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청년 양봉인 [죽산벌꿀집아들]입니다.
청년 양봉인들의 마음은 제 마음과 일맥상통하겠지요.
제가 지난 11월 3-4일 [꿀벌사랑동호회] 정기 모임 때 [젊은 양봉인이 바라보는 양봉의 미래] 강의를 준비하면서~
"양봉 선배님들의 도움을 절실히 느끼며, 그분들께 정중히 찾아뵙고 우리의 눈과 귀와 마음을 열어야 한다"는 점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그리고 꿀벌사랑동호회에서 뵌 [양봉 선배님]들의 조언을 들으면서~
선배님들께서도 후배 양봉인 양성에 매우 큰 관심이 있으시고 사랑과 열정이 있으심을 가슴으로 느꼈습니다.
이렇게 다짐을 하였는데~ 막상 저 혼자 그러기에는 쑥스럽고 용기도 부족하고요~ 외롭고요.ㅠㅠ.
그래서 양봉 선배님들의 조언과 소개에 힘을 입어 용기를 내어보게 되었습니다.
[꿀벌사랑동호회]에서 닉네임 [꿀벌이]로 활동하는 젊은 양봉인을 만나게 되어서 정말 저는 기뻤습니다.
경상남도 합천에서 청년귀농 <양봉>을 4년째 하고 있는 1991년생 엘리트 동생입니다.
정화용 양봉인과 짦은 대화의 만남에서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이미지들을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일단 다음 만남을 기약하고 헤어졌는데!
바로 다가오는 11월 20일에 그 모임에 첫걸음을 시작하고자 했습니다.
저는 가슴 설레이게도 정화용 양봉인을 통하여 [청년귀농 양봉 분야]에 참여하고 있는 50명의 청년 양봉인을 알게 될 기회를 받았습니다. [카카오톡 단체톡]에 초대되었는데요~
간단한 프로필을 보니 전국 각지에서 양봉을 진정성과 열정을 갖고 직업으로 삼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일단 저를 소개하고 저희 양봉장으로 식사 초대를 기획하였습니다.
이번 모임에 감히 [제1차]라는 숫자를 붙이면서요!!
이번 첫 모임을 기획하고 부모님께 말씀을 드렸는데~어머니께서는 흔쾌히 식사후대를 준비해주시기로 했고,
아버지께서도 젊은 양봉인들을 환영해주셨습니다.
다만 아버지께서는 이왕 안성으로 오니, 한국양봉농협 방문을 아이디어 내어 주셨습니다.
경기도 안성시에는 저희 양봉장도 있지만, 한국양봉농협 [경제사업부]와 [구매사업단]이 있습니다.
그래서 매주 월요일에 안성으로 출근하시는 한국양봉농협 조합장님을 첫번째 양봉선배님/ 저의 아버지를 두번째 양봉선배님으로 찾아뵈면서 청년양봉인들의 첫번째 쑥스러운 만남을 가지고자 했습니다.
아버지께서 직접 김용래 조합장님께 연락을 드려 자리를 만들어주셨습니다.
조합장님께서 흔쾌히 저희를 초대해주셨습니다.
이렇게 초대장을 배부하고 모임을 준비하였습니다.
그 날이 손꼽아 기다려졌습니다. 이제 다음의 글로 이어서 모임 후기를 전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제1차] 모임 때 만난 청년 양봉인들의 인연을 시작으로 앞으로 자주 더 모이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제2차, 제3차~~~를 기획하면서요.
일단 제1차 모임 때 뵌 양봉 선배님들 (no.1)과 (no.2)께 얻은 지식과 경험과 노하우와 조언을 또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 앞으로 (no.3),(no.4),(no.5)~~~~ 더 많은 양봉 선배님들을 찾아뵙는 모임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꿀사동에 가입되어 있는 젊은 양봉인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함께 찾아뵙고 싶은 양봉 선배님들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시거나, 후배 청년 양봉인들을 초대해주고 싶으시다면~
저에게 편안하게 연락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다릴게요~~~
11/20일 모임에 대해서 바로 또 이어지는 글들로 소개할게요. ^^
첫댓글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11월 20일 1차 모임 사진도 한번 올려 주시길 바랍니다
네 이미지준비는 다 해두었어요. 오후에 벌통청소하고 퇴근하면 바로 글써서 모임 후기 올릴게요.
그리고 대구에서의 모임 일정을 한번 짜서 꼭 왕벌침 선배님과 양봉박물관 카페를 방문하겠습니다.
어디서 모임합니까?
안녕하세요 강춘원님. 일단 첫번째 모임은 마쳤습니다. 제가 정부 지원받는 [청년귀농 양봉] 50인 중 시간되는 분들을 초대해서, 너무 스케일이 커질 수 있을까 염려되어서 꿀사동에는 사전에 말씀드리지 못했습니다. 일정도 급박하게 잡아서 10명의 참석자 지원이 있었고 제가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양봉인2세를 초대하면서 일단 소규모로 저희집에 초대했습니다. 제게 문자 남겨주시면 연락드릴게요.
응원합니다
1차 모임이
12/20일 아닌가요..?
명진씨~
시간 가능하시면 12/9(토)이천 기술센터 접수에 도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도마(이천) 네넵!! 당일, 일찍이 가겠습니다!!!
1차모임은 지난 11/20일로 마쳤습니다 ^~^
행사 현수막의 문구를 제안 합니다.
"여기 대한민국 양봉산업의 미래를 견인하다"로 하면 어떨까요?
문구가 정말 멋진데요!!! 좋은 아이디어에 감사드립니다. 이 문구 안에, 양봉선배님으로서의 김국원 선배님의 마음이 잘 담겨있네요.
청년 양봉인들에 대한 기대와 응원, 믿음과 소망이 잘 전달되네요. 청년 양봉인들이 경쟁보다도 한국 양봉을 위한 의기투합하는 자리를 가지겠습니다. 일단 이번 첫모임은 정말 다들 [초면]이었습니다. 앞으로의 모임들로 서로 윈윈하며 발전하겠습니다.
행사 잘 치렀는지요?
요즘 내 정신으로 사는게 아닌가봐요 이제 이 글을 접했네요 미안합니다
안녕하세요 포항현구님. 이제 이 글을 접하신게 맞습니다. 제가 오늘 점심시간에 글을 올렸거든요. 하하하하.
다가오는 수도권 소모임에 오실 수 있다는 희소식에 저는 귀기울였습니다. 그 때 뵙길 바랄게요.
요샌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날이 계속됨니다. 물들어 올때 노 젓는다고
힘 있게 추진하시기 바람니다.
미래 한국 양봉을 이끌어 갈 귀하신 인재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잘 소통하여서 서로에게 짐이 아닌 위로와 희망을 나누며 큰 일을 해내는 모임이 되도록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