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光勳, <巴山夜話>
(1537-1582)
何處離君苦憶君 巴山秋雨夜深聞
어드메서 헤어져 괴로이 그리웠든가 파산의 가을비 소리 밤 늦게 들었다네.
那知共話西窓燭 古寺殘鍾又曉雲
서창에 불 밝혀 얘기할 줄 어찌 알았으랴 옛 절의 종소리와 새벽 구름 이는 시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