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div><p><br> </p><p><a class="tx-link" href="http://cafe.daum.net/ogmhsp" target="_blank"></a></p><p><br> </p><p style="text-align: center;"><a class="tx-link" href="http://cafe.daum.net/ogmhsp" target="_blank"><a class="tx-link" href="http://cafe.daum.net/ogmhsp" target="_blank"><img width="400" class="txc-image" id="A_2340664056602C670AEFCC"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40664056602C670A"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400" exif="{}" data-filename="캡처3334.PNG" id="A_2340664056602C670AEFCC"/></a></p><p style="text-align: center;"><a class="tx-link" href="http://cafe.daum.net/ogmhsp" target="_blank"></a></p><p style="text-align: center;"><font color="#670000" face="돋움"><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pan style="font-size: 12pt;"><a class="tx-link" style="font-size: 9pt;" href="http://cafe.daum.net/ogmhsp" target="_blank"><font color="#0066cc" face="굴림" size="2"><u><strong></strong></u></font></a><img width="262" height="242" style="width: 257px; height: 217px;"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9.planet.daum.net%2Fupload_control%2Fpcp_download.php%3Ffhandle%3DNVNzZWFAZnM5LnBsYW5ldC5kYXVtLm5ldDovMTEyODI5NjYvMzEvMzE5Ny5naWY%3D%26filename%3D3197.gif"></span></span></span></font></p><p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670000" face="돋움"><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pan style="font-size: 12pt;">지난 토요일 대장이 일이있어 못간다는 전언을 듣고 부평초님에게 확인해보니 형님이 알아서</span></span></span></font></p></div><div><p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670000" face="돋움"><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pan style="font-size: 12pt;">선두에 나서라고 하는데 맨앞에서서 돌격하다 총맞은 사람이 많다는데??? 걱정이 태산같아</span></span></span></font></p><p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670000" face="돋움"><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pan style="font-size: 12pt;">대장에게 어디로 가야될까? 를 상의해보니 괴산쪽보다 영월쪽을 가보시는게 나을듯 하다고 하여</span></span></span></font></p><p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670000" face="돋움"><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pan style="font-size: 12pt;">삼실 사무장에게 동,남,북 중 어디로 가야되겠냐?고 물어보니 니맘대로 하시란 말만 들었슴니다.</span></span></span></font></p></div><div><br></div><div><p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670000" face="돋움"><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pan style="font-size: 12pt;">그래서 그나마 좀 자주 가봤던 곳이지만 왜? 달마가아닌 두사람이 동쪽으로 간 까닭은?</span></span></span></font></p><p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670000" face="돋움"><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pan style="font-size: 12pt;"><br></span></span></span></font></p><p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670000" face="돋움"><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pan style="font-size: 12pt;">공사장에 도착하여 차좀세워두겠다고 하였더니 산주가 있는산이라고 등산불가라하기에</span></span></span></font></p><p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670000" face="돋움"><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pan style="font-size: 12pt;">바로 옆에 주차하고 산을 오르기 시작했는데 뒤에 따라오던 부평초님이 형님"" 이거 송이버섯 아니에요?</span></span></span></font></p><p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670000" face="돋움"><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pan style="font-size: 12pt;">하길래보니 맞슴니다. 부평초가 난생처음 송이버섯 개안한 날입니다.ㅊㅋㅊㅋ</span></span></span></font></p><p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670000" face="돋움"><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pan style="font-size: 12pt;">좀더 오르다 부평초가 한송이 더 땃지만 난 낙옆이 어지러우니 눈까지 어지러워 버섯이 안보입니다.</span></span></span></font></p><p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670000" face="돋움"><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pan style="font-size: 12pt;"><br></span></span></span></font></p><p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670000" face="돋움"><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pan style="font-size: 12pt;">그러다 바위위에 송이 비슷한넘이 있기에 따서 냄새를 맡아보니 솔향이 나기에 송이가 색이 좀 바랫나보다? 하고 가방에 넣었슴니다.</span></span></span></font></p><p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670000" face="돋움"><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pan style="font-size: 12pt;">그 버섯이 아래사진 버섯하고 비슷한데 색이 좀 바래고 가운덴 줄무늬로 송이처람 위장을 해서 </span></span></span></font></p><p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670000" face="돋움"><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pan style="font-size: 12pt;">눈어두운 내가 드뎌 착각을 하고 말았슴니다.</span></span></span></font></p><p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670000" face="돋움"><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pan style="font-size: 12pt;"><br></span></span></span></font></p><p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670000" face="돋움"><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pan style="font-size: 12pt;"><br></span></span></span></font></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61D936580463EB02" class="txc-image" width="576"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576" exif="{}" data-filename="20161015_135949.jpg" id="A_2661D936580463EB02F986"/></p><p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670000" face="돋움"><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pan style="font-size: 12pt;"><br></span></span></span></font></p><p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670000" face="돋움"><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pan style="font-size: 12pt;">위에 사진처럼 생겼는데 탈이나고나서 혹< 병원에 가게되면 의사에게 보여줄려고 찍은 사진입니다</span></span></span></font></p></div><div><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39163C5804647E36" class="txc-image" width="576"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576" exif="{}" data-filename="20161015_135930.jpg" id="A_2639163C5804647E36E94D"/></p><p><br></p><p>능선을 따라 오르다 부평초를 다시 만났는데 "형님~ 양념장 가져왔어요?" 하고 묻길래 "막걸리까지 준비됐어" 하니</p><p>송이시식좀 하고 올라가자기에 문제의 내가딴 위에 사진 버섯을 꺼내어 시식을 하는데 부평초 왈 "이거 송이 맞아요?"</p><p>"글쎄 내가맛보기엔 송이맛이 맞는데??" 하니 "어째 끝맛이 좀 쓴데요" 했지만 내가 송이맛이 맛다고 우기면서 둘이 한송이를 맛있게 냠냠한게 사고의 발단입니다.</p><p><br></p><p>하여튼 맛있게 송이(?)를 시식하고 능선을 따라 오르다보니 여기저기 능이의 썩은자태가 안타까움을 느끼게 하는데</p><p>내년을 기약하며 드디어 정상에 올라 기다리니 부평초가 도착하여 또다시 부평초가 딴 진짜 송이를 안주로 막걸리잔을 기울이는데 난 이상하게 송이향이 역겨워져서 먹지못하고 빵을 씹으며 일어섰는데 얼마못가서 구토가 나오기 시작합니다.</p><p><br></p><p>몇번 구토를 하고나니 속이 좀 가라앉기에 "아까 먹은 빵이 쫌 상했나?" 하면서 정상 능선을 따라 산행을 계속하는데 그곳에도 삭은 능이가 반기고 있고 몇송이는 아직 쓸만하기에 따서 배낭에 넣고 반대쪽 능선쪽으로 접어드니 노루 궁뎅이도 가끔</p><p>보입니다.</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164435580468BF12" class="txc-image" width="576"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576" exif="{}" data-filename="20161015_094534.jpg" id="A_25164435580468BF123BD0"/></p><p><br></p><p>처음에 넘어왔던 능선에 도착하니 부평초가 "형님 토하는걸봐서 그런가? 나도 속이 울렁거리네요" 하더니 구토를 시작합니다. "아까 먹은 버섯이 송이가 아닌가벼유" 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입니다.</p><p><br></p><p>빨리 하산하자고 서둘러 내려왔지만 이번엔 설사가 하산길을 막아서고 있슴니다. ㅠㅠ</p><p><br></p><p>목이말라 물을 먹으면 바로 구토나 설사의 신호가 울립니다. 다리엔 힘이없고 빨리 하산해야겠다는 일념밖에 없슴니다.</p><p>내려오다보니 굽더더기가 발길을 부여잡슴니다.</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4F6E3A58046B0726" class="txc-image" width="576"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576" exif="{}" data-filename="20161015_132217.jpg" id="A_224F6E3A58046B07262579"/></p><p><br></p><p>부평초에게 무전이 날아왔는데 어디쯤이냐니 길을 잘못들어 반대쪽 능선쪽인데 알아서 내려갈테니 빨리 하산하라는 무전입니다.</p><p>나도 길을 재촉하여 내려오는데 송이가 두송이 보입니다. 일단 눈에 띄었으니 배낭에 집어넣고 능선을 내려오는데 부평초의 옷이 보여 반가움에 "개안어?" 하고 물어보니 바지를 내리고 쭈그려 앉아있는 자세로 "형님 자꾸 쏟아집니다" 란 대답에</p><p>난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픈 심정입니다.</p><p><br></p><p>내가 잘못봐서 독버섯을 먹인꼴이 되었으니 거참~~ 난감합니다.</p><p>그나마 다행인것은 한줄기 쏟아내고나면 한동안은 시원합니다.ㅋㅋ</p><p> 하산하자마자 부평초도 급하니까 악셀을 열심히 밟고있는데 내가 못참고 스톱~~~</p><p>또 구토가 나옵니다..쓴 물까지 올라오는걸봐선 내장속이 텅빈듯합니다.ㅠㅠ</p><p><br></p><p>그래도 젊은 부평초가 죽자사자 운행끝에 내삼실앞에 도착하였지만 기운없는 난 미안함에 "얼른 들어가 쉬어" 란 인사말을 남기고 집으로 돌아왔슴니다.</p><p><br></p><p>컴퓨터에 검색해보니 삿갓외대버섯 같기도 하고 솔잣버섯 비슷하기도???</p><p>저버섯이 무슨 버섯이길래 토요일 오전에 먹었건만 월요일 지금 시간까지도 속이 좀 울렁거리는 느낌입니다.</p><p><br></p><p>오시는 여러분도 잘모르는버섯은 절대 네버~~~ 먹지마시길 당부드립니다!!</p><p><br></p><p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670000" face="돋움"><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pan style="font-size: 12pt;"><br></span></span></span></font></p><p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670000" face="돋움"><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pan style="font-size: 12pt;"></span></span></span></font></p></div><div><br></div><div><p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670000" face="돋움"><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pan style="font-size: 12pt;"><br></span></span></span></font></p></div><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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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만하길 다행임다~~
누가봐도 송이가 아닌것을여~~
저한데 톡이라도 보냇음ㅠㅠ
우야든 능이도보시구여~~ㅎㅎ
거긴 통화가 잘 안되는 지역이라서여...ㅋㅋㅋ
에고~~~
고생많으셨네요.
지금은 괜찮으신지요?
정말 조심해야겠어요.
참을만은 했어여..ㅋㅋㅋ
고생했습니다ㅡ존경험으로위로하세요 ㅎ
넵 잘알겠슴니다
존경험으로 위로받으세요
고생했심더
감사합니다
클날뻔 하셨네요!~
초짜인 제가봐도 송이는 아닌디...ㅠ
그만하시길 정말 다행입니다.....
넵 감사합니다.ㅎㅎ
비슷한 버섯들이 많아서 그런 사단을 내셨네요.
그랴도 고만하시길 다행입니다요.
늘 안전한 산행길 되시길 바랍니다.
넵 조심하겠슴니다.ㅎ
어이쿠! 큰일날뻔 하셨네요
자신이 모르는 버섯은 무조건 패쑤가 상책입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잘 알겠슴니다
큰일 날뻔했네요
다행입니다
무튼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산행기 쓰실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큰일날뻔 하셧네요~
버섯은 정말 신중히 취하셔야합니다.
꼭 아는버섯만 취하세요~~
무튼 수고많으셨습니다 ~~^^
넵 명심하겠슴니다,.ㅎㅎ
그나마 천만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에쿠~큰고생하셨네요
그나마 다행입니다 늘~조심해야겠네요
마니배웁니다 빠른쾌차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에고..큰일날뻔하셨네요..
저도 버섯을 잘 모르니 잡버섯 따와놓고는
미심쩍어서 그냥 버리기도 합니다
옛썰~~
고생하셨네요 천만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고생하셧네요 그래도 그만하기를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버섯은 남이 먹구 이상멊다해도 자신의 장이 예민하면 설사를 하더군요
그만하길 다행 입니다
좋은 경험 하셨네요
그러게요.ㅎㅎㅎ
아고 형님 큰일날뻔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모르는 것은 건드리지도 않습니다
항상 조심하시고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슴니다~~ㅎㅎ
빠른 괘유바랍니다
거의 다 나았어유~~ㅎㅎ
아고 클날뻔했네요 확실하지않은버섯을그것도생으로 참말로 죽자고하믄 믄짓을못하겠나만은 식탐좀 참으소고마
알겠슴니다~~
아는 지인도 똑같은 버섯을 먹엿다는데 3명이 증상이 다다르답니다.1번 멀쩡. 2번 구토 3번 설사
이런증상이 나타난답니다.조심하시길요.
넵.감사합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지금은 괜찮으시죠?
개안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