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사) 한국크루저요트협회 (www.KCYA.or.kr)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세일링후기· 경험담… 스크랩 부안 격포 3박 4일 항해기
엄정필 추천 0 조회 363 09.09.17 12:48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9월 9일  아침 7시 우리 일행 (이루리 조선장님과 그의 수양딸,서울서 온 사진작가인 양종문과 그 옛날 마산 가포서 겨울바다 찻집을 운영한남종우님과 나)은

부안 격포로의  전국요트 대회의 교육선으로 가기로 하고  즐거운  항해길에 들어 갔다

 그러나  통영을 벗어나자  배의 속도가 떨어진다  스크류에  무언가 걸렸을꺼라 생각하고  물에 들어간다

수양딸만 빼고 전부 다이버 자격증이  있다는데  자격증도  업는 내가  왜 들어 갔을까 ?,,,,ㅎㅎㅎ

 그러나  우리는  바람대신에  바다서 멋진 선물을 받았다.  끄신바리 낚시를 가져간것이 주효했다  이어지는 즐거운  용왕님의 선물, 삼치가 올라와

우리를 즐겁게 해준다   그러나  용왕님은  또  나의 휴대폰을  가져가신다

 이어지는  삼치회와  찌게는  무료한  여행길의  또다른  기쁨이리라

 첫날은  야간항해로 결정했다

 야간항해를 처음하는  종우 형은  밤새  바우에 앉아  견시를 한다 지금 지나는 곳은 이번에  위성을  쏘아 올린  나라도  앞 해상 ,뒷에 보이는  섬이 안도와 소리도 사이이다  안도는 이제  다리도 완공이 다 되어 가는 모양이다

 초도에는 밤12시 30분 도착  조류를 타기 위하여  다음날   새벽 5시30분  출발

 둘째날  이날도 역시 바람이 없다  청산도와 완도사이서  낚시와  일광욕  사진찍기에 여념이 업다

 진도 대교를 지나기 앞서

 좌측의  조력발전소와  거북선 유람선,,  두달전  아주사 딜리바리때  조류가 너무 거세  배가  조력 발전소로  갈려는 걸  겨우 잡았었다

이 날은  조금때라   별로 어려움이 업이  즐겁게  다리를 지난다

지금의 상황은    관광  유람선인 거북선은  승선객이 너무  적어   군에서  아주  골머리가  아픈 모양이다

 부안  격포항  도착하자  전북 요트 감독이며  대한  요트협회  김총회 훈련이사님이  우리를 아주 반가이 맞아준다

그는  자신이 베풀어 줄수 있는 최대한의   예우 이상으로  우리를 반겨주신다   정말  고마움을  느낀다

 변산반도  국립공원   격포의  채석강 ,  마지막날   안마도서  격포까지는  정말로 모처럼  바람을 즐긴  세일링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그 육중한  이루리호도  시속  17키로,    마지막을  멋진  세일링으로  장식한    하루 였다

 격포항의  새로 생긴  방파제   뒤로 보이는 섬이  위도

 

 채석강과  격포 해수욕장

 뒤에 보이는 격포해수욕장과 대명 리조트

 

 이제  탄도서  오신  계광수님의  본 보이호도 외연도와  위도서  이박후 입항하고 ----  뒤로 보이는 방파제 쪽으로  우리가 도착하기 하루 전날  마리너 시설 (40대 정박)이  어촌계과  최종 합의를 보았다고 한다  아마도  내년이면  완공이 되리라,,,,

그 동안   김 총회 감독님의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  앞으로  서해 크루징시에는  이곳  격포항을  적극 권한다  수심도 좋고  인근  관광지도  충분하고  특히

동네 주민들의  요트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생각이   타 시도의 사람들과 남다르게  우호적이었다

그것은  김 총회 감독이   지난 85년부터  근 30여년간  이곳서  주민과 함께 생활하고  지역주민과의 호흡을 마춘 결과로 보인다

그가  키운 제자중 한명은  이 지역 출신인  한 딩기 요트 선수는 현재  연봉만 6,000여만원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가운데  분이  김총회  대한요트협회  훈련이사님이다

 이곳 격포에서  아주  맛있고  유명한  군산식당이다  만일 들런다면  이곳의 맛집을 적극 추천한다  

  우리팀과 탄도서 온  본 보이팀  그리고  김감독과  헤어짐에  앞서,,,

 

 

우리의   마산  격포간의 크루징은  이렇케  많은  만남과  즐거움으로 막을 내렸다  항상  새로움을 느낀다 

곧이어  또다른  크루징을  기획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항상 같이 하기를 기대한다

목포항으로 마중나와주신  대불대  주교수님과  광주서  날라오신  남수교수님  그리고  고민근 사장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맛있는 저녁과  이어지는  주류 파티,  그리고 다음날  아침 출근 시간임에도  불구하시고   ?는는  과일을  사들고 오셔서  출항인사까지,

  이런  대접을  어떻케 다    보답을  해야 할지,,,,

그리고  내  인생에  처음으로  그  맛있는 꽃게 회를  먹게 해주신  안마도  주민들게도   정말  고마움을 느낀다

이렇케  크루징  여행은  많은 분들과  아름다운  인연으로  이어지는 것이  난  너무 좋다

그래서  또  다음  여행이  기다려진다  언제든 누구든지  이 즐거운  크루징에  관심이 있으면  항상  연락 바란다

 
다음검색
댓글
  • 09.09.18 10:11

    첫댓글 엄선장님, 오랫만입니다.^^ 즐거운 항해를 하셨군요. 활발한 활동상을 항상 글로 보고 있답니다.

  • 작성자 09.09.18 11:30

    반갑습니다 이교수님 언제 일정이 맞아지면 함께 크루징 여행을 할수 있는 기회를 부탁드립니다 항상 이교수님의 글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읍니다 곧 뵙기를 기대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