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3 때부터 재수생활까지 매3 국어 시리즈를 이용하여 2024학년도 수능 국어 1등급, 백분위 100이라는 성적을 받은 학생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입학 전, 국어 모의고사가 어떤 형식인지도 몰랐고 어떤 문제가 출제되는지도 잘 몰랐습니다. 그 당시 친구들과 선생님께 추천받은 책이 예비 매3비, 매3문 이었습니다. 입학 전 겨울방학 동안 매일 3지문씩 문제를 풀고 채점하고 오답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내 성적이 어떤지도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책의 중간부분이나 해설지 부분에 문제 풀이 팁이나 분석 팁, 클리닉 해설이 쓰여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았고, 매일 풀다보니 국어 3지문씩 푸는 습관이 자연스럽게 베었습니다. 덕분에 고등학생 생활 내내 하루에 3지문씩 문제를 푸는게 부담되지 않았고, 아침에 졸린 시간에도 문제집을 꺼내 풀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되고 나서는 매3비와 매3문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수능 기출을 보기 시작하니 고1-2때보다 훨씬 어려웠지만, 매3 시리즈에 익숙했기 때문에 평소와 똑같이 문제풀이를 할 수 있었고, 분석 방법도 고1-2때와 비슷하게 유지해나가며 공부했습니다. 비문학의 경우 문제를 풀고 채점한 뒤에 문제에서 물어본 내용들, 헷갈렸던 부분들에 형광펜을 쳐놓고 다시 보았습니다. 틀린 부분들은 해설을 참고했고, 모두 고친 후에는 각 문단별로 요약, 간단한 구조도 그리기, 전체 글 요약하기를 진행했습니다. 문학의 경우 문제와 채점은 비문학과 똑같이 했고, 낯선 작품들의 등장인물 정리, 간단한 줄거리 복기 등을 통해 마무리했습니다. 결국 고3 6월 모의고사 2등급에서 시작해 수능에 1등급이라는 성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재수 생활에도 매3 시리즈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고등학생 때보다도 더 많은 양의 공부를 해야했기에, 과목별 공부 계획 짜기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국어의 경우 매3 시리즈에서 알아서 하루치씩 정해주기 때문에, 문제없이 공부가 가능했습니다. 특히 2024 매3비의 경우 스스로 했었던 문단 분석이 나와있어서 내가 한 분석과 해설지의 분석을 비교하며 공부했습니다. 고등학생 때는 시간을 별로 신경쓰지 않았는데, 재수 생활에는 문제집에 적혀있는 시간을 체크하고 시간을 재서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덕분에 불수능이라 불리는 2024 수능에서 여유롭게 국어 시험을 마칠 수 있었고, 백분위 100이라는 성적을 받았습니다.
저는 이 매3 시리즈를 고등학교 입학 전 학생부터 N수 생활을 하는 학생까지 모두 추천하고 싶습니다. 같은 문제집이라도 각자의 상황에 따라 해설이 도움이 되고, 무엇보다 국어 공부 습관을 잘 형성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많이 남는 겨울방학 시즌이나 여름방학, 내신 시험기간이 아닐때 등 하루하루 풀다보면 국어 성적이 오르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