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기준 45분정도 소요되는 거리로 남춘천ic에서 클럽하우스까지는 대략 1키로 전후로 접근성이 훌륭하다.
4월 3일 목요일 아침 7시티오프로 날씨가 비소식이 있어서인지 쌀쌀했다. 너무 얇게 입었나보다. 동반자가 벗어놓은 점퍼를 껴입었다. 고맙기 그지 없었다.
이쁜캐디가 성실하게 도우미역할을 잘 수행했고 그린은 전반은 좀 젖어서인지 느린편 후반들어서는
좀빠른편, 그린상태 좋았고 페어웨이 관리상태도 나쁘지 않으나 좁고 짧은 260-280 짜리가 파4 두개나 있어서 재미가 좀 반감됐다. 오르막이라서 300정도는 생각해야 되지만 ..... 다른 코스는 길고 오르막이라 길다 싶은 파4도 있다. 파5는 470 전후로 투온을
노려볼만한 욕심이 충분히 있는곳이다.
평일 아침새벽이라 그런지 우리 뒷팀은 없었고..여유있는 라운딩을 했다.
최근들어 클럽을 바꾸어서 2개월간 사용타가 도로 90대중반을 치게 되다가 다시 내게 맞는 클럽으로 바꾸어서 두번째 란딩인데 새로 산 클럽이 이제 적응이 되는지 올해 최고 점수를 어려운 로드힐스에서 그려보았다.
전반적으로 쉽지는 않은 골프장이나 그린피 착하고 접근성 좋아서 괜찮다. 27홀이니 홀마다 특색이 다르니까 그점도 좋은듯...
주변에 플레이어cc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플레이어스cc가 나았던듯...
주변에 먹을거리 식당이 없는게 좀 아쉽...
로드힐스에서 나와서 오른쪽에 군자닭갈비라고 하나 있는 데 맛은 쏘쏘...
양념이 심심하다고 해야할까...매운거 싫어하는 분들은 좋을듯...
막국수도 쏘쏘...
차라리 미리 예약해서 닭백숙을 맛있게 먹는것도 좋을듯....
첫댓글 근처 먹거리는 원소리 막국수.. 강추합니다
그런데가 있었군요. 감사
작년에 갔던 기억이 납니다. 티업시간 기다리면서 내려다본 전경입니다.
이쁘네요
@creon 한장더요~ ㅎㅎ
이상하게 공 잃어먹는 골프장... ㅠ.ㅠ 작년에 세번 갔었는데 갈때마다 한줄씩 없어져서 속상했던 기억이....
ㅎㅎ 저도 두개 잃어버렸네요.
공감합니다. 못치진 않았는데 희안하게 공많이 잃어버리는 골프장.
란딩 주관해서 용인에서 근처 다 제쳐두고 갔었는데...18홀로 만들었다면 대박났을텐데... 27홀 만들기엔 좀 버겁지 않나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