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ㅎ 본 글 또 보고 본 글 또 보고 ㅎㅎㅎㅎㅎ

[하나안하나]

합격발표 나기 전에도

본 글 또 보고 본 글 또 보고 그랬는데

발표 난 후에도 똑같네요 ㅋㅋㅋㅋㅋ

이제 같은 학교를 다니게 될텐데... 어떻게 보면 이것도 정말 엄청난 인연인데

친해지고 싶긴 한데.... 뭐..... 글 올릴 내용도 없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합격발표 본 후에 벼락이 쳤다거나 너무 기뻐서 눈물이 강처럼 흘렀다거나 그런 일이 있다면 그런 뻘글이라도 쓸텐데

걍 아무 일도 없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결국 아무 내용 없는 뻘글을.ㅜㅠㅡ

 제가 사실 교대를 나군에 쓰고 가군,다군엔 교대만큼 가고 싶던 대학 두군데를 썼어요.

근데 가군 대학을..^^;;;; 면접 날짜를.. 제가 잘 못 알고 있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면접 안 가서 당당히 불합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당당히 불합격...ㅠㅠ 면접날... 제 이름을 호명하고 결시처리하는 교수님의 모습을 떠올리자니 너무 슬프더군요

다군에 쓴 대학은 후보 301번으로 아주 광탈...............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나군에 썼던 청주교대가 절 재수의 늪에서 빼줄 유일한 희망이었는데 운이 좋았는지 합격이 됐네요.

어쩌면 교대는 저의 운명일지도 몰라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스펙타클하게 지금까지 기다렸네요.

ㅋㅋㅋㅋㅋ

교대가요 카페에서 함께 청주교대 발표만을 기다리는 친구님(???ㅋㅋㅋㅋ)들이랑

서로 될거야..될거야.. 하면서 토닥토닥거리다보니 어느새 2월 1일이 ㅋㅋㅋㅋ

전 글 올린적도 없고 진짜 아주 가끔 가뭄에 콩 나듯 댓글 몇개 썼을뿐이지만

그래도 올라오는 글들 또 보고 또 보고 하면서 같은 심정이구나,하며 힘내고 그랬어요 ㅎㅎㅎㅎ

다들 지금까지 감사했습니다. 수고하셨고, 혹시 예비번호 받으신 분들도 모두 합격하셨으면 좋겠네요.

 전 요새 통기타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우고 있어요

아주 오래 전부터 저의 로망이었던 통기타..........................................

첨엔 손가락이 불타버릴것만 같아서 조금 치다 말고 조금 치다 말고

너무 치고 싶은데 손가락이 짱짱 아파서 막 속상하고 그랬는데

이주정도 되니 좀 굳은살이 배겨가네요...ㅋㅋㅋ 좀 오래 칠 수 있게 됐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론 칠 수 있는 것은 음악이라고 하기도 뭐한 기본코드 다섯개뿐이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열심히 해서.... 나중에 꼭 청교 통기타짱으로 활약해보고싶슨ㄷ다...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야망 돋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청교게시판에 수도없이 들락날락했던 분들 모두 대박나는 2012년 되길 바랍니다~

O.T 전에 정모를 할지 안 할지 저는 잘 모르지만 혹시 하면 정모때도 뵙구 O.T때도 뵈어요~~~ ^^

아 글고 저는 오후 5조였어요. 

오후5조는 후기도 안 올라온 것 같던데;;; 제가 쓰려다가.. 임시저장까지 해놨었는데 잊어버렸네요 ㅋㅋㅋㅋㅋ

아직도 자동저장된글 목록에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오후 5조 분들 중 제 글을 보신 분이 계신다면 아는척 좀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전 오후 5조 세번째였어요. 암것도 안 들고 가서 대기시간 내내 멍만 때리고 나갔던...ㅋㅋㅋㅋㅋㅋ

[S_KUL_D]

O.T때 뵙겠습니다~!! ㅎㅎㅎ

[청주교대가용]

o.t전에 정모도잇어용??

[과자사주세요]

정모가 계획되어있습니다 ^^

[청주교대가용]

정모계획은언제쯤알수있을까용?ㅋㅋㅋㅋ기대되용~

[청!주!!교!!!대!!!!]

우와 저 오후 5조였어요! 맨마지막번호!ㅎㅎ
오후5조분들이 안보여서 교수님들에 대해서 물어보지도 못했네요ㅠㅡㅠ 왼쪽 교수님 정말 무서웠어요........ㅋㅋㅋ
ㅎㅎ합격 축하드려요~~

[하나안하나]

왼쪽 교수님이요! 기억나요! ㅋㅋㅋㅋ
저도 그 교수님 첫인상이 제일 무서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제가 막 중간에 말이 좀 꼬여서 "죄송한데 시간 좀 주실 수 있을까요, 말이 꼬여서요" 그랬더니
그 교수님께서 괜찮으니까 천천히 해도 된다고 해주셨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절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운데 교수님은 첨부터 끝까지 너무 편하게 대해주셨고..오른쪽 여자교수님도 좀 무서웠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나안하나]

근데 통기타 잘 치면 다른 기타들.. 일렉기타나 클래식기타나.. 배우는 거 어렵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맘같아선 모든 기타를 다 치고 싶기 한데 ㅠㅠㅠ 우선 통기타마스터를 위해 열심히 연습해요~~ ㅋㅋㅋ

[자라]

ㅋㅋㅋ빨리오티해서다들친해지면좋겠어요~~!!ㅎㅎ