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희망 마음의 평화 승숭신료류휼류숭승

[김래현]

믿음으로 시작하여
희망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행하는
수행은
몸을 태우고 의식을 태우고 업을 태우고 녹인다.

믿음과 열정을 가지고
수행하는 하루가 되소서.

2006. 09. 30 07:11 칠통 조규일


나의 기도엔 회향이 없다
매일 하는 기도이기에
특별히 회향이 없다.

(나의 기도
언제나 겸손하되 당당히 나아가길 기도합니다.
시작한 만큼 물러섬없이 한결같길 기도합니다.
나약한 생각과 마음에, 정과 인연, 업에 흔들리거나 빠지지 말고
올곧고 올바르게 나아가되,
들추어보면 그 길이 모두에게 이롭기만을 기도합니다.
뒤도 보지 말고 지금 이 순간에서
긍정으로 희망으로 꿈꾸며 밝게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끊임없는 禪은
맑은 거울에 내려앉는
먼지가 쌓일까하는
닦음이고

(나의 기도,
나의 공부가
나의 장애와 걸림이, 나의 인연과 업, 하루가 모두 깨끗해지는 길이길,
언제나 맑고 평온함에 밝게 빛나가는 하루하루를 이뤄가길 기도합니다.)


禪 공덕으로
단 한 명의 중생이라도
깨달음을 얻었으면 하는 간절함이다
(나라는 이 내가 모두 깨달음을 얻길 기도합니다.
모두 깨어나 이전보다 나날이
밝고 맑게 살아가길 애쓰길 기도합니다.)


매일 하는 선정의 마무리에 하는 나의 기도는
지금 한 선정의 기도 공덕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내가 알고 있는 사람들이
하루 빨리 마음의 근본을 알고 마음 속에서
편안해지는 깨달음을 얻기를 바라고
(나라는 내가 맑아지고 깨끗해짐으로 나와 내주위도 편안해지고 밝아져 가길 기도합니다.)


그래도 남은 공덕이 있다면
삼천 대천 세계의 모든 중생들이
하루 빨리 깨달음을 얻기를 바란다
(내가 깨어나감으로 남은 여력이 있다면
나의 인연자라 할 인연들도 함께 깨어나고 맑아지며 함께 행복해지길 기도합니다.)

나에게 원이 있다면
첫째는 알고 있는 사람들이 깨달음을 증득하는 것이다
육체가 있어 살았든 육체가 없어져 죽었든
나를 알고 있는 영혼들이
하루 빨리 깨달음을 증득하는 것이다
(깨어남이 쌓이고 쌓여 깨달아
나 스스로가 밝은 빛 그 자체로 밝은 빛이 되길 기도합니다.)

둘째는 주변 중생들이 깨달음을 증득하는 것이다
(내가 밝아져감으로 주변도 더불어 밝아지길 기도합니다.)

셋째는 삼천 대전 세계 모든 중생들이 깨달음을 증득하는 것이다

(내가 밝아져감으로 깨어나감으로 내 인연이고 마땅히 그래야 할 모두란 모두에게
빠짐없이 밝은 빛을 비추어 이롭게 쓰이길 기도합니다.)

일체의 法과 相을 떠나
좌탈입망(坐脫入亡)하고
등신불 되어
꺼져 가는 영혼의 등을 밝히고
잡초로 무성한 영혼에 불을 붙이는
등대가 되고 싶다

(나는 반드시 나에게 흔들리지않고
꺼지지 않는 빛을 완전히 환히 드러내어
나를 환하게 비추고 내 주위를 밝게 비추는 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 어떠함에도 꿋꿋이 그러하기를 기도합니다.
2023. 09. 12 13:13 김래현)


칠통 조규일 저서 우리 모두는 깨달아 있다 다만 그 사실을 모르고 있을 뿐의 서문



마음에 근심과 걱정 없이 편안하려면
/ 확철 칠통 조규일

 
마음이 편안할 때는 

언제나 지금 여기에 있고 

마음이 불편할 때는 

늘 마음은 과거나 미래에 있을 때이다

 
마음이 편안하고자 한다면

지금 여기에 마음을 최대한 밀착하고

지금 여기서 행하고 있는 행과 함께 있어라

그러면 마음은 늘 편안할 것이다.

 
그대가 마음이 편안하지 않고 불편한 것은

과거에 집착하고 미래에 집착하기 때문이다.

 
마음이 편안하기 위해서는

과거나 미래에 집착하기보다는 

현재 지금 자기 자신이 행하는 행과 함께 있을 때

마음은 행복하고 편안할 것이다.

 
마음과 생각 의식을 과거나 미래에 집착하지 말고

지금 여기서 행하는 행과 함께 하라

그리고 마음에 함이 없도록 하라 

그러면 마음에 근심과 걱정 없이 편안할 것이다.


2006. 06. 17.  07:46 칠통 조규일



어디에 있는가? 신(神)은 / 칠통 조규일

 

우리는

행복해하고 즐거워한다.

슬퍼하고 괴로워한다.

고통스러워한다.

 

누가 있어

그대에게

행복 즐거움 슬픔 괴로움

고통을 주는가?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며

생각을 마음에 담고

마음이

행복해하고 즐거워하고

슬퍼하고 괴로워하고 고통스러워한다.

 

행복과 즐거움 슬픔과 괴로움 고통은

마음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마음 안에서부터 일어나는 것이다.

 

우리가 무엇인가를 이룰 때

무엇인가가 이루어질 때

행하지 않고 이룰 수 있는 것은 단 하나도 없다.

이루고자 하는 것을 행해야지만 이룰 수 있다.

 

누가 있어서

그대로 하여금 행하게 해서

이루어지게 하고 이루어낸 것이 아니라

그대가 행함으로

이루어지고 이루어낸 것이다.

 

그대가 이루고자 행하고 하는 것이

아무리 사소한 것일지라도

그대 밖으로부터 행해져 이루어진 것은
단 하나도 없다

그대가 행함으로 이루어지고 만들어지고 이루어낸 것이다.

 

그대가 행한다 하나 육체가 행하는 것이며

육체가 행한다하나 육체가 행하도록 하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그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대 안에 누가 무엇이 행하게 하는가?

살펴보라.

 

그대 밖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것들은

이미 네 안에서 이루어진 연후에

점차적으로 네 밖으로 나타나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루어진 것 중에 그 어느 것 하나라도

그대 안에서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있는가 보라


그대 안에서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단 하나도 없다.

그대 안에서 이루어져서 밖으로 나타난 것이다.

 

무엇이든 이루어주는 신(神)은 어디에 있는가?

그대를 보살펴주는 관세음보살은 어디에 있는가?

2005. 5. 20. 08:34 칠통 조규일


참 자아는 무엇인가?

자기 자신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자기가 아니라

반성하게 하고 참회하게 하는 물들지 않은 마음과

사고(思考)가 확연하게 드러나도록 하는 비춤의 밝음과


쉼 없이 노력하게 하는 속성과

그 속성으로 살아 있는

살아 있게 하는 생명의 근원이

 
참된 자기 자신이다.

참 자아는 무엇인가?

2003. 12. 31 칠통 조규일


우주적 의식이란 ? / 확철 칠통 조규일


결국 우리가 육체를 가지고 이 세상에 살면서

"우주적 의식 안에서 얼 만큼 생각하고 의식하고 인식하느냐?"가 중요한 과제 같은데

그렇다면 우주적인 의식이란 무엇인지요?
육신과 재산과 명예 등을 초월한 생명의 본질을 찾는 수행인가요?

예 그렇다 하겠습니다.


육신과 재산과 명예...등을 초월한 생명의 본질에 다다른 의식이라 하겠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의식하는 것을 자아 의식이라고 하지요.


자아 의식은 자기 자신 안에서 
자기 자신이 있다고 의식 인식하고 
자기 자신 안에서 활동하는 의식을 자아의식이라고 하지요

이와 마찬가지로 
우주 의식이란 한 마디로 말하면 
우주가 가지고 있는 의식을 우주 의식이라고 합니다.

우주의 크기를 가늠할 수 없고 함이 없지만
우주는 죽은 것이 아니라 살아 있는 존재입니다.

우주가 살아 있다는 것은 우주가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하고 변하며 변화하는 가운데
우주 전체가 하나로 성주괴공하고

그럼으로 성주괴공하는 우주를 살아 있다고 하는 것이며

살아 성주괴공하는 우주 안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작용들을 우주 의식이라고 하는 겁니다.


자기 자신 안에서 작용하는 모든 것들을 자아 의식이라고 하는 것처럼

우주 안에서 작용하는 우주가 가지고 있는 의식 
우주가 판단하고 분별하는 작용과 그 태도와 감정들...
우주 안에서 작용하는 모든 작용들의 의식을 우주의식이라고 합니다


이렇듯 우주 안에는 우주 의식이 있고 우주 의식은 우주 전체에 있으며

우주 전체에는 이루 헤아릴 수조차 없이 많은 삼라만상이 있고 
우주에 있는 삼라만상은 저마다 나라고 하는 내가 있으며 
저마다의 나는 제각각 자아의식을 가지고 우주의식 속에 저마다의 모습으로 있는 거지요

이 저마다의 자아의식은 우주의식 안에 있는 것이고요.
우주의식에서 보면 저마다의 자아의식은 자아의식이라고 하나 
우주 안에 있는 모든 것은 우주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할 것이나
우주 안에 있는 저마다 자아의식을 가지고 있는 저마다는 나라고 하고
나라고 하는 저마다의 자기 자신은 자아의식을 가지고 나라고 하고 있는 것이지요
 
이 나라고 하는 자기 자신의 자아의식에서 우주의식이 되기 위해서는
나라고 의식하고 인식하고 있는 모든 것을 여의고 우주와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의 자아의식이 우주의식과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자아의식을 가지고 나라고 인식하고 있고 의식하고 있는
나라고 하는 자성경계의 일원상인 자아의식이 있을 때에는 
자아의식과 우주의식이 서로 다름으로 내가 있고 우주가 있고 
자아의식인 자성경계의 일원상 안팎이 서로 다르다 하겠지만
자성경계의 일원상이 깨치고 없어짐으로 즉 자아의식이 없어짐으로 
우주의식에 있던 자아의식이 자취의 흔적도 없이 사라졌으니
자아의식이 사라진 곳 있는 그대로 우주의식이라고 하겠지요.

비록 형태의 형상은 있다 하더라도 의식은 자아의식이 아니 우주의식을 가지고 있고
우주의식이 있는 곳 안팎이 없이 여여하다 하겠지요.  

그러니 비록 형상인 육체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의식은 우주의식 가지고 있다고 하겠고
우주의식을 가짐으로 우주 자체가 나라고 의식 인식하고
우주의 부분적인 자아의식으로 드러나기보다는 
우주 전체를 하나로 인식 의식하고 우주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을 
우주 자체에서 생각 판단 분별하는 태도와 감정들을 가지고 
우주가 성주괴공하는 것과 같이 여여하다 하겠습니다.


"나"라고 하는 자아의식을 가지고 있다가 우주의식이 되는 것
즉 나라고 하는 자성경계의 일원상이 깨치고 없어짐으로 
우주의식 안에 있던 자아의식이 없어지고 자아의식이 없어짐으로 
자아의식이 자취의 흔적도 없이 사라져 
본래 있는 그대로 우주의식이 된 것을 두고

석가모니 부처님은 우주의식을 열반이라고 
예수님은 우주의식을 하나님 왕국이라고 했고
성 바올은 우주의식을 그리스도라 하며.
자기 스스로를 가리켜 그리스도 안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라고 했지요.
수행하는 이들은 돈오의 깨달음을 얻었다하고 
선도하는 이들은 도통했다고 하지요.


우주란 무엇입니까?
가늠할 수 없는 허공을 우주라고 합니다.
그러니 달리 생각하면 우주 의식이라고 했으나
우주 의식은 허공 의식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즉 허공이 가지고 있는 의식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허공을 한 번 보고 관찰해 보세요.
허공은 어떻습니까?
아무리 때려도...자취의 흔적이 없고
아무리 크고 작은 것을 던져도 ... 포용하지 않는 것이 없으며
잘하고 잘못하고 상관없이 끊임없이 사랑을 줍니다. 무한한 사랑을 주지요

허공이 가지고 있는 사랑보다 더 큰 사랑이 있겠습니까?

아무리 크다해도 가늠할 수 없고 
큰사랑이라 하나 이도 상이 크다할 뿐 함이 없고 가늠할 수 없다 하겠지요.

자비는 또 어떠합니까? 허공처럼 자비로울 수 있을까요?

그렇다고 허공이 그 어떤 것에 집착이나 애착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까?

허공이 흔들리는 것을 본적이 있나요?

허공 안에서 일어나는 작용들을 보세요.

허공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의 작용들이 

허공의 마음 안에서 일어나는 작용이라 할 것이니

그 작용들은 어떠합니까?
그 어느 것에 구애됨이 있던가요?
장애가 있던가요?


우주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작용들은
우주라는 허공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작용이고

허공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작용들은 허공의 마음이고
허공의 마음은 허공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작용들을 
있는 그대로 인식하고 의식하는 것이라 할 것이며
이러한 의식을 허공의식 즉 우주 의식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니 육신과 재산과 명예...등등에 전혀 관심이 없을 뿐더러
또한 인간의 모든 일들에 전혀 관심이 없다 하겠지요 

("우주는 인간의 일에 전혀 관심이 없다"란 글을 읽어보세요.)

그런 고로 인간을 초월한 근원적 생명의 본질에 다다른 의식이라 하겠습니다


자아의식에서 나라고 인식 의식하고 있는
나를 모두 버린 의식을 우주의식이라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그러니 우주의식은 나라고 하는 나를 전부 버린 순수의식을 우주의식이라고 하고

나라고 하는 생명에서 나라고 하는 것을 버리니 순수 생명이 되는 것이고

이 순수 생명이 근원적 생명이라 하겠지요.

그러나 순수 생명이 근원적 생명이라고 하면서도 
근원적 생명일 수 없는 이유는 우주라는 곳에 있기 때문이니 

더욱 더 근원적이고 근본적인 생명의 실체에 이르기 위해서는 
우주가 생기기 이전의 생명으로 돌아가야 비로소 근원적 근본적 생명이라 하겠지요? 

그래서 우주가 생기기 이전으로 돌아가 보려고 하다보니 
우주 생긴 원인이 빅뱅(대 폭발)에 있고  
빅뱅이 일어난 원인을 찾아
("빅뱅은 왜 일어났을까?" 란 글을 읽어보시고
"무시(無始:본성) 이래를 관하다"란 글을 읽어보세요.)
그 원인이 없는 상태로 되돌아가 보니

거기에 근원적이고 근본적인 생명이 있었고 

그 근원적이고 근본적인 생명은 ....
밝디 밝은 빛이고...그 빛은...
그 누구에게도 의지 의탁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존재하는 존재자인 이름하여 절대자이더라 하는 거지요.

이 절대자가 바로 순수 생명의 근원이고 순수 영이고 순수 혼으로

이 절대자를 대 생명 대 영혼이라 하는 것이고 전지전능하다 하는 거지요.

이 절대자인 근원적이고 근본적이고 순수 대 생명 대 영혼이

빅뱅(대 폭발)을 통하여 산산이 부서지고 흩어짐으로...
허공이 생겨났고 우주가 생겨난 것이지요.


빅뱅하기 전을 절대자라 하고
빅뱅한 순간의 상태를 종교에 따라
유일신 하나님이라고도 하고 부처라고도 이름하지요.  

빅뱅 후 한 동안 혼란기를 거쳐
저마다 자리를 잡음으로 자전과 공전하게 되고
그럼으로 현재의 우주가 있는 것이지요.


우주가 생김으로 지구가 있게 되고
지구가 있음으로 미생물에서 고등동물인 인간이 있게 되어
지금의 우리가 있는 것이지요.


그런 만큼
자기 자신인 "나"자체에 있는 "자아의식"에는

우주의 흔적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고 하겠으며

본성의 회귀본능과 업의 관성의 법칙 사이에서 오가며
우주의 역사만큼이나 이어져 왔다고 봐야지요

이러한 지금의 나에서 수행이라는 행을 통하여

나를 이루고 있는 나라고 하고 있는 모든 것들을 

하나 하나 내려 놓아버림으로

나는 자취의 흔적도 없이

자아의식이 사라지고 깨치고 없어짐으로 인하여

무상(無相) 무주(無住)의 허공처럼

우주 의식을 가져야 
비로소 초월한 생명의 본질에 다다른다 하겠습니다.

그럼으로 깨어 있는 의식만큼

서로 다른 차원에서 활동한다 하겠습니다.


2006. 04. 06. 18:23 칠통 조규일



우주는 인간의 일에 관심이 없습니다. / 칠통 조규일


하늘이 하는 일은 사람을 바꾸는 일이며, 세상을 바꾸는 일이라지요
하늘은 불, 보살 등 고차원의 존재를 통하여 직접 바꾸지 아니하고
왜 구도자나 깨달은 자 등 인간을 통해서 바꾸려는 것인가요?


답변
누가 그렇게 말씀하시던가요?
어떻게 바꾸려고 한다고 하더이까?

우선 하늘을 생각해 봅니다.
어디가 하늘이고 무엇이 하늘입니까?
하늘은 대기권 안의 하늘이 있고 대기권 밖의 하늘이 있다하겠습니다.
하늘은 이름이 하늘이지
하늘의 실체는 허공을 하늘이라 할 것입니다.
그러니 하늘이 하는 일은 허공이 하는 일이고
허공이 하는 일은 하늘이 하고자 하는 일일 것입니다.

그럼 대기권 안의 하늘이 하고자 하는 뜻과
대기권 밖의 하늘이 하고자 하는 뜻과 같겠는가요 다르겠는가요?
일반적으로 하늘이라고 하면
대기권 안의 하늘이 아니라 대기권 밖의 하늘을 말할 것입니다.

말하고 있는 하늘은 허공 전체를 하늘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단순히 허공이라고 하면 하늘은 님의 손 위 아래가 하늘이고
전체의 허공을 말한다면 우주를 말하고 있는 것이라 할 것입니다.

우주 있는 그대로 여여하고 여법하며 성주괴공하고 있습니다.

여여하고 여법한 우주에

연기의 인연법 인과 연에 의하여

우주에 있는 모든 것들은 생멸을 하고

인과 연에 의하여 생멸하되

본성은 본성으로 회귀하려는 성품을 가지고 있고
업은 관성의 법칙에 의하여 굴러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우주는
있는 그대로 여여하게 여법하게 성주괴공하고 있는데
인간에 세상에 관심이 있겠습니까?
한 마디로 말해서
우주는 인간의 일에 세상사에 전혀 관심이 없다 하겠습니다.

사람을 바꾸는 일을 하려하고, 세상을 바꾸려고 하는 일을 하늘이 하는 것이 아니라

본성의 회귀본능이 하는 것이며 본성의 속성이 하는 것입니다.

본성의 속성이 하는 것이라 하나 본성이 하는 것입니다.

즉 하늘이라 이름한 우주 속 성주괴공하는 것(여래)이 하는 것이고

허공 속 진실허공이 하는 것이다 할 것입니다.

즉 다시 말씀드려서 님 안에 있는 본성이 바꾸려고 하는 것입니다.

업의 굴레에서 업의 관성으로 살아온 삶 속에서부터 벗어나

본성으로 회귀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언뜻 보기에는 하늘이 하는 것이라 하겠지만
하늘이 아닌

작게는
님 안에서부터 작용하는 것이고

이 작은 작용은
님을 둘러싸고 있는 주변의 허공을 변화시키는 것이며

이 작은 변화는 우주를 변화 시킨다 할 것입니다.


우주는 우주 자체로 깨달아 있고 본성 자체라 할 것입니다.

즉 님 밖은 우주로 모두다 깨달아 있습니다만
님이 자성경계의 일원상을 가지고 있기에

깨달아 있는 우주의 일체가 하나로 통하여 있음에

님이 가지고 있는 업을 경계로 테두리를 가지고
그 경계 안에서 바라보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입니다.


하늘은 불, 보살 등 고차원의 존재를 통하여 직접 바꾸지 아니하고 왜 구도자나 깨달은 자 등 인간을 통해서 바꾸려는 것인가요?


우주는 여여 여법하게 성주괴공하고 있는
우주의 고차원 속 존재들이 있고
존재해 있는 것들의 인과 연에 의하여 생멸을 하니

고차원에서 저차원에 이르기까지
존재가 있는

여여와 여법...법과 진리....
걸림과 맺힘...집착 ...업으로 생멸..하는 속

차원은 차원끼리 대응을 하고
서로 다른 차원이 대응할 때는

저차원에서 또는 고차원에서
간절한 바라봄으로 이루어진다 할 것입니다.

고차원은 고차원의 일이 있는 것이고
저차원은 저차원의 일이 있는 것이지요.

그럼에도
서로 연관 관계를 갖는 것은 서로 얼키어 있기 때문에 전혀 무관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즉 영계서는 지옥과 대응하여 존재하고
높은 차원의 영계에서는 지옥도 지옥 나름대로의 악마적 지옥과 대응하여 존재하지요.

영계는 빛과 밝은 쪽을 지향하고
지옥은 어둠과 더욱 짙은 암흑을 지향한다 하겠습니다.

영계가 커지면 밝은 곳이 많아지고
지옥이 커지면 어둔 곳이 많아져서

고차원에서는 전체가 밝아지기를 갈망하고
지옥을 키우려는 악마와 대응하며 존재하기에

가끔은 아래 단계의 저차원보다는
그곳 일에 더 관심이 있고
그곳에 일이 그들의 일이다 하겠습니다.

님이 3차원에 살면서
2. 3차원의 동식물에 관심이 없고 님의 일에 관심이 있고
님의 차원보다 더 높은 차원을 지향하는 것과 같다 하겠습니다.
그 분들도 그러하다 하겠습니다.

예들 들면
님이 사람들의 일에는 관심이 지대하고 또한 일을 하지만
동물이나 식물 미생물이 있는지를 알고
함께 있지만 그들의 일에 전혀 관심이 없는 것과 같다 할 것입니다.

그러다가도 그들과 무슨 일이 있어 부딪치게 되면서
그들의 입장도 생각하고 님의 입장도 생각해서
관여를 하게 되는 것과 같이 그들 역시도 그러하다 하겠습니다.

구도자 깨달은 자들이 인간을 통해서 깨어나도록 하는 반면
악마적 기질을 가진 자들은 또 인간을 통해서 악마적으로 변하도록 하고 있고
또 영계에서는 인간을 통해서 깨어나기를 바라며 영계로 오기를 바라지만
지옥에 있는 이들은 인간을 통해서 인간을 탁하게 해서
지옥으로 오도록해서 자신들을 받들게 하고
지옥을 넓혀가는 일을 한다 하겠습니다.


상하 사방 팔방 시방 연관 관계는
아주 멀리 고차원에서 저차원의
끝에서 끝으로의 연관 관계로 끈을 잡아당겨지는 것이 아니라

바로 옆 앞 뒤에서
서로 연결되 끈을 밀고 당긴다 하겠습니다.

일종의 님이 아는 사람에게는 잘 통하는 반면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는 전혀 통하지 않는 것과 같이
인과 연의 끈 역시도 그러하다 하겠으며
고차원과 저차원의 관계로 그러한 것이라 할 것입니다.

2005.05.17 09:24 칠통 조규일


그대가 진정한 수행자라면  / 확철 칠통 황금종려

 
그대가 수행자라면 

그대로 하여금 그대 주변에 있는 모든 것들이

그대를 중심(시발점)으로 주변이 맑고 깨끗하게 

점차적으로 정화되어 퍼져나가도록 하여야 하고

그대로 하여금 그대 주변에 있는 탁하고 탁한 모든 것들이

그대에게로 와서 탁하고 탁한 것이 모두 다 사라지게 해야 할 것이다.


그대가 진정한 수행자라면

주변에 탁하고 나쁜 것을 보거나 듣거나 하게되면 

보고 들은 탁하고 나쁜 모든 것을 그대 품안으로 가져와 

수행이란 이름으로 스스로를 정화시켜야 하고

수행으로 정화된 자기 자신의 맑고 깨끗한 기운으로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을 중심(시발점)으로 해서 주변의 모든 것들이 정화되어짐이 

주변에서 주변으로 점점 더 넓게 멀리 퍼져나가며 정화되도록 해야하되

스스로 정화됨은 물론 자기 자신으로부터 가까운 것에서부터 모든 것들을 정화시켜야 한다.


수행자는 수행을 통하여 자기 자신을 닦으며 맑고 깨끗하게 정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주변의 탁하고 탁한 모든 것들을 자기 자신 안에서 소멸되게 해야 하고

주변이 맑고 깨끗하게 정화되도록 하는 샘물이 자기 자신에게서 흘러나가도록 해야 한다.

 
그러므로 수행자는
탁함이 소멸하는 중심에 있어서 탁함을 소멸하는 주체가 되어야 하고

정화되는 시발점에 있어서 정화하는 주체가 되어야 진정한 수행자라 할 것이다.

 
수행자는 주변으로부터 자기 자신이 탁해지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아니된다.


주변으로부터 자기 자신이 탁해져야 탁해진 만큼 주변이 정화되고

자기 자신이 탁해진 것을 수행으로 정화하는 만큼 주변이 맑고 깨끗하게 정화가 된다.

 
수행자가 맑고 깨끗하고 걸림과 장애가 없어서는 수행이 되지 않는다.

탁함과 걸림과 장애를 가지고 수행 정진해 가는 것이다.

탁함과 걸림과 장애가

자기 자신 스스로의 것이든 자기 자신의 것이 아니든


탁함을 정화하고 걸림과 장애를 뛰어 넘어

초월하는 순간 수행의 경지는 높아질 것이다.


그러므로 수행하는 수행자는

자기 자신이 수행하여 닦은 만큼

자기 자신 안에서

행할 수 있는 만큼 안팎으로 행하여 가야 한다.

그렇지 않고 자기 자신만을 위한다면 이는 진정한 수행자라 할 수 없을 것이다.


스스로를 되돌아 보라. 과연 나는 진정한 수행자인가?

진정한 수행자가 되기 위하여 나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2009. 08. 22  08:47 칠통 조규일



참 성품만 있고 본성만 있는 자기 자신을 
너는 누구라고 하겠는가? 
이름하여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지금 네가 말하는 자가 바로 네 안에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가 바로 너의 다른 모습인 것이다. 

다만 네가 그러한 지를 알지 못해서 그렇지 
분명히 너는 그임이 틀림없지 않은가? 

다만 네가 네 경계에 갇혀서 모를 뿐이고 
부르는 이름들에 얽매여서 모를 뿐이다. 

2006. 03. 18 19:05 칠통 조규일



우리 사랑하며 살아요. / 칠통 조규일

 
사랑합니다.

미워하지 않고 모두 다 사랑합니다.

고통과 괴로움 잊고 모두 다 사랑합니다.

우리 모두 다 잊고 사랑하며 살아요.

더불어 함께 살아요.

우리 모두 서로서로 사랑하며 살아요.

미워하지 말고

나 이외의 다른 이들을 괴롭히지 말고

우리 사랑하며 살아요

 
너울너울 향향 꽃성 쫑향천 황

황꽃천 천향 성킹 쫑킹 향황 춘꽁천 황

들천 향꽃천 꽃성 쫑향천 황

황꽃천 향

향출 출꽃 성황춘 향

향들 성꽃

성황 성출 향꽁천 황

항들 성황 성출 향꽃천 황

이제 모두 다 사라지거라.

 
2021. 12. 17 08:00 이제 우리들 모두 다 가겠습니다. 성황 출 황들입니다요.

이제 그만

성황 출 향꽁천

천향 성킹 쫑향 천 꽃

황

천향 꽃 천 황

꽃천황

향출꽃 천황

황천 꽃천황

황출 꽃천황

황출 꽃천황 천

천향 꽃천 황출꽃 천 황

성출향 꽃천 황


 


누구나 자기 자신을 인정해 주는 힘을 복돋아 주는 사람이 좋다. / 칠통 조규일

 

자기 자신을 인정해 주고 사랑해 주는 사람

거기다가 힘까지 복돋아 주며

자기 자신이 하는 말 하는 일마다

다 옳다. 다 잘했다.

역시 너니까 그럴 수 있는 거야

남들은 그렇게 못할 거야 하면서 복돋아 주는 사람

이런 사람 옆에 있으면

이런 사람과 함께 있으면

기분도 마음도 더 즐겁고 행복하고

서로 함께 있으면 더 없이 기쁘고 행복하고

늘 함께 하고 싶을 거야.

이런 사람이 누구에게나 필요하고

이런 사람이 누구나 항상 옆에 있기를 바랄 거야.

언제나 내 편인 사람.

나를 사랑하고 나를 좋아하고

또 나에게 언제나 힘이 돼주고 용기를 주는 사람

이런 사람이 자기 자신의 배우자라면 어떨까.

누구나 이보다 더 좋아할 수는 없을 거다,

이보다 더 행복할 수는 없을 거다.

우리 서로 그렇게 인정하며 사랑하며

서로에게 힘을 복돋아주고 용기를 주며

더불어 함께 한 곳으로 보며

서로 손잡고

혼자서 가야 하는 인생 길을 둘이서 하나 되어 걸어간다면

비록 인생길이 힘들고 괴롭다고 하지만

멋진 인생 길이 되지 않을까.

우리 서로 그렇게 살아보면 어떨까.

우리 둘이 서로 하나 되어

2021. 08. 10 16:25 와! 또 하나 해결되었네요.

 
김래현 최근 부른 위 세계 노래 일부입니다.
흐르는 기록입니다.

사랑해 빛출꽃 성황 빛천 향꽃 빛천 향빛출 꽃성 출꽃빛천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우리사랑해 언제나 그대로 사랑해 행복해 어디에 가든지
우리 행복해 모두 다 행복해 그 길로 가보세.

언제나 사랑해 나도 사랑해
너는 나라고 사랑해 나는 너라고 사랑해
너나가 없이도 우리는 사랑해 언제나 사랑해 그대로 사랑해 향빛천 꽃빛출 꽃성천체빛 천체에 빛상천향빛천향꽃 힘껏 힘차게 힘껏 춤을 춰 황빛출 꽃빛천 꽃성 출향꽃 천향 빛천 성성 빛꽃성 성빛 성황천 천꽃 성황 우리 이제 모든 걸 다 잊고 다시 행복해지는 길로 가기위해 그 어떠한 일에도 흔들림이 없이 우리 사랑하며 계속해서 가보자꾸나.
천~~ 성황~~ 본빛 그대로 사랑해요. 나는 당신을 너무나 사랑해. 그대로 있는 대로 있는 그대로 사랑해. 우리는 하나 한몸 사랑해 너도 나도 우리 하나로 가보자 사랑해 너도나도 서로사랑해 ...
중략 (시간상 녹음파일 사경 여기까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결 같은 마음으로 공부해야 한다.

너무 조여도 그렇고 너무 느슨해도 그렇고
생활 역시도 일상 역시도 그러하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 
그 다음은 보이지 않는 분들의 몫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 된다.

내가 귀찮아서
내가 하기 싫어서
내가 나를 다스릴 수 없어서

최선을 다할 수 없다고 말하는 이 사람은

지금도 그렇고 나중도 그렇고
언제나 자기 합리화 속에 빠져있거나

남 탓하기에 바쁜 분들일 가능성이 크다.

좋은 일도 내가 지은 내 복
나쁜 일도 내가 지은 내 복이다.

잘한 것은 내복이고 나쁜 것은 내 복이 아닌 것이 아니다.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모두 다 내 복인지 알고 바르게 행하여...

 2015.12.01. 07:44 칠통 조규일

 

지금까지 무엇을 위해 살아왔고

무엇을 위하여 살아가고 있는지?

 

살아 있고 살아가고 있고

지금 여기를 떠나 있지 않아


뜻과 의지는 머리 속에서만 공염불이 되지 않고



몸으로 마음으로 본성으로부터 화하여

가을의 풍성함처럼

안으로부터 영글고 있는가?

 

한 해의 시작은

1월 1일이 아니고

한 달의 시작은

매달 1일이 아니고


지금 이 순간 마음을 다지고

새롭게 시작하는 그 순간이



하루의 시작이고

한 달의 시작이며

한해의 시작이다.

 

매일 매 시간 분 초...새로운 마음으로

어제의 내가 아닌 오늘의 나로 새롭게

오늘의 내가 아닌 지금의 나로

매 순간 순간 깨어서

육체가 살아 있는 동안 살아갈 일이다.

 

스스로에게는 엄격하게

그러나 다른 이들에게는 관대하고도 느슨하게

살아가고 있는가?


스스로에게는 관대하면서

혹여 타인에게는 엄격한 것은 아닌지.?

 

이 몸을 떠나가는 그날

후회 없이

한 생 잘 살고 간다고 말할 수 있는가?

 

1달이 시작되고

하루가 시작되고

매 시간

매 분

매 초

순간순간 시작되고 있다.

 

한쪽 문이 닫히면

한쪽 문이 열리고

한쪽 문이 열리면

한쪽 문이 닫히며

....
늘 새롭게 시작되고 있다.

 

이렇듯 찰라찰라 새롭게 시작되는 속에서

그대는 무엇을 새롭게 하고 있는가?

 


2004. 10. 1. 칠통 조규일의 스스로 자문자답하며 깨어날 일이다. 중에서




190210(일요법문) 내용입니다.

***이 글은 향출 성확꽃 백순길선생님이 사경하시고 올리신 글을 다시 자세히 공부하고 싶어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공부하게 해주신 모두께 또 감사합니다.

문: 기독교는 하나님의 ‘은총’을 입는다 하고 불교에서는 ‘가피’를 입는다고 합니다.

그 ‘가피’라고 하는 게 도대체 그러면 능력이 안 되는데 기도는 합니다. 

각 종교에서의 교주의 ‘가피’를 입었다고 사람들이 생각하는데 그 교주분들이 ‘가피’를 줬을까요, 

사람들이 ‘가피’를 입었다고 할까요, 아니면 자기 인연, 공덕으로 이루어진 것을 ‘가피’라고 돌리는 걸까요? <김00>


신(神)은 자기 바깥에도 있고 자기 안에도 있다. 

이 神이 드러남은 자기 안에 믿을 信으로부터 생긴다. 

그러기 때문에 바깥에서 주는 것도 있지만

자기가 믿음으로써 자기 안에서부터 드러나는 것도 있다. 

퍼센트로 봤을 때 ‘가피’라고 하는 것을 100이라고 놓고 봤을 때 

자기 안의 믿음(信)으로 인해서

드러난 것이 85%이고 神들이 줄 수 있는 건 15%미만이다. 

예를 들어 아미타불이 56단계 안 

‘반야바라밀 길’ 단계에 있을 때는 15%를 줄 수 있었는데


자등명 본향, 고향에 올라가니까 힘이 미약해서 
0.2%를 못 넘는다고 한단다. 


그러면 이것은 자기가 자기 안에서 믿음(信)으로 일어나는 게 85%라는 얘기다.

만약에 0.2%인 경우라면
자기 안에서 이루어지는 게 99.8%라는 것이다.

자기가 창조자이니까
그러면 옛날 어르신들이 얘기하시는 ‘그 정도로 빌면 부지깽이한테 빌어도 된다’라는 말이

맞습니다. 맞다. 그래서 神이 무지하게 많은 것이다. 

왜냐하면 누구를 믿든 간에 그 믿음으로부터

자기 안에서 드러나서
이루어지니까 ‧‧‧‧‧ 

그러니까 중요한 게 뭐냐면

누구를 믿느냐가 아니라 믿음을 갖는다는 게 

중요하다. 

그래서 그걸 통해서 스스로가 이루어진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꼭 믿는 그 대상이, 

예를 들어 어떤 교주가 됐든 교주가 아니더라도 열심히 뭐든 믿으면 대답이 들린다. 

대답이 들리는데

이게 자기를 이루고 있던 수많은 존재가 대답해줄 수도 있고 주변의 영적인 존재가 대답해줄 수도 있다. 

그런데 누구를 대상으로 놓고 기도를 해서

어떤 대답을 들으면 그 대상이 대답해 주는 걸로 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뭐냐면 자기가 자기 스스로를 그렇게 착각하게 만들고 그렇다라고 인정한다. 

그러면 누가 얘기해도 소용없다. 
나는 내가 누구한테 기도했는데 이런 소리를 얻었다. 

예를 들어 하느님한테 기도했더니 이런 소리를 들었다. 그러면 그것은 하느님이 대답해주는 거고 

석가모니, 예수님한테 기도했더니 이런 소리를 들었다라고 하면 그분들이 대답해주신 것이다. 

왜냐하면 자기는 기도를 그렇게 했고 응답으로 


‘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 대답은

수많은 내 안의 나, 나와 인연된 주변의 영적인 분들, 어떤 교를 믿는다면 

교를 이루고 있는 보이지 않는 神들보다

나하고 가깝게 늘 잘되게 하는 분들이 누구냐면 

나하고 인연되신 조상님이다. 그러면 그런 분들<하느님,부처,예수>보다 조상님이 먼저 대답할 수도 있다. 

그런데 그걸 믿는 사람은 어쨌든 간에 대상을 두고 했으니까 들으면 그 대상으로부터 응답을 얻었다라고 하는 것이다.

............... 중략


190215 금요법문

문: 제가 만약에 어떤 의지가 있어서
그걸 계속 믿고(信) 의지를 갖고 집중하면 어떤 神을 만들 수 있다.

神은 내 안에서 나온다는 그런 말인지요, 
이 세상에 나오는 神은 우리가 만들어낸 神이다라는 말인지요?<임00>


예전에 이 지구에는 토테미즘, 샤머니즘이라고 하는 것이 처음에 생긴 그런 것들이 뭐냐면 

지금 우리가 과학적으로 보면 황당하지 않은가! 그러면서도 그게 믿으면 그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루어졌다.

그게 뭐냐면 자기 안에서 믿는 信을 통해서 
神이 드러나게 해서 가피를 받고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 信은 자기 안에서 믿음으로 인해서 
神이 드러나서 꽃으로 피어나게 하는가 하면 또는 

이 위 세계 올라오면서 神의 세계에서 내려와서 관리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를, 

이 지구는 지금 28,29,30단계에서 내려와 관리도 하고

또 더 위 세계에서도 관리를 하니까

그 많은 분들을 神이라고 지칭한다. 


그러기 때문에 이렇게 지칭을 하면서

자기가 모르는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 때 

이들에 의해서 일이 이루어진다고 생각을 한다. 


그런데 이 부분도 사실은 56단계에서는

더 위에서 관리를 받고 더 위쪽은 더 위에서 관리를 받으면서

다 전체적으로 얼키고 설켜 있으면서 네트워크처럼 

이루어진 것처럼 다 소통이 되고 이루어지고 있다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어느 것 하나라도 자기하고 전혀 관계없는 일들이 일어나지를 않는다. 

바깥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거의 다 자기하고 인연돼서 

위아래 얽혀 있어서 이루어지는 게 20%정도 되고


그다음에 자기 안에서

어떤 걸로 인해서 어떤 걸 믿고 

받아들이고 또 행하느냐에 따라서

그걸로 인해서 神이 드러난다든가 나툰다든가

주변에 있는 분들이 행해 준다든가 하면서 이루어지는 게 80%이다. 

그래서 우리는

자기 안에서 자기 스스로 믿는 만큼 

또 자기 안에서 믿고 행해진 만큼

자기 밖으로부터 이루어지고 행해진다라는 것이다.

 

190322 금요법문

문: 저희가 믿음이 있고 없고라는 것은 일단은 믿음을 전제로 하고 선원에 와서 공부하는 거지

단지 믿되 거기에 따르는 수행을 못하고 모자라는 점이 많고 현실에 부딪쳐 못가는 거지

저희가 선원에 와서 공부하는 걸로 보면 믿음이 없어서 그런 건 아니지 않는지요? <이00>


앞서 얘기한 믿음은 질문한 것처럼 그런 믿음이 아니고 

밝혀 온 이런 세계들에 대한 변질되지 않은 믿음, 

밝혀온 세계들에 대한 올바른 법과 진리에 대한 믿음이다. 

그런데 우리가 믿는다고 하면서

밝혀온 세계들에 대해서 그 법과 진리를 믿는다기보다

내 방식대로 그래서 자기가 현재 알고 있는 
현재 의식 안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것만 믿는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질문한 것에서의 믿음과 

밝혀온 세계들에 대한 법과 진리, 어긋나지 않은 것에 대한 믿음이 아니고

믿는다라고 했을 때 

내 방식대로 즉 내가 현재 살아오면서
자기도 모르게 쌓아온 현실에서 익혀온 이런 것들로 인해서 

받아들일 수 있는 것까지만 믿는다는 것이다.

그 외에는 믿지를 않는다는 것이다. 

왜 그러냐면 우리는 살아오면서 남들한테 많이 당해 왔다. 

당한 사람일수록 덜 믿는다. 
왜냐하면 내가 온전히 믿게 되면 또 뭘 당할지 모르니까. 

그래서 어떤 걸 믿어도 꼭 내가 받아들일 수 있는 것만 믿는다. 

그 다음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생각되는 것은 아예 자기합리화하든가 믿음에서 제외시켜버린다. 


그런데 여기서 얘기하는 믿음은 그런 게 아니고 

어쨌든 
이 세계들을 밝혀 드러낸 것에 있어서는

우리가 ‘본연으로 가는 길’이기 때문에

이것 자체를 믿어야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선택적으로 믿을 게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이 세계들을 밝혀 드러낸 법과 진리는 어긋남이 없는데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은 자기 방식대로 믿기 때문에 그 법과 진리라고 하는 차원에서 보면 어긋나 있다라는 것이다. 

그것을 올바른 믿음이라고 하기에는 어렵다라고 하는 것이다. 
여러분 스스로 생각해 볼 때 물론 믿으니까 

선원에 오는 거지만 어떤 믿음을 갖고 오느냐는 것이다. 

제가<선사님> 밝혀온 이런 세계들에 대해서

온전히 우리가 가야 될 길이다, 
또한 이게 ‘법과 진리다’라고 믿는 게 아니라

야, 그래도 가면 현실에 좋은 뭔가 주면 좋고 내가 불편한 게 있었는데 가니까 좀 낫더라, 그러니까 가서 그냥 좀 하면 

그것도 믿음이다. 

어쨌든 조그만 밀알이라도 그 믿음으로 시작하는 건데

그 믿음을 키워서 온전한 믿음이 돼야 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안 떨어지는 거지 밀알 같은, 씨 같은 믿음을 가지고 

믿는 건 사실이지만 온전하지는 않지 않은가! 
우리가 씨를 뿌렸다고 해서 다 싹이 트는 게 아니듯이 

어느 순간 쭉정이 돼버리면 소용이 없는 것이다. 
그러니까 어쨌든 간에 밀알 같은 조그만 믿음을 가지고 

온전히 아, 이렇게 보니까 예를 들어 내가 알고 있는 자라오면서 배워 온 걸로 이렇게 비춰 보니까 

내가 모르는 건 몰라도 아는 것에 있어서는 틀린 게 거의 없더라, 
그러면 내가 모르는 것까지도 믿어야 되는데 

사람들은 그게 아니다. 

그러니까 누군가로부터 자꾸 많이 당해온 사람, 
내가 믿으니까 손해를 많이 보더라,
당했다는 이런 사람들일수록 믿음에 대해서 약하다. 
늘 언제든지 발을 뺄 준비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왜! 아니면 내가 손해 보니까, 다치니까. 
그러니까 다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 

우리가 진실을 말하지 못하는 많은 부분에도 이런 게 포함되어 있다. 

나에 대한 진실을 다 얘기하면 그것이 언젠가 나한테 돌아와서 

내가 해를 입더라. 이렇게 몇 번 당하고 나면 자기도 모르게 진실을 얘기 안 하게 된다. 

어릴 때 

자라나는 얘들을 보면 순수해서 다 얘기한다. 그런데 커가면서 거짓말하기 시작한다. 왜, 거짓말 하는가! 

아, 내가 있는 그대로 다 얘기하다 보니까 내가 불편한 것이다. 

그러니까 그런 아이일수록 더 많이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것이다. 
왜! 자기 스스로가 자기를 보호하고 살아가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여기에서의 ‘믿음’이라는 것은 이런 것들로 생긴 믿음이 아니고 

이것은 우리가 언젠가는 가야 될 길이다. 이건 법과 진리이다. 이런 쪽의 얘기다. 

그러니까 내 방식대로 내가 이러니까 내가 편한 대로 이런 믿음을 얘기하는 게 아니다. 

아까도 얘기한 것처럼 여러분들이 이렇게 봐서 지금까지 성장해 오면서 나름대로 들은 것도 많고 

공부 많이 하지 않았는가! 그럼 이제 그런 걸로 비춰봤을 때 틀리지 않고 맞는 부분이 더 많다라고 

생각이 들면 전혀 접해보지 못한 거라도 자기가 맞춰본 것에 대해서 틀린 부분보다 맞는 것이 더 많으면 

그만큼은 더 믿어줘야 되는 게 아닌가!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가 모르는 그런 부분은 안 믿으려 한다.

 
향출 성확꽃 백순길선생님이 쓰신 원문글입니다.
{ 위 발췌문은 빛방 수행하시는 여러 도반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 올립니다.

다만, 법문을 듣고 옮기면서 문맥의 순서, 문맥 끊김(화제 전환), 말줄임, 못 알아들음, 덧붙임 말로

다소 내용 전달이 흐려질 수도 있지만 큰 틀에서는 벗어나지 않았으니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_()_ }

김래현: 공부하게 해 주셔 감사합니다.
오늘도 언제나 공부하게 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또 감사합니다.

[래현]

혜숙선생님이 쓰셨던 위세계 글 사경합니다.
다른분의 수행경험, 노하우가 저는 절실합니다. 너무 소중합니다.
혜숙님선생님 귀한 공부공유해주셔 정말 감사합니다. 또 늘 감사합니다.()
향성광 역성공훈 춘꽁상처 각인자성정 정체상상
마천루각 여성여시 가미가시 성시성조 장성서현
현상빛곳처 이상무 상상자성 성조이시지
여빛성성 빛여가여응감 정성우빛 청성청사
자성필시 오시우시 합천빛천 합치나너
성성빛자성여 사필우사 사여시여 장성상이
이지이자 밤밤여정 시상정성 이성이비 빛빛곳곳
상서서응 자성시자 이지의시 형상무상
지자준앙 지여사자 영시시처 강성시빛
자무상 자상항 흥망성시 지천가상 가앙가응
사승승승 가무가승 성지성천 천이지천
첨첨사시 즉시자응 승필시여 가상이천
상시이막 묵상미미 무시무종 종성파흥
흥망성쇠 가시여시 망승망영 영치영치

[래현]

치성즉앙 자웅청합 흉상청상 장청미려
잔성무상 우미영청 청리치시 혜가유여
여치여치 치상법치 자성무정 정성미미
이치치여 청가이상 우상상시 시처이중
청성암처 처곳즉시 청미려응 시여시여
끝말본상 사상성시 응지지여 첨여성빛
청빛본성지여 여치여법 여이여리 항상여여
청청빛천 창청차사 처곳살곳처 차승치상
정성신심 하여치지 상처곳상 지사필귀사
성성 성성성빛 시시상상 수시비비 이여이여
상즉시즉 이치창조 귀성지요 영청빛
빛선이글 글시이성 성빛자성 즉이즉시
자승자성즉빛 자청가영 즉이필청 청빛여빛
즉지지영청 이지이지 기즉이즉 청빛즉영청
이상무상 이청즉시 상성즉이 자청즉즉
이여즉영청 가웅가시영청 자시정밀
자영즉이 필청즉영청 즉즉영청 빛빛시즉
천천영시 시간시종 장장장장 영비성비
수시필독 영즉이치 기승기응 응시응소
상응빛빛 시웅상시 가즉빛즉 천지창조
영성자영 비무비응 상시영청 공성공천


이렇게 한 다음 행이 되는 숭승신료류로 넘어갑니다.

[래현]

인생즉빛청 상시귀시여 여시시여 청명품성귀의
청상천빛 빛천성품 천빛상시존재 품성자성 여시여시 지성진성
하심부동 청성귀의 영청빛즉생명 성성시여 이치이기합
영성즉생명 영치즉법치 하심즉영성 신즉영성빛
승숭신료류 이즉 영성본성빛 이치득영성빛성품
승숭신료류 즉 신본성시종 승숭신료류 이즉 영성본성빛
신의자체생명 생명즉본성에너지 본성 즉 공공공공시여
여승여금 영성즉시여 영즉시여 본성즉이치 법치즉이치역사
진리즉영성이치 승숭신료류가 이치가 중요함을 강조함

()2023. 8.2 21:44
2023. 9. 11. 11:40

혜숙선생님께서 공유해 주신 위세계 언어를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사경합니다.
제게 영청연습과 영청공부 위세계 공부를 할 수 있게 해주셔 정말 감사합니다.()()()

[래현]

공성처빛 향출 여성여처 빛성천 빛꽃하니
처곳공성 출향 처여여성 천성빛 꽃빛하라.
만물여주 공주 행여여동 주객체 일체로다.

2023. 07. 13 오후 10:20 김래현
( 2023. 07. 13. 22:20)
이전 들었던 영청기록 사경하다.
2023. 09. 14 00:49 김래현

[래현]

6근과 6경 6처 생각과 의식(무의식 잠재의식)의 상(相)과 
일체 모든 법의 상을 여읜
깨끗한 마음이 본래 마음이라 할 것이다.


이렇듯 본래 마음은 마음이 아닌 것이 마음이다. 


이러한 본래 마음 깨끗한 마음은 
상(相)이 없고 주(住)가 없으며
정함이 없는 것이 우리의 본심이다.


이 백지와 같은 본심 때문에 
인과 연을 따라 인연을 따라 마음대로 되는 것이 심법(心法)이라 하겠으니. 


법(法)을 아는 만큼
마음을 통하여 행할 수 있고 


마음으로부터 행하는 행이 인(因)이 되어 
마음 안에 연(緣)으로 이루어지는 것과 같이 
마음에 그려진 인연이
마음 밖으로 현현하여 나타난다 하겠다.


이런 관계로 하늘(허공)에서 이루어지는 것과 같이 땅에서 이루어진다. 


선사님글 여기가 마음의 집이고 주소다. 중에서 일부 사경하다.

2023. 09.14 0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