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3433 ] 우정사보는 사람을 만났을때
등록자 AMETHYST (gromit) 등록일 99년04월11(21:34:00) 조회수 259 답장 2
오늘 여러명이 모인 자리에서....어쩌다 보니..청춘의 덫 얘기가 나오더라구요...그래서 난 그거 안보는데 했더니...옆에 있던 언니...나두 그거 안봐...엠비씨하는거 보는데..그러는거 있죠...그 말에 무슨 이산가족 상봉이라도 한듯..둘이 앉아서 우정사 얘기를 했죠...그언니 말이 자기 동생이랑 둘이 앉아서...수목마다 울며서 보고 있데요...그러면서 하는말...근데 왜 이런 드라마를 마니 안보구...청춘의 덫을 더 보는지 모르겠데요.. 어쩌다가 우정사보는 사람을 만날 때면 정말 너무 반가운거 있죠...예전 부터 아는 사람같구...친하게 지내야만 할것 같은 기분...오늘 우정사를 보는 사람을 한명 더 알게되서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한마디 더하면...우정사의 결말이 어찌되건 간에....황당하게만 안끝났으면 좋겠어요.....가끔 왜 드라마들이 잘나가다가 황당한 결말이 날때가 있거든요...부디 우리의 가슴속에 영원히 남을 수 있길 바래요...
Reply 1 : 동감!
Reply 2 : 어머어머 저랑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