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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나의 투병이야기. 저희 딸의 10년(주의: 긴글)
보리차차 추천 0 조회 1,932 22.08.09 13:07 댓글 3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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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8.09 16:36

    첫댓글 뇌출혈도 이겼고 지금까지 잘 치료 받았으니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꼭 나으실 거라는 믿음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저도 같이 기도 드리겠습니다. 다음 글을 그 수치 유지되고 있는 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작성자 22.08.11 14:43

    이렇게 댓글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누군가가 같이 공감을 해주시는것만 해도 많은 위로가 됐습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8.09 14:09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8.11 14:45

  • 22.08.09 16:05

    제가 이식 받던 2020년 4월 당시 이식선배인 따님 투병기 올려주셔서 보리차차님 도움 많이 받았는데 , 그동안따님께서 이식후 경과가 희귀한 경우에 경우를 더하여 안좋아져서 많이 속상했었습니다. 부디 어머님 정성을 봐서라도 이대로 수치가 안정 되기를 간절히 바랄께요.

  • 작성자 22.08.11 14:47

    빼짱님 반갑습니다. 따님한테 이식받는 과정 약간의 부작용들 ...저도 많이 도움받았었습니다.
    앞으로는 꼭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 22.09.23 19:36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신체는 스스로 적응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의사들은 이럴수도 저럴수도 있다고하나 절대 무리하지 않는다면 지금까지 견뎌왔듯이 잘 지나갈것입니다. 저는 예후3년이라했는데 만5년차 무탈하게 지내고있습니다, 입원과 멀리하려는 평소 건강식단관리 잊지마세요,

  • 작성자 22.08.11 14:49

    저도 선셋님 예전글 정말 많이 봤었는데요... 하... 참... 세월이 빠르군요....
    저는 이 카페글을 2002년 글부터 봤어요. 그 당시 카페지기님의 안타까운 사연도 알정도로....
    한동안 이 카페 글만 읽었었습니다. 많은 도움을 받았고요. 이렇게 댓글까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선셋님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22.08.09 22:15

    내가 겪어 봤기 때문에.. 잘 될거에요 라는 말도 위로가 안되는거 알아요. 어떤 말이 위로가 될지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요. 힘내세요..

  • 작성자 22.08.11 14:51

    저도 누군가의 글에 잘될겁니다. 건강하세요. 라고 댓글은 달지만 실제적으로 그게 큰 위로는 안된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제 얘기를 들어주고.. 관심가져주고 이렇게 댓글 주시는것만 해도... 잠시간의 평화와 위로가 됩니다.
    길고 고단한 인생길에 친구처럼 얘기 들어주시고, 같이 동병상련해주시는 환우분들과 보호자님들의 댓글 보고
    또 봅니다. 찌짱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 22.08.09 23:46

    글을 읽다가 제가 다 눈물이 나네요…
    부디 앞으로도 그 수치가 유지되길 바라며, 어머님과 따님을 위해 저 또한 기도하겠습니다.

  • 작성자 22.08.11 14:53

    이 글을 적은 이유는 제가 알프람이라는 약(여러약을 먹지만 그중에 하나)를 용량을 늘리면서부터 약간 기억력이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어딘가에라도 적어놔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이 글을 쓸 당시에 알수 없는 불안함에 숨이 잘 안쉬어져..
    쓴글입니다. 이글을 쓰는 동안이라도 좀 어딘가 집중해보려고요...
    같이 마음아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긍정힘님 닉네임처럼 긍정이 힘이 될것을 믿습니다.

  • 22.08.10 08:24

    남일 같지가 않아 계속 눈물 나네요
    무지함에 별 생각없이 아이를 대했는데 알면 알수록 무서워지고
    무기력함이 이병의 원인 중에 하나인데 게으르네 어쩌네 잔소리 했던 무식한 엄마라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약을 먹지 않아도 수치가 잘 유지 되는 날이 빨리 오기만을 바랍니다

  • 작성자 22.08.11 14:56

    차라리 내가 아픈게 낫지...... 자식이 아픈건 정말 뭐 어떻게 할수가 없는 고통이더라고요.
    부모가 아픈것과 자식이 아픈게 다르다는거 저도 압니다.
    저에게도 팔순 노모가 계시는데...좀 편찮으시다 하면 노환이시니 받아들여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반면에
    자식은 아직 젊고 어리기에.... 너무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너무 아까운 젊음과 청춘..... 그걸 온전히 어루만져주질 못하는
    나도 나약한 인간이기에... 부모도 인내심이 많은 사람만은 아니기에.... 아픈 자식에게 부끄럽게 행동할때도 많습니다.
    같이 울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것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자녀분도 꼭 좋아지고 완치되시길 바랍니다.

  • 22.08.10 08:26

    보리차차님 ~ 어제 넘 오랜만에 본 그 수치 ..수치에 울고 가슴 조인 시간들 ~ 꼭 유지 되셔서 안정 될거예요.
    얼마나 소리내어 엉 엉 울었는지 모르겠네요.힘내어 주세요..감사하고 .이겨내주는 예쁜딸 생각해서 ~행복한 생각해주세요..식사 잘 챙겨 드세요.

  • 작성자 22.08.11 14:59

    항상 친구같은 느낌에, 닉네임만 뵈어도 가슴 어느 한켠이 찌르르한 하늘맘님...
    감사합니다. 제가 요즘은카페글을 다 읽지를 못하겠어서(너무 마음이 아파) 사실 모든 분들의 소식을 알지는 못합니다만...
    항상 하늘맘님과 자제분은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가는 병원에만 가도 또 생각나고.... 이렇게 댓글 주시고 위로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늘맘님과 자제분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 22.08.10 10:17

    보리차차님 오랫동안 게시판에서 님 글을 봤어요. 애절한 모정이 전해져 눈물이 난 적도 많아요. 그래도 로미플레이트로 골수가 반응을 보이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요. 양을 서서히 조절해가며 골수를 다시 일으켜 세우지 않을까요? 희망이 생겼으니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빨리 로미플레이트가 보험이 되면 좋겠어요.

  • 작성자 22.08.11 15:02

    감사합니다 스테파니님. 님의 글 저도 가끔 봤었습니다.
    전문간호사님이 그래도 로미플레이트로 반응을 보이는게 얼마나 다행이냐고 하셨었는데.. 그 당시는 경제적 부담때문에(카드값 나오는 날 며칠전부터 숨이 안쉬어짐 ㅠㅠ) 그 말이 무슨 말인지 몰랐었고, 알고 싶지도 않았었습니다
    제정신이 아니였죠... 정말 이 약은 저희 환우들에겐 큰 희망인 약입니다... 저희 아이의 문제뿐 아니라도, 꼭 보험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렇거ㅔ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8.10 19:52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8.11 15:04

  • 22.08.10 20:38

    시간이 지나고 건강히 잘 지낸다는 글을 올려 다른 힘든 사람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사례로 남길 기도하겠습니다.

  • 작성자 22.08.11 15:05

    감사합니다, Dali님
    꼭 나아서 누군가의 희망이 되기를 저도 기원하고 소망합니다.
    이렇게 댓글 주시고 관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8.12 05:51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8.12 10:21

  • 22.08.13 08:04

    치료하는 동안 차이는 있겠지만 얼마나 힘든 과정인지 알기에 글을 읽는 내내 마음이 아파 눈물이 계속 났네요....자식이 아픈걸 지켜보는 부모맘은 더 고통스럽지요...
    그래도 지금까지 버텨냈으니 수치 유지하고 이겨낼거에요
    보리차차님도 불안하더라도 조금만 더 힘을 내서 행복한 생각하시고 따님 지켜주세요 할수있어요
    우린 엄마잖아요.....

  • 작성자 22.08.13 14:31

    감사합니다 스카이블루님....
    정말 차라리 제가 아프고 싶어요. 제 목숨하고라도 바꾸고 싶어요. 아이의 건강을.....
    지켜보는게 정말 괴롭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위로해주시고 댓글로 공감해주셔서 읽는 순간만큼은 얼마간의 평화가 찾아오네요.
    동병상련이죠. 다 아실거고, 아마 다들 비슷한 마음이실거에요. 어떤 병이나 병의 경중에 스펙트럼이 넓듯, 표현을 하냐 안하냐의 차이도 스펙트럼이 넓겠죠...댓글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위로가 됐습니다.

  • 22.08.13 16:24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우리 아이도 이제 조금씩 극복하고 있는데 한번씩 무너질때마다 어떻게 해야될지.... 그래도 우리 힘내요

  • 작성자 22.08.16 15:36

    네 감사합니다. 다시 주저앉더라도 또 힘내고, 또 우울해지더라도 또 힘내야죠... 감사합니다.

  • 22.08.18 16:22

    너무 불안해서 쓰는 글이라 하셔서 안 좋은 소식인가 저도 마음 졸여가며 글을 읽었네요 그런데 정상범위 수치에 주사도 안 맞고 오셨다니 정말 감사한 일이네요 제가 저번에 주사 맞는 주기가 길어지길 기도하겠다고 했던 거 기억하시나요? 오늘 또 기도해야겠네요 계속 이 수치 유지해서 다음에도 주사 안 맞고 오길요. 다음이 무서운 그 마음 이해갑니다 ㅜㅜ 하지만 잘 될거라고 어머니가 믿으셔야죠. 믿는대로 될 겁니다 마음 다시한번 굳게 다잡으시고 힘내주세요 저도 계속 기도할게요^^

  • 작성자 22.08.18 16:46

    감사합니다 앤앤님 .... 저는 그냥 불안증 환자가 되어버렸어요.. 물론 치료하고 상황이 좋아지면 저도 좋아지겠죠..
    기도해주신 앤앤님 덕분에 일단 지난주는 주사를 안맞고 왔는데 내일 또 병원 갑니다 ......
    또 안절부절 못하고 이리저리 마음을 못잡고 있다가 앤앤님 댓글 보고 여러번 보고 또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해주셔서....

  • 22.08.18 17:01

    @보리차차 그 상황에서 그 누가 불안증 환자가 되지 않을 수 있을까요 ㅜㅜ 보리차차님이 의지가 약해서 굳세지 못해서가 아닙니다. 이렇게 버티고 힘내고 계신 것이 대단하신겁니다 잘하고 계십니다.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닙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좋은 생각이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올 겁니다. (제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기도 해요. 그렇게 믿고 버텨야 오늘이 또 살아지니까요) 내일 병원 잘 다녀오시고 소식 전해주세요. 혹 내일은 주사 맞고 오더라도 2주에 한번씩이라면 이전보다 주기가 길어지는거잖아요 그러다 안 맞는 날도 오겠죠. 저말고도 많은 분들이 기도하고 계실겁니다. 괜찮을 겁니다.

  • 22.08.28 22:02

    보리차차님 쓰신글을 읽으며 얼마나 눈물이 흐르고 가슴이 아픈지 그간의 슬픔과 힘겨움들이 고스란히 느껴지네요 제가 이제막 카페 가입하고 달아주신 댓글에 저도 절박한마음에 질문하고 댓글달고 죄송한마음마저 드네요 한편으론 이제 시작인데 어떤일들이 일어날지 두렵기도 하고 저도 하루하루 힘겹게 버티고 있는데 그간 얼마나 힘겨우셨을지 감히 짐작조차 힘들지만 그래도 우린 엄마니까 이렇게라도 서로 위로하며 함께 이겨냈음 하고 바래 봅니다

  • 작성자 22.08.29 10:33

    감사합니다. 그리고 뷰티모아님의 마음도 충분히 정말 완전 충분히 이해합니다.저희 아이는 아주특수하게 어려운 케이스라고 하셨어요. 대부분은 면역치료나 이식단계에서 완치가 되고요. 암이 아니고 양성종양이기 때문에 예후가 좋은 편입니다.
    병의 스펙트럼이 넓다보니 저희 아이가 완전 어려운쪽에 가있는거고요.... 대부분의 환자들은 이렇게까지 어렵진 않습니다.
    혼란스러우시겠지만 희망을 가지시고요. 일산 파주쪽에서 가기는 신촌세브란스도 나쁘지 않아요. 자유로만 타고오면 바로 신촌세브란스고....
    신촌세브란스 장지은 교수님에게 저희도 한 2년 정도 진료받았었습니다. 그 당시엔 아이 학교 문제때문에 서울성모로 전원했지만....만약 저희가 일산에 살았다면 세브란스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국립암센터도 좋구요. 서울성모나 아산으로 가시고 싶은 마음도 이해합니다. 제가 보기엔 모든 병원이 다 괜찮으니 환자하고 잘 의논해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22.08.29 11:09

    @보리차차 많이 힘드실텐데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 말씀주셔서 감사 드려요 오늘하루도 평안하시고 무탈하시길 바래봅니다..

  • 22.09.04 07:49

    힘내세요. 사실 경험하지 못하면 그 심정 절대 이해못해요. 저 이식받을때 저희어머니 생각나네요.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먹먹해요. 저도 순탄치 않게 이식받았거든요. 지금 17년째네요. 항상 긍정적으로 살려고해요. 그렇지않으면 정신병 걸렸을거에요. 분명 힘든만큼 좋은 일 생길거에요.

  • 22.09.29 14:58

    보리차차님 안녕하세요. 이식 시기가 비슷해서 보리차차님 글 많이 읽었습니다. 정말 많은 도움도 받았구요. 덕분에 이식 후 별 이상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산병원 진료실 앞에서 눈물이 나네요.
    바쁘다는 핑계로 오랫만에 카페에 왔네요.
    어떤 말도 위로가 될 수 없겠지만 힘내시기 바랍니다.
    항상 기도 드리겠습니다.
    건강하세요!!!

  • 23.03.12 22:52

    보리차차님이 로또보리님이시군요 ㅠㅠ
    불안한 마음에 오늘도 까페글을 읽다가 읽었는데...읽는것도 심장이 쪼그라드네요 ㅠㅠ
    로또보리님이 왜 그렇게 불안하고 힘드셨는지 백번 천번 이해하게 됐어요... 어쩜 이런병이 있는지 ㅠㅠ
    이제는 따님의 수치가 점점 오르고 있으니 더더 오르길 빌고 또 빌겠습니다 로또보리님 건강도 잘 챙기세요 ㅠㅠ

  • 23.07.18 21:04

    글 읽는 동안 감정이입이돼서 조금 울긴했어요 .. 지금은 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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