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으로 중국과 우리만큼 악연인 역사관계도 드물것이다.
상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우리 제후국에 불과했던 중국이 독립을 하겠다고 때를 쓴다.
지들도 다 컷으니 스스로 천문도 관측하고 책력도 만들어 자주독립을 선언한다.
단군조선과 요가 충돌하는 사건의 단초다.
당시 천문을 관측하고 정확한 책력을 펴내 세계에 배포한 나라가 단군조선이다.
단군조선이 천자국으로 실존한 이유다.
여기에 도전장을 내민 자가 있었으니 하나라 요다.
논쟁은 5행의 활용에 대한 시비다.
요는 토가 중심이 되어 사방 수화목금을 다스리는 것은 이치에 합당하니 왕인 요가 백성을 강압적으로 통치하는 것은 정당한 논리라는 입장이다.
단군조선은 수화목금이 주인이니 토가 구지 나서서 백성들 위에 군림하는 것은 천부의 뜻에 어긋나고 홍익인간에 부합되지 않으니 오행을 그릇되게 만들어 천하를 어지럽히지 말라고 경고한다.
통치술의 문제뿐만 아니라 책력의 문제도 등장한다.
요의 책력은 366일 1년 12개월을 주장한다.
큰차이는 없어보이나 세월이 지나면 천도가 크게 어긋나 천부를 어기는 사태로 이어지니 요의 책력을 폐지할 것을 단군조선이 요구한다.
당시 단군조선의 책력은 어떠했을까?
1년 365.2422일 13개월이다.
1월을 28일 4주로 책정한 책력이다.
1년 13개월로 정하면 하루가 남는다.
이 남는 하루를 단이라 하여 13개월 끝에 두어 설날로 정했다.
4년마다 7월 28일에 4년간 짜투리 시간 0.2422일을 모아 하루를 더 가산해 윤년을 두었다.
현대의 책력보다 정확성이 뛰어난 책력이다.
인간의 임신기간을 열달이라 한다.
지금의 책력이나 요의 책력을 적용하면 300일이 넘으니 맞지않다.
그러나 단군조선의 책력을 적용하면 정확하게 열달 280일로 맞아떨어진다.
상고시대 책력은 1년 365.2422일 13월을 사용했고 단군조선의 책력이다.
중국이나 서양의 그레고리력은 기본은 단군책력을 바탕으로 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요가 고집을 꺽지 않으니 단군은 환부의 유호씨와 100인을 오행론을 바로잡고자 요에 파견한다.
요는 겁을 먹고 굽히는 척 하며 딴마음을 품고 유호씨의 아들 순을 꾀어 딸 둘을 순에게 시집보내고 순에게 왕위를 양도한다.
순의 책력이 단군조선과 같은 1년 365.2422일이다.
아마도 순이라는 사람이 좀 어리석었던가 보다.
요가 순을 배후에서 조종해 현자들을 암살하는 일이 벌어지자 유호씨가 순을 크게 꾸짓고 순을 치니 요와 순은 도망가다가 죽게 되는데 순은 우에게 붙잡혀 죽임을 당한다.
당시 우의 애비가 치수를 담당했는데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원수인 순을 죽인것이다.
순을 대신해 우가 중국백성들의 신망을 받아 왕에 오른다.
우 또한 요와 마찬가지로 주관적인 오행론을 들고나와 천도를 어기니 유호씨가 우를 관망하며 지켜보다가 인력으로 바로잡을 일이 아님을 한탄하고 4족(황궁씨 청궁씨 백소씨 흑소씨)분가해 살아가는 월식주(아랍)와 성생주(인도)로 순행을 떠난다.
우 또한 천도를 어긴죄로 죽게되니 상고시대 중국의 역사는 참담하다.
요순우 시절을 중국은 태평성대라 우기니 아마도 조선으로부터 독립을 하기위해 노력한 것을 기려 혼돈의 시기를 태평성대라고 꾸며낸 역사가 아닐까 한다.
우리는 수를 성수 법수 체수로 구분한다.
성수:1,4,7 법수:2,5,8 체수:3,6,9
성수는 천을 상징하고 법수는 땅을 상징하고 체수는 인간을 상징하는 수이다.
환국시절이 성수가 되고 신시개천이 법수가 되고 단군조선이 체수가 된다.
환국시대는 조만간 있을 지구 리셋이 왔을때 인간세상과 같으니 용화세계고 유리세계라 음양이 고른 시대이니 모든 인간이 말없이 대화하고 나면서부터 깨달았으니 교육이 필요없는 시절이다.
조만간 이런 시절이 다시 도래한다.
신시개천은 법수시대로 음양의 조화가 어긋난 시절이라 인간 교육이 필요한 시기다.
단군조선은 체수시대로 인간중심의 사회니 잠시도 가르치지 않으면 근본을 잃어버리니 단군의 역할이 수고로운 시기이다.
수를 기수와 우수로 나누기도 한다.
기수:1 3 5 7 9
우수:2 4,6,8 10
기수는 양수고 천(하늘)수라 한다.
우수는 음수로 지(땅)수라 한다.
천은 기의 형태로 형화되기전 기의 형태로 우주운동을 주관한다.
지는 음양운동으로 형화된 형태로 드러난 모습이다.
천은 마음에 해당하고 지는 몸에 해당한다.
지구 리셋이 이루어지면 정신문명시대로 바뀐다.
지수를 좋아하는 중국은 정신이 아닌 물질을 숭배하는 민족으로 물질문명시대 막바지에 서있는 격이다.
리셋되기전에 중국이 망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정신을 숭상했던 조선인이 세계를 선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책력의 기원이 놀라워요!
우리 문화의 자부심을 찾고 상고역사를 바로 알게 되면 좋겠어요🙏
반갑습니다.
중국 일본 유럽이 파괴하고 지워버린 우리 상고사를 뜻있는 분들의 노력으로 복원이 되가고 있습니다.
유럽도 서서히 인류시원문명을 한국으로 인정하는 분위기가 감지되기도 합니다.
즐거운 오후 되세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