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류(참깨, 땅콩, 잣, 미싯가루 등속의)를 보관할 때
-장기 보관할 필요가 없는 작은 과일(방울토마토, 금귤, 자두 따위)을 냉장고에 보관할 때
-집에서 구운 쿠키류나 카스테라를 담거나, 너무 큰 과자상자를 텄을 때 남은 과자를 보관할 밀폐용기로
-정돈이 잘 안되면서 자주 쓰는 아이들의 자질구레한 문구류(매직펜, 보드마카, 본드, 테입 등, 그리고 야외에서 수채화 그릴 때 물통으로) 정리함으로
-빈 병을 모아 같은 색상과 사이즈로 수납하면 공간 활용이 용이하고 미관상으로도 단정하고, 더구나 투명용기라 더욱 쓰임새가 다양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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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먹고 싶어서
대형 수퍼에 들러 이것 저것을 사옵니다.
이름하여 장보기.
그러다가
망고(?)를 한 번 삽니다. 아들을 위해.
다른데서는 8000원인데
여기서는 세일로 4000원이니까.
그런데 다 먹고나면
참 아깝습니다.
비록 플라스틱이긴 하지만
넓고 풍성한 병인데
무엇하나 담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