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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서부 할리스코(Jalisco)주(州) 엔리케 알파로(Enrique Alfaro) 주지사, 2023년 7월 11일 폭발물 공격으로 사상자 발생 발표
- 알파로 주지사는 “이번 공격은 범죄조직 능력을 보여주는 전례 없는 사건”이라고 비판했음
- 할리스코주는 멕시코의 강력한 마약 밀매 조직 중 하나인 ‘할리스코 뉴 제너레이션(Jalisco New Generation)’ 카르텔의 활동 거점임
- 할리스코 뉴 제너레이션은 멕시코 대부분 지역에 진출해있고, 다른 마약 밀매 조직과 분쟁에 휘말려 있음
□ 현재 할리스코주 안보부 조사 결과, 특정 범죄직의 소행으로 단정 짓기 어려운 상황
- 경찰 소식통에 따르면 11일 저녁 8시 직후 과달라하라(Guadalajara)시의 교외에 있는 틀라조물코 데 주니가(Tlajomulco de Zuniga)에서 5명이 탑승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됨- 현지 매체 텔레비사(Televisa) 보도에 따르면 폭발사고는 보안요원들이 이동 중이던 차량 근처에서 발생함
□ 관계 당국, 수류탄 및 수제 지뢰 등 사용 여부를 조사 중
- 할리스코 뉴 제너레이션 카르텔은 미국 법무부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5대 다국적 범죄조직 중 한 곳으로 분류한 집단으로 멕시코 서부 미초아칸(Michoacan)주에서 수제 지뢰를 사용해왔음
- 이 카르텔은 합성마약인 펜타닐(fentanyl) 수백만 개를 생산하고, 펜타닐을 미국으로 밀반입하는 것으로 알려짐
- 2023년 4월 미국 재무부(Treasury Department)는 미국 노인을 겨냥해 시분할(timeshare) 부업 사기에 가담한 혐의로 할리스코 뉴 제너레이션 카르텔 구성원과 관련자에 대한 제재를 발표한 바 있음
출처
CBS, Le Monde, Reuters
원문링크1
https://www.cbsnews.com/news/explosives-attack-jalisco-mexico-kills-police-offic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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