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론에대한 토론
베뢰아 귀신론에 대해 토론합시다. 07/29 12:18 7 line
할렐루야 오찬규목사입니다.
토론란에 그야 말로 오랜만에 들어와 봅니다. 논제를 한가지 던지고자 합니다.
현재 베뢰아 귀신론과 또한 이에 영향을 받은 몇 몇 사람들에 의하여
베뢰아 귀신론이 사실상, 귀신론과 천사론에 대한 신학적 정립이
제대로 안된 이 강토를 흐리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개인의 견해를 각자 피력해 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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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훈 (8828147 )
베뢰아 귀신론과 CBA 07/30 03:44 24 line
귀신론에관한 오찬규 목사님의 글을 보고 제가 격은
아니 아직도 격고 있는 어려움에대해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베뢰아 귀신론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많이 들어 왔고,
제 자신도 그렇게 느끼지만
학교에서 같은 기독써클인 CBA형제들에 대해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몰라 고민하고 있습니다.
처음 그들이 써클로 정식으로 등록 하려고 했을때는
그런 이유에서 많은 반대도 했지만
지금 그들과 학교에서 가끔 대화도 해보고 하면
(그들의 학교 내에서 생활도....)
우리와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합니다.
물론 귀신론에 대한 이야기는 해보지 않았지만,
그들도 그렇게 귀신론에 집착하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김귀동 목사님의 베뢰아 귀신론이 잘못됐다고 해서
CBA형제들을 학교내에서 이단시 해야 하는지
아니면 한 형제로 인식하고 함께 적극 일을 해야하는지
명쾌한 답이 나오지를 않습니다.
지금은 그렇게 이단시 하지도 않지만
함께 일을(교내 크리스챤 연합회일)하면서도
찝찝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여러 형제 자매들의 좋은 의견 바랍니다.
경희대 가스펠 우주과 4년 진지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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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taebaik )
베뢰아를 알아보면... 07/31 19:04 260 line
장로교회에 출석하는 김 태호입니다.
제가 파악한 베뢰아의 정체를 정해보고자 합니다.
베뢰아를 전체적으로 연구해보면..
1. 베뢰아의 "마귀론"과 "귀신론"은 독자적 신학 체계의 일개 부분이며
신앙의 영역이 아닌것으로 파악되며 "지식의 영역"으로 알려져있읍니다.
2. 귀신(DEMONs)의 존재를 인정하나 능력은 부인되는 경향으로 교사되고
귀신 추방이 개인적 기복행위가 아닌 "복음을 드러내는 전도활동"으로
사용하는 것을 알수있읍니다.
3. 불신자의 사후 존재가 귀신임을 주장하는데 대한 반론이 팽배하며
논쟁의 촛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개인적 견해
1. 두란노 서원의 목회와 신학 '90년 10월호'에 베뢰아 신학에 대한
상세한 진단이 나옵니다.
2. 다음 글은 카톨릭에서 개종한 어떤 의사('누가'도 의사였음)선생님의
간증으로 검토의 대상이 될 듯하여 공개합니다.
예수님이 좋은 걸 어떡합니까 ?
(주:증거자는 부산고려병원 산부인과 과장으로 재직 )
증거자 : 정규석(부산충원교회집사)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예수를 믿으라는 권유를 받았읍니
다. 그러나 교회나갈 만큼 그런 한가한 시간이 없었읍니다. 일요일에 등산을 가
거나 놀러가는 것은 제 인생의 활력소 였기에 그 귀한 시간을 도덕강의나 듣자고
교회에 투자하고 싶지 않았읍니다. 또한 제사도 지내지 않는데다가 시끄럽고
요란한 것이 도무지 제 비위에 맞지를 않았읍니다.
그런 제가 의학공부를 하면서 생각이 바뀌었읍니다. 인체구조의 오묘함을
인정 하지 않을 수 없었읍니다. 공부를 하면 할 수록 학문지식과 인간의 한계를
느끼게 되었지요. 절대자를 찾고자 성당에 다니기 시작 했읍니다. 조용하고
경건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읍니다. 영세, 견진성사도 받고 결혼할 때에는
아내와 혼배성사를 받았읍니다. 장남을 낳아 영세를 주기까지 했읍니다.
그러나 처음 하나님을 찾고자 했던 의욕과는 달리 세월이 지날수록 냉랭해
지기만 했읍니다. 뜻도 모르고 중얼거리는 라틴어 기도문과 의식 뿐인 미사는
지겹기만 했읍니다.
그런 저에게 예수님을 만날 기회가 어느날 갑자기 찾아 왔읍니다. 그리고
보니 이야기는 20 년전으로 거슬러 올라 갑니다.
군의관 제대를 하고 부산 침례병원에서 산부인과 전문의 과정을 밟을때의
일입니다. 한달에 15 일은 야간 당직을 하고 낮에도 근무를 했읍니다. 야간
당직하는 날에는 으례히 잠을 못잡니다. 밤 12 시에 애기 하나 받고 새벽 3
시에 애기 하나 받으면 잠깐도 눈 붙일 새가 없읍니다. 그리고 낮에는 과장님
수술할 때 조수로 들어 가야 합니다. 이런 생활을 일년간 하고 나니 만성 피로가
쌓여 이번에는 제가 환자의 입장이 되고 말았읍니다. 간염. 그 후 나았으나
합병증으로 당뇨병이 끈질기게 저를 따라 다니며 괴롭혔읍니다.
그리하여 체중조절, 식이요법, 등산, 적당한 운동과 스트레스 해소...
제 직업이 의사이니 제 병은 어련히 제가 알아서 오죽 잘 대처하지
않았겠읍니까? 이십 여년 동안 살 얼음판을 걷듯이 조심조심하며 그런대로
정상적인 생활을 했읍니다.
1987 년 8 월. 한 여름 제게 불행이 찾아왔읍니다. 아니 오히려 전화위복
의 기회였지요. 복중에 감기가 걸리더니 그것이 기관지염, 폐렴으로 까지 번지
고 말았읍니다. 혈당이 올라가니 폐에 염증이 생기고 항생제를 강하게 사용해도
잘 낫지를 않았읍니다. 찌는 더위에도 긴 소매 옷을 입고 침대에는 전기담요
를 깔아야 했읍니다. 어머니는 제 침대머리에 앉아 눈물을 흘리셨읍니다. "어려
운 공부해서 이제 편안히 잘 살아야 할 텐데 이렇게 아프면 어떡하느냐?" 저
또한 절망감으로 함께 울었읍니다. 나이가 들 수록 저항력이 떨어질테니 오래 살
것 같지는 않았읍니다. 병이 앞으로 어떻게 진전 될지를 환하게 아니까 더욱 두
렵고 그래서 절망감에서 헤어날 수가 없었읍니다.
그럭저럭 일년이 지난 1988년 5월 저의 처 삼촌(저보다 당뇨병이 더
심했읍니다.)이 예수 믿고 병이 나았다는 이야기가 들렸읍니다. 현대의학에
서 불치병이라고 선고한 당뇨병이 나았다니 ! 기가 찰 노릇이었읍니다. 처 삼촌
은 저에게도 교회에 나가자고 권했읍니다. 그러나 저는 일언지하에 거절했읍니
다.
병 낫기 위해 하나님을 찾는 것을 제 자존심이 용납할 수 없었읍니다.
그런데 아내는 귀가 솔깃하여 자꾸 삼촌을 만나보라는 것이었읍니다.
처 삼촌은 교회에 다닌지 2 년이 조금 넘었는데 당뇨병이 나은 것은 물론 시
력도 좋아져 안경의 돗수를 낮추었답니다. 그야말로 활기찬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본인도, 주위에서도 예수믿고 축복받았다고 야단들이었읍니다.
지금까지의 제 삶을 곰곰히 돌이켜 보았읍니다. 나름대로 성실하게 살아왔
다고 자부할 수 있지요. 그러나 병 앞에서는 저의 한계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읍니다. 그런데 처 삼촌이 예수믿고 병이 나았다!는 말이 제 귓전을 떠
나지 않았읍니다. 아내와 처 삼촌은 끈질기게 전도해 왔읍니다. 못 이기는 체하고
충원교회에 첫 발을 디뎠읍니다. 마음 속에는 이미 저의 초라한 의학지식과
자존심을 버리고 무엇인가 찾아보리라 다짐하고 있었읍니다.
그런데 제 결심과는 달리 목사님의 설교는 무슨 말인지 귀에 들어오지가
않았읍니다. 아무 감동도 없이 형식적으로 예배만 드리고 집에 돌아 왔읍니
다.
그리고는 다시 나가지 않았읍니다. 처 삼촌에게서 계속 전화가 왔읍니다. 다
시금 마음을 가다듬고 또 교회에 나갔읍니다. 담임 목사님도 전에는 병으로 인해
예수 앞에 나왔는데 지금은 건강한 몸으로 목사의 길을 걷고 있다는 말씀에
마음 문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했읍니다. "예수만이 길이요 생명입니다. 그리
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해방하였읍
니다.
" 목사님의 말씀을 완전히 이해 할 수는 없었지만 웬지 예수님은 저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실 수 있을 것 같았읍니다.
주일 예배, 수요 예배에 빠지지 않고 참석 했읍니다. 어색하지 않게 박수
치며 찬송하고 성경도 열심히 읽었읍니다. 그렇게 3 개월 정도 지날 무렵 우리
충원교회 성도들 모두 금요 철야 기도회를 거제리 정묘 뒷산 충원동 산으로
갔읍니다. 5 명씩 조를 짜서 함께 기도하는데 갑자기 울음이 터져 나오면서
이상한 말이 나오기 시작했읍니다. "랄라라라.." 혀가 꼬부라지면서 방언이
터지고 동시에 눈물, 콧물도 주체할 수 없이 나왔읍니다. 속에서는 감사와
평안과 기쁨이 샘솟듯 펑펑 솟아나고 있었읍니다.
제 나이 50을 바라보는 머리가 희끗 희끗한 중년신사가 말씀을 들을 때나
찬송을 할 때는 체면도 없이 마냥 눈물이 나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그야말
로 어린아이가 되나 봅니다.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옛 것은 지나고
새 사람이로다~ "
내가 어떻게 예수님을 믿고 이렇게 한없는 기쁨과 소망을 가지게 되었던가 !
그저 감사만이 터져 나옵니다. 하나님 말씀을 읽다가 너무 좋아 성경책을 가
슴에 안고 운 적도 있었읍니다. 한 여름내 더위도 잊은 채 성경을 읽었읍니다.
정말 시간가는 줄도 몰랐읍니다. 피곤한 것도 잊었읍니다. 병원에서 환자를 보면
서도 책상위에는 성경이 늘 펼쳐 있었읍니다.
저는 오십년 가까이 살면서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기쁨과 소망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었읍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요11:25) 세상사
람들 , 아니 제가 만일 예수를 믿지 않았다면 어찌 이 말씀을 이해 할 수나
있었겠읍니까? "부활의 소망"이라는 말조차 들어 볼 수 없었을 것입니다. 제
몸이 아팠다는 것은 생각도 나지 않는 옛날일이 되었읍니다. 그저 매일의 생활이
즐겁고 활기가 흘러 넘쳤읍니다.
귀신 쫓는 일은 저희 교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 입니다. 의사인 저로서
는 처음에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이었읍니다. 그러나 사실 따지고 보면
죄사함, 구원, 부활도 과학으로 증명되는 일이 아니었읍니다. 실제로 귀신
쫓고 병이 낮는 것을 보면 의사인 제가 공연히 무색해 지지요.
제가 인도하여 우리 교회에 다니게 된 간호원이 어느날은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다며 기도를 요청해 왔읍니다. 함께 기도하고 예수 이름으로 귀신을
저주하며 쫓았읍니다. 귀신이 떠나가서 함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던 중 그에
게서 방언이 또한 터졌읍니다. 그 간호원은 머리가 맑고 기분이 날아 갈듯이
산뜻하다며 좋아 어쩔줄을 몰라했읍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것이 너무
나도 강하게 느껴졌읍니다. 예수님이 좋고 성경 말씀이 좋아 등산이고 골프고 다
잊어버렸읍니다. 이렇게 좋은 말씀을 저만 알고 있을 수는 없었읍니다. 특히
이 혼란한 사회에 물들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 애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넣
어 주어야지요. 급했읍니다. 그래서 어머님 몰래 다니던 교회 문제를 솔직하게
털어놓고 말씀드렸읍니다. 어머니는 펄쩍 뛰셨읍니다. 그러나 제 병이 나았
다는 말에는 수그러들며 제가 나가는 것은 허락하셨읍니다. 저는 또 아내를 교회
에 데리고 갔읍니다. 뒤에 아신 어머니께서는 노발대발이었읍니다. 그래도 저는
아이들까지 모두 함께 갔읍니다. 마침내 어머니는 몸져 눕고 말았읍니다.
.. 어머니 #
교회에 나와서 영혼을 구원받는 길입니다. .. 너는 개구리 올챙이 시절을
모르느냐? 네가 공부할 때 이 애미가 절에 다니면서 얼마나 부처님께 불공을
드렸는데 지금와서 배반하고 예수를 믿다니.. 부처는 인간이고 그 모든 것을
창조하신 분이 하나님이시고.. 아무리 설득을 해도 소용이 없었읍니다. 일년
만에 갑자기 변해버린 저를 형제 친척들은 의아해 하기만 했읍니다. 제사때가 되
니 일은 본격적으로 터졌읍니다. 장남으로서 제사를 잘 지내던 제가 중단한다고
하자 어머니는 죽어버리겠다고 화를 내시고, 동생은 자기가 제사를 지내겠다
며 발끈했읍니다. 집안에 분란이 계속되었읍니다. 직장에서 복음전하고 말씀을
읽을 때는 한없이 기쁘다가 집에 들어와 어머니를 보면 우울해졌읍니다.
교회의 집사님들께지혜를 구해 제사를 없애고 가족이 모여 예배드리기로
했읍니다. 어머니는 의외로 쉽게 승락하셨읍니다. 김 찬섭 목사님과 전도사
님이 오셔서 함께 예배를 드렸읍니다. 그리고 몇개월이 지나 어머님도 함께 교회
에
다니시게 되었읍니다. 할렐루야!
병원에서 수술할때에도 기도를 하고 환자들에게 예수를 믿으라는 말을
잊지 않았읍니다. 하나님께서 마침 믿음이 독실한 분이 병원 우너장으로 있
는 병원으로 옮겨주셔서 주님일을 마음 놓고 합니다.
늘상하듯이 우리 병원에 입원하여 수술을 마친 환자에게 예수를 전했읍니
다.
"우리의 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하실 수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환자는 의사의 말을 쉽게 받아드렸읍니다. 병의 원인이 귀신이라는 말에도
거부감없이 아멘하는 것이었읍니다. 기도하고 담대하게 귀신을 쫓았읍니다.
"귀신아 ! 물러갈찌어다. !" 계속 귀신을 저주하자 환자는 괴로운 표정을
지으며 몸부림을 쳤읍니다. 귀신을 드러내 쫓아보기는 처음이라 겁이 덜컥
났읍니다. ...괜히 건드려서 정신이상이 되면 어떡하나 ? 수술했으니 그냥
퇴원시키면 될 것을...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했읍니다. 그러나 겉으로는
담대하게 계속 귀신을 저주했읍니다. 환자는 더욱 괴로워하며 입원실 바닥에
서 비틀며 뒹굴고 있었읍니다. 다른 방의 환자들이 저의 이상한 말에, 무슨일인
가 하고 몰려들었읍니다. 그러니 이제는 더 멈출 수가 없지요.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야하지요. 계속 나가라고 호통을 쳤읍니다. "간다 !" 환자가 축 늘어
지며 지른 소리였읍니다. 한참 뒤 "선생님 감사합니다. 머리가 가볍고 몸이
산뜻합니다." " 자,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립시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영광 홀로 받으시옵소서."
입원실을 나오며 간호원은 아직도 노랗게 질린 표정이었읍니다. 오래
다녔지만 이런 일은 처음이라며 하나님의 능력에 감탄하였읍니다.
"모든 질병의 원인은 귀신이다." 문명의 최 첨단을 자랑하는 현대의학을
공부한 의사가 이렇게 얘기한다면 의아하게 여기겠지요. 그러나 성경대로
귀신을 추방하니 귀신이 나가고, 병이 나으니 그 앞에서 무슨 이론이 필요
하겠읍니까? 제 육체 또한 그 증인입니다. 교회에 나온 후 당뇨나 혈당의
검사를 해 본 일이 없고 건강 문제 때문에 신경을 써 본일도 없읍니다.
전보다 잠도 적게 자고 직장일, 교회일이 바빠도 피곤이 전혀 없읍니다.
오히려 활기가 흘러 넘칩니다.
이제는 제 의술을 자랑하지 않읍니다. 의학이 인간에게 생명을 주지는
못하기 때문입니다. 생명은 오직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읍니다. 그러기에
오늘도 제 앞에 앉은 환자에게 청진기를 대며 우리와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
, 내 죄를 담당하시고 모든 병을 치료해 주신 하나님을 전합니다.
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
오찬규 (2725946 )
베뢰아 귀신론에 대해 계속의견을 주셨으면 08/03 03:46 45 line
진지훈형제님과 김태호 형제님의 글을 잘보았습니다.
아마도 김태호 형제님은 목회와 신학이라는 잡지에
한상식 목사님이 베뢰아를 변호하는 글을 인용하여 주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인간의 경험이 무엇이건 같에
간
그리고 개인적 신앙의 체험과 고백이 무엇이건 간에 그러한 체험과
현상이 과연 성경적인가를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저희교회에서도 귀신을 추방합니다(그러나 베뢰아의 방법대로는
결단코 하지 않습니다) 저희 교회에서는 귀신에게 저주의 말을
하지 않습니다. 베뢰아에서는 예수님께서 더러운 귀신이라고 말씀
하신 것을 인용하여 예수님께서 귀신을 저주하셨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는 더러운 귀신이라는 것은 귀신을 저주하신 것
이 아니라 귀신의 본질을 예수님이 지적하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귀신은 더러운 존재입니다. 그러나 더러운 존재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하여 성화되어 가는 성도의 입에서 더러운 욕설을 내 뱉을 필요는
없다고 확신합니다.
예수님의 축사방법은 귀신을 욕하고 저주해서 쫓는 것이 아니라
귀신의 정체를 분별하고, 그리고 마귀의 권세를 완전히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여 쫓는 것이 성경적입니다.
그리고 전 모든 병의 원인이 귀신이라는 의견에 적극 반대합니다.
모든 병이 귀신일 수 없습니다. 어떤 병은 귀신이 원인이 되었지만
어떤 병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나타난 현상중 2가지 경우를 소개하면 이렇습니다.
1)베뢰아 귀신론을 공부한 어떤 목회자가 귀신들린 자라고 단정짓고
축귀하다가 더욱 미쳐서 온 한 여인이 있었는데, 기도해본 결과
그여인은 귀신들린 것이 아니라 정신병(만성 히스테리 증상)에
걸린 것이었음. 기도와 정신과 통혼치료와, 목회자와 정기적으로
상담함을 통하여 완치 되었음
2)귀신들려 몸을 칼등으로 자해하던 한 여고생의 경우, 목회자에게
여러번에 걸쳐서 조용히 안수를 받고, 귀신이 떠나가고 완치됨(귀신이
이 학생으로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 소리를 지르며, 오줌을 싸고
떠나감)
많은 경우에 모든 병을 귀신으로 규정하여 더욱 병세가 악화가 되는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그리고 모든 병은 귀신이라고 하는 것은
기독교적인 것이 아니라 완전히 무속적인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베뢰아 총서(김기동 목사 설교집)에서 김기동 목사가 밝혔듯이
모든 병이 귀신이라는 근거는 성경에서가 아니라 자신의 축사 경험
에서 귀신들에게 듣고 얻은 결론임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애석하게도
성경에서 근거하지 않은 (어쩌면 성경을 잘못해석한데서 온) 이론을
신앙화 교리화 하여 베뢰아 추종자들이 믿고 있는 기분입니다.
사실 저로서는 동호회 회원님들의 베뢰아에 대한 견해를 실랄하게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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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오 (bayaba )
뻬뢰아 귀신론 알고싶습니다... 08/03 04:50 36 line
귀신론이라고 하면 웬지 거부감이 듭니다.
두란노 경배와 찬양에서도 귀신을 쫓는 기도를 하던데...
CBA를 보면 지나친 신비주의라고 경계하게 되면서도
그쪽이 신유와 같은 쪽을 거의 장악하다시피 하고 있어서
관심을 가지게도 됩니다. 게다가 cba사람들 보면 나름대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기성교회에 대해서 우호적이고
그렇습니다.
귀신의 존재를 아예 인정하지 않는 쪽보다는 오히려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죽은 사람의 영이 귀신이 된다는 주장에 대해서
어떤분이 반론하신 이야기를 쓰겠습니다.
죽은 사람의영이 귀신이라면 이 귀신이 예수를 알 수가 없습니다.
성경에서 귀신들이 예수님이 다가오기만 해도 알아보고 외치는 것
을 볼 수 있는데 이는 귀신이 천상의 천사들로서 예수를 알던 영물
이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살았을 때는 모르다가 죽으니까 그 영도
살아나고 예수를 알게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제 생각으로 그렇게 인식하는 것이 특별히 나쁘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또 모든 질병이 마귀의 소행이라는 말에대한 어분의 반론도
적습니다.
인간이 죽을 때 병없이 죽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자연사인 것
같은 경우에도 대부분 병명이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 질병이 마귀의
소행이라면 마귀의 소행에 져서 죽는 사람의 영혼이 어떻게 된다는
것입니까? 그가 살아있을 때는 예수의 피가 효력이 없어서 마귀가
저지른 질병에 져서 죽고 죽고나서는 예수의 피가 효험이 있어서
천당간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하지만 이또한 제 생각으로는 특별히 나쁘다는 생각이 안듭니다.
성경은 얘수님께서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다고 약속
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믿고 주장하면 어떤 병이든지 나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자꾸 듣다보면 생각이 바뀌어 지겠습니다만 베뢰아 귀신론애 대해서는
잘못된 점이 있는 것 같기는 한데 뭐가 그렇게 나쁜지 잘 모르겠습니다.
잘 아시는 분은 좀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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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taebaik )
Berea I 08/03 17:50 55 line
Berea 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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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ea 귀신이론은 지식의 영역인 것은 틀림 없으나
"공개된 비밀"에 해당하며 경험의 차원이라고 봅니다.
귀신은 이미 저주 받은 불신자의 사후 영이므로
예수께서 단죄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산 사람인 율법사들을
저주하셨읍니다.
Luk 11:52 "Woe to you experts in the law,
because you have taken away the key
to knowledge. You yourselves have not entered,
and you have hindered those who
were entering."
그러므로 역설적으로 말하자면,
귀신에 관련한 어떤 지식이 천국 복음 전파,
즉 예수의 영접에 도움이 되느냐 ?
고 묻는 것이 그에 대한 합당한 예우라고 봅니다.
이 질문에는 "예스"입니다. - 많은 무속신앙으로 인해
고통 받던자들은 자신이 귀신의 하수로서 사역했던 고백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합니다.
의제에서 Berea 의 귀신이론이 "한국을 오염시켰다"고
보신 견해는 수정이 필요합니다.
귀신이 내재하는 자에게는 성령의 사역이
불가능하다고 볼 수있으므로 하늘나라의 임재는 축사(casting out)
행위에 의한것이든 조용한 안수에 의한 것이든지 전재되지 않으면
아니되며 이는 또한 논리적입니다.
저의 개인적 견해로는 능력있는 그리스도인의 양성은
능력있는- 말하자면 신유의 능력- 지도자가 양성할 수있다고 보며,
(Eze 34:2 "Son of man, prophesy against the shepherds of
Israel; prophesy and say to them: `This is what the
Sovereign Lord says: Woe to the shepherds of Israel who
only take care of themselves! Should not shepherds take
care of the flock? Eze 34:3 You eat the curds, clothe
yourselves with the wool and slaughter the choice animals,
but you do not take care of the flock. Eze 34:4 You have
not strengthened the weak or healed the sick or bound up the
injured. You have not brought back the strays or searched
for the lost. You have ruled them harshly and brutally.
1Co 4:20 For the kingdom of God is not a matter of talk but
of power. )
학교 교육을 통해서나 일반적 교리 강연에서는 찾아볼 수없는
"그리스도인은 귀신을 추방해야하며 추방할 수있는 능력을
구해야한다 (Mar 16:17 And these signs will accompany those who
believe: In my name they will drive out demons;
they will speak in new tongues; Joh 16:24 Until now you have not
asked for anything in my name. Ask and you will receive, and your
joy will be complete.) " 라는 견해입니다.
진솔한 지도를 부탁드립니다.
- 영등포에서 김태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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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채 (sangchae)
베뢰아란? 08/04 15:19 194 line
베뢰아에 대해서 많은 논란이 있음을 인하여 감사합니다
베뢰아 사람처럼 성경을 깊이 상고 하자는데 목표를 두고 있는 성경공부 모임
입니다
베뢰아에 대해서 이단시하고 있는 분들에게도 하나님의 축복과 서로의 연합을
위해서 기도 니다.
먼저 여러분 들에게 몇가지 질문을 통하여 베뢰아에 대한 견해를 피력하고자
합니다. 혹 내가 베뢰아에 대해서 잘못 이해한대서 오는 베뢰아에대한 오해
는 전적으로 저의 잘못임을 먼저 확인 시켜 드립니다.
질문
1. 천사가 사람의 몸에 들어올 수가 있는가.
2. 천사가 병에 걸릴수가 있는가
3. 불신자의 사후는 과연 무엇인가.
4. 질병의 원인은 과연 무엇 무엇이 있는가.
5. 귀신론이 다르다고 이단이 될수가 있는가
6. 내가 귀신이 뿔이 백개가 달렸다고 한다면 과연 나는 이단인가
등입니다.
저는 보수 장로교에 몸담고 있는 평신도로서 베뢰아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연
구한바 있는 대학생입니다. 저는 신학을 특별히 하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해서
유식하지도 않읍니다. 단지 개인적인 의견이니 여러분들의 관심을 기다립니
다. 저는 베뢰아에서 나온 김기동 목사의 책에 중요한 책 거의를 읽었고 베뢰
아 10기 테잎을 빌려 들어 3차레 이상을 들은 바 있읍니다. 그리고 현대종교
에 실린 베뢰아 귀신론 비판문들을 80년대 초에서 부터 지금 까지 나온 모든
내용을 읽었음을 밝힘니다. 그리고 시중에 나와 있는 베뢰아 귀신론 비판서
적들을 거의 대다수 읽었고 유인물에 대해서도 구하여 많이 읽었음을 밝힘니
다. 더군다나 베뢰아를 비판하시는 분의 귀신론 테잎을로 들었읍니다. 또 목
회와 신학에서 특집으로 실린바 있는 마귀론을 읽었읍니다.
그리고 많은 이들과 토론 하였지만 아직도 귀신론에 대해서 확실히 아는 사람
을 만나보지 멋했읍i니다. 확실하게 비판한 사람을 만나보지 못했읍니다. 비판
자들의 대다수는 오해와 무지 속에서 심지어는 감정속에서 정죄하는 것을 볼
때 같은 그리스도 인으로 서의 신앙심은 찢어지게 아픕니다.
위의 질문에 대답은 잠시후에 하겠고 먼저 베뢰아의 기본 신학을 간단히 밝힘
니다. 베뢰아에서는 삼위일체를 인정합니다. 많은 분들이 베뢰아의 삼위일체
를 양태론이라고 하기에 저는 기독교 대백과 사전에서 양태론이 무엇인가를
찾아보았읍니다. 양식론으로 나와 있더군요 이 양태론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
이 한 인격을 가지고 성부 성자가 되어 이 땅에 와서 고난을 받았다고 하는
시벧리우스 학파의 이론 으로서 당시 이단정죄를 받았던 학파입니다. 성부
수난설을 주장하는 설입니다. 그러나 베뢰아에서 는 삼위일체의 각각의 인격
을 인정하고 한분이심을 믿읍니다. 즉 양태론의 한인격을 부인하고 세인격을
주장함을 확인하였읍니다. 참고로 베뢰아 비판론중에서 현대종교에 실렸던
영재중 비판자의 삼위일체론은 삼신론임을 주장합니다. 왜냐하면 현대종교에
확실하게 하나님은 세분이라고 쓰여있엇읍니다. <자료 추후 공개> 또 비판
서 가운데 하나i님의 삼위일체를 얼음과 물과 수증기로 비유한 분이 계십니다
. 그분은 삼위일체를 확실하게 양태론으로 주장하는 분입니다. <자료 추후 공
개> 얼음이 녹아 물이 된다는 이론은 국민학생도 압니다. 얼음이 물이 다는
말은 곧 아버지가 아들이 되었다는 말인데 이는 곧 양태론입니다.
위의 비판론자들 가운데 얼마나 무지한 자들이있는가 하는 것이 보입니다. 또
예수가 하나님이라고 했다고 해서 이단이라고 비판서에 쓰여있읍니다. 하나
님의 아들은 곧 하나님입니다. 예수께서도 어버지와 나는 하나니다 라고 말씀
하셨고 또 요함복음에도 독생하신 하나님을 나타내셨느니라 하시고 또 말씀은
곧 하나님이라고 했는데 비판자들은 예수가 하나님이라고 베뢰아는 주장한다
라고 비하였읍니다. 또 현대 종교에서는 비판하기를 베뢰아는 이용도 목사
를 예수로 추종하며 급기야 김기동 예수를 믿는 다라고 주장하였으나 그것으
너무나 터무니 없는 야비하고 비굴한 수법의 매도입니다. 위에 열거한 몇가
지만 보더라도 비판자들은 거짓과 암술로 스스로 하나님의 나라를 분열시키는
어리석음에 빠져있읍니다.
위에 질문에 몇가지 간단히 답 하겠읍니다.
천사는 사람 몸속에 들어올수 없읍니다. 성경에서는 천사가 사람 몸속에 들
어온 경우의 예를 한번도 설명한 적이 없읍니다. 그러므로 타락한 천사도 사
람 몸속에 들어 올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귀신은 사람 몸속에 들어왔읍니
다. 또 귀신이 타락한 천사라는 성경구절은 없읍니다.
또 타락한 천사는 병에 걸린적이 없음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눈멀고 귀먹은
귀신아 하고 말하셨읍니다. 사람이 눈멀고 귀먹었다고 하지 않은시고 귀신에
게 눈멀고 귀먹었다고 하셨읍니다. 타락한 천사는 눈멀고 귀먹을 수 없읍니다
혹자는 눈멀고 귀먹은 귀신아 하는 뜻은 눈멀게하고 귀먹게한 귀신아 하는
뜻이라고 주장나 사실은 그것이 아닙니다.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더러운
귀신아 한것도 더럽게 한귀신아 라고 봐야 할것이고 악한 귀신아 한것도 악하
게 한귀신아 한 것으로 보아야합니다. 또 예수게서 귀신을 부르실때 어떻게
떻게 한 귀신아 라고 말씀하신 구절이 없다는 것입니다.
또 성경적으로 귀신이 불신자의 사후 존재임을 입증하는 구절은 많이 있습니
다. 고린도 전서 10장 20절로 23절까지에서 대저 이방인의 제사는 귀신에게
하는 것이니라고 되어있읍니다. 그리고 시편에서는 106편 28절 바알브올과 연
합하여 죽은자에게 제사한 음식을 먹어서 라는 성경구절이 있읍니다. 즉 이방
인의 제사는 바알브올과 연합하여 죽은자에게 제사한다는 것입니다. 죽은자는
누구 입니까 불신자들 아닙니까? 혹자는 이 죽은 자가 영적으로 죽은 자락
고 말하여 타락한 천사가 영적으로 죽었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당장이
라도 원어 사전을 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죽은자라고 사용한 단어는 한번
도 타락한 천사에게 사용한 적이 없고 오직 사람들이 죽었을 때 사용한 단어
들입니다. 또 경험적으로도 귀신이 불신자의 사후임을 말합니다. 만약 우리
가 귀신과 이야기 해서 그 말을 듣는 다고 하여 귀신의 가르침을 쫓는 자라고
한다면 예수께서도 귀신에게 물은 말도 귀신이 거짓으로 대답한 것을 예수
께서 믿으신 것입니까?
저는 사람에게서 귀신을 약 1000번 가까이 쫓아 보았으나 귀신이 한번도 예수
믿고 죽은 존재라고 말한적이 없읍니다.
귀신이 굳이 거짓말을 한다면 왜 죽을 때 예수 믿는 사람들은 순식간에 사라
지고 예수 안믿는 사람들만 이땅에 남아서 고생한다고 말하게"읍니까
귀신들은 자기들이 예수를 믿지 않아서 귀신이 된것을 후회합니다 귀신들은 자
기들이 생전에 다못한일을 후회하는것이 아니라 생전에 가난하게 산것을 후회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믿지 않은 것을 후회합니다.
이렇듯 성경과 경험적인 근거를 갖고 있는 데 굳이 반대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경험도 성서적인 근거도 없으면서 비판 하는 자들이나 또 비판한다고 해서
무조건 따라서 비판하는 자들이나 하나님 앞에 설때 어찌설려고 그럽니까
또 문헌의 증거를 제시 합니다. 톰슨 성경 뒤부분에 귀신의 존재에 대한 학설
을 써 놓았읍니다. 타락한 천사 불신자 사후 노아 이전의 사람 이 세가 지
를 다 인정하기 때문에 써 놓은 것이 아닐까요? 또 원어 성경사전을 봐 보십
시요 근동 사람들이나 헬라 자방 사람들은 귀신이 사람의 사후 존재라고 맏고
있었읍니다. <국내 사람이 쓴 적인 사전 말고 외국인이 써서 번역한 대형사
전들 > 그러한 주장은 몇페이지를 거쳐서 쓰여 있읍니다. 아무 사전이라고 보
십시요
또 주석을 한번 봅시다. 세계적인 주석 풀빛 주석에는 사람 사후의 존재가 귀
신임을 써놓았음니다. 많음 주석 <국내 주석 말고 > 들은 불신자의 사후 존재
임을 기록해놓고 있읍니다.
또 귀신을 한 두번 쫓아보고 귀신은 이러이러 하다라고 결정을 내린다면 속담
을 이루는 말이 아닐까요 코키리 다리만지기요
병에원인이라는 성경구절도 많이 있읍니다. 사도행전에 하나님이 나사렛 예
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붓듯 부으사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다고
나와있다. 예수의 병고침은 그본적으로 마귀에게 눌린 모든자다.
많은 예가 있지만 차후에 예기하기로 하고 주석이나 원어 사전 성경사전등에
보면 귀신이 불신자의 사후자다 또는 병의 원인이다. 라고 나와있다.
다시한번 또 하나의 질문 해야겠다
예수계서 우리의 연약함을 담당하시고 병을 다 짊어 지셨다고 나와 있는데<마
8:17> 그렇다면 우리의 병을 예수 께서 짊어 지셨는데 도데체 요즘 그리스도
인의 병은 어디서 오는 가?
우리는 다시한번 성경 앞에서 겸손해야 한다. 다시한번 성경을 깊이 상고 해
야 한다.
또 한번의 질문이 있다
1. 모든 병에 원인이 귀신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귀신이 병에 원인이되는 것은
당신은 귀신을 쫓아서 병을 낳게 할수 있는가? 또 귀신이 우너인인 것을 당
신은 확실히 구별할 수 있는 가 ?즉 귀신이 일으키는 병이 무엇인가를i 구별할
수 있는가 말이다.
또 다른 이유의 원인이 병을 발생시킨 다면 당신은 그것을 해결해 줄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 혹 당신이 해결 못하여 다른이에게 넘긴다면 <예: 의사> 당
신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증거할 자신이 있는가
혹 당신은 당신이 귀신을 쫓지 못하여 당신을 정당화 시키지는 않는가?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이 베뢰아 서적을 읽지도 않고 무조적전인 비판을 가하
는 분들이 있다. 예를 들어 만야 불신자의 사후가 귀신이라면 왜 부자와 나사
로 이 이야기에서 부자는 귀신이 되지 않고 음부에로 갔느냐고 묻는다면 그것
은 베뢰아 귀신론에 대해서 오해와 정확히 알지 못하고 비판하고 있음을 시인
하라 난 많은 자들과 대화 하다보면 꼭 부자와 나사로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
이 많이 있다. 그러나 그것은 이미 베뢰아의 마귀론에 설명이 되어 있어서 비
판자들이 책도 익어보지 않고 비판 하는 구나 하는것을 알수 있다.
부자는 자연 수명을 다하고 죽은 자다 그러나 베뢰아 귀신론에서의 귀신은 제
수명을 다하지 못하고 죽은 자 즉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자연사 하지 못한
작 귀신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부자는 영락하다가 죽었다고 i구 자
연사로 봐야 할 것이다.
비판자들이여 당신들은 주님 앞에 정직하라 책도 읽어보고 직접 들어 보고 비
판하라 남의 말로 판단하지 말라.
*****참고로 위에서 지적한 많은 문서를 요구하신분이 계시다면 근일 내에 제
시하읍니다.
서두없이 그냥 원고도 없이 생각나는 대로 써서 혹 이해하지 못한것이 있다면
질문하시면 아는데까지 성심성의 껏 대답하곗읍니다.
*******************나의 신앙 고백********************
나는 삼위일체를 믿으며 예수의 보혈의 공로를 믿으며 그피의 구속의 은총을
믿으며 부활을 믿으며 영생i을 믿으며 그리스도의 재림을 믿으며 천국을 믿으
며 창조주와 구원주와 재림주와 심판주가 하나임을 믿으며 그분이 우리가 믿
느 삼위일체 하나님임을 확실히 믿는다.
모든 분들에게 그리스도의 은혜가 있기를 기도 합니다.
=====================================================================
김태호 (taebaik )
Berea II:Demon 관련 귀절 참고 08/04 18:39 219 line
Demon 성경 관련 귀절
Dated 1991/08/04
Index: DEMON.NDX
Title: demon
Subject -
1. DEMON
2. DEMONS
3.
4.
5.
New International Version
DEU 32:17 They sacrificed to demons, which are not God - gods
they had not known, gods that recently appeared, gods your
fathers did not fear.
PSA 106:37 They sacrificed their sons and their daughters to
demons.
MAT 7:22 Many will say to me on that day, `Lord, Lord, did we
not prophesy in your name, and in your name drive out demons and
perform many miracles?'
MAT 8:31 The demons begged Jesus, "If you drive us out, send us
into the herd of pigs."
MAT 9:33 And when the demon was driven out, the man who had been
mute spoke. The crowd was amazed and said, "Nothing like this has
ever been seen in Israel."
MAT 9:34 But the Pharisees said, "It is by the prince of demons
that he drives out demons."
MAT 10:8 Heal the sick, raise the dead, cleanse those who have
leprosy, drive out demons. Freely you have received, freely give.
MAT 11:18 For John came neither eating nor drinking, and they
say, `He has a demon.'
MAT 12:24 But when the Pharisees heard this, they said, "It is
only by Beelzebub, the prince of demons, that this fellow drives
out demons."
MAT 12:27 And if I drive out demons by Beelzebub, by whom do
your people drive them out? So then, they will be your judges.
MAT 12:28 But if I drive out demons by the Spirit of God, then
the kingdom of God has come upon you.
MAT 17:18 Jesus rebuked the demon, and it came out of the boy,
and he was healed from that moment.
MAR 1:34 and Jesus healed many who had various diseases. He also
drove out many demons, but he would not let the demons speak
because they knew who he was.
MAR 1:39 So he traveled throughout Galilee, preaching in their
synagogues and driving out demons.
MAR 3:15 and to have authority to drive out demons.
MAR 3:22 And the teachers of the law who came down from
Jerusalem said, "He is possessed by Beelzebub ! By the prince of
demons he is driving out demons."
MAR 5:12 The demons begged Jesus, "Send us among the pigs; allow
us to go into them."
MAR 5:15 When they came to Jesus, they saw the man who had been
possessed by the legion of demons, sitting there, dressed and in
his right mind; and they were afraid.
MAR 6:13 They drove out many demons and anointed many sick
people with oil and healed them.
MAR 7:26 The woman was a Greek, born in Syrian Phoenicia. She
begged Jesus to drive the demon out of her daughter.
MAR 7:29 Then he told her, "For such a reply, you may go; the
demon has left your daughter."
MAR 7:30 She went home and found her child lying on the bed, and
the demon gone.
MAR 9:38 "Teacher," said John, "we saw a man driving out demons
in your name and we told him to stop, because he was not one of
us."
MAR 16:9 When Jesus rose early on the first day of the week, he
appeared first to Mary Magdalene, out of whom he had driven seven
demons.
MAR 16:17 And these signs will accompany those who believe: In
my name they will drive out demons; they will speak in new
tongues;
LUK 4:33 In the synagogue there was a man possessed by a demon,
an evil spirit. He cried out at the top of his voice,
LUK 4:35 "Be quiet!" Jesus said sternly. "Come out of him!" Then
the demon threw the man down before them all and came out without
injuring him.
LUK 4:41 Moreover, demons came out of many people, shouting,
"You are the Son of God!" But he rebuked them and would not allow
them to speak, because they knew he was the Christ.
LUK 7:33 For John the Baptist came neither eating bread nor
drinking wine, and you say, `He has a demon.'
LUK 8:2 and also some women who had been cured of evil spirits
and diseases: Mary (called Magdalene) from whom seven demons had
come out;
LUK 8:29 For Jesus had commanded the evil spirit to come out of
the man. Many times it had seized him, and though he was chained
hand and foot and kept under guard, he had broken his chains and
had been driven by the demon into solitary places.
LUK 8:30 Jesus asked him, "What is your name?" "Legion," he
replied, because many demons had gone into him.
LUK 8:32 A large herd of pigs was feeding there on the hillside.
The demons begged Jesus to let them go into them, and he gave
them permission.
LUK 8:33 When the demons came out of the man, they went into the
pigs, and the herd rushed down the steep bank into the lake and
was drowned.
LUK 8:35 and the people went out to see what had happened. When
they came to Jesus, they found the man from whom the demons had
gone out, sitting at Jesus' feet, dressed and in his right mind;
and they were afraid.
LUK 8:38 The man from whom the demons had gone out begged to go
with him, but Jesus sent him away, saying,
LUK 9:1 When Jesus had called the Twelve together, he gave them
power and authority to drive out all demons and to cure diseases,
LUK 9:42 Even while the boy was coming, the demon threw him to
the ground in a convulsion. But Jesus rebuked the evil spirit,
healed the boy and gave him back to his father.
LUK 9:49 "Master," said John, "we saw a man driving out demons
in your name and we tried to stop him, because he is not one of
us."
LUK 10:17 The seventy-two returned with joy and said, "Lord,
even the demons submit to us in your name."
LUK 11:14 Jesus was driving out a demon that was mute. When the
demon left, the man who had been mute spoke, and the crowd was
amazed.
LUK 11:15 But some of them said, "By Beelzebub, the prince of
demons, he is driving out demons."
LUK 11:18 If Satan is divided against himself, how can his
kingdom stand? I say this because you claim that I drive out
demons by Beelzebub.
LUK 11:19 Now if I drive out demons by Beelzebub, by whom do
your followers drive them out? So then, they will be your judges.
LUK 11:20 But if I drive out demons by the finger of God, then
the kingdom of God has come to you.
LUK 13:32 He replied, "Go tell that fox, `I will drive out
demons and heal people today and tomorrow, and on the third day I
will reach my goal.'
JOH 8:49 "I am not possessed by a demon," said Jesus, "but I
honor my Father and you dishonor me.
JOH 10:21 But others said, "These are not the sayings of a man
possessed by a demon. Can a demon open the eyes of the blind?"
ROM 8:38 For I am convinced that neither death nor life,neither
angels nor demons, neither the present nor the future, nor any
powers,
1CO 10:20 No, but the sacrifices of pagans are offered to
demons, not to God, and I do not want you to be participants with
demons.
1CO 10:21 You cannot drink the cup of the Lord and the cup of
demons too; you cannot have a part in both the Lord's table and
the table of demons.
1TI 4:1 The Spirit clearly says that in later times some will
abandon the faith and follow deceiving spirits and things taught
by demons.
JAM 2:19 You believe that there is one God. Good! Even the
demons believe that - and shudder.
REV 9:20 The rest of mankind that were not killed by these
plagues still did not repent of the work of their hands; they did
not stop worshiping demons, and idols of gold, silver, bronze,
stone and wood - idols that cannot see or hear or walk.
REV 16:14 They are spirits of demons performing miraculous
signs, and they go out to the kings of the whole world, to gather
them for the battle on the great day of God Almighty.
REV 18:2 With a mighty voice he shouted: "Fallen! Fallen is
Babylon the Great! She has become a home for demons and a haunt
for every evil spirit, a haunt for every unclean and detestable
bird.
The Holy Bible, New International Version Copyright (C) 1973,
1978, 1984 by International Bible Society. Used by permission.
=====================================================================
할렐루야 우리 구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을 높이며 그분을 찬양
합니다.
제가 베뢰아 귀신론에 대한 논제를 내놓은 후 여러 동호회 회원
들이 이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김태호 님과 한상채님의 의견은 베뢰아 귀신론을 찬성하는 쪽에
서 베뢰아 측의 이론과 경험을 이야기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서
승오님께서는 제 생각에 거의 중립적 입장에 계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반대하는 의견도 있으면 게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제 의견 몇가지)
아마도 김태호 형제께서는 성락교회에 다니시는 것 같습니다.
이건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성락교회의 한상식 목사님과도 베뢰아
에 대하여 일전에 제가 나침판사에 근무할 때, 여러차레 의견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김태호 형제님의 의견과 한상식 목사님의
의견이 거의 비슷해서 생각이 난 김에 몇 자 적습니다. 결단코
축사하고, 병고치고, 능력받고, 주의 뜻을 선포하는 일이 비판되
거나 비평대 위에 올라서는 안될 것입니다. 오직 우리의 논의 방
향은 과연 베뢰아 혹은 그레이스 아카데미에서 주장하는 바 귀신
론이 성경적이냐 아니냐라는데 있어야 할 것입니다. 성도의 사역
을 통하여 예수님 그분만이 존귀하게 되시고 그분의 나라가 확장
된다면 그것 이상 바랄 것은 없는 것이겠지요.
인용하신 성구처럼 목자가 양을 위해 희생하지 않고, 그들을 고
치지 않고, 자기만을 위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진노를 면할 수
없겠지요.
그리고 한상채 님의 의견은 제 생각에 극히 개인적인 면이 (물
론 극한 감정이 개입되어서 그러셨겠지만요) 많이 첨가 된것 같
습니다.
예를 들어서 천사가 사람 몸 속에 들어왔다는 증거가 있는가라
는 물음과 이에 대하여 천사가 몸속에 들어온 증거는 없고 귀신
은 몸속에 들어왔으니 귀신은 천사일 수 없다라고 답해 주셨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그렇다 하더라도 귀신이 불신자의 사후영이
다라고는 말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불신자의 사후 영
이 귀신이라는 증거가 성경에 단 한구절도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고린도 전서 10:20-23과 시편 106:28을 인용하여 주셨는데
다시한번 마음을 가라앉히고 전후 문맥을 잘 살펴읽어 보면 위의
두 군데 말씀이 결단코 불신자의 사후영이 귀신이다라는이론을
뒷바침하고 있지 않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고전 10:20-23
"대저 이방인의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
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이하 생략).."
본문에서 귀신이 불신자의 사후영이라고 단 한마디도 언급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방인의 제사가 우리가 조상에게 하듯하
는 그런 조상숭배로서의 제사란 의미가 아닙니다. 이는 이방인들
이 그들의 종교 신전에서 그들의 신들에게 예배하는(sacrifice)
행위를 가르키고 있는 말씀입니다. 죽은 조상에게 제사하는 것이
아니라, 거짓 종교, 세상 종교의 실질적 교주가 되는 귀신들에게
대한 이방인들의 어리석은 예배 행위를 지적하는 말씀입니다. 이
는 귀신에게 이방인들이 sacrifice한다는 것을 단지 우리에게 알
려주는 구절일 뿐 불신자가 죽어서 귀신이 된다는 근거 구절은
되지 않습니다.
분명히 알것은 우리 신자들은 그 누구도 귀신의 존재를 부인해
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귀신의 존재를 분명히 언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귀신의 정체에 대하여 이상하지
만 언급하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칼빈의 말처럼 성경이 가는
데 까지 가고, 성경이 멈추는데서 멈출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시 106:28
"저희가 또 바알브올과 연합하여 죽은 자에게 제사한 음식을
먹어서"
그리고 시편의 인용구에도 보면 당시 사람들이 죽은 사람들을
sacrifice했다는 것이지 이것이 불신자가 죽어서 귀신이 된다는
근거는 안됩니다. 만일 이 두 귀절을 연이어서;
"자 보시오. 사람들이 죽었는데 이 죽은 자를 구약에서 보니
sacrifice했소. 그런데 여기 신약을 보시요 바로 이방인들이 제
사를 지냈는데 귀신에게 제사를 지냈소 그러므로 죽은 사람 곧
(바알브올과 연합하여 죽은자) 그는 귀신이요"한다면 이것은 그
야말로 성경을 록비에 가로왈, 이어령 비어령격으로 해석하는 것
이며 상황과 배경은 무시하고, 우리의 관념으로 우리의 조상적부
터 내려오던 바벧론 태양 숭배에서 왔고, 바벧론 신비종교에서
부터 유래하여 오다 변형된, 조상 숭배에서 하는 제사로만 구약
과 신약에 나오는 제사라는 용어를 이해하는데서 오는 착오라고
말할 수 있을 뿐입니다.
상채님의 의견에 보니 중간 중간에 외국사람들이 쓴 사전이나,
서적이나, 주석을 읽어 보라고 하셨는데 사전이나 주석은 그것
은 곧 이것이다라는 논리로 쓰여지는 것이 아니고 저자가 수집할
수 있는한 모든 자료를 방대히 제시하고 그 중에서 저자의 견해
와 맞거나 유사한 의견을 강조하는 식으로 쓰여집니다. 외국에서
불신자의 사후 영을 귀신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고 밝혔다고
해서 그것이 마치 불신자의 사후 영을 귀신으로 보는 견해가 유
력한 세계적 정설로 본다면 무리일 것 같습니다. 사실 신약시대
의 교회사를 보면 필로라는 사람도 불신자가 죽으면 귀신이 된다
고 주장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본래 불신자가 죽으면 귀신이 된다거나, 불교에서 처럼
윤회한다는 사상은 바벧론에서 부터 유래한 것임이 주장되고 있
습니다. 바벧론의 왕 니므롯이 죽자 그 아내 세미라미스에 의해
서 니므롯은 죽은 것이 아니라 태양신이 되었고 그가 자기 아들
담무스로 환생하였다고 함으로써 태양신 종교, 신비종교, 귀신
종교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바벧탑 사건이후 인류가 전세계로
퍼져 살면서 이 사상이 온 세상으로 퍼지게 되었고, 사탄은 거짓
된 사상과 종교로서 바벧탑에서 좌절된 자기의 음모를 다 각도의
방법을 통하여 이루어 보려고 현재까지 발악하고 있다고 주장하
기도 합니다(서달석 목사님이 발간하고 있는 바이블 예언뉴스를
참조하시면 잘 아실 수 있습니다).
고린도 서에서는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들이 귀신을 예배했음
을 보여주고, 혹은 구약 시편에서는 죽은자에게 제사지내는 풍습
이 있었음을 단지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곧 바벧론의 영
향하에서 하나님을 떠나고 배반한 인류가 무엇을 하였는지를 보
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병들었을 때, 그것이 귀신으로 부터인지 아닌지
구분할 수 있느냐고 하셨는데 구분할 수 있습니다. 영분별의 은
사를 통하여 성령님께서 그것을 구분할 수 있게 해 주십니다. 제
가 목회하는 이곳 대전 호동 장로 교회도 동네에서는 병고치는
교회 귀신 쫓는 교회로 소문나 있습니다. 그리고 매주 화요일마
다 집회를 하여 많은 사람들이 성령을 체험하고, 병고침을 받고,
귀신에서 놓임을 받습니다. 저희 교회의 경우 무작정 병자를 놓
고 축사하는 것이 아니라 분별부터 먼저 합니다. 어떤 병은 귀신
으로 부터 생겼지만, 어떤 병은 아닙니다. 1000명에게서 귀신을
쫓아보았더니 이렇다, 8000명에게서 귀신을 쫓아보았더니 이렇다
는 식의 체험에 근거한 귀신론은 위험하다고 생각됩니다.
재호님께서는 귀신에 관한 것은 "공개된 비밀"이며 체험적 차원
에서 다루어 져야 할 것을 표명하셨습니다. 그러나 비밀(성경적
의미에서 비밀은 신비를 뜻합니다)이란 표현을 귀신론에 붙이기
란 좀 과장된 것 같습니다. 주님의 말씀에 보면 "너희 아들들은
누구를 힘입어 쫓아내느냐"(마12:27)고 하셨는데 이로 보건데 이
미 예수님 이전에도 귀신 쫓는 일이 이스라엘 중에 있었음이 분
명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약에서 (물론 구약과 신약에는
400년의 공백기간이 있읍니다만,) 귀신 쫓는 법을 언급하고 있지
않음은 무슨 연고 이었겠습니까? 이로 보건데 귀신론은 이제와서
야 공개된 비밀이기 보다는 옛 부터 전해오던 것이었으나 중요하
게 취급되지 않았다라고 보는 것이 더 성경적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제자를 부르실 때나, 혹은 승천하시기 전에 주
신 말씀에서 보게되는 "귀신을 쫓으라"는 명령은 내가 전혀 새로
운 권세를 너희에게 주었다기 보다는, 너희에게도 이렇듯 귀신을
쫓을 수 있는 권세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신 것이라고 보아도 무
방할 것입니다. 따라서 귀신론은 비밀이라는 표현보다는 공개된
성경의 교리이며, 체험적이라기 보다는 주님이 신자에게 위임하
신 명백한 사실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베뢰아 귀신론의 이론 중에서 많은 부분들이 실지로 귀
신을 축사한 경험에 근거하고 있는데 이는 위험한 것이라고 여
겨집니다. 사실상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했을 때 예수님을 하나
님의 아들로 처음으로 알아 본 존재는 귀신들이었습니다. 귀신들
은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바르게 고백하였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귀신들을 잠잠토록 하셨습니다. 왜 그렇게 하셨는지에 대
해서는 여러가지 의견이 있겠지만, 제 의견으로는 주님께서는 귀
신을 통하여서는 영광을 받지 않는 분이시기 때문에 그렇게 하셨
다고 생각합니다.처음에 우리도 귀신을 쫓을 때 귀신과 대화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귀신이 불신자의 사후영이라고 절대
로 믿지 않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귀신들 모두가 일치하여
예수님을 저주하고, 비방했어도, 자기가 언제 죽은 귀신이라고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너 누구냐"라고 물어보면 함구 무언이었습
니다.귀신은 영적인 존재인지라 전지하지는 않지만 우리에 대하
여 많이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만일 체험에 근거하여 귀신의
정체가 불신자의 사후 영이라고 한다면, 저 역시도 체험에 근거
하여 귀신은 불신자의 사후 영이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
다. 물론 저희 교회가 아직 대형 교회는 아닌지라 8000명 혹은
수만명까지 모인 경우는 없고, 또한 쫓아낸 수에 관심이 없으므
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서 귀신을 쫓아냈는지는 정확히 말씀
드릴 수는 없군요.
천사가 사람 몸 속에 들어 올 수 있느냐고 하시면서 그럴수 없
다고 자문자답을 주셨는데, 물론 천사가 사람의 몸을 하고 지상
에 나타났던 것은 아시리라 믿습니다. 이것은 아주 위험한 유추
이지만, 사람의 몸을 입을 수 있는 천사인데, 몸을 가진 인간 속
으로 들어올 수 없으리란 법도 없지 않습니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예수님도 귀신의 존재는 인정하셨지
만, 귀신의 기원이나 정체에 대하여서는 함구하셨습니다. 우리
역시도 귀신의 존재는 인정하지만, 귀신의 정체에 대하여 성경이
침묵을 지킴 같이 잠잠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믿는 자에게 예
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을 수 있는 권세가 주어졌다는
말씀을 의지하여 성령님이 인도하는 데에 따라 귀신을 쫓으면 되
는 것 아니겠습니까?
=-=-=-=-=-=-=-=-=-=-=-=-=-=-=-=-=-=-=-=-=-=-=-=-=-=-=-=-=-=
이거 죄송합니다. 토론을 이끌어 가는 사람이 너무 비판적 입장
에 섰습니다. 그리고 대다수 상채님 의견을 들추며 말씀을 했기
때문에 혹시 상채님 마음이 상하셨다면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의견 계속 기다리겠습니다.
샬롬
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
한상채 (sangchae)
오찬규님에게의 질문 08/05 14:50 13 line
1. 불신자의 사후가 귀신이 아니다라는 논보다 타락한 천사가 귀신이라는 성
경구절을 제시해 주십시요
<혹 성경에 귀신에 대한 기원이 없어서 말씀을 못하신다면 왜 타락한 천사가
귀신이라는 주장에는 의의가 없으신지요
2. 불신자의 사후는 어떻게 되는가?
3. 신자의 사후는 어떻게 되는가?
4. 불신자의 사후가 귀신이라는 주장을 펴는 베뢰아가 이단인가?
끝으로 베뢰아의 귀신론보다 더훌륭한 이론이 베뢰아에서 얼마든지 있읍니다
.그것에 대한관심과 참여가 있으시면 좋겠읍니다.
또 귀신의 정체 보다 더중요한것은 귀신을 쫓아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는 예수그리스도의 권세와 능력을 힘입어 다함께 마귀를 대적하며 귀신을 쫓
아 내는 데 주력 합시다.
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
한상채 (sangchae)
오찬규 목사님께 드리는 사과문 08/05 14:56 6 line
제가 오찬규 목사님이 평신도인줄 알고 588번 주제에 실수를 했음을 시인 합
니다. 앞으로는 목사님이라는 존칭을 꼭 사용하겠읍니다,
죄송합니다.
혹 베뢰아 문제 이외의 문제로도 많은 조언과 질타를 아끼지 마시고 보내주십
시요
감사합니다. 보잘것 없는 자의 글에 관심을 가져 주시니요
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
오찬규 (2725946 )
베뢰아에 대하여 <><><><><> 08/06 11:10 169 line
베뢰아 귀신론에 대하여 요즘들어 그 비성경적 교리와 이론을 비판하고
나서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계속 드리는 말씀이지만
베뢰아의 주장이 성경적인듯 하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인간의 경험과 추측
에 상당수 근거 했음을 우리는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어떤분은
베뢰아 귀신론은 무속에서 무당들이 경험한 귀신의 세계와 너무 나도 그
체험이 비슷하고, 그 이론이 유사하다는 주장까지도 합니다.
그런데 베뢰아의 주장과 이론이 어느정도 설득력을 지니는 것은 그 주장과
이론대로 실제로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영의 세계를
깊이 체험한 사람이라면 잘 알 수 있듯이 사단은 얼마든지 사람들을 미혹
할 목적으로 인간의 잘못된 이론에 따라 스스로를 위장한채 활동할 수 있다
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물론 이것도 성경적이기 보다는 체험에
근거한 것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베뢰아에서 미혹의 영을 설명할 때
가변 천사라는 용어까지 만들어가며 잘 인용하는 열왕기상 22장에 보면
"이제 여호와께서 거짓말하는 영을 .... 모든 선지자의 입에 넣으셨고"
(23절)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비록 그가 하나님의사람이라 할지라도
얼마든지 거짓말하는 영에 이끌려 거짓 예언 혹은 거짓 가르침을 베풀 수
있습니다.
그럼 그 이론이나 가르침이 거짓인지 아닌지 분별하는 기준은 무엇이겠습
니까? 그야 두말할 것도 없이 "성경"일 것입니다.(김기동목사님은 성경을
전부로 보지 않고 일부로 보는 식의 이론을 베뢰아 총서에서 여러군데
적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베뢰아 귀신론의 가르침은 성경을 뿌리로 하기
보다는 김기동목사님 개인의 생각과 이론과 체험, 그리고 실질적으로
귀신을 추방한 경험에 근거하고, 귀신의 고백을 통하여 (특히귀신의
기원은 더 더욱이 그러하고요) 정립되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딤전 4:1)고 기록되어 있습
니다. 귀신의 가르침(doctrines of demons)은 곧 귀신의 이론, 귀신에게
로 부터 나온 교리, 귀신이 가르쳐준 사상들을 의미합니다. 베뢰아 추종자
에게 제가 이 구절을 인용하였더니, 귀신은 사람은 속여도, 예수의 이름
앞에서 거짓을 행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귀신의 왕인 사단은 예수
님을 시험할 때, 성경말씀을 속여가며 유혹하였습니다. 마태복음 4장에
기록된 시험의 내용을 보면, 사단이 시편의 말씀을 인용하는데 그 말씀
그대로를 인용한 것이 아니라, 중요한 내용을 빼놓고, 말씀 자체가 되신
예수님을 속였습니다. 그 사단의 속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귀신이 사람
을 속이기란 정말 쉬운일이라고 추측됩니다.
베뢰아가 한국에 신유를 독점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크게 잘못된 일
입니다. 오늘날 베뢰아의 이론을 따르지 않고, 오직 성경대로 행하여 나
타나는 신유의 역사는 엄청납니다. 신유의 역사는 어떤 교회나 교파의 독
식물이 아닙니다. 신유는 모든 교회에게 평범하게 나타나고 있는 성령님
그분의 역사이십니다. 신유의 역사는 꼭 귀신을 쫓아내야만 나타나는 것
이 아닙니다. 온전히 병낫기를 위하여 기도할 때 수 많은 신유가 나타납
니다. 모든 병은 귀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떤 병은 귀신을 추방하여
낳습니다. 또 어떤 병은 계속적으로 여러차례 안수함으로 고침을 받습니
다. 또 어떤병은 목회자의 안수 외에도 개인적인 간절한 간구가 있어야
고침을 받습니다. 어떤병은 약을 함께 병행하여 씀으로 고침을 받습니다.
또 어떤 병은 고침 받지 못한 상태에서 평생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세계적인 신유의 종, 오랄로버츠 목사님을 아십니까? 그분은 다른 사람을
고쳐주고 난다음에 본인은 일주일씩 병원에서 포도당 주사를 맞으며 입
원해 있기도 한다고 고백합니다. 그래서 오랄 로버츠 목사님은 미국에서
도 유명한 오랄 로버츠 의과부를 세웠고, 종합 병원도 운영하고 계십니
다. 의사라고 해서 모든 병을 다 아는 것이 아닙니다. 의사가 베뢰아의
이론에 따라 귀신을 쫓았다고 해도, 그것은 다양하게 나타나는 하나님의
신유의 한 부분으로 보아야 합니다.
우리 선조들은 그야 말로 병의 원인을 항상 귀신으로 여겼습니다. 만일
베뢰아의 주장처럼 모든병이 귀신이라면 우리 조상들이 오늘날 우리 보
다 신앙이 좋다고 해야할 것입니다. 오지의 원주민들 역시도 모든 병의
원인을 귀신으로 본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들에게 가서 우리가 선교할
것이 아니라 그들이 우리에게 와서 선교해야 할 것입니다.
신유는 우리가 귀신을 쫓아냄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 명백한 성령님의 사
역입니다.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
듯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하셨음이라"(행10:38).
베뢰아라는 이론의 울타리와 교리의 편견을 버리고 다시한번 한국 교계를
보시면 얼나 성령님께서 그 존귀하신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계신지 뼈속 깊숙히 체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성령운동이 순복음 교회 혹은 몇 몇 부흥강사의 손에서만 왔다 갔다
하는 것이 아님과 같은 원리입니다.
베뢰아 총서에 있는 내용 중에 "만일 꿈 속에서 죽은 사람이 보이면 그것이
귀신이다" 혹은 "믿고 죽은 사람은 꿈에 나타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습니
다. 이것 역시 성경에 없는 것이지만 사실이 그렇다고 베뢰아를 추종하시는
분들이 믿고 있는 바입니다. 그러나 저는 그러한 이론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저 역시도 체험에 근거한 것이지만, 몇 해전에 저의 사랑하는 할아버지께서
소천하셨습니다. 그분은 예수님을 잘믿고, 또한 성령도 받으시고, 성령 충만
한 생활을 하시다가 가셨습니다. 죽음의 순간도 얼마나 아름답고, 평안하게
가셨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몇 개월전에 그 할아버지를 꿈 속에서 뵈었습니
다. 그렇다면 뭣니까? 베뢰아 이론에 따르면 저희 할아버지는 귀신이 되신
것입니다. 과연 그렇습니까? 대답은 no입니다. 저는 베뢰아 추종 목회자가
귀신을 쫓는다면 제일 먼저 당신 꿈에 무얼 보았느냐라고 묻는 것을 여러번
보았습니다.
=-=-=-=-=-=-=-=-=-=-=-=-=-=-=-=-=-=-=-=-=-=-=-=-=-=-=-=-=-=-=-=-=
(상채님이 제게 주신 질문과 그에 대한 저의 견해)
(문)1. 불신자의 사후가 귀신이 아니다라는 논보다 타락한 천사가 귀신이라는
성경구절을 제시해 주십시요
<혹 성경에 귀신에 대한 기원이 없어서 말씀을 못하신다면 왜 타락한 천사가
귀신이라는 주장에는 의의가 없으신지요
(답)누구라도 귀신의 기원을 정확히 말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이 침묵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 귀신이 타락한 천사라고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저의
명백한 답은 모른다입니다. 그러나 모르지만 귀신은 분명히 존재하고 또 현재
활동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귀신의 기원을 타락한 천사일 것이다
라
고 추측할 때 인용되는 성구는 계12:7-9 마25:41 입니다.
(문)2. 불신자의 사후는 어떻게 되는가?
3. 신자의 사후는 어떻게 되는가?
(답)저로서는 정통신학에서 주장하는 바 이외로는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정
통신학에서 주장하는 사후 세계관에 대하여서는 [이호열목사님](이름이 정확히
는기억이 안납니다만)이 저술하신 {사후의 세계}를 참조하십시오. 그곳에 아주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기독교 서점에 나가시면 쉽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상하권으로 되어 있고 아마 기독 지혜사간으로 되어 있을 것입니다
.
그리고 만화로 되어 있어서 아주 이해하기 쉽습니다.)
분명히 알 것은 베뢰아의 사후 세계는 귀신을 설명하기 위해 극히 편협적인
인상을 많이 받습니다. 보다 정확한 성경적 의미에서의 사후 세계이해를 위
해서는 반듯이 위의 사후세계라는 책을 보시기 바랍니다.
베뢰아에서 주장하는대로 인간의 수명을 120년으로 잡고 사람이 죽으면
그 수명을 채우기 까지는 귀신이 된다는 이론은 명백히 잘못되어진 비성경적
이론입니다. 만일 불신자의 사후영이 귀신이 된다는 말이 맞는다 치더라도
120녕이라는 말은 그릇된 것입니다. 저희 교회에 민속 연구가가 계시는데
대전 시내에 한 무당은 조상 대대로 받드는 귀신이 있는데 400년 이상된
귀신이라고 한답니다.
그리고 거지 나사로와 부자에 관한 말씀가운데서 부자는 연락(연락)하였다는
구절(눅16:19)을 인용하면서 부자는 자연수명을 다하고 갔다고 하셨는데, 이
는
성경을 크게 잘못해석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부자의 호화롭고 사치스런
생활을 보여주는 구절일뿐 별다른 뜻이 없는 것이고, 부자가 죽었다고만 하였
지 몇 살에 언제 죽었다고는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문)4. 불신자의 사후가 귀신이라는 주장을 펴는 베뢰아가 이단인가?
(답)베뢰아가 이단의 구설수에 오르고 또 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측 총회에
서 이단으로 규명된 이유는 비단 불신자의 사후영이 귀신이 된다는 한가지
주장에만 국한된 것은 아닐 것입니다. 기독교 교리(dogmatic) 전반에 걸쳐서
문제가 있어서 일것입니다. 얼굴없는 군중 혹은 민중이 정치인들에 의해서
매도 당하듯 얼굴없는 소위 "현대의 한국 목회자" "오늘날의 한국교계"라는
말로 오늘의 한국 교계가 "능력도 없고, 역사도 없고, 제대로된 목사도 없
고 오직 자기 배만 채우고, 자기 교회의 이익만 추구하는, 배부른 교회"로
평가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아닙니다. 한국교회는 아직도
세계 교회에 귀감이 되고 있고, 한국 성도들의 삶은 기독교 사상 유례없는
진실함을 보여줍니다. 베뢰아 귀신론이 아닌 방법으로 오늘도 귀신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쫓겨져 나가고 있고, 베뢰아의 신유이론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병고침을 받으며, 각 교회들마다 하나님이 역사하셔서 나름대로의
사명을 다해가며 성장하고 있음을 주지하여야 할 것입니다. 베뢰아에 대하여
제가 나름대로 내리고 있는 평가는 이단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비성경적 내
용이 너무 많을 뿐더러, 그것을 마치 진리인냥 강조하고 있다는 것이며,
서울 쪽으론 모르겠지만 이 곳 대전을 위시한 충남 일대의 여러 지역에서
베뢰아 귀신론에 영향을 받은 교회들이 지역사회에서 무리를 일으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대전의 모 침례교회(기독교한국침례회소속)는
베뢰아 이론을 추종하다가, 지방회에서 문제가 되자 "베뢰아"를 안하기로
했다고 까지 합니다.
=-=-=-=-=-=-=-=-=-=-=-=-=-=-=-=-=-=-=-=-=-=-=-=-=-=-=-=-=-=-=-=-=
동호회 회원님들 특히 목회자님 그리고 신학생도 여러분들의
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
오찬규 (2725946 )
한상채님의 사과문을 읽고 08/08 08:15 19 line
할렐루야
상채님께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넘쳐나게 되시
기를 기원합니다. 개인 메일로 보내려 하다가 공개적으로 메일을
보냅니다.
사실 명칭이 어떠하면 어떻습니까?
중요한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값없이 구원함을 입었다는 것이 아닙니까?
우리 모두는 하나님 앞에서 다 layman이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불르거나 들어서 귀한 우리의 존칭은
성도(성도)라고 생각합니다. saint! 이 얼마나 놀라운 이름입니까?
세상과 죄와 마귀 그리고 타락한 육신으로 부킴 성별되고 구별된
우리라는 의미에서의 saint 하나님의 자녀라는 의미에서의
이 복된 말 saint를 우리는 기쁘게 여겨야 할 것입니다.
집사라는 말보다, 장로라는 말보다, 목사라는 말보다
저는 성경에 있는 데로 성도된 나 자신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분께 영광을 돌립니다.
끝으로,
이번 베뢰아 토론을 통하여 베뢰아 이론 외에 다른 건전한
기독교 교리와 이론과 삶과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
최병태 (korvir )
아담이후 노아의 홍수 까지에 대하여 08/10 19:34 81 line
(이 의견은 순전히 내 개인의 생각임을 밝히며 잘못된내용에
대하여는 많은분들이 교정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가인과 아벧의 사건이 아담 사후라는 주장에
반대하며
성경을 분석하면 아담은 930년을 향수하였읍니다.
아담이 130에 셋을 낳았다고 하는데 셋을 낳게된점에
대하여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읍니다.
창4:25 아담이 다시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아들을 낳아
그 이름을 셋이라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내게 가인의
죽인 아벧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함이며
라고 되어있읍니다.
따라서 아벧의 사후에 아담이 다시 셋을 낳았으므로
가인과 아벧 사건이 아담 사후라는 의견은 잘못되었다고
볼수있읍니다.
그러면 이당시의 사회는 어떻게 구성되어있을 까 하는문제는
이렇습니다.
아담이 누구를 낳고 누가 누구를 낳고 하면서 표시되는것을
보면 성경에는 남자의 이름만이 나옵니다.
남자와 여자가 같은 비율로 탄생한다고 보면 성경에 기술되는
인물들의 수만큼은 여자도 존재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꼭 아들 부터 낳는다고는 볼수가 없읍니다.
히브리민족의 사고방식에는 여자의 자식이라는 개념이 없읍니다.
(물론 몇군데서 나오는 여자의 후예라는 말은 예수그리스도를
의미하며 인용되기는 합니다.)
아담이 가인 이전에 딸을 낳았는지에 대해서는 알수가 없읍니다.
먼저 딸을 낳았다면 인류 최초의 인간의 몸에서 태어난
인간이라는 의미에서 성경에 기술 되었으리라고 생각 되지만
성경은 꼭 그의 장자를 표시하고 있다.
하지만 가인을 낳은후에 아벧사이에 딸이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수는 없다....
아담이 셋을 낳은후에도 무수히 많은 아들과 딸들을 낳았으리라
셋 또한 105살에 에노스를 낳았으며 이때 아담의 나이 235세
에노스는 90세에 게난을 낳았고 이때 아담의나이는 325세
그후로 므드셀라가 라멕을낳을때에 아담이 874세
즉 아담의 9대손인 라멕이 56세일때 아담이 죽은것으로 되어있다.
이 라멕은 창 5:23 에 나오는 가인의 후예 라멕과는 다르다.
대체로 첫 장자를 낳은 나이가 65세부터 182세 까지 다양함은
아마도 나이가 늦은 경우는 계속 딸들을 낳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노아가 태어날 당시는 아담이 죽은후 126년후 임을 알수있다.
노아는 500세에 아들을 셋을 낳았는데 홍수후 350년후 즉 노아의
나이 950세라 따라서 홍수가 날 당시의 노아의 나이는 600세였다.
노아의 아버지 라멕은 노아를 낳고 595년후 즉 홍수 5년전에 죽음
노아에게 계시를 낼 당시 노아의 아버지에 대한 구원의사 표시 없음
즉 노아 아버지 라멕의 죽음은 홍수전으로 예정 되어있음
그런데 노아의 할아버지인 므드셀라는 969세 까지 살았는데
369세에 손자 노아를 보았다.그리고 꼭 600년후에 죽었는데
공교롭게도 홍수가 나던 해가된다.
한가지 문제가 있다.
창 6:3 여호와 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이
일백 이십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여기서 120년 의 개념이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
즉 120년 후에 홍수가 있을 예정이 방주를 준비하라고 하는
의미라면 이때에 노아의 나이는 480세 즉 자식이 없었다는 말이 된다.
1.노아의 480세때 1차계시가 있고 방주를 준비중 기간이 될수도 있다.다음
홍수 직전 3차 계시를 받다.
2번의 경우를 보게 되면 하나님의 섭리는 1차 결심,2차 예고,
3차 실행 의 3단계로 우리에게 심판의 날을 보여주신다.
이 노아의 교훈을 오늘날 되새긴다면 주전 400년간의 침묵의 기간을
통하여 우리에게 보내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방주를 준비케 하시며 마지막 그 심판의 날이 다가옴을
알수가 있다.
지금 까지는 문제 제기에만 국한 하였읍니다.
이 의견은 제가 주장하기보다는 우리가 성경을 공부하면서
부닥치는 연도라든지 하는 문제에 대하여 함께 공부 하기위해
기술 하여 부았읍니다.
보충이나 오류에 대한 수정을 통하여 컴선 회원및 많은 의견을
나누고 싶읍니다.
빠진부분 추가:
위에서 1. 노아의 480세........
이후에
2.노아의 480세때 1차 계시(결심)
노아가 세아들을 볼당시 즉 20여년후 2차계시(방주의 준비)
홍수직전 3차계시및 실행
의 3단계에 걸친 홍수 심판
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
한상채 (sangchae)
오찬규목사님께 드리는 질문 08/10 23:08 53 line
1. 김기동 목사님에 대한 주요 저서를 어느 정도를 읽으셨는지요
정확히 재목과 또 다른 자료를 보신 것은 어느 것인지요
2. 목사님께서 베뢰아 비판을 하실것이 아니라 목사님 개인의 귀신론을 이 곳
에 올리실 예정은 없으신지요 혹은 개인적인 저서가 있으신지요
3. 귀신의 기원에 대해서 근거가 불분명하다고 하셨는데 그렀다면 왜 타락한
천사에 대한 비판은 없으신지요
4. 귀신론 뿐아니라 여러가지가 정통교리와 다른 점이 다고 하셨는데 그것들
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요?
5. 베뢰아가 귀신 쫓는 방법과 주 예수이름으로 귀슨 쫓는 것이 다르다고 보
신 이유는 무엇인지요
혹 베뢰아가 이단{지옥에갈}이라면 귀신을 쫓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지요
목사님의 개인적인 귀신론이 없으시다면 베뢰아를 비판하시는 근거는 어디에
있는지요
질문에 대한 의도]
1.번 질문에 대해
김목사님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시고 비판하시는 지요 왜냐하면 저서에서의
의도와는 다르게 비판하시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또 정확히 모르고 비판하시
는 것이 보임
많은 분들이 개인의 귀신론등 이론이 없으면서 비판하기 때문이죠. 즉 비판
을 위한 비판을 합니다. 질문의 요지는 목사님의 귀신론과 김기동목사님이
말하시는 귀신론을 상대방의 비판 없이 올려 많은 성도들이 성경적으로 구별
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읍니다.
혹 김기동 목사님의 귀신론에 대해서 비판하는 책들처럼 본인의 이론이 없이
부분부분을 비판하시지나 않으신가 해서 입니다.
질문 2도 위에서 설명했음
왜 타락한 천사만은 유독히 비판이없이 받아들여 지는지 이해가 않가서요
질문을 했읍니다.
한상채 (sangchae)
질문2 08/10 23:30 21 line
먼저 글에 실어야 하는데 추가할수 있는지 의문이군요
베뢰아에서는 사람의 자연수명을 120살이라고 하지 않읍니다. 목사님께서는
분명 마귀론 책을 읽지 않으셨거나 혹은 정독하시지 않으신듯 싶읍니다. 또
꿈에 나타난 사람이 다 귀신이라고 베뢰아에서는 말하지 않읍니다.
또 베뢰아에서는 귀신을 저주하거나 또는 욕해서 쫓아 내지도 않읍니다.
그럼 무었이냐고 말씀하신다면 자연 수명이 120살 정도 될수 있다는 것이다.
즉 현상적으로 사람들이 장수 했을 때 그정도 산다는 말이다. 예를 들면 어
떤 사람은 자연 수명이 100살이 될수도 있다고 베뢰아에서는 말하고 있응니다
. 또 꿈이야기도 마찬가지입니다. 꿈에 보이는 모든 사람이 다 귀신이라는 예
기가 아니라 불신자로 죽은 자가 꿈에 나타난서 괴롭힌다면 그것이 귀신이라
는 얘기 입니다. 또 베뢰아에서는 저주나 욕을 귀신에게 해서 귀신이 나간다
고 믿지 않읍니다. 귀신은 오직 예수 이름으로 쫓는 것임을 믿고 있읍니다.
그럼 왜 저주도 하고 욕을 할때도 있는 가 하면 귀신이 인격체 즉 지정의 를
가진 존재라는 것을 말하기 위함입니다. 그도 인격을 거졌기 때문에 욕을 들
으면 싫어 한다는 것을 설명 하는 것이지 욕이나 저주로 쫓아 낼수 있기 때문
인것은 아닙니다. 즉 많은 신학자들이 귀신의 실존을 인정하지 않고 단지 어
떤 악의 개념으로 관념화 시키기 때문에 그런 설명을 한것입니다.
제가 아직 통신에 숙달이 아니되어서 이런 실수를 하니 너그러이 용서하시기
를 빕니다. 오타가 나와도 한행이 지나면 고칠수가 없군요. 또 글이 부자연
스러워도 수정을 하지못했으니 혹 실수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발견돼는 데
로 다음글이나 혹은 배워서 번거러움을 없이 하겠읍니다.
=======================================================================
오찬규 (2725946 )
아래글에 대한 답변 및 여러 이야기 08/12 02:23 341 line
할렐루야 주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가 동호회원 모두에게 넘치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한상채 형제님께서 제게 몇 가지 질문을 주셨기에 오늘도 몇 자 적습니다.
=====================================================================
*"문)"은 한상채 형제님께서 제게 주신 공개 질문이고 "답)"은 이에 대한
제 개인의 답변입니다.
*감사와 사과/먼저 제 글에 예리한 비판을 가하신 한상채님께 감사를 드립
니다. 보다 근거있는 글을 요구하신 점에 대하여 깊이 동감하는 바입니다.
저 역시도 비판을 위해 맹목적 비평을 가한다거나, 어떤 이론이나 사상을
깍아내리기 위해 고의적으로 말을 지어서 엉뚱한 소리를 하는 것을 원치 않
습니다. 제 글이 미숙하여 그런 점이 보였다고 하니, 이 자리를 빌어 사과
드립니다. 보다 내용에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말을 더 이어나가기
전에 베뢰아 토론을 하자는 논제를 던진 이유를 분명히 밝혀야 겠습니다.
마치 제가 베뢰아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있어서, 그들을 이단으로 정죄하
기 위하여 이 토론을 하자고 제안한 것은 결코 아닙니다. 이상에서 제가 몇
가지 베뢰아에 대해 비판적인 글을 올렸는데 이것은 베뢰아에서 주장되고
가르쳐지는 이론들과 교리들 중에 제 신앙과 신학으로서는 도저히 용납되지
않는 것들이 많이 있기에 그 중 해당하는 질문들에 대하여 개인의 의견과
신앙을 피력한 것입니다. 그리고 베뢰아에 대하여 보다 자세히 알기 위하여
여러 동호회원님들의 의견을 수렴코자 하여 논의을 제기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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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1)김기동 목사님에 대한 주요 저서를 어느 정도를 읽으셨는지요
정확히 제목과 또 다른 자료를 보신 것은 어느 것인지요
답)먼저 제가 가진 자료가 베뢰아에서 주장하는 모든 것을 다 알기에는 부
족하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이곳 대전에서는 서울에서 처럼 방만하게 자
료를 구입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가 지금 제
시하는 대부분의 자료도 제가 서울에 있을 때, 구한 자료들입니다. 그리고
보다 많은 자료를 구하기 위해서 이번에 동호회 토론란에 베뢰아에 대하여
토론하자고 제의한 것이기도 합니다. 또한 몇 가지 책자는 타인의 것을 빌
려서 읽은 것이기 때문에 제 손에 없는 것도 있습니다. 그런 자료는 따로
별표로 표시하였습니다(물론 몇 가지 되지는 않지만 말입니다).
.김기동저,베뢰아총서 9번 마귀론(상) "마귀란"
. ,, ,베뢰아총서10번 마귀론(중) "미혹의 영이란"
. ,, ,베뢰아총서11번 마귀론(하) "귀신이란"
. ,, ,베뢰아총서 4번 초월하지 않는 하나님(상)
. ,, ,베뢰아총서 6번 초월하지 않는 하나님(하)
.베뢰아 강의 수강록 사본(몇 기 것인지는 확인할 수 없음)
*김기동 목사 친필 사복음서 성경 연구 노트 마태복음, 마가복음
*베뢰아 강의 테이프 약 30여개
*기타 베뢰아 문고 씨리즈 수 권 (성령을 알자 etc.)
*민병소저,김기동 성락교회
일전에 제가 안식교 토론을 할 때도 들은 말이지만, "과연 그 쪽 책자를 정
독은 하였는가?"라는 지적을 이번에도 받게 되는 군요. 그런 점은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물론 인간의 수명을 고정적으로 120년으로 김기동 목사님
이 주장하지 않았고, 또한 무조건 귀신을 저주와 욕설로 쫓도록 하지 않았
으며, 모든 꿈에 나타나는 존재가 귀신이라고 하지 않았다는 것을 저도 알
고 있습니다. 하지만 베뢰아 수강을 하여 베뢰아식으로 축사를 하는 이곳의
몇 몇 목회자들과 성도들에 의해 그런 것들이 주장되고 있음을 밝혀 둡니
다.
문2)목사님께서 베뢰아 비판을 하실것이 아니라 목사님 개인의 귀신론을 이
곳에 올리실 예정은 없으신지요 혹은 개인적인 저서가 있으신지요
답)글쎄요, 현대의 조직신학 체계에서 귀신론을 천사론 범주에 넣어서 가르
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귀신론에 대하여 근자에 들어 연구하고 계신분들이
여럿 계시다고 듣고 있습니다. 제가 특별히 귀신론에 대하여 개인적 이론을
정립한 저서는 없습니다. 그러나 저희 교회에서 성경공부용으로 제가 만든
귀신론이 있기는 합니다. 원하신다면 수작업을 해서 자료란에 업하도록 하
지요.
문3) 귀신의 기원에 대해서 근거가 불분명하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왜 타
락한 천사에 대한 비판은 없으신지요
답)귀신의 기원에 대하여는 여러가지 이견(이견)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성경적이라고 받아들여지고 있는 생각이 바로 타락한 천사가 귀신일
것이라는 이론입니다. 문투에 유의 하여야 합니다. 성경은 어느 곳에도 타
락한 천사가 귀신이다라고 못박고 있지 않습니다. 이에 성서학자들의 어투
도, 귀신은 타락한 천사일 것이다라고 예상할 뿐입니다. 아마 타락한 천사
가 바로 귀신이다라고 못박아서 가르친다면, 비판해야 겠지요. 그런데 제가
배운바로는, 그리고, 읽은 바로는 귀신은 타락한 천사일 것이다이지, 귀신
은 타락한 천사이다가 아닙니다. 이에 대하여 무슨 비판을 가하겠습니까?
한 때, 기독교한국 침례회 총회에서 성락교회에 대한 이단시비가 있을
때, 분명히 김기동목사께서, 공개서한을 총회측에 제시했는데, 그곳에서 귀
신론은 자신의 이론과 주장일뿐이라며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본인은 그간 학계에 내 놓은 '귀신은 불신자의 사후 존재란 설과 창세기
1장 27-28과 창2:7의 아담의 출현은 시간에 이상이 있다는 주장은 본인의
학설이며 이론이므로 결코 본인의 신앙이 아니고 연구하는 소인의 견해일뿐
교리나 신앙에는 하등의 관계가 없음을 천명하며 오직 신앙은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그가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것과 성령의 감동만을 인정
합니다. 학문과 신앙은 엄연히 구분되어야 합니다. 학설은 신앙이 아니고
이론임을 영원히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무리가 되었다면 주장하나 가
르치지 않겠습니다.
1983. 5.2.
기독교 한국 침례회 성락교회
담임목사 김기동 "
그리고 김기동 목사님의 글을 인용합니다. "어떤 사람은 귀신을 결코 불신
자의 사후 존재가 아니요, 마귀와 함께 타락한 천사들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에는 모순이 있을 뿐만 아니라, 아무런 성서적 증거도
없습니다"
주장하나 가르치지 않겠다(?)는 이해할 수 없는 말과 더불어 불신자의 사
후 존재를 귀신으로 믿고 있는 김기동목사님의 귀신론 이론은 정통 기독교
라고 일컬어지는 개혁교회 신앙과는 엄청난 차이을 보입니다. 개혁교회의
귀신론은 천사론의 범주이지만, 베뢰아 귀신론은 천사가 아닌 육을 잃은 인
간의 영혼 즉, 인간론의 범주입니다. 결단코 양측의 이론은 공통분모를 가
질 수 없는 것입니다. 제가 베뢰아 총서의 "마귀론"을 읽으면서 번번히 느
꼈던 것은 먼저 이론을 제시하고, 그것을 보충하고, 증명하기 위하여 성경
의 몇 구절을 인용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만일 자신의 이론과 주장과
체험을 증명하기 위하여 성경을 인용한다면 이것은 그릇된 태도입니다. 성
경의 교훈이 어떠함을 연구하여, 자신을 거기에 적용하는 것이 성경을 바르
게 연구하는 자세일 것입니다. 사실 성경은 귀신의 기원에 대하여 침묵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명심해야 합니다.
이에 대한 제 개인적인 답변은 "귀신의 정확한 기원은 모른다. 왜냐하면
성경이 이에 대하여 침묵하고 있기 때문이다"입니다. 사실 귀신의 기원을
성경이 뚜렷이 밝히지 않으시는데 우리가 굳이 그 기원에 대해 왈가 불가한
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의도에서 어긋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성
경이 말하는데 까지가고, 성경이 멈추는데서 멈추는 겸손을 지녀야 할 것입
니다. 주님은 귀신의 기원을 말씀하는데 성경의 지면을 할애하고 계시지 않
습니다. 주님은 귀신의 존재를 언급하시면서,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
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막16:17),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요일3:8), "예수께
서 그 열 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마10:1)고 말씀하셨을 뿐아니라,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
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행10:38)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문4) 귀신론 뿐아니라 여러가지가 정통교리와 다른 점이있다고 하셨는데 그
것들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요?
답)이에 대해서는 제 의견을 제시하는 것 보다는 이러한 점에 대하여 전문
적으로 연구하신 두 분 목사님의 저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1)원세호저, 성경에 조명된 베뢰아 귀신론 비판,국제신학 연구소
2)최삼경저, 베뢰아 귀신론을 비판한다
상기 두 책은 기독교 서점에 나가시면 쉽게 구입하실 수 있는 책입니다. 두
분의 공통된 의견은 베뢰아의 이론(물론 귀신론이 대표적으로 거론됩니다
만)은 기성 교회의 성경론, 신론, 그리스도론, 구속론, 죄론, 창조론, 마귀
론, 천사론, 귀신론, 성도의 생활론, 인간론등과 여러 가지 면에서 배치된
다는 것입니다. 특히 원세호 목사님의 책은 베뢰아의 주장을 인용하였고,
이에 대한 성경적 비평을 해놓은 것이 특징입니다.
문5) 베뢰아가 귀신 쫓는 방법과 주 예수 이름으로 귀신 쫓는 것이 다르다
고 보신 이유는 무엇인지요
답)김기동 목사님의 저서를 먼저 인용하겠습니다.
1.귀신들림의 진단
두가지 방법이 있다.
1)성품적인 진단 -만일 갑자기 자신에게서 불의한 귀신의 성품(불의,추
악, 탐욕, 악의, 시기, 살인, 분쟁등)이 나타나게 되면 귀신이 들어온 줄로
알고 이를 곧 쫓아버려야 한다.
2)사람들의 체험에 따라 진단
-1 유전으로 병이 오는 것은 귀신들렸기 때문이다.
-2 왕신단지 섬기는 집에 살면 끊임없이 우환이 계속되는 것도 귀신들렸
기 때문이다.
-3 차 멀미, 배 멀미 하는 것도 귀신이 들렸기 때문이다.
-4 어두운 곳이나 골목을 들어서면 머리가 쭈뼛쭈뼛해지는 것도 귀신 들
렸기 때문이다.
-5 점치러 다녔거나 무당을 데려다가 푸닥거리하는 사람들 거의 모두는
귀신 들렸기 때문이다.
-6 죽고 싶다는 좌절감을 갖는 것도 귀신 들렸기 때문이다.
-7 않거나 설 때, 어지러운 것도 귀신 들렸기 때문이다.
-8 각종 신경 질환도 귀신 들렸기 때문이다.
2.귀신을 추방하는 법
1)귀신의 정체를 드러내라
2)귀신의 존재를 인정하되 그 능력을 부인하라
3)귀신을 쫓으려면 기도하라
4)귀신을 쫓기전에 평안하게 하라
5)마음 속으로 귀신을 저주하고 미워하라
6)가능한 한 귀신들린 사람에게 손을 대지 말라
7)귀신을 심하게 꾸짖으라
8)손을 얹으라
9)전화로도 귀신을 쫓으라
10)정신병자로부터 귀신을 쫓기 전에 먼저 상담하라(마귀론 하 [귀신을
쫓으라] 중에서 발췌하였음)
전 개인적으로 인간은 무엇인가 자신에게 나타나는 현상등을 이론화 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고 믿는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귀신에 대한 김기동목사
님의 열정적인 연구의 열의와 나름대로 세운 체계적 이론과 지적 정립에 대
한 노력에는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하지만 따지고 싶은 것은 과연 그것
이 성경적이냐는 것입니다. 만일 그것이 과연 성경적이라면 왜 한국 교계에
서 그토록 박대를 받고 있는 것이며, 심지어는 이단으로까지 불리고 있는
지 의문을 금할 길 없습니다. 나름대로 베뢰아 측에서는 그것은 한국 목사
들이 능력을 모르거나 혹은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반박하고 있지만, 제
작은 경험을 통하여 보더라도 베뢰아의 이론은 목회 실제 현장에서 조차 많
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이론이라는 쪽으로 생각이 기울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김기동 목사님과 친분을 맺은 것도 없고, 그분과
교제한 적도 없습니다. 하지만 그분께 배웠다고 하는 분들의 삶과 사역을
보면 너무나도 비성경적인 면들이 많습니다. 온통 귀신이라는 시각에서 모
든 사건과 일들을 대하고 있고, 귀신만 축사하면 만사가 해결되는 식으로
논리를 전개하는 것을 볼 때, 심한 거부감을 느끼게 됩니다. 사실 저의 간
절한 바람은 김기동 목사님의 귀신론이 성경의 비평대 위에서 정확하게 비
평되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전 김기동 목사님의 귀신을 진단하는 법에는 일부는 동의하지만 일부는
심하게 거부합니다. 물론 귀신들린 사람들을 보게 되면 그들의 인격이 심하
게 파괴된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 성품 중에 불의한 성품이 나타난
다고 해서 그것을 모두 귀신으로 보면 곤란합니다. 거듭난 사람 속에 악한
성품이 존재하는 것을 하나님은 금하셨습니다(갈 5:16-21). 그리고 그러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러나 그러한 성품이 모두 귀신들렸기 때문에 내재한다는 교훈은 성경에는
없는 가르침입니다. 귀신을 추방함으로 그런 성품을 우리 속에서 몰아내는
것이 아니라 성경은 이것에 관하여 다르게 교훈하고 있습니다."너희는 유혹
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
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4:22-24). 오히려 성품속에 발견되는 그러한 불의한 면들
은 인격적 부단한 훈련을 요구하는 성화의 과정에서 해결될 문제라고 보여
집니다.
체험적 견지에서 귀신들림을 진단할 수 있다는 이론은 동호회원 각자가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베뢰아 총서에 나와 있는 김기동 목사님의 근
영을 보면 쇼파에 성경책을 양손에 받쳐 들고, 안경을 쓰고 지긋이 웃고 있
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안경을 쓰는 것도 역시 질병에 의한 것이 아닙니
까? 의학에 관하여 잘은 모르지만 시신경에 문제가 있거나, 망막 혹은 수정
체에 이상이 있어서 안경을 쓰게 되는 것이 아닙니까? 그렇다면 그것도 귀
신들려서 그런것은 아닌지 의심이 갑니다. 저도 한 때는 목회하기 전에 안
경을 쓰고 다녔습니다. 그러나 안경이 너무 불편하여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
하였더니 시력이 회복되어 현재 안경을 쓰고 있지 않습니다. 제 경우 오래
도록 캄캄한 방에서 엎드려 기도하고 일어나면 때로, 머리가 핑도는 것이
잠시간 어지러울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것도 귀신들렸다는 결론
을 내릴 수 있는 것입니까? 제가 아무리 하나님께 기도해 보아도 하나님께
서는 제게 네가 머리가 핑도는 것이 귀신들려서 그렇다고 말씀하지 않으셨
음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김기동 목사님이 제시한 귀신쫓는 법에 대하여 저 역시도 많은 부
분을 공감합니다. 그러나 눈을 보게하고, 귀신을 불러내서, 귀신에게 저주
한다고 하면서, 욕설을 퍼붓거나 하는 방법은 절대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
렇게 하지 않아도 귀신을 스스로 정체를 드러내고 여러가지 현상을 보이면
서 떠나갔기 때문입니다. 물론 김기동 목사님도 항상 욕설을 하는 것이 아
님을 강조하셨지만, 그에게 배운 사람들(제가 만난 사람들 모두)은 항상 욕
부터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예수님을 부인하는 참람된 말을 하는 것은 자
주 들었어도 귀신이 단 한번도 나는 불신자의 사후 존재라고 고백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귀신에게 대고 너는 누구냐라고 반드시물어볼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예수님께서 귀신에게 대고 너는 누구냐라고 물으셨던 적도
있지만, 너희는 귀신을 쫓을 때 이렇게 하라고 구체적으로 말씀하신 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귀신에게서 어떤 정보를 얻어내시는 그런 분은 아
니십니다. 오히려 귀신의 말함을 허락지 않으시고 잠잠케하시는 분이십니
다.
문)혹 베뢰아가 이단{지옥에갈}이라면 귀신을 쫓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요 목사님의 개인적인 귀신론이 없으시다면 베뢰아를 비판하시는 근거는 어
디에 있는지요
답)전 베뢰아를 이단이다, 아니다라고 평가하고, 판단할 능력이 없는 사람
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판단하실 일입니다. 제가 본 베뢰아의 이론은
제가 베우고, 사용하고, 체험하는 신앙적 세계와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다
르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을 뿐입니다. 제가 나름대로 내리는 베뢰아에 대한
결론은 "귀신론에 편중되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베뢰아를 공부한 사람들의
말은 '아니다 그것은 베뢰아가 무엇인지 모르는 무지에서 오는 오해다 베뢰
아는 결단코 귀신론만이 전부가 아니다'라고 하지만, 실제로 지금까지 제가
접한 베뢰아의 이론과 교리는 귀신론을 확실한 그 이론의 모체로 삼고 있음
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속에서도 귀신 축귀를 강조하고 있음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어떤 목사님(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는 군요. 이분도
물론 현재 많은 귀신을 쫓고 있다고 그의 책에 사진자료와 더불어 제시하고
있고,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도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 섬기
시는 교회의 이름이 말씀의 교회라고 하든가(?) 그렇습니다)은 그의 저서 '
성경이 가르치는 귀신쫓는 방법'이란 책에서 베뢰아의 이론이 무속의 이론
과 다를바가 없다는 식으로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무속에서도 거의 모든 병
과 화의 재난의 원인을 귀신에 두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의 무속에서 적어
도 각 가정에 있다고 믿고 있는 귀신 수가 얼마나 되는지 아십니까? 보통 3
만에서 4만 가지가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국 무속에서 가르치는 귀신은
그 수가 해마다 늘어난다고 합니다. 어쩌면 이것은 베뢰아에서 주장하고 있
는 불신자의 사후존재가 귀신이다라는 이론을 뒷받침해주는 통쾌한 이론이
될 수도 있겠지요. 제가 베뢰아를 비판하는 근거는 성경의 가르침과 다르거
나 혹은 없는 가르침을 베뢰아에서 마치 성경적인 것 처럼 가르치고 있다기
에 이에 대한 바른 평가를 해보고 싶은 일념에 있습니다.
======================================================================
한상채님과 동감하는 의견) 많은 신학자들이 귀신의 실존을 인정하지 않고
단지 어떤 악의 개념으로 관념화 시키고 있다는 것에는 동감합니다.
==================================
제가 한상채님께 드리는 질문
질문1 디모데 전서 4장 1절 말씀을 어떻게 해석하고 계시는지 말씀해 주시
기 바랍니다.
질문2 요한복음13:2과 27에 나오는 현상을 어떻게 이해하고 계시는지 궁금
합니다.
-----------------------------------------------
긴 글을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끝으로, 베뢰아 귀신론에 대하여 반대하는 의견을 가지신 분들의 의견도
제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샬롬
=================================================================
김성주 (khacker3)
모든 글에 동의하며 08/12 21:56 10 line
처음으로 이 동호회에 들어와 보았읍니다.
역시 기독교 답게 신앙적이며 형이상학적인 내용의 글들이 많이
있더군요. 대충 몇글을 읽어보니 모두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저는 다만 우리가 이런 것들을 논하는 것(귀신론 등)은 무지한
우리들을 깨우치려는 뜻이 있는 만큼 서로에 대한 반감보다는
서로를 이해하고 더 뜻있는 합의점을 찾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 모두가 성경 말씀에 따라 살려고 노력하는 만큼
나무는 보고 숲은 보지 못하는 그러한 사태없이 좋은 경험과
궁금증들을 논의했으면 합니다.
그럼 저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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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오 (bayaba )
593최병태님의 글에 동의합니다. 08/13 04:53 17 line
가인이 아벧을 죽인 것이 셋을 낳기 이전이라는 말씀이 맞습니다.
548번의 제 글에 대한 말씀이신 것 같은데 제가 좀 잘못 생각했습니
다.
하지만 제가 말하려고 했던 기본적인 의도가 흐트러지지는 않는다
고 생각합니다. 그천년가까이 사람이 살면서 계속 자손을 낳았기 때
문입니다. 가인은 후에 태어날 아담의 자손과 그들의 자손을 염두에
두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생각하게 되는 것은 가인이 아벧을 죽일 때 까지 죽은
사람이 한명도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가인은 자신이 100년을 살지
100000년을살지 모르는 상태였음이 거의 확실합니다. 어쩌면 가인은
아담이 늙어 죽을 때 까지 사람이 대충 얼마나 사는지 몰랐을 것입니
다. 어쩌면 영원히 살줄로 알았을겁니다. 그리고 이러한 가인에게 앞
으로 태어날 아담의 후손이나 혹은 추측컨데 이미 존재하던 아벧의
후손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아벧의 후
손에 대한 언급은 없는 것으로 압니다만...
저의 주장은 아담과 가인과 아벧사건이 하나의 신화가 아니라 그
당시에 실제로 있을 수 있는 사건이라는 것입니다. 샬롬.
서승오 (bayaba )
베뢰아 귀신론. 08/13 05:15 37 line
참으로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많은 좋은 의견들이
올라와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베뢰아 귀신론에 대해서 거의 몰랐고 지금도 잘
모르지만 이곳에 올라온 글들을 보니까 구체적인
지식은 별로 얻지 못해도 기본적인 시각의 틀을
얻을 수 있는 것 같아서 감사를 드립니다.
베뢰아측의 주장속에서 가끔씩 웬지 거슬리는 부분이
있다는 것도 느끼지만 나름대로의 확신과 열심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는 모습들이 본받고
싶은 마음을 가지게 하는 것이 대학내의 CBA형제들의
모습입니다. 물론 그중에 별로 덕을 세우지 못하는
경우도 가끔 듣지만 대학에서 나타나는 CBA의 형제들은
기성교회를 인정하고 자기들의 신앙을 강요하지 않는
점과 믿음이 연약한 사람들에게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권면하는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 성경에 나타난 귀신의 정체가 고의적으로
왜곡하거나 무시하려하지 않아도 여러가지로 갈라질 수
있고 불분명한 것이라면 그 정체를 무엇으로 하든지
그 생각을 절대시하지만 않는다면 별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귀신든 사람에게서 귀신을 쫓아내고 병든사람은
예수님 이름으로 고치고 그러면서 복음을 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제 생각에 사람이 죽으면 영의 눈이 틔어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알게된다는 것을 무언가 이상한 것
같습니다. 죽으면 자동으로 아니까 살아서 잘 모를때
고생하고 찾아서 예수믿어라 그래야 천당간다는건 웬지
조금 이상합니다. 사람의 영이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것이라면
그런 영이 왜 꼭 죽어서야 힘을 나타내고 하나님을 알까요?
차라리 천상의 영적 존재가 타락한 것일 때 처음부터 하나님과
예수님을 알지 않을까요?.....
천사보다 많은 귀신. 신앙인에게 성령충만보다 더 흖한
잡귀충만은 뭔지 꼭 꼬집어 말할수는 없지만 좀 이상합니다.
초대교회의 모임에서 그들이 함께 귀신을 쫓으며라는 대목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병 낫기를 위하여 기도하라는 것 정도
밖에는요... 그정도 비중이 적절하지 않을까요...?
물론 전 사람을 망하게 하고 마음과 영혼과 육체를 파괴하는
귀신의 존재를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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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춘수 (kcs5822 )
제자들과 귀신 쫓기:나의 묵상 08/14 02:09 39 line
제자들도 골치앓은 귀신 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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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들어와본 KCM은 정말 사색거리를 줍니다.
귀신이라..
요즈음 세상에 귀신이 어딨노 ! 하고 반문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잘 확인 안되는 내용은 성경을 보면 해답을 얻을 수 있으리라.
마가복음 9 장에 보니까..
제자들은 간질 귀신을 쫓지 못하여 "귀신 못 쫓는 제자"로
고자질(18절)을 당하고 "믿음이 없다"는 엄중문책(19 절)을 당한다.
부끄러운 제자들은 "귀신 쫓지 못한 까닭"을 예수께 조용히 묻는다.
"기도하는 제자"가되라는 대답을 듣는다. --
기도 - 이는 실로 귀신 쫓는 자의 필수 전제이다.
막 9 장의 예에서 예수님은 군중들이 귀신 쫓는 장면을
보고자 몰려 드는 것을 "보시고" 쫓기 시작하셨음은 물론,
그 아버지의 신앙을 돈독히 한 후에 쫓았음을 명백히 보는 것이다.
제 개인 소견으로는 이 장면을 연출하신 예수님의 심정으로
돌아가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유추한다.
1) 귀신 못쫓는 우리는 믿음이 없다. : 막 9장19절
표현을 빌자면 겨자씨 만큼도 없다.(마 17:20)
-> 귀신 잘 쫓는 사람들은 믿음이 있다.
2) 예수님이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명하시니
나갔다.
-> 예수께서 축사하신 주변의 환경(군중과 아버지의 믿음)
은 공개적이며 "나와라 ! 들어가지 마라" 하신 것 처럼
실체적으로 명해야한다.
-> 공개적인 축귀 행위와 실체적인 귀신호출은 복음적이다.
3) 기도할 것을 명하심으로 "주님"을 의탁할 것을 명하시다.
-> 예수이름을 의탁하지 않는 축귀 행위를 보증하지 않으심.
축귀행위가 제자들의 예와 같이 실패하든지, 그 아버지의
믿음이 양육받지 못하여 성장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 함.
-> 귀신 쫓을 수있는 능력받기를 기도 하지 않는 자는
축귀에 관한한 "실패"할 수 밖에 없다.
저의 짧은 묵상이었읍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