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선생님은 과잉진료는 안하시는 것 같은데 무뚝뚝하고 설명도 별로 없으시고
3과 남선생님은 굉장히 친절하시고 설명도 잘해주세요.
근데 어찌나 과잉진료를 잘하시는지 의사가 아니라 장사꾼처럼 보여요.
간호사들도 그렇게 친절하진 않구요...
전 처음이라 잘 몰라 임신을 준비하느라 여러번 방문했었는데 필요없는 검사까지 많이 했더라구요.
임신시도한지 3개월 밖에 안됬는데 불임 가능성이 있다느니 어쩌느니 하면서
그것외에 더 검사를 하라고 하여 울고불고 했었는데
여기 카페글 읽고선 검사 더 이상 안하고
집에서 구절초와 복분자. 찜질팩만 했었는데 한달만에 임신되서 지금 4주 반이에요.
지금은 병원을 다른 곳으로 바꿨는데요 훨씬 친절하고 의사선생님도 자상하게 잘 봐주시고
손님도 많네요.
베스트 저희 집이랑 가까워서 다녔는데 정말 다신 갈일 없어요.
병원선택은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첫댓글 저두 베스트서 안좋은 추억이..제왕절개하구 퇴원검사하는데 수술부위에 염증이 있다하더군여..처방은 없다하구여..그런가부다하고 친정에 갔는데 담날 아침 수술부위가 터졌어여..결국 친정근처 산부인과서 일주일통원치료하구 다시 꼬맸네여..의사가 터진부위를 보더니 이런상태루 퇴원했냐며 어의없어하더군여..
저도 베스트 근처에 사는데... 병원 어디 다니시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쎄씨님 임신 축하드리구요...베스트는 너무 겁주는 말을 미리부터 하는거 같아요 저두 아기머리 크다고 겁주고 (애 낳고 보니 정상) 애 낳을 때는 진통 좀 오래 했다고 자궁을 못쓰게 된다느니 어쩐다느니 하고 겁주면서 수술권하고...참 어이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