(서울대운영, Atomic Wiki)
중국 타이산 원전
♢中, 2020년 원전 배출 삼중수소 1천54T㏃…매년 계속 빠르게 느는 중
♢中 55기 가동으로 세계 3위 원전국…서해와 닿은 中 동부연안에 23기 추가건설중
♢전문가 "후쿠시마 사고후 근해 삼중수소 변화없어…오히려 中 원전에 관심 둬야"
2. ‘청년도약 계좌’
→ 기대만큼 혼란도...
매달 70만원씩 5년간 부으면 5000만원을 만들어 준다지만 5년 원금만 따져도 4200만원.
차라리 그 돈 있으면 다른 투자도 가능할 수 있다는 지적.
앞서 청년희망적금은 만기 2년 짜리인데도 1년 만에 15%가 해지한 전력,(헤럴드경제 외)
3. ‘20년 후 전 세계 오페라 극장은 한국 가수가 없으면 문을 닫을 거란 이야기가 나올 만큼 우리는 인프라가 구축됐어요. 그런데 그 아까운 보석들이 한국에 오면 할 일이 없어요’
→ 한국인 성악가들이 세계를 섭렵하고 있지만 이들 중 2~3%만 무대 기회...(헤럴드경제)
현지 매체와 인터뷰하는 김태한(브뤼셀=연합뉴스)
'세계 3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리톤 김태한(22)이 6일(현지시간) 대회 기간 지낸 '호스트 패밀리' 집에서 현지 공영방송 RTBF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3.6.6
아시아권 남성 성악가 최초로 세계적 권위의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하루아침에 클래식계의 '라이징 스타'가 된 바리톤 김태한(22)
이강호(왼쪽부터) 라벨라오페라단 단장, 장수동 서울오페라앙상블 단장, 지은주 대전오페라단, 양수화 글로리아오페라단 단장, 육성호 아트로 대표, 박경태 오페라팩토리 대표 [대한민국 오페라축제추진단 사무국 제공]
♢국내 6개 민간 오페라단 수장 인터뷰
♢홍혜란·김태한 등 최고 인프라 구축에도..열악한 국내 환경에 2~3%만 무대 올라
♢적자에도 사명감 하나로 제작 나서지만....‘고리타분한 음악’ 편견 속 대중들 외면
♢우리말 창작품 제작·오페라 교육 절실
4. 지하철 잘못 탔을 땐 10분내 무료 재탑승
→ 반대편 방향으로 잘못 탔거나, 화장실 이용 등을 위해 나갔다 다시 타는 승객 하루 서울서만 4만여명.
개찰구 비상벨 누르면 열어주기는 하지만 귀찮거나 이를 모르는 경우 요금 내는 승객도 많았다고.
인천 등 수입감소 반대.
서울시 관할구간만 내달부터 시행.(동아)
5. 울산 앞바다 고래, 어디로 숨었나
→ 고래바다 여행선 4월 이후 28차례 출항했으나 고래를 본 것은 5월 27일 단 1회(3.5%).
2015년 이후 평균(11.4%)에 비해서도 크게 떨어져.
올 봄 낮은 수온 때문에 먹이감이 모이지 않기 때문이라는 분석.(문화)
▼울산 앞바다에서 고래 볼 확률은 11.4%.
2015년 이후 고래보기 관광선 평균
6. 한지의 수명은 ‘8000년’
→ ‘이탈리아 연구소 실험 결과 일본 화지의 내구성은 1750년이지만, 한지는 8000년까지 지속 가능한 것으로 밝혀져 일본 화지가 독점하던 문화재 복원에서 한지의 선호가 더 늘게 되었다’...
이탈리아 문화재 복원 전문가.(아시아경제)
7. 동전 옆면의 톱니무늬는 불량 동전 유통을 막기 위한 뉴턴의 아이디어
→ 50세에 신경쇠약을 앓고 연구를 접고 이후 30년은 조폐국 공무원으로 일했다.
약속된 연봉의 반도 받지 못했고 편한 자리라는 설명과 달리 엄청난 업무에 시달려야 했지만 30년간 성공적으로 근무했다.(중앙)
*당시, 금화의 둘레를 조금씩 깍아 불법으로 이익을 취했던 수법이 만연했다고
8. 한국도 구글에 무너지나
→ 음악 스트리밍 시장 2019년 시작한 ‘유튜브뮤직’이 국내 기업 제치고 시장 1위.
SNS에서도 월간 실사용자수, 유튜브가 카카오톡 추월 전망.
검색 시장에서는 구글 점유율 34.8%로 네이버(55.7%)와 간격 계속 줄어.(국민)
♢10월 사용자 유튜브뮤직, 멜론 앞서
♢유튜브프리미엄 연계 공짜 마케팅 인기
♢방대한 플레이리스트에 젊은 층 이용률 높아
♢이용자 취향 맞춤 큐레이션 기술 등 확보해야
♢멜론 “표본집단 큰 다른 조사에서는 멜론 여전히 앞서”
♢韓 파고드는 구글…내달 'AI위크' 첫 개최
♢하이퍼클로바X 출시 앞두고..전세계 AI 전문가 참여해..
최신 기술 공유·체험 예정
♢아태 사장 한국 방문 이어...오픈AI CEO도 9일 방한
♢빅테크 잇따른 공세 강화에...네이버 등 국내기업 초긴장
9. 마스크 못 벗는 소심한 아이들
→ 코로나 규제가 모두 해제되었지만 외모에 민감한 학생들, 민낯 보여주기 싫어 여전히 마스크 착용.
한반 20명 중 10여 명은 계속 마스크 쓴다는 초등 고학년 교사 전언.(문화)
10. 첫 포항출발 크루즈선
→ 관광객 3000명을 태울 수 있는 11만톤급.
일본, 대만을 7일간 여행하는 코스.
탑승객을 분석해보니 여성 87.5%, 남성 12.5%로 여성이 압도적...
나이는 60대 46%, 70대 25% 순.(동아)
포항 영일만항에서 일본과 대만을 거치는 국제 크루즈선이 운항된다.
사진은 지난 2019년 포항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운항했던 이탈리아 국제 크루즈선 '네오 로만티카(Neo Romantica)호 모습.
매일신문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