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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점집으로 새벽부터 무작정 찾아갔습니다. 벨을 누르니 명상중이셨는지 차분한 모습으로 맞이해 주셨습니다. 소문만 들었지 위치는 정확히 알지는 못했습니다 ㅇ인터넷이 편리하다는것이 이럴때인것 같습니다. 상호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오피스텔로 들어서니 깔끔하게 정돈된 사무실에 정말 필요한것만 갖추어진 단순명료한 실내 분위기였습니다★★★ 상담석에 앉으니 향냄새가 은은하게 나는데 향은 향인데 일반적인 그런 향냄새가 아니라 허브향같은 향이었습니다. 1인당 오만원이라고 상담료 설명과 함께 누가 볼껀지 물어보아서 사주를 불러주고 차를 마시며 기다렸습니다.,,,::::: 자녀때문에 급한가요?" 말씀을 하시는데
익히 알고 갔던터라 정말 잘보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고개만 끄덕였습니다. ☆☆☆ "남편일은 우리나라에서는 힘들고 해외로 나가야해요" "아들은 해외있으면 아직 들어오면 안되요. 몇년더 해외에서 실력을 쌓아야 먹고살길이 열려요" 새벽부터 찾아간 이유가 해외일을 결정해야 하는데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잘못될까바 걱정이 태산같아서 남편이 한번 가보라고 재촉했기 때문이었습니다. ♡♡♡ 명쾌하게 단 몇마디로 단칼에 정리해주시니 속이 다 후련 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결정을 할때까지 고민해본 분들은 알지만 남들은 모르거든요 속이 다 탔습니다. 알면 쉽지만 모르면 죽을때까지 고생만 하다가 가는게 맞는것 같아요 가정사에 많은 고민이 상담이 진행 될수록 하나씩 방향이 잡히고 해결 방안을 딱 집어 제시해 주셨습니다 군더더기없이 상담은 진행되었고 결론이 나는 이치를 알기쉽게 설명해주셨는데 뒤돌아 나오니 이해는 했는데 말을 전달하기가 어렵더군요 그래서 내꺼가 아닌것이 어떤것인줄 알게 되었습니다. 살면서 한번도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하려고 노력했는데 범위가 벗어난것은 능력에 한계라는말이 실감난 며칠이었어요. 이세상 모든일을 다 알것 같으면 지금 내모습은 전혀 다른 모습이겠지요 그렇지만 정신없이 살아온 지난 세월을 돌이켜 보니 오늘 상담의 의미가 더욱 가슴에 와 닿더라구요 가정의 행복이 가족건강이 최고인 때가 왔어요 두루 건강과 재물복에대하여 꼼꼼히 설명해주시니 참으로 만족스러웠지요 뒤돌아 나오는 길이 한결 가볍고 남부터미날역까지 가는길이 상쾌했습니다.^**^ |
출처: 백년을 하루같이 원문보기 글쓴이: 정꽃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