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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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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바람이 전하는 말 스크랩 한시간 안에 세가지 김치 담기~~~오이,양배추,깍두기 김치~~~
김미봉(supermom) 추천 0 조회 29 10.08.26 12:21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살림을 이제 시작한 주부님들이라면

 

김치 담구기~~상당히 신경 쓰이는게 사실이랍니다..

 

그러나~~알고보면 김치 만큼 쉬운 것도 없지 싶네요~~

 

요리라는게

 

모르면 다 어렵게 느껴지는 지라~~ㅎㅎㅎㅎ

 

간단한 포인트만 집어 드릴께요~~

 

사실 한시간에 네가지 김치를 담굴려고 했으나~~

 

이 건망증이~~~한가지 재료를 빼 먹고 장을 봐 왔으니~~

 

이대로만 하면 한시간에 네가지 김치는 문제 없이 담군답니다..

 

 

 

얼마전 블친님께서 양배추 김치가 드시고 싶다시더군요~~

 

그때는 바로 올려 드릴께요~라고 대뜸 약속을 해놓고~~

 

뭐가 바쁜지~~시간이 꽤 지난듯해요~~

 

지송해요~~ㅎㅎㅎㅎ

 

오늘 담은 김치는 깎두기,오이김치,양배추 김치랍니다..

 

사실 여기에 깻잎 김치 까지 더 할려고 했는데~~

 

사온줄 알았던 깻잎이 아무리 찾아도 없네요~~

 

마트가 코 앞이라면 당장 달려가겠지만..

 

갔다오면 한시간인지라~~고건 담에~~~

 

 

요 김치 양념장만 잘 만들어 두면 배추 겉절이,열무김치

 

그외 모든 김치 양념에 고루 쓰이니~~

 

김치에 대한 고민은 접으셔도 될꺼예요~~

 

 

블친님이 드시고 싶다시던 양배추 김치~~

 

배춧값이 금값이거나~~묵은 김치에 싫증이 나실때

 

한번 씩 담아드시면 괜찮아요~~

 

아삭하게 씹히면서 단맛이 강한지라~~

 

덮밥이니 기타 면종류의 식사를 하실때 딱이랍니다~~

 

 

오이김치~~

 

여름에 요 오이김치 하나면

 

잃었던 입맛도 돌아오기도해요~~

 

찬물에 밥말아 요 오이김치 하나 얹어 먹으면

 

간단하게 한끼 식사가 해결 된답니다....

 

 

깎두기 김치~~

 

얼마전에 소개해 드린적도 있죠~~

 

주로 강씨네는 사골이나 꼬리 곰탕을 끓이는 날이면 이녀석을 꼭 담아둔답니다..

 

아삭하면서 새콤하게 익은 깍두기는 입맛을 지대로 자극해준답니다..

 

특히 울 신랑은 사골국에 요 신 깍두기 국물을 넣고 밥을 말아 먹는지라~~

 

사골 끓이는 날은 필수 랍니다~~

 

뭐 그때가 아니라도  밥반찬으로 손색이 없는지라..

 

간단하게 담아보았네요~~

 

 

어제~~밤~~~그것두 야밤에~~~

 

몬순맘님이라고 제가 언니로 모시는 분이 계신답니다..

 

세상에~~굿나잇 인사나 하고 자러가야겠다 싶어 놀러 갔더니~~

 

한국에서 가져온 누룽질 끓였다면 정말 맛나게도 올려 놓으셨더군요~~

 

야밤에 어찌 먹고싶던지~~

 

침만  흘리다가~~

 

오늘 끓여 먹었답니다..

 

먹고 싶은건 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김씨 아줌마라~~

 

누룽지 구수하게 끓여 요 세가지 김치랑 먹어 줬더니~~

 

행복합니다~~ㅎㅎㅎ

 

아삭함은 기본에~~상큼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인 오이김치~~

 

 

달큰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인 양배추 김치~~

 

 

거기에 아삭한 소리까지 맛난 깍두기 까지~~

 

 

요 김치 세가지면 딴 반찬이 필요 없네요~~

 

여기에 불고기 전골하나 끓여 저녁을 준비할까 해요~~

 

여기에 깻잎 김치 하나만 더 추가 되었다면 금상첨화일텐데~~아쉽네요~~

 

만들기 ~~시작하고~~~마지막 마무리까지 40분 딱 걸렀답니다,,

 

여기에 깻잎 김치가 추가 되어도 한시간에 끝났을텐데~~~ㅎㅎㅎㅎ

 

 

간단하게 김치 담는법~~

 

우선 마늘 한줌에 생강 작은 한피스(전 생강이 없어 생강효소를 조금 넣었답니다)

 

 양파 반개 ,붉은 고추 5개를 커터기에 넣고 갈아주세요~갈때 멸치와 다시마 다싯물을

 

반컵 정도 부었답니다.

 

거기에 게세마리액젓(까나리 액젓과 비슷해요) 반컵

 

새우젓 3스픈  찹쌀풀(만약없다면 밥 한덩어를 잘 갈아서  풀을 쓰시면되요)을 넣고

 

  고춧가루 한컵보다 조금 많이 고운 고춧가루 두스픈을 넣고 잘 믹스하세요~~ 

 

요게 김치 담구는 기본 비율이랍니다..

 

단맛을 원하시는 분들은 여기에 올리고당이나 요리엿을 쪼끔만 넣으셔도 되요~~~

 

집집마다 간이 다 틀리니 간을 보시면서 가감하시면 되요~~

 

요것만 만들어 두시면 모든 김치에 두루 쓰인답니다...

 

요 양념으로 세가지 김치 담고~~딱 한가지 더 담을 만큼 남았답니다~~ㅎㅎㅎ

 

 

양념장을 만들기전에 우선 재료들을 간을 절이셔야 해요~~

 

오이는 적당하게 잘라 소금 한줌쥐고 휘리릭~뿌려주세요~

 

그후 한 10~15분쯤 절이셔요 사이사이 뒤집어 주시고~~

 

여름이라 숨이 빨리 죽더군요~~오이김치는 너무 오래두시면 짜지기 때문에 재빨리 절이는게 좋아요~~

 

그후 헹구어 물기 제거한 후~~

 

오이김치에는 부추가 필이 들어가 줘야 맛이 나는지라 부추한줌에 양파 반개

 

붉은 고추 적당히 잘라~~준비한 양념을 덜어 휘리릭 버무리셔요~~

 

그후 통깨만 솔솔 뿌려주면 끝~~~

 

 

양배추 김치는 절이는 시간이 조금 더 길어요~~

 

20~30분쯤~~~절이는 방법도  소금의 양이 많으면 더 빨리 절여지기도 한지라~~

 

만져봐서 숨이 조금 죽었다 싶으면 뒤집어서 한번 더 절인 후

 

깨끗히 씻어주세요~~

 

그후 풋고추와 붉은 고추 양파 반개 파 몇뿌리를 잘라

 

같이 버무려주시면 양배추 외에 아삭하게 씹히는 고추맛도 일품이랍니다..

 

요거 달큰하니 맛나답니다~~ㅎㅎㅎㅎ

 

 

깍두기도 마찬가지겟죠~~

 

소금한주먹을 들고 휘리릭~~~소금물을 만들어 쓰기도 하지만

 

통 배추김치 외에는 소금물로 절이지않는답니다..

 

소금물에 맛난 김치의 양분이 빠져 나가는 기분이 들어

 

소금으로만 살짝 절이는 방법을 쓴답니다..

 

요것도 20분쯤 절였나봐요~~~사이사이 한번씩 뒤집어 골고루 절여 지는게 좋겠죠~~

 

그후 붉은 고추와 파만 송송 썰어서..

 

준비한 양념에 쓱쓱 비벼 주기만 하면 끝~~~~

 

너무 쉽죠~~~뭐든 생각하기 나름이랍니다..

 

쉽다고 생각하면 쉽게 풀리지만~~어렵다고 생각하면 시도도 하기 힘들어요~~

 

김치나 기타 요리라는게 한번에 성공하기는 힘들어요~~~

 

한번 두번 해보다 보면 나만의 방법이나 더 좋은 맛을 찾는 요령이 생기는지라~~

 

요 레시피를 바탕으로 자기만의 김치를 만들어 보세요~~

 

 

한시간 만에 휘리릭~~만든 김치이지만 그 맛은 보장하는거 잘아시죠~~ㅎㅎㅎㅎ

 

한국 인의 밥상이라는게 아무리 잘차린 밥상도 김치가 없으면 허전한지라~~

 

배추김치가 싫증 나신다면 별미김치 두세가지 담아 보세요~~

 

아삭하고 상큼해서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준답니다..

 

에고~~김치담구는 날은 온 집안인 마늘 냄새에 고춧가루 냄새로 진동을 하는지라~~

 

창문열고 환기 시켜야겠어요~~ㅎㅎㅎ

 

 

김씨 아줌마의 김치 담구기가 도움이 되셨다면

 

안마해주신다 생각 하셔서~~

 

꾸욱~~하고 눌러주시는거 잊지마셔요~~

 

그게~~제게는 작은 힘이 된답니다....

 

물론 젤 큰힘은 울 불친님들과의 작은 소통이겠죠~~~ㅎㅎㅎ

 

오늘도 기분좋은 하루 보내시고~~

 

온가족이 행복할수 있는  건강한 밥상을 위해~~홧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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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9.01 00:13

    첫댓글 잘 보고 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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