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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삶의 이야기 방 나의 산행이야기
청솔 추천 0 조회 575 23.02.26 11:31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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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2.26 12:12

    첫댓글 청솔님~
    전 예전부터 산에 오르는 걸 참 싫어 했답니다
    대신 바다는 자주 다녔었지요
    이제 나이가 들어 산에 가는 것은 아예 포기했답니다 ㅎ
    점시 맛나게 드시고 남은 오늘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3.02.26 12:36

    그러셨군요
    저는 어려서부터 산을 좋아했습니다
    북아현동에 살 때 안산엘 자주 올라 갔지요
    약수물도 뜨러 다니고, 새절에도 가고
    요즘 가끔씩 안산엘 가며 그 때를 생각합니다

    바다는 여름이 되면 아버지 따라서
    인천엘 갔었습니다. 월미도, 작약도 등
    거기 가서 작은 간장용기를 들고
    직접 굴을 깨서 간장을 뿌려 먹었습니다
    작약도에 가면 온통 바위에 굴이 붙어 있어서
    그렇게 굴을 따먹는 사람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뻘밭에 들어가서 수영도 하고, 배도 타고
    돌아오는 길에 민어도 한 마리 사서 들고...
    그 날은 민어 매운탕 먹는 날

    제 점심메뉴가 이미 정해졌습니다
    두부, 호박, 양파, 고기 등이 들어간 찌개
    그 밖에 이런저런 밑반찬 들...

    시인님도 즐거운 점심 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23.02.26 12:50

    나이드실수록 멋지신것 같습니다. 청계산을 주로 많이 다니시고 그후 많은 산을 다니셨나 봅니다. 백덕산은 저도 몇번 갔던 곳인데 위나무에서 기념 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옆에는 산악회 총무이십니다

  • 작성자 23.02.26 12:58

    이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제 주무대가 청계산입니다 ^^*
    이후에 많은 산엘 다녔지요

    나무가 하도 특이해서 찍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거기가 증명사진 찍는 데더라구요
    백덕산 눈산행도 그렇게 만만하지가 않더라구요

    기정수님도 눈산행을 하셨네요
    제가 갔었을 때는 눈이 많이 왔었습니다.
    3월이었는데도 발이 눈에 푹푹 빠졌습니다

    산에 다니시는 분들 만나면 괜히 반갑습니다 ^^*

  • 23.02.26 14:58

    산에 자주 다녔는데요.
    20여년전 60여명이 밤새 대청봉 올라 갔다 오색약수 온천에 내려오니 다음날 10시경이더군요.
    대청봉에서 몇사람 만나고 혼자 사투한날이후
    다시는 산에 안가기로 맹세하고 안갔습니다.

    저는 일주일동안 다리아팠고 남편은 한달을 끙끙거렸습니다.무모한 산행은 절대 사절이고 이제는 관광으로만 갑니다.

    작년에 버스로 꼭대기까지 올라갔다가 오색 약수터 쪽으로 하산만했어요.설악산 식당들은 음식이 싸고맛있더군요.

  • 작성자 23.02.26 15:30

    무박산행을 하신 듯합니다
    한번 그렇게 질리고 나면 산이 싫어지지요

    그 코스가 단거리이긴 하지만
    아주 가파른 코스입니다
    주로 등산을 하는 코스인데
    그리로 하산을 하셨다니
    다리에 무리가 많이 갔을 것입니다

    그 코스도 어렵지만
    한계령에서 시작해서 대청봉 찍고
    백담사쪽으로 내려가는 산행은
    정말 고행길이지요
    아침 6시30분부터 산행을 시작해서
    저녁 5시30분까지 장장 11시간
    가도가도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산행

    봉정암에서 조금 오래 휴식한 거 말고는
    계속해서 이어지던 하산길
    차라리 고행길이었다고나 할까요

    그 코스 다시 가라고 하면 사절입니다
    네 오색 쪽에 좋은 식당 들이 많습니다
    가을에 흘림골, 주전골 단풍이 기가 막히지요

    몇 해 전에 주전골 거쳐서 속초로 가서
    중앙시장 지하회센타에서 회파티를 했지요
    좋은 단풍산행이었습니다

  • 23.02.26 16:25

    옛골 원터골 그옛날 에도 버스로 다니고 코로나 전까지도 대공원 에서 올라가서 옥녀봉 으로 청계산역으로 내려왔지요 별로 사람이 없는 코스라
    다니기 좋았거든요 더 오래전에는 주말마다 동대문에서 밤에 출발하는 무박 산행도 다니며
    등산옷도 이쁘고 좋은건 다 샀답니다 ㅎ
    무릎 아프고부터 등산은 아예 접었지요 그시절 생각 하니 그립네요

  • 작성자 23.02.26 16:57

    대공원역에서 청계사능선길로 해서
    이수봉, 옛골로 하산하는 코스도 있고
    수종폭포 거쳐 옥녀봉쪽으로 해서
    원터골로 내려갈 수도 있지요

    청계산에도 코스 조합이 다양합니다
    양곡도매시장부터 시작해서
    이수봉으로 가기도 하구요
    거꾸로 하기도 하지요

    산행 오래 하시면 무릎 나빠지지요
    저도 가끔 시큰거리면 바로 쉽니다
    쉬라는 경고라고 생각하고...

    무박산행은 안 해 봤습니다
    자고 새벽부터 시작하는 산행은
    많이 했지요. 지리산, 한라산...

    저도 옷이랑 장비랑 정리를 해야 하는데
    엄두가 안 나네요

  • 23.02.26 17:23

    직업생활도 그러하시고
    참 건강 미남이시네요.
    저는 일요일에 일자산이나 다녀오는데
    부럽습니다.

  • 작성자 23.02.26 17:57

    아이고 아닙니다. 과찬이십니다.
    산은 건강관리가 1차 목표구요

    어려서 안산자락에 살았던 영향이
    좀 있는 거 같습니다
    산에 들어가면 편안합니다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십시오
    지금 막 산책길 걷고 들어왔습니다

  • 23.02.27 07:31

    청계산.이수봉.옛골.원터골
    우면산 .제가 가장 편하게 다니는 산입니다.
    청담동서 내곡동 이사온지 3년
    가장 가까이.인능산
    대모산. 구룡산
    둘레길 수준이라.부담없이
    다니지요.
    그러다 보니 걷기도 잘하게 되었어요.
    우리 나이엔 너무 격한 산행은 무리 지금 잘 하고 계십니다..
    청계산도 산행하기는 적당한 코스
    전 주위가 산들로
    행복한 마을에 살고 있답니다
    내곡동.교통은 조금 불편해도
    건강엔 도움
    됩니다.
    산행 이야기 잘 읽었어요

  • 작성자 23.02.27 08:24

    그러시군요
    저도 한 때 대모산 구룡산 많이 뛰었습니다
    수서역 6번출구에;서 계단을 올라
    염곡동 KOICA 뒷문으로 내려오는 코스
    편안하게 강남을 조망하며 걷는 길

    청계산 옛골코스와 이수봉은
    너무 많이 가서 정말 익숙하지요
    어디쯤 가면 어떻게 생긴 소나무가 있고
    어디쯤 가면 깔딱이 나오고...

    좋은 곳에 사시네요
    저도 지금 사는 곳에 89년부터 삽니다
    벌써 34년이 지났네요

    따뜻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 23.02.27 09:55

    유유자적하시면서 즐기시는 산행
    노년에 멋지신 취미 이십니다
    늘 강건 하십시요

  • 작성자 23.02.27 09:58

    네 그렇습니다
    김민정 회장님도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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