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제1호는 종묘제례악...입니다
종묘제례악은 종묘에서 제사를 드릴 때
연주하는 음악이고요
종묘는 조선왕조의
역대 임금과 왕후의 신위(神位)를 모신 곳..입니다
종묘제례악에는 문덕을 기리는 보태평과
무공을 칭송하는 정대업...이 있는데요
제례의 절차에 따라
연주되는 음악이 정해져 있고요
기악과 함께 노래와 무용이 함께 어우러져서요
노래를 “악장”..
무용을 “일무”... 라 부릅니다
종묘제례악은 박, 편종, 편경,
방향, 축, 어, 장고, 절고, 진고 등의 타악기와
당피리, 대금, 해금, 아쟁, 태평소, 대금 등의
관악기로 편성이 되고요
정전의 댓돌 위에서 연주하는 “등가”와
아래에서 연주하는 “헌가”..
이렇게 두 개의 악단으로 편성이 되는데요
제례의 절차에 따라...
번갈아 가며 연주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종묘제례악은 조선시대의
기악와 노래·춤이 어우러진
“악가무 일체”의 종합예술이고요
종묘제례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걸작」으로
선정이 돼 있는데요
조선시대에는 장악원 소속의 악사들이
종묘제례악을 연주 했고요
일제 강점기에는 이왕직아악부에서 연주를 했으며
1951년 이후에는 국립국악원이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